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은 매년 5만명 이상(2015년 5만5천명*) 진료받고 있는 암으로, 우리나라에서 한해 3,600여명이 새롭게 진단을 받고, 하루 평균 2~3명이 사망(‘15년 기준 967명,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또, 최근 20~39세의 젊은 여성들이 자궁경부암으로 새롭게 진단 받는 수가 증가하는 등 자궁경부암 발생이 젊어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어,정기검진을 통해 암을 발견하고 초기에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암 발병을 차단할 수 있는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이고 확실한 예방법이다. 실제로 우리나라보다 먼저 백신을 도입한 호주, 미국 등에서는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관련 질환 감소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정기석 본부장은 “자궁경부암은 조기 발견할 경우 완치율이 높지만, 발견이 늦은 경우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해 향후 임신이나 출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무엇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성접촉이 있기 전 아동·청소년기(만9~14세)에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받으면 그 이상 연령에서 접종한 것보다 면역반응이 더 높아 효과적”이라 말하며, “국가예방접종 대상
지난 10년간, 신체활동 수준을 나타내는 걷기실천율은 ’05년 대비 19.5%p 감소하였으며(’05년 60.7% → ’15년 41.2%), 지방 섭취량은 ’05년 대비 5.9g 증가한(’05년 45.2g → ’15년 51.1g)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영양조사) 또 비만 유병률은 10년 전인 ’05년 대비 1.9%p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남자 비만 유병률이 크게 증가하였다(’05년 34.7% → ’15년 39.7%). (국민건강영양조사) 성인(만19세이상) 남자 현재흡연율은 ’15년에 39.3%로, 전년도에 비해 3.8%p 감소하여 역대 최소 수준이었다. 흡연하는 남학생은 10명 중 1명(’16년 9.6%)으로 조사 이래 처음으로 10%미만으로 떨어졌다.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이같은 결과는 7일 코에스에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가 주관해 개최하는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3차년도(2015) 및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제12차(2016)에서 발표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 및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는 건강행태, 영양, 만성질환 유병 수준 등을 모니터링 하는 국가조사로, 건강정책 평가자료, 국제기구 제출 통계 생산 등에 활용되고 있다. 국
전북대병원․전남대병원․을지대병원이 기존 권역응급의료센터․권역외상센터 수준의 응급실 운영을 계속하면서 병원내 응급의료 체계를 전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1.4일 전북대병원에서 「응급의료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전북대병원, 전남대병원, 을지대병원의 응급․외상의료 시설 및 인력 확충, 비상진료체계 강화, 진료과목간 협력체계 구축 등 병원 내 응급의료 시스템과 진료 문화개선을 위한 대책을 점검한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북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을 직접 점검하면서 지역 주민을 위한 응급의료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병원과 지자체에 당부하고, 관련 의료기관, 전북도․광주시․대전시 등 지방자치단체, 지역 의료단체 등과 함께 「응급의료 개선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한다. 정 장관은 “해당 병원들이 권역센터 등의 지정 취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응급진료를 계속하면서 자체 개선 대책을 마련한 것은 지역에서 더욱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발전하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전북대병원은 응급실 비상진료체계에 대한 의료진 역량을 강화하고,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진료과목간 협력체계를 개선하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비동결난자 연구목적 사용 등 생명윤리정책 이슈 공론화 및 의견수렴을 위한 ‘생명윤리정책 토론회’를4일 13:30분 조선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질병 극복을 위한 생명과학 발전과 생명 존중의 윤리적 측면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주최로 개최 된다. 과학계·의료계·법학계·종교계·시민단체 등 각계 각층 100여명이 모여 주제발표 및 토론을 실시하게 된다. 토론회는 난치병 치료제 개발 등 질병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및 유전자 치료 연구 관련하여 과학적·윤리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2가지 주제에 대하여 논의하게 된다.
