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차세대 혁신 DNA 물질인 ‘압타민C’를 활용한 개선 가능성을 제시한 논문이 항산화제 관련 연구 분야 상위 5%의 논문들만 게재되는 SCI 국제 학술지에 게재돼 화제다. ㈜넥스모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DNA압타머 ‘압타민C(Aptamin-C)’가 “아토피로 인한 피부 염증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논문이 SCI급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안티옥시단츠(Antioxidants 항산화)’ 6월호에 게재됐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발행된 국제 학술지인 ‘안티옥시단츠(Antioxidants) 6월호에 “The Anti-inflammatory Effect of Aptamin C on the House Dust Mite Extract Induced Inflammation in Keratinocytes via the Regulation of IL-22 and GDNF production”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다. 넥스모스는 피부 노화와 퇴행성 뇌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차세대 혁신 DNA 물질인 ‘압타민C’ 개발에 성공한 국내 바이오 기업이다. 이번 논문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강재승 교수팀이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저술한 것으로 압타민
에이치엘사이언스(대표 이해연)는 대사증후군의 예방 및 치료 목적의 천연물소재인 IB복합물이 대만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특허는 IB복합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비만, 당뇨를 동반하는 대사증후군의 예방, 개선 치료용 조성물이다. 본 특허의 IB복합물은 췌장 리파아제의 효소 활성을 억제시켜 섭취한 지방의 소화∙흡수 저해, 지방합성 억제, 지방분해 촉진 및 에너지 대사를 조절하며 혈당흡수 조절 및 당 대사 촉진 등 다양한 작용기전으로 비만 및 당뇨를 동반하는 대사증후군의 예방, 개선하는 약제학적 조성물 또는 건강기능식품 조성물이다. 회사는 본 특허를 대사증후군(항비만 및 항당뇨)의 건강기능식품 등의 해외시장 개척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IB복합물은 지난해 10월 29일 2020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UN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특별상 및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IB복합물은 인구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대사증후군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어 안전성이 확보된 천연물 소재의 개발 필요에 따라 연구 개발되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의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제1탄의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바이오헬스 분야 과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스타트업 참가자를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상호 혁신 성장을 도모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상생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1탄에서는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ICT/SW), 바이오헬스, 소재제조 등 혁신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한 7개 과제가 주어진다.
㈜헬릭스미스가 10일부터 9일간 개최되는 ‘바이오 디지털(BIO Digital) 2021’에서 발표한다. 이번 행사에서 헬릭스미스는 회사와 후보물질들에 대한 개발 현황을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특히 엔젠시스(VM202)의 임상개발 현황을 중점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바이오 디지털(BIO Digital)’은 미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바이오 비즈니스 행사다. 1993년부터 매년 미국의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10일과 11일에는 참가 기업들의 발표가, 14일부터 18일까지는 일대일 바이오 파트너링이 진행된다. 약 2,900개 이상의 바이오 기업에서 5,000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헬릭스미스는 이번 발표에서 회사가 유전자치료 분야 전반에 걸쳐 플랫폼 기술을 갖고 있음을 강조하고, 이미 플라스미드 DNA, AAV, CAR-T 등 다양한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여 임상 중이거나 준비 중임을 밝힐 예정이다. 발표의 핵심은 세계 최초로 유전자치료를 이용하여 당뇨병성 신경병증(DPN)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임상 3상이 진행 중임을 알리고, 이미 실시한 DPN 임상 2상, 3상 데이터를
백신주권 확보를 위해 에스티팜이 국내에서는 최초로 LNP 방식을 적용한 코로나 mRNA 백신 개발을 본격화한다.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코로나 mRNA 백신 개발에 성공한 모더나, 화이자 등이 사용하고 있는 제네반트의 LNP 기술과 특허 출원한 5’-capping(5프라임-캡핑) mRNA 플랫폼 기술을 적용하여, 변이 바이러스에도 대응이 가능한 자체 코로나 mRNA백신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자체 개발 백신은 숙주 세포와 결합하는 바이러스 돌기인 스파이크(Spike) 단백질 항원 외에도 제2 항원을 보강하고, 면역세포인 T세포의 반응을 증가시킬 수 있는 펩타이드 조각인 T세포 에피토프(Epitope)를 추가했다. 스파이크 단백질을 단독 항원으로 개발된 기존 mRNA백신 보다 효능이 탁월하고, 변이 바이러스 예방에 있어서도 높은 효능 유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에스티팜은 발굴된 총 22개의 후보물질 중 효능이 탁월한 3종(STP2104, STP2108, STP2120)을 선정하였으며, 최종 후보물질이 결정되면 올해 안에 임상1상을 개시할 예정이다. 특히 신속한 개발이 가능한 mRNA백신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내년 상반기 중 긴급
