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3월 28일(화),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 주관으로 2017-1차 <감염병관리위원회>를 열고 ▲AI(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대응현황 및 계획, ▲결핵안심국가 실행계획 추진상황,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 추진상황 등에 대해 점검했다고 밝혔다. 감염병관리위원회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설치‧운영되는 법정 위원회로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주요 시책을 논의하는 중요 심의기구이다. 2010년 「감염병예방법」 제정에 따라 법적근거를 마련하여 2011년부터 설치‧운영되었으며, 그동안 보건복지부 차관이 위원장을 맡아왔으나, 이날 첫 회의를 개최한 제4기 감염병관리위원회부터는 차관급인 질병관리본부장이 위원장으로 회의를 주관하였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최근 국가 간 이동의 증가, 해외유입 감염병의 증대,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다양한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이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감염병 대응의 컨트롤타워인 질병관리본부가 감염병관리위원회 운영을 맡게 된 만큼, 보다 전문적이고 선제적으로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홍창형)는 자살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별자들의 아픔과 회복과정 수기를 엮은 책 ‘어떻게들 살고 계십니까’를 발간하며 3월 29일(수)부터 4월 3일(월)까지 총 6일간 명동성당 갤러리 1898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OECD국가 중 12년째 자살률 1위, 2015년 한 해 13,513명이 자살로 사망하였으며, 자살자 1명이 발생할 경우, 5-10명이 이에 영향을 받는다고 할 때, 지난 10년간 우리나라의 자살사별자는 100만명에 달하는 수준이다. 자살사별자와 관련된 조사(보건복지부산하 중앙심리부검센터-심리부검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2015))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31.8%가 가족, 친척, 친구, 선후배 등 주변의 가까운 사람의 자살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이러한 경험을 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우울감을 느끼거나(경험자 24.0% >비경험자 17.7%) 심지어 심각한 자살을 생각하는 비율도 현저히 높았다(경험자 21.3% > 비경험자 9.9%). 자살 유가족들에게는 고인을 갑작스럽게 잃은 슬픔뿐 아니라 ‘막연한 죄책감이나 분노와 같은 심리적 고통뿐 사회적 편견과 남겨진 역할 등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시 긴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13년 이후 339명의 환자(사망자 73명)가 확인되었다. SFTS는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진드기가 활동을 시작하는 4월부터 농작업, 성묘·벌초나 등산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특히,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며,만약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될 경우 무리하게 진드기를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도),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wlf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SFTS 등 진드기매개 감염병예방을 위해 시․도 보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17. 3.28(화)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응급의료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제2회 119구급대원 등 응급구조사 스마트 의료지도를 통한 응급의료선진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의료기관 의사가 간단한 웨어러블기기 및 스마트폰을 통해 현장 영상을 직접 실시간으로 보면서 119 구급대원 등 응급구조사에게 응급처치를 지도하는 적극적 의료지도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응급실-구급대원 간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에 참여한 우수 구급대원 및 의료지도의사에 대한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현장에서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통해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에 기여한 구급대원(17명) 및 적극적 의료지도와 119구급대원 교육 등을 통해 시범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의료지도의사(7명)에게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시범사업의 주요 결과에 관한 주제 발표를 하고,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서는 ①스마트 의료지도 사업개요, ②스마트 의료지도 사업 주요결과, ③스마트 의료지도 세부결과, ④스마트 의료지도 지역동반 발전을 위한 제언이 논의될 예정이다
국산 의료기기산업의 미래를 그리는 발전기획단이 출범한다. 산․학․연 전문가 50여명으로 구성되는 기획단은 R&D․해외진출․인프라․제도개선 등 4개 분과로 구성되며, 분기별 점검회의를 거쳐 연말까지 의료기기산업 지원정책을 발굴 추진한다. 보건복지부(정진엽 장관)은 3월 28일(화) 14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의료기기산업 발전기획단」의 출범식을 갖는다. 산․학․연 전문가 50여명으로 구성되는 발전기획단은, ①연구개발(R&D), ②해외진출, ③인프라․생태계, ④제도개선 등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되어 운영될 예정이며, 분과위원회별 전문가 회의와 현장간담회, 분기별 점검회의 등을 거쳐 연말까지 국산 의료기기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지난 2014년 3월, 「의료기기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을 통해 4대 전략, 70개 세부과제를 마련, 2020년까지 세계 7대 의료기기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발전기획단은, 「의료기기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이후, 추진되어온 그 간의 성과와 미비사항을 평가하고,R&D, 해외진출, 인프라․생태계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외교부(장관 윤병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3.27(월)부터 