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분당 예스병원(병원장 김인권)은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작업과 수재민을 위해 전남 지역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구호물품 지원 대상 지역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크게 입은 전남 담양, 곡성, 구례 총 3개 지자체다. 용인분당 예스병원은 직원들과 함께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피해를 복구하는데 필요한 마스크, 작업용 장갑, 다용도 봉투, 파스, 물티슈, 간식과 같은 필수 물품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꾸러미 300개를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직원들과 함께 정성스럽게 준비한 꾸러미는 약 700만원 규모다. 김인권 병원장은 “전남 지역은 40여년의 의사생활을 보낸 지역이라 큰 의미가 있는 곳이다. 작지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직원들과 함께 집중호우 꾸러미를 꾸렸다”라며, “수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섭취한 음식물이 위나 식도로 역류해 가슴쓰림 이나 위산 역류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보통 위식도 역류의 원인으로 수면장애를 의심하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식도염 치료약을 섭취해도 치료 효과가 없거나 장기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 해 봐야 한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위장학자 Ken DeVault 박사는 수면 무호흡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구강호흡을 하면서 호흡이 멈추었을 때 위산이 역류 해 식도염을 유발 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미국 소화기학회에 따르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 중 위식도 역류를 동반하는 환자는 74%에 달했고, 양압호흡기치료(CPAP) 후 65% 정도 위식도 역류 증상이 개선됐다고 보고됐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을 중지시키기 때문에 위식도 역류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수면 전에 폭식을 하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악화시킬 수 있고, 종종 식도 역류 질환과 연관되어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한 원장은 “역류성식도염의 증상이 발생하면 내과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하거나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하며, 호전
삼계탕, 보신탕과 추어탕 등은 우리 조상들이 원기를 회복하는 음식으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음식들이다. 특히 정력이 감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중년 남성들이 즐겨 찾는 음식이기도 하다. 하지만 보신탕과 삼계탕 등 보양식으로 알려진 음식들이 무조건 정력에 도움을 주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발기부전을 불러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정력에 좋다는 이유로 보양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삼계탕이나 보신탕 등의 보양식은 대부분 칼로리가 높고 동물성 지방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음식들이다. 과거 우리 조상들의 경우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할 수 없던 탓에 이러한 음식을 먹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것에 도움을 주었지만, 영양과잉이라고 할 수 있는 현대인들에게는 보양식을 자주 먹는 것이 오히려 건강은 물론 남성의 성기능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비뇨기과전문의인 이무연 원장은 “보양식의 경우 동물성 지방의 함유량이 높아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된다”며 “혈중 콜레스테롤이 많아질 경우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발기부전을 불러오게 되는 만큼 보양식에 의존하기 보다는 발기부전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고칼로리
수면 중 계속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는 야뇨증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다시 잠들기 어렵게 한다. 미국의 경우 40세 이상의 남성 69%, 여성의 76%가 일박에 한번 이상 화장실에 가고, 30세 이상의 성인도 약 1/3이 야뇨증을 앓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방광 기능 수축과 이완 기능이 약해져 충분한 소변을 저장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숨어있는 또 다른 수면장애 때문이다. 미국수면무호흡협회에 따르면 수면 무호흡증 환자의 84%가 야간 배뇨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 무호흡증은 잠을 자다 순간 순간 숨이 멎는 병이다. 비만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호흡이 멈춰 산소 공급이 줄면 이산화탄소가 증가하고 혈액은 더 산성화되면서 심장 박동이 늘어나고 폐 혈관은 수축한다. 이때 기도를 다시 열기 위해 뇌는 깬다. 또 야간에 심장에 과부하가 걸리면 몸에 나트륨과 물을 제거하도록 지시하는 단백질을 분비해 야간 빈뇨를 유발한다. 이런 경우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면 야뇨증상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팀은 양압기 착용 남성 112명의 야뇨증 횟수를 분석한 결과, 양압기 착용 전에 평균 3.2회였던 야뇨증 횟수가
올해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코로나19로 인해 난데없이 줄어들었다. 부모들의 아이 돌보기가 더욱 까다로워지면서 아이들의 체중 관리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이들도 늘었다. 또 야외활동이 어려워지다보니 비만관리가 까다로워진 것도 사실이다. 방학은 짧아졌지만 등교는 줄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우리 아이. 비만클리닉 365mc 신촌점 김정은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여름철 소아비만 관리법에 대해 들어봤다. ◆성장기 우리 아이, 칼로리 제한보다는 체중 유지소아비만 관리의 핵심은 바로 ‘식단’에 있다. 이미 체중이 늘었거나, 비만해질 기미가 보이는 아이라도 ‘무조건적인 칼로리 줄이기’에만 집중해서는 안 된다. 과도한 칼로리 제한은 아이의 성장에 방해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 소아의 권장 섭취량은 4~6세가 1600k㎈, 7~9세 1800k㎈ 수준이다. 이 정도 선에서 탄수화물·지방·염분 섭취에 주의하면 된다. 김 대표원장은 “비만아동의 체중관리는 당장 몸무게를 줄이는 것보다, 현재의 체중을 더 이상 늘리지 않고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후 키가 커지는 등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체질량지수가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이 다이어트는 아이에게 무리하게 몸무게를 줄일
