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가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의 자금 지원 아래 차세대 에볼라 백신 개발을 가속화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제약사 MSD가 CEPI와 자이르 에볼라바이러스(Zaire ebolavirus) 백신 개발을 위한 펀딩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개발 파트너사로서 수행 중인 주요 과제에 대한 자금 지원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CEPI는 MSD에 총 3천만 달러를 지원하며, MSD는 해당 자금을 기반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와 힐레만연구소(Hilleman Laboratories)에 위탁한 연구개발, 제조공정 개선, 임상시험용 백신 개발 등 핵심 프로젝트 수행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MSD가 보유한 자이르 에볼라 백신(WHO-PQ 획득)의 기존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초저온 보관이 필요한 점에 주목해 추진됐다. 특히 의료·물류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자이르 에볼라 유행 상황을 고려해, 백신의 수율을 높이고 열안정성을 개선한 제조공정을 구축함으로써 공급 안정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번 협력을 통해 힐레만연구소는 개량된 에볼라 백신의 임상 개발을 주도하며, SK바이오사이언스와 IDT바이오로지카(I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20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에서 공정거래자율준수 강화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교육·감독 등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재훈 사장을 비롯해 경영, 영업, 연구, 개발, 생산 부문 본부장 및 실장과 영업 권역장, 전 부서의 관리자 등이 참석했다. 공정거래자율준수 강화 선포식은 준법 및 윤리 경영에 대한 전사적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됐다. 선포식에서 정재훈 사장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와 규정을 준수한다는 자율준수 선언문을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동아에스티는 임직원의 CP 문화 내재화 및 준법경영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CP Management를 통한 상시 모니터링 실시 △CP 준수를 위한 사전업무 협의체 DCPC(Donga-A Compliance Committee) 운영 △CP 기준 및 CP 위반 예방을 위한 정기 교육 실시 △그룹 내부 고발시스템 및 사업관계자 Help-Line 고발시스템 운영 등의 활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순수(Pure-play) 위탁개발생산(CDMO) 체제 전환 이후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서며, 2025년 연간 매출 4.5조원을 돌파했다. 전년 대비 30% 이상의 고성장을 달성하며 글로벌 톱티어 CDMO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1일(수)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간 매출 4조5570억원, 영업이익 2조6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공장 램프업(Ramp-up)과 1~3공장의 안정적 풀가동, 긍정적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매출은 1조599억원, 영업이익은 7478억원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과 더불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차질 없이 이행했다. 미국 록빌(Rockville) 공장 인수, 제3바이오캠퍼스 부지 확보, '삼성 오가노이드(Samsung Organoids)' 론칭, 5공장 준공 등 주요 투자를 계획대로 추진하며 사업 기반을 강화했다. (단위: 억원) 2025년 실적 2025년 2024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45,570 34,971 10,599(+30%) 영업이익 20,692 13,214 7,478(+57%)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분기
지난해 4분기 국내 주요 제약사 가운데 종근당이 건강기능식품 관련 온라인 관심도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과 동국제약이 뒤를 이었으며, 전체 제약사 건기식 관련 정보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22일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제약사 건강기능식품 관련 포스팅 수는 총 2936건으로 전년 대비 234건(7.38%) 줄었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됐으며 정보량 기준으로 종근당, 유한양행, 동국제약, GC녹십자, 일양약품, 광동제약, JW중외제약 순으로 집계됐다. 종근당은 총 1351건의 관련 포스팅을 기록하며 여유 있는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에서는 종근당건강의 유산균 브랜드 ‘락토핏’이 연령과 건강 고민별로 세분화된 제품 구성과 독자적인 유산균 배합 기술을 통해 차별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고함량 비타민 제품인 ‘벤포벨 아이 연질캡슐’ 출시 소식도 관심도를 끌어올린 요인으로 분석됐다. 유한양행은 708건의 정보량으로 2위에 올랐다. 약국 전용 실속형 건강기능식품 8종 출시와 함께 눈·뼈·간 건강을 위한 기본 케어 라인과 두뇌·수면·피부 등 특화 케어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가 약사·간호사를 대상으로 오픈하우스 및 커리어 토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원과 약국 중심의 전통적인 진로 선택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임상 업계로 커리어 확장을 고려하고 있는 약사·간호사들을 위해 기획됐다. 약사 대상 오픈하우스는 28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제이앤피메디 본사에서 진행된다. 박상미 임상운영본부장과 이재현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 부사장이 연사로 참여하며, 커리어 토크에는 미국 약사 출신의 전략·투자 담당자, 글로벌 임상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한 약사 등 다양한 이력의 실무자들이 패널로 나선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약학적 전문성이 임상 운영 및 전략, 서비스 기획 등의 분야로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제 사례와 임상 업계에서 약사의 실질적 수행 역할에 대한 다채로운 조언을 얻을 전망이다. 