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최근들어 레지오넬라증 신고가 전년에 비해 2배가 증가*하고, 하절기 냉방기 사용 증가에 따라 레지오넬라증 발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대형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냉각수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레지오넬라증 연도별 발생 현황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신고수(명) 6 20 19 21 24 30 28 25 21 30 45 62 발생률 (10만명당) 0.01 0.04 0.04 0.04 0.05 0.06 0.06 0.05 0.04 0.06 0.09 -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며, 다른 호흡기 감염병과 달리 병원체가 물속에 서식하며, 대형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 냉방기 냉각수, 목욕탕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이 가능하므로 냉각수 관리 등 주의가 필요하다.레지오넬라증(폐렴형)은 평균 7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며, 권태감, 두통, 근육통, 허약감, 고열, 오한 등의 증상이 있으며, 마른기침, 복통, 설사 등이 흔히 동반됨. 사람간 전파는 보고된바 없다. 레지오넬라증 신고 및 역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6.5월 대통령의 이란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체결된 ‘한-이란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의 후속조치를 위해 제1차 한-이란 보건의료협력 워킹그룹회의(’16.7.24∼’16.7.26)를 이란 테헤란에서 개최한데 이어 한-이란 보건의료협력 MOM(합의의사록)에 상호 합의 하였다. MOM은 대한민국 대통령의 이란 순방을 계기로 맺어진 보건의료 분야(정부 간, 민간 간) MOU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양국이 합의한 것이다.7개 병원건설사업(총 6,200병상, 20억달러)을 추진 중인 국내 기업이 우선 협상자 지위를 획득함으로서 이란 내 병원진출을 모색하는 타 경쟁국가(이탈리아, 프랑스, 터키 등) 보다 우월적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란 병원 건설 프로젝트 현황 연번 지역 이란측 서명주체 프로젝트명 국내 참가기업 1 Tehran Shahid Beheshti 의과대학 샤히드 라쟈이 병원 (1,200 병상) 삼성물산 2 Farz Shiraz 의과대학 나마지 병원 (1,200 병상) 현대건설, 포스코대우 3 Tehran Tehran 의과대학 마흐디 클리닉 (820 병상) 코리아 메디컬 홀딩스 4 Alborz Alborz 의과대학 파르디스 병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성균관대학교(연구책임자 정해관 교수)와 함께 최근 「뎅기열 국내 토착화 예측모형 개발 연구」를 수행한 결과, 7월 이후 해외유입 뎅기열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본격적 휴가철을 맞아 동남아, 남미 등 뎅기열 발생 국가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에게 뎅기열 감염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주의를 당부하였다. 뎅기열은 주로 적도를 기준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 국가에서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열성질환이며 주 증상은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이 발생하고 약 75% 정도는 증상이 없는 무증상감염이다 최근 엘니뇨(EI Nino) 현상과 같은 기후현상으로 인해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뎅기열 발생이 증가하고 발생지역 또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국내 뎅기열 유입환자도 증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향후 뎅기열 국내 유입 및 유행 방지를 위해 뎅기열 발생 국가를 방문하는 우리국민들에게 여행 시 반드시 모기장, 모기 기피제 사용 등의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여행 후 14일 이내 의심 증상(발열, 두통, 오한 등) 발생 시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 받을 것을 권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전국의 31개 의료기관을「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참여 병원으로 선정하여, 입원환자 진료를 전문의가 전담하는 새로운 의료서비스 모형을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내 과 수도권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을지대을지병원 강동성심병원 한양대구리병원 분당차병원 비수도권 경상대병원 조선대병원 충남대병원 동아대병원 전북대병원 순천향대천안병원 충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을지대병원 대자인병원 인화재단한국병원 입원전담전문의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입원부터 퇴원까지 환자진료를 직접적으로 담당하는 전문의로,입원초기 진찰부터 경과 관찰, 상담, 퇴원계획 수립 등 입원환자의 전반적인 주치의 역할을 수행한다.현재 담당교수는 1일 1회 회진 외에 직접 관리가 어려워 전공의가 입원환자의 진료를 담당하고 있지만미국은 전체 의사의 약 5%(4만4천여명)가 입원전담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다.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외 과 수도권 서울성모병원 서울대병원 고대안암병원 인하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비수도권 계명대동산병원 경북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원광대병원 충북대병원 강원대병원 입원전담전문의 시범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소아응급환자가 365일 24시간 전문적인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9개소의 소아전문응급센터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아전문응급센터에는 성인 응급실과 별도로 소아 전담응급실이 운영된다. 소아를 위한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추고 소아응급 전담의사( 소아과 및 응급의학과의 전문의와 3년차 이상의 레지던트)가 상주하여 진료하게 된다. -소아전문응급센터 선정병원 구분 시도 시군구 의료기관명 상급 종합 병원 권역 응급 센터 기존 소아 응급실 운영여부 소아전문응급센터 선정병원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 ○ ○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 ○ 대구 중구 계명대동산병원 ○ ○ 울산 동구 울산대학교병원 ○ ○ ○ 인천 남동구 인천길병원 ○ ○ ○ 경기서남 안산시 고대안산병원 ○ 신규 경기동남 성남시 분당차병원 ○ ○ 충남 천안시 순천향대천안병원 ○ ○ 경남 양산시 양산부산대병원 ○ ○ 신규 소아 응급실 운영병원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 ○ ○ 경기동북 의정부시 의정부성모병원 ○ ○ 경기서북 고양시 일산명지병원 ○ ○ 불시에 발생하는 소아응급환자를 위한 중환자실·입원실 예비병상, 홍역환자 등을 위한 음압격리병상도 운용된다.소아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7월 26일(화), 배우 감우성 씨와 한채아 씨를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위촉하였다. 