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김준일)은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세계 각국의 의료진들과 함께 장기 기증 활성화 및 이식 환자의 생명 연장에 대한 최신 지견을 논의하는 ‘Transplant Expert Summit Seoul 2023(이하 TES 2023)’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TES 2023은 전년도에 진행한 간 이식, 신장 이식 행사를 통합해 국제 규모로 마련됐으며, 한국, 베트남, 태국, 스페인, 네덜란드 등 이식 분야 석학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점진적인 향상을 뜻하는 경영개념인 ‘카이젠(Kaizen)’으로 TES 2023을 통해 국내외 이식 전문가들이 이식 기술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이식 환자의 생명 연장’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원창업기업 ㈜바라바이오(대표: 안철우 교수 /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는 지난 21일 2023 하계 바라바이오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삼중음성유방암 치료를 위한 면역 항암 신약 및 ADC 개발을 위해 연구 동향 및 개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라바이오 포럼은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포럼으로써, 각 분야의 권위자들이 모여서 새로운 신약물질과 동향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올해 하계는 2개의 세션을 통해 진행되었다. 1부에서 AI 기반 암환자 및 만성질환 관리에 대해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희선 실장과 넥스턴컴퍼니 주식회사 노희섭 대표가 좌장을 보았다. AI 기반 항암제 선택 및 예측 모델에 대하여 연세대 의대 윤보경 박사, AI 기반 만성질환 헬스 케어 시스템에 대하여 주식회사 시솔지주 조윤호 박사가 발표를 했다. 2부에서는 삼중음성유방암 치료를 위한 항체 기반 신약 개발 논의가 있었다. 주식회사 와이바이오로직스 박영우 대표와 주식회사 에이비바이오의 정진현 대표가 좌장을 보고, 최신 항체치료제의 동향 및 개발에 대하여 주식회사 와이바이오로직스 강원화 이사, 최신 ADC 동향 및 개발에 대해서 주식회사 에이비켐바이오 김서우 박사의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최근 인도네시아 정형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개최한 ‘밋 더 마스터(Meet the Master)’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글로벌 학술 세미나 ‘밋 더 마스터’를 분야별 진행하고 있으며, 골대체재 및 임플란트의 경우 척추와 외상으로 나누어 매년 2회 이상 글로벌 의료진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식 수준의 향상을 돕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유럽, 미국 등 타 국가와 비교했을 때, 뼈 결손 및 외상이 발생한 치료 부위에 골형성 단백질(rhBMP-2)을 탑재한 골대체재의 활용도가 비교적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새로운 골대체재의 활용법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현지 의료진들의 지식 수준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인도네시아 뼈 결손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밋 더 마스터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자카르타, 수라바야, 발리 등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3개의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인도네시아 전역의 정형외과 전문의 115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오종건 교수가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캐리어에 적용된 골형성 단백질(rhBM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기업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지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의료진을 대상으로 ‘2023 오가논위크(Organon Week 2023)’ 심포지엄을 진행하였고, 한국오가논 심포지엄 사상 역대 최다 참석인원을 기록하며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의료진과 함께 만들어가는 오가논위크’를 테마로 강연 주제 선정부터 사전질문 접수까지 의료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심포지엄 전부터 의료진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심포지엄 세 달 전부터 두 차례에 걸쳐 설문조사를 실시해 의료진들이 직접 뽑은 강연주제 및 사전질문들로 심포지엄 강의를 구성함으로써 의료진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3일간 진행된 심포지엄에 총 10,180명이 참석하여 한국오가논 심포지엄 가운데 최다 참석인원을 기록해 오가논위크 심포지엄에 대한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과 신뢰를 확인했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문희석)은 지난 21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유전성 혈관부종(HAE, Hereditary Angioedema)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해피 투게더 심포지엄(HAEppy Together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알레르기내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등 국내외 유전성 혈관부종 관련 전문의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일본 히로시마 시립 히로시마 시민병원(Hiroshima City Hiroshima Citizens Hospital) 히데 미치히로(Michihiro Hide) 교수와 독일 베를린 샤리테 의과대학병원(Charité Universitätsmedizin Berlin) 마르쿠스 마겔(Markus Magerl) 교수가 참여해 각국의 유전성 혈관부종 관리 현황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심포지엄은 행사의 좌장을 맡은 서울대학교병원 강혜련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충북대학교병원 강민규 교수의 ‘임상 경험: 국내 유전성 혈관부종의 치료 및 관리’ △일본 히로시마 시립 히로시마 시민병원 히데 미치히로 교수의 ‘일본 유전성 혈관부종의 관리’ △독일 베를린 샤리테 의과대학병원 마르쿠스 마겔 교수의 ‘
