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성모병원 (병원장 김성원)이 서울 서남권 5개 구와 함께 제 1회 청암배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축구대회는 다가오는 10일 (일) 오전 8시 대림운동장과 관악구립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소속 생활축구회가 참여해 소속 회원 및 가족과 지인 등의 참여로 약 300여 명의 서남지역 주민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승팀은 60대 실버부, 70대 황금부에서 각각 1팀씩 선정되며 팀원 모두에게 대림성모병원에서 제공하는 종합검진권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대림성모병원은 축구라는 스포츠가 부상의 위험이 높고 가족단위의 참여가 많은 만큼 더욱 충분한 의료진 배치와 응급차 제공 등 최상의 의료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향후 5개 구 생활축구회 회원 및 가족을 위한 전담 창구를 마련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서울 서남지역 주민을 하나로 만드는 화합의 장인 축구대회가 코앞에 다가온 만큼 축구선수와 참석자 모두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의료 지원에 더욱 신경 쓰겠다.”라고 강조하며 “올해 시작된 5개 구 축구대회를 통해 서울 서남지
대림성모병원 (병원장 김성원)이 의료계 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보건•의료분야 친환경 경영 확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9일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대림성모병원을 포함한 신규 협약 병원 7곳과 재협약 병원 7곳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각 14개 병원의 협약서 서명식 및 기념 촬영이 이뤄졌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의 환경관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각 의료기관의 체계적인 에너지 및 환경 관리를 통해 환경보호를 비롯한 사회적 책임 분담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대림성모병원은 향후 친환경 경영을 위해 전자의무기록시스템 구축에 따른 자원 사용량 절감 및 에너지 효율 모니터링 시스템 마련, 음식물 쓰레기와 의료폐기물 적정 배출을 위한 직원 교육 전개 등 다양한 실천과제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친환경 경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은 물론 병원 임직원 모두가 친환경적 마인드를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라며 “이번 협약이 단순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6월과 8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올해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됐다. 때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많은 이들이 갈증해소를 위해 카페인이나 탄산이 들어간 음료를 즐겨 찾는다. 그러나 탄산음료나 아이스 커피, 맥주는 잠깐 더위를 쫓는 데는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남성 건강에는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지난 2014년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가 발표한 ‘우리나라 음료와 주류 섭취량 추이’ 자료에 따르면 탄산음료가 음료 섭취량 1위(하루 섭취량 41.6g)를 기록했으며 커피음료가 38.7g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남성의 주류 섭취율은 여성보다 2배가량 높았는데, 30-49세 남자의 경우 1일 주류 섭취량이 소주 반 병 꼴인 215.8g나 됐고 맥주를 가장 많이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심코 마신 맥주와 커피가 남성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여름철 더 신경 써야 할 요로결석,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과 치료법을 알아보자. ▣ 극도의 고통 유발하는 요로결석의 원인이 무심코 마신 탄산음료?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땀으로 빠져나가는 수분이 많아 소변의 양이 줄어든다. 소변량이 갑자기 줄면 소변 농도가 짙어지고 소변으로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면 부모는 매우 당혹스럽다. 현명한 육아를 위해 매번 노력하지만 힘들어하는 아이 앞에서 발만 동동 구르게 되고 머릿속은 새하얗다. 발열 자체로는 질환의 원인을 규명하기 어려워 응급 처치가 필요한 질환인지, 감기 등 단순 바이러스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인지 파악하기가 힘들다. 