쎌바이오텍(대표이사 정명준)이 대장암 신약 ‘PP-P8’에 대한 장내 미생물 변화 연구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IF=11.607)’에 게재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쎌바이오텍의 PP-P8이 우수한 항암효과와 더불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효과가 있다는 것을 최초로 밝혀냈다. 연구는 쎌바이오텍과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김지현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팀은 PP-P8이 항암효과뿐만 아니라 유익균을 증가시키고 유해균을 감소시켜 장내 미생물 불균형을 바로잡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고, 이 연구내용을 저명 국제 학술지인 마이크로바이옴에 게재했다. (논문명: A synthetic probiotic engineered for colorectal cancer therapy modulates gut microbiota) 구체적으로 염증성 대장암 마우스 모델을 대상으로 PP-P8을 투여한 결과 장내 불균형 현상이 완화됨을 확인했다. 특히 건강한 장내 균총을 구분 짓는 바이오마커인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Akkermansia Muciniphila)’ 균주 수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해당 균주는 장내 점막에 존
큐라티스는 올해 5월 국내 최초로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QTP101’의 국내 2a상 임상시험 결과보고서를 완성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 결과를 보고했다고 31일 밝혔다. 결핵은 여전히 세계 10대 사망원인 중 하나로 국내에서만 하루 약 4명, 전 세계에서는 하루 약 4000여 명이 사망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결핵백신인 BCG는 접종 후 약 10년 경과 시, 예방 효과가 급감하는 면역 특성으로 인해 BCG 백신을 보완할 수 있는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큐라티스에서 개발하고 있는 결핵백신 ‘QTP101’은 BCG 접종 10년 후 면역력이 감소된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결핵 예방 백신으로써 항원에 해당하는 ID93와 합성 면역증강제인 GLA-SE로 구성됐다. ID93는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로부터 유래한 4종의 단백질(Rv2608, Rv3619, Rv3620 및 Rv1813)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재조합 단백질 항원이며, 면역증강제 GLA-SE는 재조합 단백질 항원과 희석 투여해 백신의 효능을 증가시키고, 적은 양의 백신으로 충분한 면역력을 끌어올릴 수 있게 도와주
혁신 제야키업인 ㈜퍼슨(대표 김동진)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서 시행하는 ‘2021년 기술혁신개발사업’의 우수 성과기업에 선정되어 중기부와 업무협약을 이달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과제의 연구비 규모는 총 8억6천만원으로, 23년 5월까지 2년간 퍼슨이 단독과제로서 수행하게 되며, 단국대학교가 함께 협업한다. 퍼슨이 이번에 개발하는 ‘3중복합 창상피복제’는 기존의 단일 효과를 지닌 제품들과 달리 세계 최초로 지혈, 살균소독 및 상처수복을 한번에 치료할 수 있는 제품 컨셉으로 개발된다. 지혈효과가 있으면서 항균성이 높은 바이오 생분해 소재와 저항균이 거의 없는 우수한 소독제인 포비돈요오드를 복합하여, 수술 및 상처로 인한 출혈부위에 빠른 3중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겔 제형으로 사용이 편리하다는 것이 퍼슨 측의 설명이다. 퍼슨의 김동진 대표는 “이번 정부과제 선정을 통해, COVID-19로 감염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진 시기에, 이에 부합한 3중복합 창상피복 의료기기를 개발하게 되어 더욱 남다른 의미가 있다” 고 소회를 밝혔다.
GSK와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 이하 비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자사에서 연구 중인 단회 투여 SARS-CoV-2 단클론 항체 치료제 소트로비맙(VIR-7832)의 긴급사용승인(EUA)을 허가했다고 26일(본사 기준) 발표했다. 긴급사용승인은 직접적인 SARS-CoV-2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경증에서 중등도 코로나19 성인 및 소아 환자(12세 이상, 최소 40kg 이상) 중 입원 또는 사망을 포함한 중증 코로나19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환자의 치료를 위해 허가되었다. 미국 프레드허치슨암연구소 감염병 전문가 및 COMET-ICE 임상 연구원인 애드리언 E 샤피로(Adrienne E. Shapiro) 박사는 “소트로비맙과 같은 단클론 항체는 코로나19 퇴치에 있어 가장 효과적일 수 있는 도구 중 하나이다. 백신을 포함한 예방 조치들이 코로나19 총 발생율를 줄인다면, 소트로비맙은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질환이 진행 될 위험이 높은 환자들의 입원 또는 그 이상 단계의 악화를 피할 수 있게 돕는 중요한 치료 옵션”이라고 말했다.
바이엘은 제 70회 미국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s 70th Annual Scientific Session & Expo, ACC 2021)에서 제2형 당뇨병(T2D, type 2 diabetes)을 동반한 비판막성 심방세동(NVAF, nonvalvular atrial fibrillation) 환자에서 와파린 대비 자렐토®의 이점을 확인한 대규모 리얼월드 연구인 RIVA-DM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실제 임상 환경에서 제2형 당뇨병 동반 NVAF 환자를 대상으로 와파린 대비 리바록사반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연구는 수년간 미국에서 당뇨병을 동반한 심방세동 환자 약 116,000명의 대규모 전자 의료 기록을 분석하여 진행되었다. 주요 평가변수(key endpoints)로는 혈관계 사망, 출혈 관련 입원, 뇌졸중, 신기능 이상, 사지 관련 합병증 등 다양한 변수를 측정했다. RIVA-DM 연구에 따르면 자렐토®는 해당 환자군에서 와파린 대비 혈관계 사망률을 거의 10% 감소시켰으며, 출혈 관련 입원율도 낮았다. 제2형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NVAF 발생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