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제23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 투자포럼 2025(이하 ‘인터비즈’)」에서 선보인 바이오 분야 우수기술에 관심이 집중됐다. 올해 케이메디허브는 인터비즈에서 차세대 바이오 기술 11종을 출품하고 기술 라이선싱, 공동연구, 사업화를 위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출품한 기술은 ▲신규기전 항암제 및 항생제 ▲경구용 당뇨병성 망막증 치료제 ▲대사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건선질환 치료제 ▲죽상동맥경화증성 혈관질환 치료를 위한 저분자 저해제 ▲골 질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항산화, 상처치유, 피부미백 또는 주름개선용 조성물 ▲비효소적 마이크로 니들 기반 연속혈당 측정 시스템 등이다. 케이메디허브는 행사기간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 24개 사와 총 32건의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신규기전 항암제와 항생제가 뛰어난 효능으로 현장 관계자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기술상담을 계기로 다수의 출품기술에 대해 후속 미팅이 예정되어 있어 기술이전 및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인터비즈는 국내외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과 투자기관, 지자체 등 67
대한의학회 서초동 사무실에서 열린 행사에서, 대한의학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중개연구의 체계적 지원 및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개연구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상현장 기반의 중개연구 수요 발굴, 질환별 전문가 자문 및 컨설팅, 성과의 임상현장 환류 및 확산, 국내 학술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실질적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중개연구센터는 대한의학회 산하 독립 조직으로, 기초·비임상·임상 단계 간 단절을 해소하고, 질환별 미충족 수요 기반의 과제를 발굴해 연구성과의 임상 적용 및 실용화까지 연계하는 전 주기 지원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6개 질환계(근골격계, 내분비계, 비뇨생식계, 소화기계, 순환기계, 호흡기계)의 워킹그룹이 활동 중이며, 총 30개 과제를 관리하고 있다. 대한의학회 회장은 “이번 중개연구센터 개소는 그동안 대한의학회가 축적해 온 연구 역량과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하나로 연결하는 첫걸음이며, 앞으로도 대한의학회의 한국형 중개연구 플랫폼을 지속 발전시켜 우리나라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3일(목) 오전 11시 서울 SC 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일상’이라는 주제로,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격려하고 정책 추진 방향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전국 시도 및 보건소 등 지역보건의료기관의 건강증진사업 담당자 약 650명이 모인 이번 행사는 1부 성과대회와 2부 컨퍼런스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건강증진사업 우수 지자체(총 34점)를 비롯해,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성과 및 공로 우수 기관·단체 및 개인(총 66점)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하였다. 이어서 2부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기술지원 방향과 우수 지자체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보건복지부 곽순헌 건강정책국장은 “모든 국민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지역 중심의 건강증진사업이 큰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보건소가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최일선의 파수꾼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돕겠다”라고 밝혔다.
손 씻기와 청결이 강조되었던 코로나19 유행 시기에 줄어들었던 식중독 발생이 다시 급증하고 있다. 습도와 기온이 올라가면 식품이 상할 위험이 높아진다. 올여름 더 더워진다는데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식품위생 수칙을 살펴본다. 지난해 식중독 건수(환자 수)가 가장 많은 달은 몇 월일까? 정답은 7월이다. 7월에만 식중독 사건이 40건 발생했고 환자 수는 1,794명이었다(통계청, 2025. 4. 30.). 물론 그렇다고 여름철만 위험한 건 아니다. 따뜻해지는 봄철인 4월에도 식중독 발생 건수는 전달보다 2배가량 증가한다. 게다가 겨울철인 12월과 1월에도 20건 이상이 발생하며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되었다. 어떤 식중독이 가장 많았을까? 발생 건수로는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환자 수로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가장 많았다. 여름철에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제주니가 많이 발생하고, 겨울철에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리젠스와 노로바이러스가 식중독을 많이 일으킨다. 식중독을 예방하는 기본 생활 수칙 • 비누를 사용해 손 씻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로 세척하기• 고기와 생선은 충분히 익혀 먹기(중심온도 85℃, 1분 이상)• 조리도구는 끓이거나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는 지난 6월 26일(목) ‘2025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케이메디허브가 전담하는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이하 사업)’의 주요 성과와 참여 기업의 제품 상용화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디지털의료제품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웰트 정화영 팀장이 ‘DTx 실증과 사업화 추진 사례: 불면증’을, ㈜코어라인소프트 장세명 이사가 ‘AI 의료기기 개발에서 실제 임상환경에서 실증의 중요성 및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제품 상용화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충권 교수가 최근 제정된 ‘디지털의료제품법’의 주요 내용과 시행규칙 및 가이드라인을 소개해 