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전문성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들이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2016년 베이비붐 세대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베이비붐 세대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은 자신의 역량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베이비붐 세대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자존감을 제고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베이비붐 세대는 평균 학력 수준이 높고, 사회참여 수요가 높은** 상황으로, 은퇴 후 지식과 경험을 사회적 자본으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어 동 사업을 2011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고령사회고용진흥원에서 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전국의 베이비붐 세대 중에서 각 활동영역별로 총 450여명을 모집하여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회공헌활동 분야는 영농인 대상 컴퓨터 교육, 아침과 저녁 시간에 맞벌이와 저소득 가정의 아동 돌봄, 아동‧청소년 대상 종이접기 및 올바른 인터넷 사용법 교육 등의 형태로 추진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지난 15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2016 PR위크 어워드 아시아(PR Week Awards Asia 2016)」 공공 캠페인(Public Affairs Campaign) 부문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이 영예의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10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스티비 어워드(The Stevie Award)」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이 1위로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PR위크 어워드 아시아」는 세계적인 커뮤니케이션 매체인 ‘캠페인(Campaign)’지가 주최하는 국제적인 홍보·마케팅 시상식으로,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진행된 성공적인 PR캠페인 사례를 매년 발굴하여 그 업적을 시상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매년 각국의 정부기관, 민간단체, 기업 등 300여 곳 이상에서 출품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하게 된 ‘결핵예방 캠페인’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라는 간결하고 명확한 메시지를 TV광고, 캐릭터 애니메이션, SNS 홍보 등 다양한 채널로 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린 그간의 성과가 심사위원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질병관리본부
대구에 사는 박수년 할머니는 평생을 바쳐 모은 재산 12억원을 장학재단의 장학후원금으로 기탁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으로부터 행복나눔인상을 받았다. 80대 중반인 박 할머니는 “살아온 길을 돌아보니, 결혼 2년 만에 사별한 남편 이름으로 보람된 일 한가지는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올해 3월, 12억원을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대구 수성구)에 기탁했다. 장학재단측은 부부의 이름을 딴 ‘김만용·박수년 장학금’을 관내 성적 우수 학생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6월 21일 11시30분 서울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2016년 제1회 행복나눔인상’ 시상식을 개최하여 지속적인 나눔 실천자 40명을 행복나눔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박 할머니 외에도 배우 이민호 씨, 故 김미숙 씨, 골프선수 김해림 씨, 유홍엽 씨 등 개인 31명과 단체 9개 기관이 나눔을 실천한 공로로 행복나눔인상을 받았다. - 행복나눔인상 주요 수상자 개 인 ○ (박수년 할머니) 결혼 2년만에 남편과 사별하고, 농사와 직물공장에서 평생 모은 12억원을 장학재단의 장학후원금으로 기탁함 ○ (배우 이민호) 2009년 유니세프의 ‘말라리아 살
보건복지부(정진엽장관)와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한방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제약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건강관리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13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는 6월 17일 오후 서울 앰배서더호텔에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사공협이 지향하는 상호신뢰와 소통, 화합과 나눔 등의 가치를 기반으로 우리에게 당면한 문제들과 새로운 요구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지혜롭게 협업하여 건강한 국민,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사회의 소외된 곳에 하나씩 하나씩 따뜻함이 전달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이 10년, 20년 이상 계속 기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공협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전,현직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하여 각 회원단체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하거나 영상메시지를 통해 소회와 함께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강조했다. 한편 행사에서 박상은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이 ‘생명, 사랑, 나눔’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