유튜브가 글로벌 영상 플랫폼으로 자리잡으면서 사람들은 굳이 돈을 내고 전문적인 학원을 가지 않더라도 무료로 풀린 영상을 통해서 새로운 것을 배운다. 그러면서 자리 잡은 게 바로 '홈트'다. 홈트는 '홈트레이닝'의 준 말로 헬스장에 가서 전문 강사에게 트레이닝을 받고 몸 관리를 하는 게 아니라 집에서 유튜브 등 영상을 통해 자세를 익히고 트레이닝 하는 방식이다. 최근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서 밖에서 운동하기 힘들어진 데다가 코로나 19 여파가 계속되면서 다중이 모이는 장소를 꺼리는 사람도 늘어나면서 '홈트족'은 더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홈트를 할 때 유의할 게 있다. 홈트가 헬스장에서 개인 트레이너에게 받는 관리보다 더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정확한 자세를 숙달하지 못한 상태에서 부하가 걸리지 말아야 할 부위에 부하가 걸렸을 때 혹은 강도를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고 무리하게 근력을 사용했을 때 신체에 이상 신호가 생길 수도 있다. 홈트를 하기 위해서는 헬스장에서 이용하는 기구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없어 아령을 이용하거나 푸시업 등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잘못 어깨를 사용하다 보면 어깨에 이상이 생긴다. 대표적으로 어깨충돌증후군과 회전근개파열이다. 어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오는 8월 29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 3층 한라홀에서 슬관절 최신치료 경향을 주제로 ‘제9회 부민병원 슬관절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한슬관절학회, 대한관절경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총 12개 세션에서 35개의 강의 및 토론이 진행된다. 전국 64인의 현직 의료인 및 의대 교수 등이 대거 연자로 나서는 부민병원 슬관절심포지엄은 관절연골, 스포츠손상, 절골술 및 인공관절치환술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에 관한 최신 치료 경향을 나누게 된다. 특히 금번 심포지엄에서는 스포츠재활에 대한 세션을 신설하여 수술적 치료 이후 환자 관리에 대해서도 심도 높은 논의도 진행된다.
볼이 좁고 굽이 높은 힐을 자주 신는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해서 하이힐병이라고도 불리는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휘어 육안으로도 바로 알 수 있어 여름철이면 수술을 고민하는 이들이 늘어난다. 국민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19년 무지외반증 환자 수 통계에 따르면 7~8월 평균 환자 수(9,330명)가 7, 8월을 제외한 월평균 환자 수(8,474명)보다 약 10%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목동힘찬병원 족부클리닉 진호선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의 도움말로 ‘하이힐병’ 무지외반증 수술법에 대해 알아본다. 무지외반증으로 발가락이 휘게 되면 돌출된 부위가 신발의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돼 염증과 통증이 발생한다. 또한 엄지의 변형으로 체중을 지탱해주는 기능을 상실하면 두 번째, 세 번째 발가락에 더 큰 힘이 실리게 돼 다른 발가락의 변형까지 유발될 수 있다. 그러나 발 변형의 이유만으로는 바로 수술을 권하지 않고, 통증이나 휘어진 정도에 따라 보조기, 특수 신발 착용 등 보존적 요법을 먼저 시행한다. 보존적 치료를 6개월 이상 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계속돼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때는 수술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수술 방법은 돌출된 뼈를 깎
제철 과일에는 항산화 성분과 영양이 풍부하다. 다이어터에게도 좋은 친구가 된다. 365mc 신촌점 김정은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여름철 제철 과일을 활용한 똑똑한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시원하게 수분보충, '수박' 수박은 대부분 수분으로 이뤄져 여름철 수분 충전에 유리한 제철 과일이다. 비타민 A·B·C와 칼슘, 칼륨이 풍부하다. 수박은 따로 씨를 뱉지 않고 함께 먹는 게 좋다. 수박 씨에는 리놀렌산과 글로불린이 많아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김정은 대표원장은 “수박은 이뇨작용을 돕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지만, 과도하게 많이 먹으면 근육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박요리 레시피: 수박과 오이를 한 입 크기로 잘라 양파·레몬·발사믹 소스와 함께 버무려 먹으면 시원한 여름 샐러드가 된다. 수박의 단맛을 강하게 만들려면 그릴 팬에 구워보자. 이후 요거트를 발라 먹으면 여름철 다이어트 간식으로 제격이다. ◆'상큼' 자두, 생으로도, 말려서도 ok 상큼한 과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름철 자두를 찾는다. 자두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만성질환을 예방하며, 몸의 열을 식혀 여름을
바노바기성형외과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인공지능(AI) 로봇 ‘바노(BANO)’을 이용한 자가발열진단 방역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AI 로봇 바노는 자가발열진단과 모니터링, 자동분사 손세정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병원 출입구에서 사람을 인식한 바노가 사람 앞으로 스스로 이동해 발열 체크를 진행한다. 발열 체크 결과 체온 37.5도 이상의 고위험자는 경고가 울리면서 입장이 자동 통제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의심자는 자가발열진단 서비스를 통해 선별 진료소 장소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방역 담당자와 영상통화가 가능하다. 감염 의심자의 정보가 방역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돼 관제 및 모니터링도 할 수 있다. 국내 성형외과에 AI 기반의 비대면·비접촉 방역 시스템이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노바기 성형외과는 코로나19의 예방이 일상 생활이 된 가운데 병원,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면서, 내원객 및 의료진의 안전을 철저히 지키기 위해 신규 서비스를 도입했다. 비대면 및 비접촉 자가진단의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바노를 통해 빠르게 소통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