배우 감우성 씨와 한채아 씨는 홍보 포스터 및 라디오 녹음 등 2년간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배우 감우성 씨는 홍보대사 위촉에 앞서 '14년에 MBC 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서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 역으로 열연 후 직접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로 방문해서 장기·인체조직기증 희망등록(‘14.12.9)을 하는 등 생명나눔에 많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배우 한채아 씨 역시 tvN 공익 버라이어티 ‘투게더’(‘13)의 MC로 장기·인체조직기증 서약을 확산시키기 위한 ’생명 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본인도 장기기증 희망등록(’14.1.6)을 하였다. 이러한 두 사람의 활동이 많은 국민들에게 귀감이 되어 ‘2016년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선정되었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우리나라 장기이식수술의 의료 수준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장기·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수준은 아직도 세계 수준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다“ 며,“전 국민에게 장기·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정확한 정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여름 휴가기간 동안 각종 감염병(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진드기매개감염병, 호흡기감염병 등)이 증가할 수 있어, 국민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손씻기, 모기물리지 않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로 감염병을 예방할 것을 당부하였다. 여름철 국내·외 여행 시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살모넬라증, 병원성대장균감염증 등,어패류를 충분히 조리하지 않은 채 섭취할 경우 비브리오패혈증,풀숲에 들어가거나, 피부를 노출한 채로 작업이나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진드기에 물려 쯔쯔가무시증 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발생할 수 있고,모기에 물릴 경우 말라리아, 일본뇌염을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연도별 감염병 발생수 연도 계 장출혈 성대장균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말라리아 뎅기열 A형간염 비브리오 패혈증 ‘16 국내 3,286 37 61 39 252 0 2897 0 국외 234 2 10 6 14 184 18 0 ‘15 국내 2,675 70 98 63 628 0 1,779 37 국외 400 1 23 25 71 255 25 0 ‘14 국내 2,312 106 229 72 557 1 1,286 61 국외 330 5
보건복지부(장관:정진엽)는 7월 22일(금) 오후 4시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에서 「호스피스-연명의료법 후속조치 민관추진단」(공동단장 : 보건의료정책실장(권덕철)·대한의학회장(이윤성), 이하 “민관추진단”) 제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관추진단은 ’17년 8월에 시행되는(‘16.2.3 공포)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호스피스-연명의료법”)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정부, 의료계, 종교계, 법조계 등 사회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되어 호스피스-연명의료법 하위법령 마련 등 후속조치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정책방향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료기관에서 담당의사가 말기 또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의사(意思)에 따라 작성하는 연명의료계획*에 관련된 사항과 비암(非癌)성 질환에 대한 호스피스 서비스 등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연명의료계획서 부분은 환자가 명확히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환자에게 설명해야할 사항과 작성서식을 논의하고,새롭게 호스피스의 대상으로 포함된 후천성면역결핍증,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 만성간경화 등 비암성 질환에 대해 질환특성을 반영한 진단기준과 호스피스 진료매뉴얼
질병관리본부와 서울특별시, 양천구보건소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아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여, 32세)가 7월 15일 결핵으로 진단되어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7월 16-17일 현장조사와 대책회의를 거쳐 접촉자 범위를 정하고, 18일부터 병원 내 별도로 마련한 소아특별진료소에서 진료와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7월 21일(18시 기준)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와 흉부X선 검사를 마친 신생아 및 영아는 전체 대상자 166명 중 92.2%인 153명이며, 이 중에 결핵환자는 없었다. 결핵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잠복결핵감염 검사는 89명이 받았고, 이 중 30명이 판독 받은 결과 1명(3.3%)이 양성으로 판정되었다. 보건당국과 이대 목동병원은 조사대상 아기 진료와 검사를 신속히 마무리 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잠복결핵감염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된 영아의 결핵 발병 예방치료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진료 및 결핵 검사(흉부X선)는 이번 주까지 93.4%인 155명이 완료될 예정이며, 잠복결핵감염 검사 등 모든 검사는 최대 10월 중순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대 목동병원과 양천구보건소에서는 궁금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7월 22일 오전, 장애인 복지서비스 최일선 전달체계 현장인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서현정)을 방문하였다. 정 장관은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사회의 장애인 욕구를 제대로 파악하여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정 장관은 남동장애인복지관에서 지역사회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무료급식에 참여하여 직접 배식과 식사 배달을 하면서 지역내 노인과 장애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들었다. 정 장관은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내년도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장애등급제 개편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 줄 것과 최근 발생하고 있는 시설 내 장애인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