기업들의 제도 이해도를 높였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기업 관계자는 “발표가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어,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 진입하거나 사업화를 준비 중인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에 함께한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김헌태 센터장은 “실증을 직접 경험한 기업의 생생한 사례와 신제도 정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정진, 이하 신약조합)은 2025년 7월 2일(수),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 아일랜드 볼룸에서 ‘2025년도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사업화 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산학협력단장 김규만),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 한림제약(대표이사 김정진)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사업화 유공자 포상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을 비롯해 산·학·연·벤처·스타트업을 대표하는 1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이하 인터비즈 포럼)을 통해, 국내외 협력 확대와 사업화 성과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 포상은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 제정된 상으로,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국내 신약 연구개발과 기술거래 활성화를 촉진하고, 성공 사례 확산을 통해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상은 최근 3년 이내 인터비즈 포럼에 참여한 이력이 있으며, 기술이전, 라이선싱, 공동연구, 투자유치 등 실적을 통해 국내 기술사업화에 기여한 기업
KH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에 박창우 본부장이 7월 1일자로 취임했다. 박창우 본부장은 1993년 한국건강관리협회에 입사해 ▲본부 사업관리차장 ▲서울동부지부 사업관리부장 ▲부산서부지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박창우 본부장은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협회의 공공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다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건강검진 서비스 질 향상은 물론,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확대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역할과 가치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7월 1일(화)자로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책임급 승진> ▲이수진 책임연구원 <선임급 승진> ▲김예지 선임행정원 ▲손미란 선임행정원 ▲정지성 선임행정원 ▲민주식 선임연구원 ▲배재열 선임연구원 ▲임지연 선임연구원 ▲민경준 선임연구원 ▲박민정 선임연구원 ▲이성준 선임연구원 ▲김동선 선임연구원 ▲박나혜 선임연구원 ▲이경호 선임연구원 ▲이성민 선임연구원 ▲이효근 선임연구원 <직속부서 보직> ▲전략기획실 조성민 실장 ▲기획예산팀 정영은 팀장 ▲인재육성팀 박민선 팀장 ▲혁신성장팀 김진택 팀장 ▲대외협력실 송인 실장 ▲언론보도팀 김경원 팀장 ▲글로벌협력팀 이지연 팀장 ▲홍보팀 고하나 팀장 ▲전략지원팀 박철호 팀장 ▲감사실 송영애 실장 <경영관리본부 보직> ▲경영관리본부 박인규 본부장 ▲의료기술시험연수원추진단 한대용 단장 ▲규제지원팀 이진선 팀장 ▲안전경영부 원천수 부장 ▲연구사업관리부 박은희 부장 ▲경영지원부 채준혁 부장 ▲정보전산팀 최기한 팀장 ▲안전보건팀 천학사 팀장 ▲연구조정팀 이지민 팀장 ▲기술사업화팀 손미란 팀장(기술서비스팀 겸직) ▲ESG경영팀 장대진 팀장 ▲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1일,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여 전국에 비축된 ‘대한적십자사 응급구호세트’(이하 ’응급구호세트‘)의 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응급구호세트는 재난 발생 직후 이재민에게 제공되는 긴급생활용품으로, 속옷, 세면도구, 타월, 슬리퍼 등 기본적인 위생과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정비 활동은 구성품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파손된 포장재를 교체하거나 물품을 새로 포장하는 등 구호물자의 완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한적십자사는 매년 적십자회비 및 민간의 후원으로 응급구호세트를 제작하며, 평시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 활동을 병행한다. 올해 정비 활동 역시 삼성, LG, 이마트 등 민간의 참여를 통해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재난 대응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준비해야 가능한 일이며, 이번 정비 활동도 그 연속선상에서 실행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면장애와 우울증 등 멘탈 헬스케어 분야 특화된 디지털 치료 솔루션으로 글로벌 기업 및 투자기관 관계자들의 주목받다 독자적인 뇌파 동조 기술을 보유한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LEESOL, 공동대표 이승우, 권구성)이 지난 6월 26일~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5 (NextRise 2025)' 행사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넥스트라이즈’는 한국무역협회와 산업은행이 2019년부터 공동 주최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다. 올해는 28개국에서 1,100여 개 스타트업과 250여 개 국내외 대·중견기업 및 투자사가 참여했으며, 총 3,600건 이상의 1:1 비즈니스 밋업이 성사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특히 702개 신청 기업 중 단 30개 기업만이 선정된 ‘제3회 넥스트라이즈 어워즈’에서, 리솔은 23:1의 경쟁률을 뚫고 ‘혁신상’ 수상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은 리솔이 전문 치료기기 분야에서 축적해 온 기술력과 임상 실적, 상용화 경험, 대기업 협업 역량은 물론, 일반 소비자 대상 웰니스 제품의 성과까지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리솔은 이번 행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