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지난 21일, (사)아시아사랑나눔(총재 김종구, 이하 사랑나눔)과 함께 결핵환자를 비롯한 사회적 취약계층의 보건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실질적인 보건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ㆍ물적 자원의 활발한 교류 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으며이를 통해 호흡기 감염병 관리, 소외계층 지원, 교육사업 등 기관별 특장점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사무총장 티에리 코펜스)는 한국 사무소 개소 1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사진전 ‘MORE THAN A PICTURE’에서 배우 유해진의 목소리를 담은 오디오 가이드를 특별 공개한다. 11월 2일부터 14일까지 갤러리 라메르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에는 세계적인 사진 에이전시 맵스(MAPS) 소속 8인의 포토 저널리스트가 국경없는의사회 활동 지역에서 촬영한 사진 30여점이 전시된다. 남수단, 방글라데시, 앙골라, 온두라스, 콩고민주공화국, 파키스탄, 필리핀, 지중해 8개 지역에서 포착된 인도적 위기 보도 사진 해설을 담고 있는 오디오 가이드는 배우 유해진의 따뜻하고 진중한 목소리로 더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디오 가이드는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특별 공개된다. 한편 국경없는의사회의 오랜 후원자이기도 한 배우 유해진은 2021년 11월 개최된 ‘국경없는영화제’ 개막작 ‘에고이스트: 이기심과 이타심의 경계’의 한국어 내레이션에도 참여해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을 준 바 있다
포티스라이프사이언스(Fortis Life Science, 이하 포티스)가 대한민국 서울에 법인을 설립하고 아태 지역 사업망 확장에 나섰다. 한국 제약, 진단 및 생명 과학업계는 국내외 높은 수요 증가에 힘입어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 가장 포괄적인 시장 가운데 하나로 성장했다. 따라서 이런 전략적 마일스톤은 아시아 시장에 진출해 고객 기반을 확장하려는 포티스의 의지를 강화할 중요한 발걸음으로 간주한다. 포티스는 윤영국 박사를 아태 지역 부사장이자 총괄 책임자로 올 5월 임명했다. 윤영국 대표는 서울에서 포티스의 한국 법인인 ‘포티스코리아’를 이끌게 된다.
화순 희망약국이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발전후원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정문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희망약국의 송지만·한정제 약국장은 최근(10월14일) 접견실에서 발전후원금 1000만원을 정용연 병원장에게 전달했다.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은 “병원 발전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진료와 연구, 교육에 정진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후원해준 희망약국에 감사드린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미약품이 개발해 최근 미국 FDA 시판허가 승인을 받은 지속형 호중구감소증치료 바이오신약 ‘롤베돈(한국 제품명 롤론티스·사진)’이 미국 전역에서 출시됐다고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이 21일(현지시각) 밝혔다. 롤베돈은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암 환자에게 발생하는 중증 호중구감소증의 치료 또는 예방 용도로 쓰이는 바이오신약으로, 바이오의약품의 약효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한미약품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 한미가 개발중인 신약 중 FDA 시판허가를 받은 첫번째 제품이며, FDA 실사를 통과한 한국 공장(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생산해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최초의 신약이다. 스펙트럼 톰 리가(Tom Riga) 사장은 “3조원에 달하는 미국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시장에 롤베돈을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미국 전역 유통을 담당할 우리 협력사에 이 제품들이 대량 전달됐으며, 이 유망한 시장에서 성과를 낼 준비도 모두 마쳤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출시는 스펙트럼이 연구개발 단계에서 상업적 단계 회사로 전환∙발전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롤베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 “미국 시장에