JW중외제약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서울 마포구 소재 ‘호텔 나루 서울-엠갤러리’에서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혈액응고 제8인자 결핍으로 발생하는 A형 혈우병의 일상적 예방요법제로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 기술이 적용된 혁신신약이다.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기존 치료제인 8인자 제제에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를 비롯해 비항체 환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4주 1회 피하주사로 예방 효과가 지속된다. 지난 5월에는 헴리브라의 건강보험 급여가 만 1세 이상 비항체 중증 A형 혈우병 환자로 확대됐다. 국내 혈우병 관련 의료진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헴리브라와 A형 혈우병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심포지엄 첫날인 지난 7일에는 영국 혈우병센터의사협회(UKHCDO) 회장을 역임한 혈우병 치료 권위자인 게리 돌란(Gerry Dolan) 영국 세인트토머스종합병원 교수가 헴리브라의 비항체 A형 혈우병 대상 치료와 다양한 환자군에 대한 케이스를 공유했다. 돌란 교수는 “영국에서는 비항체 환자에게 급여가 확대된 2019년부터 2년간 주요 혈우병 전문 치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7월 11일 의료진을 대상으로 ‘자비쎄프타®의 시대: 그람음성균 치료의 새로운 차원에 도달하다’를 의미하는 제니스(ZENITH: Zavicefta®’s Era: Gram-Negative Bacterial Infection Treatment Reaching New Heights)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7월 말 국내 출시 예정인 자비쎄프타®의 주요 허가 임상 연구 데이터와 사용 가이드라인 및 임상적 가치가 소개됐다. 자비쎄프타®는 항녹농균 효과를 보이는 3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인 ‘세프타지딤’과, 베타락탐계 항생제를 분해하는 효소인 베타락탐분해효소의 기능을 억제해 항균력을 유지하는 ‘아비박탐’의 복합제이다. 지난 2022년 12월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그람음성균 항균제 신약 자비쎄프타®는,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국내 다제내성 그람음성균 및 카바페넴 치료 환경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화이자제약 Anne Harris 사장(Developed Asia Cluster President)과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의 축사로 시작을 알린 본 심포지엄에는 강남세
JW중외제약은 다음 달 7일부터 이틀간 서울 마포구 소재 ‘호텔 나루 서울-엠갤러리’에서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의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혈우병 환자의 몸속에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혁신 신약이다.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기존 치료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와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최대 4주 1회 피하주사로 예방 효과가 지속되는 특징도 있다. 지난 5월에는 만 1세 이상의 비항체 중증 A형 혈우병 환자까지 헴리브라의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됐다. ‘헴리브라로 A형 혈우병 치료의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혈우병 분야의 국내외 석학이 참석한다. 심포지엄 첫날인 7일에는 헴리브라 개발사인 일본 주가이제약의 아츠미 무토(Atsushi Muto) 신약개발본부장이 비임상시험 책임자로서 헴리브라 개발 배경과 작용기전 등에 대해 발표한다. 또 영국 혈우병센터의사협회(UKHCDO) 회장직을 역임한 혈우병 치료 권위자 게리 돌란(Gerry Dolan) 영국 세인트토머스종합병원 교수는 헴리브라의 비항체 A형 혈우병 대상 치료와 향후 치료법 변화에 대해 설명한다
한미약품은 21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각)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간학회(EASL,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에 참가해 NASH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LAPSTriple agonist, 이하 랩스트리플, 일반명 : efocipegtrutide)’의 연구 결과 2건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발표한 연구는 NASH 치료의 핵심 지표 중 하나로 꼽히는 ‘간 섬유화’를 직접적으로 개선한 효능을 평가한 결과여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다양한 치료 후보물질들이 임상 개발 단계에 있으나, 간 섬유화 개선에서는 뚜렷한 효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랩스트리플은 GLP-1 수용체, 글루카곤 수용체 및 GIP 수용체를 모두 활성화하는 삼중작용 바이오 혁신신약으로, 다중 약리학적 효과를 토대로 NASH 환자의 지방간과 간 염증, 간 섬유화 등 복합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지방간을 수반하지 않는 다양한 간 섬유화 동물 모델에서 랩스트리플의 직접적인 간 염증 및 간 섬유화 개선 효능을 재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마틴 커콜)은 지난 6월 10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아태지역 의료진 대상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RRX(The Regional Respiratory Exchange)’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8회차를 맞이한 이번 심포지엄은 전세계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 지침을 제시하는 세계만성폐쇄성폐질환기구(GOLD) 가이드라인의 최신 개정 내용과 진료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10일에는 <2023 GOLD 가이드라인과 적용>, <COPD 관리에 대한 총체적 접근법>을, 17일에는 <COPD 질환의 재정의>, <COPD 치료에서 실사용증거(Real World Evidence, RWE)의 가치와 영국, 일본, 대만, 한국의 연구 사례 공유> 등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전면 온라인, 둘째 날에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됐으며, 양일 간 약 400여 명의 아태지역 호흡기 의료진이 참여해 토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