이 때문에 부모들의 판단력은 더욱 흐려지기 마련이다. 서울부민병원 소아청소년과 도지향 과장은 “늦은 밤 가벼운 발열 증세임에도 응급실에서 치료를 기다리다가 오히려 아이를 더욱 힘들게 만들기도 하고, 반대로 세균성 감염 질환 등 곧장 치료가 필요한 상황임에도 우왕좌왕하다가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를 종종 접하게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몇 가지 유의사항만 기억해두면 아이의 발열 증세에 보다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으니 평소 관련 지식을 잘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1. 체온은 높지만 잘 뛰어 노는 아이라면 아이가 열이 났을 때 체온을 정확히 측정하는 것은 매우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조치이다. 소아 발열을 정하는 기준은 대체적으로 고막 체온계로 37.5℃, 직장 체온계로 38℃ 이상인 경우를 의미한다. 하지만 체온계에 표시된 숫자 자체에 연연하기 보다는 아이의 상태나 움직임
우리나라 여성이 평균 수명인 84세까지 살 경우 3명 중 1명은 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여성 4대암이라 불리 우는 자궁암, 유방암, 난소암, 갑상선암이 가장 많이 발병되는데, 그 중 자궁암은 예방이나 치료가 쉽고 완치율도 높아 착한 암이라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자각증상이 없어 많이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이 꼭 필요하다. 자궁암은 크게 자궁경부암과 자궁체부암으로 나뉘는데, 자궁의 입구인 경부에 생기는 암은 자궁경부암, 자궁의 몸통부분인 체부에 생기는 암을 자궁체부암이라고 한다. 자궁체부암은 서구여성들에게서 자궁경부암은 한국여성들 사이에서 많이 발견되는데, 과거에는 주로 40대 이후에 발병되었지만 현재는 발병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 젊다고 자궁의 건강까지 과신할 수는 없다.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특히 고위험군 바이러스 감염이 주된 원인으로, 질 출혈, 분비물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치료법으로는 수술적 절제, 방사선조사, 그리고 항암 화학요법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법은 자궁경관의 협착과 점액선의 파괴 등으로 불임을 유발하거나 임신이 되더라도 조산의 가능성이 높아 가임기 여성들이나 임신을 원하는 여
유로2016과 코파아메리카 대회로 미주대륙과 유럽 등 전세계가 축구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선수들의 무릎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출전할 수 없다는 소식이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축구처럼 격렬한 운동 중에 가장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무릎관절 질환인 십자인대파열은 운동선수뿐 아니라 최근에는 강도 높은 운동이나 격렬한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일반인에게도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방치할 경우 조기 퇴행성관절염까지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십자인대파열에 관해 웰튼병원 스포츠관절센터 손경모 소장의 설명으로 알아본다. ▶ 스포츠 활동과 관련 높은 ‘무릎’ 부상 ‘십자인대파열’, 빠른 동작이나 충돌 등이 원인! 십자인대는 넓적다리뼈와 정강이뼈를 이어주는 인대로 X자 모양으로 무릎 위와 아래의 관절을 이어 움직임을 원활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5~10mm의 굵기로 무릎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지만 손상되거나 끊어지기 쉬운 부위이기도 하다. 특히 운동선수들의 부상 목록에서 흔하게 발견할 수 있을 만큼 스포츠 활동과 관련이 높다. 축구나 농구 등 운동을 하던 중에 빠른 속도로 갑자기 멈추거나 방향을 바꿀 때 파열되기 쉬
최근 한류 열풍으로 한국 여성들이 아시아 미의 기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나라별로 선호하는 외모나 스타일도 제 각각이다. 우리나라는 김태희나 한가인처럼 본인의 얼굴과 잘 어울리는 조화로운 눈과 코 모양을 선호하며, 중국에서는 판빙빙, 안젤라 베이비, 송혜교 등 뚜렷한 이목구비와 인형 같은 외모를 자랑하는 연예인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태국에서는 서구적이고 시원시원한 외모의 소유자인 레인보우 승아의 화보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처럼 나라별로 선호하는 미인상이 다른 것은 문화에 따라 미의 기준이나 스타일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는 단아하면서도 청순한 이미지를, 중국은 큰 눈의 뚜렷한 이미지를 선호한다. 반면, 태국은 화려한 스타일의 외모를 선호하는 편이다. 나라별 미적 취향은 성형수술을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해외 환자들에게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실제 바노바기 성형외과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한국인과 중국인이 가장 많이 수술하는 부위는 눈, 코, 지방이식 순이었고, 태국인은 눈, 안면윤곽 부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중국, 태국 모두 1순위로 눈 성형을 가장 많이 받았지만, 선호하는 스타일은 각각 달
