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심장학 의사들이 광주에 모인다. 제16차 광주국제심장중재술심포지엄(Gwangju International Interventional Cardiology Symposium·GICS)이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전남대병원 심장센터 주관으로 매년 6월 열리는 GICS는 세계 각국의 심장학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심장중재술과 강연·증례 발표 등을 통해 최신 지견을 교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중국·일본·영국·독일·싱가포르·홍콩·폴란드·인도네시아·이탈리아·이스라엘·스페인·베트남 등 14개국에서 69명의 심장학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참석자들은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충북대병원·고려대병원·순천향의대·이화여대 등 대형병원 의료진과 기초 및 임상 연구자·전공의·간호사·의료기사 등 총 600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학술대회로 인정받고 있는 GICS의 가장 큰 특징은 대학병원서 직접 시행하는 심장중재술 장면을 학술대회장과 실시간 연결함으로써 참석자들이 시연을 직접 보면서 토론하는 것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남대병원서 10명의 환자를 시술하고, 대구 계명대
대한류마티스학회(회장 유대현, 이사장 최정윤)가 5월 18일(금)~19일(토)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제38차 춘계학술대회 및 제12차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760여명이 참석해 명실상부 류마티스 학문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확인했다. 유대현 회장의 인사말과 최정윤 이사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학회는 개최 양일간 총 80개의 구연 발표 및 62개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으며, 모든 세션마다 열띤 토론의 열기가 이어졌다. 18일에는 프레너리 세션(Plenary session)을 시작으로, 비엔나대학의 조셉 스몰렌 교수의 ‘류마티스관절염에서 최적의 치료 전략(Implementing optimal treatment strategies in rheumatoid arthritis)’에 대한 초청 강연(Invited Lectures)이 이어졌다. 이후 ▲연수자 귀국 보고 강의, ▲대한류마티스학회 생물학적제제 등록사업과 관련된 심포지엄과 기초 연구 라이브 워크샵, ▲구연 발표가 세 개의 룸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의료인문학 세션에서는 서울의대 최은경 교수의 ‘여성과 의학-어제와 오늘’ 강의와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서보경 교수의 ‘만성질환과 돌봄의 윤리’ 강의가 진행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오는 5월 26일(토) 오후 2시~3시30분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에서는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원인과 치료법 등 질환 전반에 대해 다룬다.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은 단일 유전자에 의한 유전질환 중 가장 흔한 병으로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심혈관 질환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국내 약 10만 명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290을 넘고, 가족력이 있는 경우 이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한기훈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상학 교수가 연단에 서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에 특징과 치료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강의 후에는 의료진에게 직접 궁금한 내용을 질문할 수 있는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놓고 안전성및 유효성에 대한 논란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런 논란을 종식시켜 줄수 있는 주요한 결정이 내려져 향후 백신을 둘러싼 더이상의 논란이 중단될지 주목되고 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는 자궁경부암을 예방해주는 인유두종(HPV) 백신이 위험하다는 근거로 제시됐던 일본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서 게재 철회 결정을 받았다는 최근 발표에 대해 ‘이번 기회에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괴담이 완전히 종식되어, 한국 여성들이 백신접종을 통해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계기가 바란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 따르면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는 지난 11일 일본 도쿄의대 도시히로 나카지마 교수 연구진이 2016년 11월 발표한 인유두종(HPV) 백신 논문의 게재를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나카지마 교수는 당시 논문에서 쥐에게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했더니 운동 기능과 뇌에 손상이 유발됐다고 밝혀 일본 및 한국의 백신 접종 반대론자들의 근거로 이 논문이 활용되어 왔다. 사이언티픽 리포트는 해당 논문 철회 이유로, 일반적인 접종량보다 훨씬 많은 양의 백신이 주사 되었고, 동시에 뇌의 이물질 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회장 송근성 부산대 의과대학 교수)가 지난 3월 31일 국제 학술지 뉴로스파인(Neurospine) 창간호를 발행했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2004년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지(Korean journal of spine)를 발행해왔다. 14년 동안 매년 40여편의 국내외 우수한 연구자의 주요 연구논문을 게재하며 미국의학도서관(PubMed)에도 등재됐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지의 학문적 성취가 높아지면서 지난해부터 일본과 대만 척추신경외과학회에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학술지를 뿌리로 공동학술지 발간을 공식적으로 요청해왔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이런 주변국의 요청을 받아들여 올해부터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지를 한국과 일본, 대만 척추신경외과 공식학술지로 확대, 재구성해 뉴로스파인으로 재창간했다. 뉴로스파인은 척추신경외과 영역의 대표 학술지로 척추와 척수 수술에서부터 기초 신경과학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척추 연구의 발전을 위한 장이 될 예정이다. 하윤 뉴로스파인 편집장(연세대 의과대학 교수)은 “아시아 지역 척추전문의들의 공식학술지인 뉴로스파인을 대한민국 신경외과에서 주도하고, 운영하는 것은 어려움 속에서 발전시켜온 한국 척추신경외과의 탁월
