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이용하면서 느낀 부모의 경험담을 주제로 하는 보육수기 공모전 ‘아이와 함께 커가는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단편적으로 이뤄졌던 체험 수기전을 하나로 모아 전체 보육서비스에 대한 국민 체험 공모전을 실시하는 것으로,부모님들의 체험담 공유를 통해 다양한 보육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는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냈거나, 직접 양육하면서 이용한 보육서비스 등 보육제도 경험 사례를 자유롭게 수기형태로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보육제도를 이용 중이거나 이용했던 부모, 가족 모두 참여 가능하며, 6월5일부터 18일까지 접수한다. 참여는 공모전 홈페이지(child-story.kr)에서 지정 서식을 다운받아 메일(event@hwan21.com)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 할 수 있다.제출된 수기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등 총 18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6월29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7월 초 시상식 및 간담회를 개최할 복지부는 이 같은 수상작을 향후 수기집, 웹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보육제도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보
C형간염을 비롯 내성균 2종(VRSA, CRE)에 대한 전수감시가 시행된다. 이는 집단 감염을 조기에 인지하기 위한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되고 있다. 2015년 말부터 2016년 초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등 의료행위로 인한 C형간염 집단 발생이 이슈화된이후 기존의 표본감시체계(186개소 의료기관)로는 보건당국이 표본감시기관 외의 C형간염 집단 발생을 조기 인지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전수감시체제를 앞당기는 기폭제가 되었다.보건당국은 그동안 이런 문제점등을 고려해2016년 9월 6일 발표한 C형간염 예방 및 관리대책을 전수감시로의 전환을 추진해 왔다. -C형간염 개요 정 의 ▫C형간염 바이러스(Hepatitis C virus, HCV) 감염에 의한 급·만성 간질환 병원체 특징 ▫ Flaviviridae 과에 속하는 RNA 바이러스 ▫ 1~6까지 6개의 유전자형이 있으며 아형은 70개 이상 감염원 ▫ HCV에 오염된 혈액이나 기구 등 전파경로 ▫ 주사기 공동 사용, 수혈, 혈액투석, 성접촉, 모자간 수직 감염 등 혈액매개 전파 ▫ 일상생활에서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은 극히 낮음 잠복기 ▫ 2주~6개월(평균 6~10주) 진단 ▫ HCV 특이 항체검사 ▫ HCV RNA 검
국립마산병원(원장 김대연)이 개원 76주년을 맞이해,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현대화된 시설로 준공함에 따라 6월 1일(목) ~ 2일(금) 이틀간 국립마산병원 햇살마루관에서 <준공식 및 개원 76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 병원은 국가결핵관리사업에서 결핵 퇴치 관련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념식은 보건복지부, 경상남도 및 창원시, 시의원, 협력병원 관계자 등 3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국립마산병원 개원 76주년 및 현대화 준공을 축하하고, 병원 주요 부서를 둘러본 후 입원 병실을 방문하여 환자와 가족을 격려할 예정이다. 창원시립예술단의 힐링콘서트로 시작되는 1일차 기념식 행사는 영상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병원 라운딩, 결핵퇴치를 향한 국립마산 병원의 열정과 의지를 보여주는 <한마음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준공행사는 현판석 제막식 및 테이프커팅으로 희망찬 출발을 위한 개막을 열 예정이다. 오후에는 국립마산병원과 결핵환자를 위해 혼신을 다해 근무한 퇴직․전출 직원 70여명을 초청하여 그 간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선․후배 직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자 <홈커밍데이>가 진행된다. 2일차에는 입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2016년 12월 8일 발령하였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6월 2일(금)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결과 의사환자수(유사증상환자)*는 제19주 (5.7~5.13) 6.8명(외래환자 1,000명당), 제20주(5.14~5.20) 7.6명, 제21주(5.21~5.27) 6.7명으로 3주 연속 유행기준(8.9명)보다 낮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유행해제 결정은 의사환자수가 3월 이후 3주 연속 유행기준이하일 경우 인플루엔자 자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결정하고 있으며, 5월 31일 자문결과 2016-2017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6월 2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2016-2017절기 인플루엔자는 2015-2016 절기에 비하여 정점이 빠르고 높게 왔으나 3~4월의 봄철 인플루엔자 발생수준은 낮았다. 2016-2017절기의 정점은 52주(12.18~12.24) 86.2명으로 지난 절기의 정점인 7주(2.6~2.13) 53.8명보다 시기가 빨랐으며 의사환자분율도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3~4월 봄철 유행의 경우 지난 절기보다 낮게 나타났다. 주(Week)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015-2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5월 31일(수)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그랜드볼룸)에서 제30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복지부는 기념식의 슬로건을 “담배, 오늘 끊지 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라고 정하여 금연을 미루지 말고 오늘 바로 실천에 옮겨줄 것을 권유하는 한편,이번 행사를 계기로 실제 흡연피해자가 출연하는 올해 첫 번째 금연광고를 송출하는 등 2017년 금연캠페인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기념식에서는 ‘금연유공자’로 선정된 개인 84명과 22개 기관에 대한 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김광현 과장(보건팀)은 2016년 928명의 사내 금연 성공자를 배출한 공로로 개인표창을 받는다. 특히, 김 과장은 중증 흡연자를 대상으로 지역금연지원센터(울산대학교병원)에서 실시하는 4박5일 금연캠프에 4회에 걸쳐 41명을 참석하게 하여 95%의 성공률을 거두었는데, 캠프 참여기간 동안 공가처리 및 6개월 금연성공 시 유급처리 등 회사 측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내 성공적인 사내 금연사업 모델을 제시하였다. 국방부 제20 전투비행단은 부대 내 290명의 흡연자 중 176명을 금연으로 이끈 공로로 단체표창을 수상한다. 