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바이오프린팅 전문 기업 ㈜티앤알바이오팹(246710, 대표이사 윤원수)이 간 조직의 형상을 3D바이오프린터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단면 패턴을 갖는 인쇄물의 제조 방법 및 장치'에 대한 미국 특허 취득을 완료했다. 이 특허기술은 인체 조직의 정밀한 패턴을 구현할 수 있는 바이오프린팅 기법에 관한 기술이며, 다양한 종류의 세포를 동시에 빠르고 정밀하게 프린팅할 수 있어 향후 간 오가노이드뿐 아니라 신경다발, 혈관 등 다양한 인체 조직을 프린팅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회사가 가진 차별화된 바이오프린팅 기술로서, 기존 생물학 분야에서 구현하기 힘든 기술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회사가 진행 중인 생체모방형 인공조직 및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 연구개발에 직접 활용되고 있으며, 해당 기술을 활용해 개발하고 있는 간 오가노이드에 대한 연구 결과는 지난해 4월 세계적 학술지인 ‘Small’에 표지논문으로 게재된 바 있다. 오가노이드는 인간의 장기와 유사한 기능을 갖는 미니 장기로서 신약의 효능 및 독성 평가에 활용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질병의 치료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이다.
몰렉스(Molex)의 자회사이자 약물전달, 진단 및 의료기기 분야의 선도기업인 필립스 메디사이즈(Phillips-Medisize)는 독점 디바이스 플랫폼 기술 기업인 서브젝트(Subject)와 손잡고 혁신적인 웨어러블 볼루스(Bolus) 인젝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삼투 원리로 작동하는 신체 부착형(On-Body) 약물 전달 시스템으로, 서브젝트는 해당 기술 개념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출원할 예정이며, 이후 약물에 특화된 웨어러블 인젝터 솔루션 개발에 활용된다. 서브젝트의 CEO 제스퍼 로이스트(Jesper Roested)는 “우리의 제품 혁신을 제약 업계 고객들에게 성공적으로 제공하는데 필요한 개발 및 제조 공정을 위해 필립스 메디사이즈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양 사의 이번 협업은 분당 약 1mL의 속도로 약물을 주입할 수 있는 저렴한 프리필드(사전충전된) 일회용 인젝터에 대한 새로운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삼투성 웨어러블 볼루스 인젝터는 일회용 프리필드 웨어러블 인젝터로, 비용이 합리적이면서도 환자 친화적인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삼투 원리를 통해 전체 약물주입 사이클을 완료할 수 있는 힘을 발생시켜 최소한의 부품만을 필요로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지난 4일 ‘2021 Letybo 온라인 론칭회’를 개최하면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수출명)’를 중국 현지에 처음 선보였다. 이번 론칭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녹화 중계로 진행됐다. 중국 현지 시각으로 4일 19시(한국시각 4일 20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된 이번 론칭회는 위챗(Wechat), 소영(Soyoung), 이쯔붜(Yizhibo) 등 11개 플랫폼에서 동시 송출됐다. 중국 31개 성과 직할시에서 600명의 투자자, 3,000여 명의 의료기관 관계자 및 일반 소비자까지 약 500만 명이 접속하면서 대성황을 이뤘으며 선구매 오더 의료기관은 1천여 곳에 달했다. 휴젤 관계자는 “기존 3개의 플랫폼에서 방송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론칭회 당일 8개 업체가 추가로 송출 의사를 밝히면서 당초 예상했던 200만 명을 훌쩍 뛰어넘는 500만 명의 접속자수를 기록했다”고 말했으며 “론칭과 동시에 오픈한 오더 시스템 집계 결과 1천여 개의 의료기관에서 레티보를 선주문했다”고 덧붙였다.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는 국내 기업으로서는 최초, 전 세계에서는 네 번째로 중국 보건당국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글로벌 의료인공지능 선도 기업 뷰노(대표 김현준)는 지난 29일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와 뷰노메드 본에이지™(VUNO Med®-BoneAge™)의 국내 독점 판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유비케어는 치과를 제외한 국내 병·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뷰노메드 본에이지™의 독점 판매를 맡는다. 