노바백스(Novavax)사(나스닥: NVAX)는 오늘 아쥬반테드 노바백스 COVID-19 백신(NVX-CoV2373)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비상 사용 승인(EUA)을 받아 COVID-19 백신의 추가 접종을 받지 못하는 경우 즉, FDA 승인 mRNA 2가 COVID-19 부스터 백신을 신청할 수 없거나 임상적으로 적절하지 않은 18세 이상 및 아쥬반테드 노바백스 COVID-19 백신을 접종 받기로 선택한 18세 이상의 개인에게 승인되거나 승인된 COVID-19 백신으로 1차 예방접종을 완료한 후 최소 6개월 후에 첫 번째 추가 접종으로 제공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노바백스(Novavax)의 사장 겸 CEO인 스탠리 C. 에르크는 "미국은 이제 첫 번째 단백질 기반 옵션인 아쥬반테드 노바백스 COVID-19 백신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CDC 데이터에 따르면 1차 백신을 접종 받은 성인의 거의 50%가 아직 첫 번째 추가 접종을 받지 못했습니다. 다른 백신 선택지를 제공하면 이러한 성인의 COVID-19 추가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FDA EUA 결정은 3상 Prevent-19 임상 시험과 영국
전북대병원은(병원장 유희철)은 2022년 제2회 전북지역 의료기관 사이버보안협의회가 지난 20일 더메이호텔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이 주최하고 국가정보원 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북대병원, 대자인병원, 원광대병원, 원광대 전주한방병원, 진안군의료원, 동군산병원, 익산병원, 전주열린병원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정보보호 추진 방향 △랜섬웨어 위험 및 대응방안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료기관 보안관제의 필요성, 데이터3법 관련, 개인정보 활용의 중요성과 랜섬웨어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호하는 유일한 방법인 백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침해사고 발생 시 해당 사실을 신고하지 않거나, 보안 취약점 제거 등의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하면서,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계 기관에 신고를 당부했다. 도내 의료기관 정보보호담당자들이 참여한 협의회에서는 사이버 위협 공유방안, 홈페이지 컨설팅 지원방안, 망분리의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향후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전북대병원 정보보호최고책임자인 의료관리실장 곽효성 교수는 “최근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사건이 사회
메리놀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이하 완화의료센터)는 지난 20일 제10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주간행사는 '호스피스로 마음을 채우다'라는 주제로 호스피스관련 스토리툰을 전시하여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 및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고객들이 스토리툰을 보고 느끼는 감정이나 호스피스에 대한 생각을 점착 메모지에 적어 배너에 부착하며 참여를 유도하였다. 이날 완화의료센터는 행사에 참여해주신 내원객과 환자, 직원을 대상으로 아로마 립밤과 캔티슈를 나눠주며 매년 10월 둘째주 토요일이 ‘세계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날’ 임을 홍보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국제총회에 참석하여‘감염병용 측방유동면역진단법-검사 성능에 대한 일반 요구사항’을 주제로 국제표준 개발 제안했다. 제27회 국제표준화기구 진단검사실검사 및 체외진단시스템 전문위원회(ISO/TC212) 국제총회는 5일(수)~6일(목)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총회에 체외진단의료기기 분야 국내 기술위원회 전문가로서 케이메디허브 신화희 선임연구원이 참가하여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체외진단의료기기 분야 표준화 논의 및 현황을 공유하였다. 팬데믹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속면역진단키트와 관련된 측방유동면역진단법에 대한 국제표준 개발을 제안했다. 케이메디허브는 202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 지원받아 감염병용 측방유동면역진단법에 대한 의료제품 분야 산업표준(KS) 제정을 제안한 바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22년 7월 제정 예고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하여 국제총회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작업반(WG3)에서 국제표준화 개발 제안 발표했다. 국제표준화 제안발표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은 감염병용 측방유동면역진단법에 대한 규격 문건화가 의미가 있을 것이라 의견을 모았으며, 추후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경상북도 소방본부(소방본부장 이영팔)에 6,600만원 상당의 상처 치료 브랜드 ‘큐어반’ 제품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대원제약과 초기 화상용 제품인 ‘큐어반 번스프레이’ 제조사 원바이오젠(대표 김원일)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경상북도약사회(회장 고영일)를 통해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전달됐다. 기부 품목은 화상 초기 응급처치를 위해 사용하는 큐어반 번스프레이 2천 개와 굴곡진 상처에도 부착할 수 있는 고탄력밴드 큐어반F 시리즈 1만 2천 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