웰튼병원이 제10회 환자 수기 공모 ‘희망 바톤터치’를 개최한다. 웰튼병원은 실제 수술 환자들의 사례를 통해 현재 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취지로 환자 수기 공모를 실시, 10회째를 맞아 ‘희망 바톤터치’ 특별수기 공모전으로 진행된다. 수기 공모는 오는 7월8일(금)까지 웰튼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나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모 내용은 관절 질환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진솔한 극복·체험기로 원고 분량은 A4용지 1~2매이다. 수술 후 건강을 되찾아 행복한 생활 속의 모습을 사진으로 첨부하면 심사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수기는 우편, 이메일 또는 방문하여 접수 가능하다. 시상은 ▲웰튼상(50만원 상당 상품권) ▲관절튼튼상(30만원 상당 상품권) ▲엑티브상(20만원 상당 상품권) ▲극복상(20만원 상당 상품권) ▲포토제닉상(20만원 상당 상품권) 등 총 5명을 선정, 상장과 상품을 증정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수상작 선정은 접수 기간이 끝난 후 7월 중 웰튼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상자들에게는 개별 연락한다. 웰튼병원 송상호 병원장은 “실제 수술을 경험한 분들이 들려주는 생생
지난 주말 거래처 사람들과 골프를 즐기던 사업가 윤모씨(43세)는 스윙을 할 때마다 어깨 통증이 느껴져 중도에 라운드를 포기했다. 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단순 근육통이라 생각한 윤모씨는 골프를 나가지 않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 속에서도 어깨 사용을 자제하며 휴식을 취해왔다. 하지만 나아지기는커녕 어깨를 들어 올리기만 해도 삐걱삐걱 소리가 나고 밤에는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어깨 통증이 심해져 결국 병원을 찾았다. 진단결과 ‘어깨충돌증후군’이었다. 최근 윤모씨처럼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특히 야구, 골프, 테니스 등 대부분의 스포츠가 어깨를 많이 사용하게 돼 이로 인한 어깨관절 질환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이 중 대표적인 어깨질환이 어깨충돌증후군이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의 볼록한 부분인 견봉과 팔의 위쪽 뼈인 상완골 사이가 좁아지면서 어깨를 움직일 때마다 어깨힘줄이 충돌해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를 방치하면 뼈 사이에 있는 힘줄까지 손상될 수 있어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어깨충돌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팔을 머리 높이, 또는 머리 위로 들어 올릴 때 어깨를 바늘로 쿡쿡
지난 5월 진행된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서는 40대 남성의 비만 비율이 45%까지 증가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농담처럼 얘기하던 40대 남성 2명 중 약 1명꼴 비만이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건강보험공단이 2002~2013 분석한 자료에서는 초고도비만율이 0.2%에서 0.5%로, 고도비만율이 2.5%에서 4.2%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수치로 증명하고 있다. 비만은 익히 알려진 것처럼 중풍,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와 같은 순환계 장애를 유발하며 당뇨병 등의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꼽힌다. 하지만 이렇게 잘 알려진 질병 외에도 퇴행성관절염 같은 척추·관절 질환에도 예외 없이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퇴행성관절염이란 기본적으로 뼈, 연골 등의 노화로 인해 생기는 통증 질환을 말한다. 무릎 관절은 신체 지탱에 큰 역할을 하는데 체중이 1kg 늘어날 때마다 무릎에는 2~3배의 하중이 가해지고 무릎이 받는 압박이 커지게 돼 관절에 큰 무리를 주게 된다. 무릎에 과도한 하중이 실리면 뼈를 연결하며 완충 작용을 하는 연골 및 주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