3.31(금)까지 ‘제5회 K-Pharma Academy’를 공동 개최하고, 서울·세종·오송 등 6개 도시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K-Pharma Academy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신흥시장인 중남미* 국가의 보건의료정책 담당자(6개국** 10명)를 초청하여, 한국의 의약품·의료기기 인허가제도와 임상시험 현황 소개 및 현장 시찰 등을 통해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경험하게 함으로써,국내 기업이 더욱 우호적인 환경에서 중남미 보건의료시장에 진출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행사이다. ‘13년부터 시행된 K-Pharma Academy는 그간 에콰도르, 멕시코 등 총 11개국 66명이 참여하여 한국 보건정책 및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이를 기반으로 우리 의약품에 대한 중남미 정부 당국자들의 신뢰가 쌓임으로써 현지 인허가 간소화* 논의가 진전되는데 기여하였으며, 올해 행사에 처음 참가하는 아르헨티나도 현재 양국 간 의약품 인허가 간소화 협의가 진행 중이다.또한, 중남미 각국 정부가 한국 의약품을 구매하는 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7년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 평가에서 14개 시도에서 22개의 사업을 신청을 받아 최종 13개 시도의 13개 사업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은 지역의 잠재력 있는 대표 의료기술을 발굴,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결합하여 외국인환자 유치 채널을 다양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0년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지역의 외국인환자 유치모델 개발, 기본 인프라 구축, 마케팅․홍보 분야를 지원한다. 올해는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 신청건수가 22개 사업으로 `16년 11개 사업에 비해 두 배 증가하여 지방자치단체가 외국인환자 유치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최종 선정 결과도 전년도 8개 사업에서 13개 사업으로 증가하였다. -17년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 선정결과 구분 시도 사업명(선도의료기술) 1 강원(1) 동계올림픽 연계 스포츠 의료관광 클러스터 구축 사업(스포츠의학) 2 서울(1) 미라클메디(Miracle-Medi)특구 조성사업(불임치료, 산부인과) 3 충남(1) 중증 복합의료 클러스트 조성사업(암) 4 충북(1) 호흡기질환 치료를 중심으로 한 대기오염 유발질환 전문 치료지역 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제3차(’16~’20)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의 보완계획 수립을 위해 3월 24일 ‘인구정책개선기획단’(이하 기획단)을 출범시키고, 1차 전체회의를 개최하였다. 기획단 공동단장인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봉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간사위원 주재로 열린 이 날 회의에서는 기획단의 활동 및 검토 방향 등을 논의하였다. 기획단은 지난 3월6일 제5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출범시 역대 최저 출생아 수 쇼크 극복을 위한 적극적 대응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아래 설치하게 되었다. 기획단에는 이봉주 간사위원을 포함하여, 김명순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교수, 정무성 숭실사이버대학교 총장 등 25인의 분야별 전문가와 관계부처가 참여한다. 기획단 활동은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을 면밀히 점검하여, 실효적 대책에 ‘선택과 집중’하고, 대책이 현실에서 작동하지 않는 ‘약한 고리’를 집중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또한, 기획단에서 논의된 보완계획을 정부내 협의‧조정, 공청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우리사회 모두가 인구위기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새
2016년 한 해 동안 국내 결핵 신환자가 30,892명(10만 명당 60.4명)으로, 2015년(32,181명/10만 명당 63.2명) 대비 신환자율이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15~24세까지 젊은 층에서 결핵이 크게 감소하였는데, 016년에 15~19세 청소년층의 경우는 전년 대비 23.8% 감소하였으며, 2011년 2,030명에서 2016년 750명으로 약 1/3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이 같은 감소세는 2011년부터 철저한 결핵환자 관리 등과 더불어 2013년부터 결핵역학조사반을 구성하여, 학교·직장 등 집단시설 내 역학조사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고,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고교 1학년 대상 ‘결핵집중관리시범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OECD회원국 결핵발생률 및 사망률 이러한 강력한 대책에도 불구하고, 매년 3만여 명 이상의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2천 2백여 명(’15년, 통계청)이 결핵으로 사망하고 있는 등 여전히 결핵으로 인한 손실이 크고, 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1위로 2위 국가와의 격차도 커 여전히 결핵 후진국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 OECD 가입국의
제7회 결핵예방의 날행사가 24일 오후 2시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질병관리본부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 및 단체장 등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된다. -2017년 유공자 표창 대상자 현황(대통령 표창) 소 속 성 명 직 급 공 적 요 약 국제결핵연구소 조상래 소장 ㆍ리네졸리드 임상시험*으로 광범위 약제내성 결핵의 치료성공률을 획기적으로 향상 * 세계에서 가장 권위 높은 의학학술잡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Impact Factor: 52)에 공동교신 저자로 발표 ㆍ결핵진료지침에 반영, 고가의 약제임에도 불구하고 무료복용이 가능하도록 국가 정책에 반영, WHO 결핵치료지침에도 반영되는 계기가 됨 ㆍ비씨지 백신의 국내생산을 위한 기술지원(질병관리본부의 primary seed 확보에 기여) 서울아산병원 심태선 교수 ㆍ결핵전문위원회 위원장, 결핵진료지침 발간 위원 등 역임 ㆍ‘03년부터 국내에서 리네졸리드 약제를 최초 사용하여 다제내성 결핵 유병률 급감 계기 마련 ㆍ잠복결핵감염 치료 적극 시행 및 진료지침 발간 참여로 잠복결핵감염 진단 및 치료 보편화에 기여 -국무총리 표창 소 속 성 명 직 급 공 적 요 약 국립마산병원 황수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