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은 개원 30주년을 맞이하여 10월 31일(월)부터 11월 2일(수)까지 3일간 「복지를 넘어 건강으로」 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 심포지움, 어울림한마당 등 다채로운 개원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1986년 10월 31일 개원한 국립재활원은 30여 년간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슬로건에는 지난해 ‘장애인건강권법’이 제정된 이후 국립재활원이 장애인의 보건의료와 건강증진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기념행사 첫째 날(10월 31일)에는 국립재활원 홍보대사인 이남현 홍보대사*와 휠체어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30년간 국립재활원이 걸어온 길을 되새겨 보면서 앞으로 30년· 100년을 그려보는 기회를 가져보고, 유공자 표창과 재활로봇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10월27일 기준, 전국의 만 65세 이상 어르신 693만명 중 78.9%인 547만명이 무료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 [2016-2017절기 만65세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현황] 구 분 10.4.∼8. 10.9.∼15. 10.16.∼22. 10.23.∼27. 누계 접종자수(명) 2,263,357 2,565,769 485,686 158,675 5,473,865 접종률(%)* 32.63 36.99 7.00 2.29 78.91 * 접종대상자 6,936,921명(2016년 9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 대비 접종률 질병관리본부는 어르신 무료접종사업이 마무리(목표 대비 96%이상완료) 돼 감에 따라 당초 준비한 백신을 모두 사용한 지정의료기관도 순차적으로 발생해, 현재 보건소를 통해 추가공급*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하며,현재 약 547만 명 어르신이 접종을 마쳤지만,아직까지 전국적으로 27만명분 이상의 백신이 남아있어, 올해 전체 백신공급은 부족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전체 백신공급은 부족하지 않더라도, 현물로 공급되는 백신(생물학적제제)의 특성상 배송에 시일이 걸리고, 또 의료기관에서는 백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10월 27일(목), 서울가든호텔에서 전국 완화의료 전문기관 종사자 2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제4회 호스피스‧완화의료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매년 10월 둘째주 토요일)을 맞아 한국에서 개최하는 네 번째 행사로, 홍보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기념공연, 토크콘서트,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되었다.행사에서는 총 11명이 말기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수상자 사례 수상자 사례 새오름가정의원 황승주 원장 새오름호스피스 황승주 원장은 경기도 시흥 지역민들에게 호스피스 의사 선생님이자 목사님으로 잘 알려져 있음. 2004년부터 10년간 지역에서 병원과 가정에 계신 말기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호스피스 서비스에 헌신해왔으며, 지난 2014년 3월 호스피스 전문기관인 새오름가정의원을 개원함.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환자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며 신체적‧정신적으로 지친 환자와 가족에게 큰 지지가 되어주고 있음. 경상대병원 이봉순 자원봉사자 2009년부터 경상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7년 7개월 간(총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0월 27일(목) 오후 3시, KBS 신관 공개홀에서 나눔실천 유공자, 나눔단체 관계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나눔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여 왔으며, 올해가 5회째이다. -수상자 명단 연번 소속 및 직위 성 명 훈 격 1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 이춘조 국민훈장 동백장 2 (사)국가유공자 전국철도공상회 회원 김창랑 국민훈장 목련장 3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광양지부장 조영자 국민포장 4 금농반점 대표 조장옥 국민포장 5 삼성이용원 대표 박홍성 국민포장 6 ㈜하나 대표이사 서재원 국민포장 7 농업인 성선용 대통령 8 (단 체) 이리동로타리클럽 대통령 9 (단 체) GS칼텍스 사랑나눔봉사단 대통령 10 (단 체) 대상㈜ 대통령 11 (단 체) ㈜신한금융지주회사 대통령 12 (단 체) 월계종합사회복지관 대통령 13 ㈜세인텍 사장 김준호 국무총리 14 한국상하수도협회 기술위원 장재현 국무총리 15 (단 체) 아름회 국무총리 16 (단 체) 예금보험공사 국무총리 17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오는 11월 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6 국가치매관리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치매관련 전문가 및 종사자를 비롯해 치매에 관심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다학제적 논의를 통한 치매관리정책 발전 및 치매관리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1부에는 △국가치매관리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제3차 치매관리종합계획이 지향하는 한국형 치매 정책의 발전방향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성수정 교수(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도균 사무관(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 안호영 중앙치매센터 부센터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발제로, 치매관리정책 국제동향 파악과 치매관리종합계획 추진방향 및 그 간의 성과를 살펴볼 예정이다. △치매환자 가족지원 전략 △치매인식개선 특성화사업 주제를 중심으로 발제 및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알짜정보 내비게이션 체험존, 가상현실 치매체험존 등 치매정보 부스, 2016 치매극복 실버합창대회 우수상팀인 ‘단원어울림합창단’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은 “2016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위기소통 강화를 위해 모바일 중심의 카카오 국민소통망을 본격적으로 가동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춘 질병예방 및 건강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민소통망을 통해 시기 및 상황별 주의해야 할 질병정보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같은 정부 지원사업, 만성질환 건강관리수칙 등 질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국민 눈높이에 맞춰 어려운 질병정보를 카드뉴스, 질의응답(QA), 동영상 등 국민들이 실생활 속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지속 제공한다. 국민 누구나 질병관리본부 카카오 옐로아이디 친구 맺기(http://plus.kakao.com/home/@kcdc질병관리본부)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건강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질병관리본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koreacdcpr)에서는 2016년 10월 31일(월)까지 질병관리본부 카카오와 친구를 맺으면 추첨을 통해 카카오 스마트링, 바나나우유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지난 8월 질병관리본부 모바일 사이트를 연 데 이어 많은 국민이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톡을 활용해 국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