한류타고 국내 보건의료산업의 중국 서부내륙 시장진출 공략이 가속화되고 있다.인하대병원 등 한국 의료기관과 중국 쓰촨성 의료관광 업체가 15일 현지에서환자 유치 양해각서을체결하는 등 훈풍이 불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6월 15일 중국 쓰촨성(四川省) 청두시(成都市)에서 「제8회 한중 보건의료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2009년 이후 매년 중국 주요지역과 보건의료협력 강화를 위해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중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목표로 기획되었다. 포럼에는 양국 정부 고위관계자(보건복지부 이동욱 보건산업정책국장, 쓰촨성 위생계획생육위원회 션지(沈驥) 주임), 한국 국제의료협회, 의료기관 및 관련 업체 16개 기관과 중국 CTS(중국국영여행총사) 청두지사 등 현지 유력 의료관광 업체 10개 기관이 참가하였다. 포럼은 ▲ 중국환자 대상 의료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 회의, ▲ 한국정부의 외국인 환자 권익 보호 정책 소개, ▲ 한국 의료기관의 진료 프로그램 소개, ▲ 쓰촨성 의료계 주요 관계자 한국 병원체험행사(건강검진 등) 초청, ▲ 비즈니스 미팅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의 최대 성과는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한국 의료기관들과 현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초경을 전후한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질병 예방을 돕는「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을 오는 20일부터 시행한다. 사업은 사춘기에 접어든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사와의 1:1건강상담 서비스와 자궁경부암 무료예방접종을 함께 제공하는 사업으로,올해 지원사업 대상자는 2003.1.1.∼2004.12.31. 사이 출생한 여성청소년 전국 약 47만명이며, 가까운 참여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무료지원 받을 수 있다. 초경을 전후한 여성청소년기는 건강생활습관 형성과 미래여성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한 시기로,보건당국은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을 통해 여성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서적 변화에 대한 적응을 돕고, 건강한 여성으로 자라기 위해 체크해야 할 ‘사춘기 성장발달’, ‘초경’ 관련 사항 등을 확인하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자궁경부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도 6개월 간격으로 2회 무료제공 할 계획이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암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 암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3,300여명이 발병하고 연간 900여명이 사망함, HPV백신 접종으로 70% 예방이 가능하다.단, 20
1) 장염비브리오균(Vibrio parahaemolyticus) 개요 바닷물에서 서식하는 식중독균으로 연안 해역의 바닷물, 갯벌, 어패류에서 주로 검출됨 여름철에 따뜻한 바닷물에서 증식한 장염비브리오균이 생선, 조개, 오징어 등의 표피, 아가미, 내장 등에 부착하여 이를 섭취한 사람에게 식중독을 일으킴 바닷물 온도가 15℃ 이상이 되면 증식을 시작하며, 20~37℃에서 매우 빠르게 증식하여 3~4시간 만에 100만 배로 증가 5℃ 이하에서는 잘 자라지 못함 염분을 좋아하는 균(호염균)으로 민물에서는 급격히 불활성화 됨 열과 산성(식초, 레몬즙 등)에 약함 2) 장염비브리오에 의한 식중독 감염경로 - 장염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생선회, 초밥, 조개, 오징어 등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충분히 익히지 않고 섭취하는 경우 - 조리과정에서 오염된 도마․칼 등 조리도구와 조리자의 손에 의해 2차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는 경우 증상 - 오염된 음식 섭취 후 3~40시간 내(통상10시간 이상) 발병 - 구토, 복부경련, 미열, 오한을 동반한 위장염과 설사(주로 물 설사이며 경우에 따라 피가 섞인 설사) 3) 장염비브리오에 의한 식중독 예방법 신선한 어패류 구매, 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해수 내 장염비브리오균의 검출이 증가함에 따라 식중독 주의를 당부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과 함께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산물 안전 관리 등 공동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11개 검역소 및 2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인천, 전남)과 연계하여 해양환경 내 병원성비브리오균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2년 간의 모니터링 결과, 해수온 상승에 따라 해수에서의 장염비브리오균(Vibrio parahaemolyticus) 검출이 점진적으로 증가 양상을 나타내고 있어 장염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 증가가 예상되고, 기존 7, 8월에 집중되어 있던 장염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이 6월부터 10월을 포함하여 다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인 계도성 홍보를 강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무더운 여름, 온열질환자가 증가하므로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 때문에 발생하는 응급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를 겪게 된다. 온열질환 상태에서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운 열사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지난 5년간(2011년~2015년)의 응급의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년 평균 1,128명의 온열질환자가 내원하고 이중 240명이 입원(21%), 96명은 중환자(8.5%)였으며, 7월 하순 ~ 8월초에 피크를 보이다가 급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아와 노인은 발생빈도가 2배 이상 높아 온열질환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와 노인에 대해서는 더운 날일수록 주변에서 더 많은 관심과 배려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폭염관련 질환의 응급실 내원 환자 수(단위: 명) 연령구분 연도별 5개년평균 인구 백만명당 환자수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6세이하 222 140 56 104 100 124 41 7세~18세 103 119 113 56 78 94 15 19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015년 보건산업 수출액(외국인환자 진료수입 포함)은 88억 달러(10조원)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으며, 150개 상장기업의 매출액은 27조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2015년 국제 유가 하락 및 세계적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우리 보건산업의 성장세는 지속되어 신성장동력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2015년에는 의약품 기술 수출 및 바이오의약품의 對 유럽 수출 증가, 진단․검사․치과용 의료기기 수요 확대, 對 중화권 화장품 수출 급증 등으로 우리 기업의 수출액과 매출액이 모두 증가하였다. 특히 지난해 대통령의 중동․중남미․중국 등 순방을 계기로 정부와 민간에서 총 81건(2015년~2016년4월)의 보건의료 분야 양해각서․협력협약․계약․인허가 절차 간소화가 이루어지는 등 거대한 잠재력을 가진 의료시장에 우리 보건산업이 진출할 교두보가 마련되는 성과도 있었다. -수출 성과 2015년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수출액 및 외국인환자 진료수입은 총 88억 달러(10조원)로, 최근 4년 간 연평균 19%씩 증가하여 2011년 44억 달러 대비 두 배로 확대되었다.【수출】▷ (’11) 44억 달러(5조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