제20 전투비행단은 지휘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5월30일(화) 오후,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국립정신건강센터’를 방문해 이날부터 시행되는 「정신건강복지법」 시행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한다. 「정신건강복지법」은 인권보호를 위한 정신질환자 강제입원제도 개선과 국민 정신건강 증진 및 복지서비스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난해 5월 30일 국회에서 개정된 이후 정부에서는 1년간 하위법령 개정, 지역별 지정진단의료기관 공모·선정, 입퇴원관리 전산 시스템 구축 등 준비과정을 거쳐 왔다. 정진엽 장관은 “20여년 만에 전면 개정·시행되는 정신건강복지법은 정신건강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것으로,그간 개정법 시행을 위해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꼼꼼하게 준비해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정신질환자의 인권과 사회안전이 구현될 수 있도록 국립정신건강센터를 중심으로 국립병원들이 지역 내 의료기관 현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정신건강복지법이 인권과 안전, 복지증진이라는 취지에 맞게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입·퇴원절차 등 법·제도나 전산시스템 운영에 등에 대한 안내를 위하여 콜센터(☎02-2204-0003)을 운영하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5.24(수) 두바이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두바이 혁신포럼*을 계기로 두바이보건청(청장 후마이드 알 카타미)과 국내로의 환자송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재활․암․정형외과*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한국을 찾는 중동 환자 중 절반을 차지하는 아랍에미리트(이하 UAE)에서는 ‘한국의료’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2016년 UAE 환자 중 정부송출 환자는 718명으로, 주로 아부다비보건청 및 UAE 군의무사령부에서 의뢰된 중증환자이다. 양해각서 체결로 세계 교통․관광의 중심지인 두바이에서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재확인하고, UAE에서 환자송출의 채널이 추가되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영찬 원장은 “이번 계기에 더 많은 UAE 환자들이 한국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경험하고, 나아가 임상연구, 기술혁신 분야에서도 양국간 협력이 공고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복지부·진흥원 대표단은 23일 아부다비보건청장 및 UAE 군의무사령부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지난 5년간 한국을 찾은 UAE 정부송출 환자에 대한 우리 의료기관의 세계 최고 수준 의료서비스 제공 및 통역 등 비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응급구조사 인력 수급 및 자격 관리 강화를 위해 응급구조사 자격신고제를 5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든 응급구조사는 3년마다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취업여부·취업기관·보수교육 이수여부 등을 신고하여야 한다. 최초 자격 신고기간은 자격증 발급 시점에 따라 달라진다.`17년5월29일 이전에 발급 받은 응급구조사는 `17.5.30.~`18.5.29.까지,`17년5월30일 이후에 발급 받은 응급구조사는 발급일로부터 매 3년이 되는 해의 12월 31일까지 신고하여야 한다. 자격신고를 위해서는 직전 3개 년도의 보수교육을 이수·면제 등을 확인을 받아야 한다. 다만, `17.5.29일 이전 자격취득자가 일괄신고(`17.5.30.~`18.5.29.) 기간에 자격신고를 할 경우에는 `16년 보수교육 이수여부만 신고하면 된다. 모든 응급구조사는 대한응급구조사협회 홈페이지(www.emt.or.kr)에 구축된 자격신고배너를 통해 자격신고시스템에 접속하여 간단히 자격신고를 할 수 있다.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경우에는 대한응급구조사협회에 방문·팩스 등 방법으로도 오프라인 신고 가능하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9일, 아동학대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콘텐츠 공모전인 ‘제3회 아이지킴콜 112 콘텐츠 공모전’을 보건복지부 주최,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장화정) 주관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7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대국민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은 아동학대 신고 문화 전파를 위한 다양한 홍보콘텐츠를 발굴하여 대국민 인식개선에 활용할 목적으로 개최된다. 공모 주제는 아동학대 신고활성화를 위한 홍보콘텐츠를 제안하는 것으로, 영상, 포스터, 카툰, 에세이 및 슬로건(손글씨) 등 5개 분야에서 아이지킴콜 112*를 알릴 수 있는 콘텐츠라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5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접수하며, 의료인, 교사 등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를 포함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출된 작품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홍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8월 말경 수상작을 선정한다.수상작은 총 32편이 선정될 예정(총 상금 규모 1,150만원)*이며, 11월 아동학대 예방주간(11월 19일부터 1주)을 기점으로 전시회, 국가 및 공공기관 홈페이지, 각종 소셜
국민연금기금의 수익성·안정성 제고를 위해 해외주식 투자비중을 확대하는 등 투자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방향으로 국민연금기금 중기(2018~2022) 자산배분안이 마련되었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 :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는 5월 25일(목) 2017년도 제4차 회의를 개최하여, 2022년을 목표연도로 하는 중기(2018~2022) 자산배분안과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하였다. 중기 자산배분은 국민연금기금의 수익성‧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수립하는 5년 단위의 기금운용전략으로, 향후 5년간의 대내외 경제전망, 자산군별 기대수익률 및 위험 등에 대한 분석이 반영된다. 이날 의결된 2018~2022년 중기 자산배분안에 따르면,기금위는 향후 5년간 기금의 목표수익률을 실질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에 대한 전망 등을 고려하여 5.1%로 정하고,이를 달성하기 위한 2022년말 기준 자산군별 목표비중을 주식 45% 내외(국내주식 20%내외, 해외주식 25%내외), 채권 45% 내외(국내채권 40%내외, 해외채권 5%내외), 대체투자 10% 이상으로 정하였다. 특히, 위험분산 및 장기수익률 제고를 위해 그간 추진해온 투자다변화 기조를 지속 유지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