사단법인 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홍순표)가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4일(금) 오전 11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대국민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사)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이번 캠페인에서 일반 시민과 고혈압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혈압측정 및 고혈압 건강 상담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고혈압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특히 이번 고혈압 예방 캠페인에는 한국고혈압관리협회 홍순표 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진들이 대거 참여해 ▲고혈압 전문의들이 진행하는 무료 혈압측정 ▲고혈압 건강 상담 ▲고혈압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고혈압 예방 소책자 배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당신의 혈압은 얼마입니까?”라는 슬로건으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혈압이 얼마인지를 알고 건강관리를 해 나갈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국고혈압관리협회 홍순표 회장은 “최근 지속적인 대국민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고혈압에 대한 인식과 치료, 조절률이 차츰 높아지고 있지만 고혈압이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심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원인인 만큼 고혈압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며, “고혈압에 대한
5월 5일 어린이날, 누구나 알 수 있는 날이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5월 5일이 세계 폐고혈압의 날이라는 것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다. 폐고혈압은 대표적인 희귀난치성 질환 중 하나인데 폐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들에 이상이 생겨 폐동맥압이 상승하는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20대에서 40대 사이의 환자가 많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이 훨씬 많은 발생빈도를 나타내고 있다. 폐고혈압의 대표적인 질환인 폐동맥고혈압은 국내에만 5천여 명 이상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산되는 희귀난치성 질환이지만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어 실제 치료받는 경우는 30%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심각한 상태에 이르러서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폐동맥고혈압 환자들의 사망원인은 대부분이 돌연사일 정도로 치명적인 질병이라 조기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충남대학교 심장내과 박재형 교수는 이유 없이 숨이 찬 증상이 계속되거나 실신, 흉통이 느껴지면 반드시 심장 초음파로 폐동맥고혈압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부산대학교 순환기내과 최정현 교수는 가족들의 도움이 필요한 병임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이 병을 이해못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다. 그래서 이번 세계 폐고혈압의 날을 맞이해서 여러분들이 폐동맥고혈압에
사단법인'생명잇기'는대한이식학회 및 한국장기기증네트워크와 공동 주관으로 ‘생명잇기 세미나’를 5월 3일(목) 서울의대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국내 장기 및 조직 기증 관련 단체와 의료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대한이식학회,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대한코디네이터협회, IAEOT 등 장기 및 조직기증 관련 전문가들의 참여와 강의,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여러 단체 담당자들의 토론으로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이스탄불 선언 10주년 개정에 따른 장기이식 동향분석’ 및 ‘우리나라 2017년도 뇌사장기 기증 감소 극복 방안’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이스탄불 선언 10주년 개정에 따른 장기이식 동향 분석’ 시간에는 이스탄불 선언의 역사 및 장기이식 관련 사회적 이슈와 이스탄불 선언 10주년 개정 내용 검토 및 보완점, 중국 불법 원정 이식의 현황, 우리나라 해외 장기이식 동향과 대안에 대하여 발표한다. ‘우리나라 2017년 뇌사장기 기증 감소 극복 방안’ 시간에는 세계 이식계의 장기기증자 분포 및 최근 국내 장기기증의 현황에 대하여 분석하며, 장기이식 코디네이터와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 입장에서 분석한 현 장기기증 체제의
대한생활습관병학회(회장 오한진)는 지난 29일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대한생활습관병학회 2018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해 생활습관과 관련된 스트레스 및 만성질환, 항산화요법, 만성통증 등을 주제로 총 5개 세션에 걸쳐 강연을 진행했다. 이 날 학회는 전국 200여명의 의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진행됐으며 차의과대학 김영상 교수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만성질환 해결하기’를 시작으로 을지의대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의 ‘스트레스로 인한 자율신경병증의 쉽고 빠른 치료법’ 등 다양한 강연들로 구성됐다. 대한생활습관병학회 오한진 회장은 “100세 시대로 접어들며 많은 사람들이 생활습관으로 인한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다” 며 “앞으로 지속 증가될 생활습관병으로 인한 각종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과를 막론하고 많은 의사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학회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생활습관병학회 재무이사 최종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우리의원 원장)이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최종수 원장은 창립학회를 시작으로 이번 학술대회까지 학회준비와 강연을 진행해 왔으며 이날 춘계학술대회에서 ‘손과 팔을 중심으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는 지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한국, 일본, 대만의 심장내과 전문의 40여명과 함께 아시아의 파브리병 현황과 진단 및 치료방향을 논의하는 제1회 ‘아시아 파브리병 심장내과 전문의 심포지엄(Asian Fabry Experts in Cardiology, AFEC)을 개최했다.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세브란스병원 홍그루 교수와 함께 일본 자혜대학병원(The Jikei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켄이치 혼고(Kenichi Hongo) 교수, 대만 대북영민총의원(Taipei Veterans General Hospital) 원종 위(Wen-Chung Yu) 교수, 대만쌍화병원(Taipei Medical University Shuang Ho Hospital)의 신루 리(Hsin-Ru Li) 교수 등 파브리병 분야의 아시아 석학들이 방한해 국내 전문의들과 파브리병의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홍그루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아시아에서 최초로 한국, 일본, 대만의 심장내과 전문의들이 모여 각국의 파브리병 현황과 임상 경험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