자사의 EMR ‘의사랑’,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등 다양한 의료 디지털 IT 솔루션과 뷰노메드 본에이지™를 통합한 영업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면서, 국내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비케어는 국내 전자의무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 이하 EMR) 시장 점유율1위 기업으로, 전국 1만 7천여 곳의 병·의원 네트워크와 20여개에 이르는 전국 법인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다. 뷰노는 유비케어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매출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뷰노메드 본에이지™는 지난 2018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한 국내 1호 인공지능 의료기기다. 성조숙증과 저신장증 등 성장 질환 진단에 활용되는 골연령 판독을 돕는 소프트웨어로서, 인공지능이 소아 청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가 혈전제거술 의료기기 앤지오젯(AngioJet™)을 국내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앤지오젯은 심부정맥혈전증 환자의 혈관 안으로 카테터를 삽입해 혈전을 제거하고 막혔던 혈관을 복원시키는 시술에 사용한다. 심부정맥혈전증은 다리 깊숙한 곳에 있는 정맥인 ‘심부(深部)정맥’에 혈액이 굳은 핏덩어리인 혈전이 생기는 질환이다 . 혈전으로 인해 혈관이 좁아져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다리가 심하게 붓고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주요 증상이며, 심한 경우 다리 피부가 붉거나 푸르게 변할 수 있다 . 장거리 비행 시 좁은 좌석에 앉아 있는 것과 같이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있는 경우 혈류가 정체되면서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으로 불리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1,000명 중의 1명의 비율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폐색전증’이나 ‘혈전 후 증후군’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앤지오젯은 말초혈관의 혈전 제거와 약물치료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다양한 카테터 옵션을 보유하고 있어 직경 6mm 이상의 말초동맥, 말초정맥, 및 심부정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기의 말초혈관중재술에 사용
휴온스메디컬이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비뇨기∙산부인과 여성용 의료기기를 새롭게 선보이며 메디컬 의료기기 기업으로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휴온스메디컬(대표 박병무)은 최근 여성용 의료기기 ‘질 소프(JILL’SOF™)’와 전용 니들 ‘브이니들(V-Needle™)’이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질 소프’와 ‘브이니들’은 질 내 환부에 약물을 주입하기 위해 개발된 여성 전용 의료기기다. ‘질 소프’는 에스테틱 의료기기 분야에서 뛰어난 효과와 기술력, 품질을 인정받으며 세계적 히트를 기록한 휴온스메디컬의 대표 제품 ‘더마샤인 시리즈’로, 압력 감지 자동 주사 시스템과 질 내 시술에 특화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장착됐다. 약물 주입량과 주입 속도 등을 설정할 수 있어 환자별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며, 전용 니들인 ‘브이니들’ 외에도 다양한 시린지와 호환이 가능해 여러 시술에 활용할 수 있다. ‘브이니들’은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환부에 약물 주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질 소프’ 전용 니들이다. 환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롯드(Rod) 형태의 독특한 구조를 채택했으며, 인디케이터로 삽입 깊이를 확인할 수 있어 정
의료인공지능 스타트업 모니터코퍼레이션은, 딥러닝기법을 이용한 인공지능 솔루션이 전문의가 놓쳤던 폐암을 기존의 사례보다 뛰어난 98 % 정확도로 찾아낸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본 결과를 실은 논문은, 미국의 대규모 흉부CT 폐암검진 연구에서 현지 영상의학 전문의가 폐암 의심 소견이 없다고 판독했지만 나중에 폐암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진 영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이 얼마나 정확히 조기 폐암을 발견할 수 있는지를 연구한 것이다. 국내 의료 인공지능 스타트업 모니터코퍼레이션이 개발한 폐암검진용 인공지능 솔루션 LuCAS(루카스)가 이용되었다. 