여기에, 제이앤피메디의 조직 문화와 업무 환경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오피스 투어와 CRA 직무 채용 설명회도 연이어 진행된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는 커리어 토크는 2월 3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간호사 면허 취득 후 CRA 및 CRC 직무를 경험한 재직자들이 토크쇼를 이끌며, 디지털 기반의 임상 운영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에 권기범 동국제약 회장이 선임됐다. 업계 안팎에서는 “예정된 수순”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사실 권 차기 이사장의 이름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연스럽게 하마평에 올랐고, 제약업계에 몸담고 있는 이들이라면 그가 이사장직의 지휘봉을 잡을 것임을 이미 알고 있었다. 권 회장은 조용했다. 그러나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이사장 선임을 앞두고 그는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이라는 거대한 파고 앞에서 동분서주했다. 공개적인 목소리보다는 물밑 소통을 택했고, 회원사들과 특히 협회 이사진을 중심으로 신뢰를 쌓아갔다. 치밀하고 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현실을 논리적으로 설명했고, 그 결과 전면적 약가 인하가 아닌 단계적 인하라는 최소한의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래서일까.권기범이라는 이름 앞에 지금 업계가 거는 기대는 작지 않다. 본격적인 임기가 시작되는 다음 달 이후가 더 주목되는 이유다.회원사들이 권 이사장에게 주문하는 기대는 큰 틀에서 세 가지로 압축된다. 첫째, ‘관계’와 ‘소통’의 강화다.약가제도 개편 대응 과정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제약협동조합,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전사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개발부터 생산까지의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경영 체제 구축에 나섰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사 밸류체인을 통합 관리하는 최고운영책임자(COO, Chief Operating Officer) 직책을 신설하고, 박진선 마케팅&사업개발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글로벌 수준의 제조 및 품질 경쟁력을 확보코자 이상윤 前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술지원센터장을 L HOUSE 공장장 겸 Bio연구본부장으로, 이범한 한미약품 QA그룹장을 QE(Quality Excellence) 실장으로 신규 영입했다. 이번 인사는 백신 개발과 상업 생산, 글로벌 협력이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작동하는 ‘통합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기 위해 단행됐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피부 과다각화 치료제인 케라논 연고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과다각화증은 피부 각질층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져 피부 표면이 단단해지고 거칠어지는 증상이다. 피부가 건조해진 상태에서 각질이 제대로 탈락되지 않으면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거나 다소 어두운 색으로 착색되기도 한다. 또한 모공에 각질이 쌓여 모공이 커 보이거나 오돌토돌한 질감으로 변할 수 있다. 케라논 연고의 주성분인 우레아는 피부 수분 손실을 줄이고 각질층의 수분 농도를 높여 두꺼워진 각질을 부드럽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여기에 살리실산 5%를 복합 함유해 각질 완화뿐 아니라 각질 제거까지 더블 케어가 가능하다. 또한, 덱스판테놀과 쉐어버터를 첨가해 각질 케어 후 자극 완화와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피부에 밀착되는 코팅 밤 제형으로 유효 성분의 밀폐력을 높여 지속적인 보습 효과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케라논 연고는 1일 1~2회환부를 깨끗이 씻은 후 도포하면 된다.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한뉴팜(054670)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2025년 ESG 진단점검에서 최종 ‘A-‘등급을 획득하며, 환경(E) 분야 중심의 ESG 경영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5년 하반기부터 연말까지 수개월간 진행됐으며, 에코시안 ESG컨설팅과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평가의 전문성 및 객관성을 높였다. 진단 과정은 단순 문서 검토를 넘어 온실가스 배출량(Scope1·2)과 에너지 사용 실태에 대한 현장 기반 검증이 포함된 고도화된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환경경영 체계 ▲온실가스 관리 기준 및 운영 수준 ▲에너지 사용 산정·관리 프로세스 ▲환경 데이터의 정확성·추적 가능성 ▲중장기 감축 목표 및 개선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대한뉴팜은 전 항목에서 관리체계의 적정성과 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근 완공된 GMP급 신공장을 중심으로 생산 인프라와 에너지 관리 체계를 재정비하고, 환경 효율 중심의 운영 기반을 구축해 온 점이 인정됐다. 이는 단순한 생산능력 확장을 넘어, 향후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효율 개선 활동을 체계화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또한 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차기 이사장에 권기범 동국제약 회장이 선임됐다. 협회는 20일 낮 2026년도 제1차 이사장단(이사장 윤웅섭) 회의를 개최, 권기범 회장을 임기 2년의 제17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1967년생인 권 회장은 1989년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졸업 후, 2012년 뉴욕대(NYU) 등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동국제약 창업주 고 권동일 회장의 장남으로 1994년 기획실장으로 입사했고, 2002년부터 동국제약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2005년 부회장을 거쳐 2022년 회장에 취임한 권 회장은 소통의 리더십과 탁월한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신제품·수출 강화 등을 통해 회사 성장을 이끌었다. 권 회장은 2020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협회 부이사장 겸 바이오의약품위원장을 역임했고, 2025년 6월부터 현재까지 협회 부이사장을 맡고 있다. 권 차기 이사장은 선임 직후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의 육성과 발전, 보호를 위해 이사장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수행해 가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협회 정관 제12조 1항에 따르면 ‘이사장은 이사장단회에서 차기 이사장을 선임하고, 이사회 및 총회에 보고한다’고 규정돼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