이번 연구결과가 가지는 높은 신뢰성은 실제 미국에서 이뤄진 대규모 전향적 폐암검진 (National Lung Screening Trial, NLST) 영상과 판독 결과를 활용한 연구라는 점에서 기인한다. 미국의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다양한 기기와 프로토콜로 촬영된 영상을 이용했다는 점, 그리고 국내 기업이 개발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미국 데이터에서 평가했을 때에도 높은 성능을 보였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이 연구는 미국 국가폐암검진연구에서 영상의학 전문의가 폐암 의심소견이 없다고 판독했지만 1년 뒤 폐암이 발견된 환자군을 대상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 (www.selvasai.com KOSDAQ 108860)가 개발한 통합 인공지능 브랜드 ‘셀비(Selvy)’의 브랜드 사이트(www.selvy.ai)가 새롭게 오픈했다. 셀바스 AI는 고객이 최고 수준의 셀바스 AI 제품과 솔루션을 한눈에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신규 브랜드 사이트를 마련했다. ‘셀비(Selvy)’는 사람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통합 인공지능 브랜드로 음성인식, 음성합성, 문자지능, 자연어처리 등 다양한 인공지능 응용 제품에 활용 가능하다. 현재 셀비(Selvy)는 고객센터 서비스를 위한 ‘Selvy AI for Contact Center’, 인공지능 질환 예측 서비스 ‘Selvy Checkup’, 다중화자 인식 인공지능 회의록 ‘Steno Selvy’, 의료녹취 솔루션 ‘Selvy MediVoice’로 특화되어 각 분야별 국내 유수 기업 및 기관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제품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셀비 홈페이지(www.selvy.ai)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콘택트렌즈 전문 제조기업 인터로조(대표 노시철)의 대표 브랜드 클라렌이 있지(ITZY)와 함께 촬영한 광고 현장을 담은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다. 이번 메이킹 필름에는 있지(ITZY) 멤버별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광고 촬영에 집중하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파스텔톤의 경쾌한 분위기로 마련된 촬영 현장에서 멤버들은 특유의 상큼함과 건강한 이미지로 현장에 활력을 더했다. 또한,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힙한 스타일링과 K팝 4세대 대표 걸그룹답게 탑재한 노련한 연기 실력으로 촬영 내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출시된 ‘클라렌 오투오투 컬러M’은 부드럽고 은은한 컬러로 일상생활 속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눈빛 연출하는 내츄럴 시리즈 3종(내츄럴 브라운EX, 내츄럴 그레이EX, 내츄럴 쇼콜라EX)과 오묘하고 신비로운 컬러로 유니크한 눈빛 연출하는 미스티 시리즈 2종(미스티 그레이EX, 미스티 카키EX)으로 구성됐다. 영상에서 ‘내츄럴 브라운EX’를 착용한 리아는 따뜻한 브라운 그라이데이션으로 은은하게 빛나는 눈빛을 표현하며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류진은 애쉬빛 헤어에 어울리는 ‘내츄럴 그레이EX’를 착용했다. 소프트 그레이 컬러로 세련되고 유니크한 눈빛을 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재단’)이 개발한 척추 수술 플래닝 소프트웨어가 의료기기 제조 인증을 획득했다. 재단은 CT 등 의료영상을 바탕으로 3D 영상을 재구성하여 수술 전 정확한 수술법을 계획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SW를 개발했다. 재단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모의수술 후 실제 수술에 들어가면 수술시간 단축 및 정확한 디스크케이지 삽입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인증까지 획득한 소프트웨어를 기업에 기술이전 할 계획이다. 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종원) 시스템의료기기팀은 지난해 척추 수술 플래닝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의 ‘3D 영상 재구성과 생체 신호를 이용한 지능형 맞춤 수술 플래닝 및 술후 케어 솔루션 개발’ 과제를 통해 개발되었다. SW 명칭은 ‘척추 수술 플래너(Spine Surgical Planner)’이다. 시스템의료기기팀 손재범 팀장, 과제책임자 정의성 선임연구원의 지원 아래 정유수 선임연구원과 송찬호, 문효정 연구원이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 이들이 개발한 핵심기술은 3D 영상 재구성 기술과 가상 수술 모사 소프트웨어로, 20년 12월 3일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