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제기구 출신 고위급 인사를 잇따라 영입하고 미국 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생산을 계기로 강화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 바이오∙백신 영역의 일류 기업으로 비상하려는 움직임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빌&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의 Senior Program Officer인 해리 클리엔쏘스 (Harry Kleanthous)를 미국 법인 ‘SK bioscience USA’의 백신 R&D 전략 및 대외 혁신 담당 부사장(EVP of Vaccine R&D Strategy and External Innovation)으로 신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리 클리엔쏘스 부사장(대표 사진)은 영국 생명공학 기업인 아캄비스(Acambis.Inc) 연구소 부소장, 사노피 파스퇴르 과학혁신 담당 부사장, 빌&멜린다게이츠 재단 Senior Program Officer를 역임하는 등 30년 이상 글로벌 유수의 기관에서 바이오∙백신 연구 및 사업 전략을 이끈 전문가다.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에서 미생물학
태극제약은 아르기닌 성분을 함유한 일반의약품 ‘태극파워액티브액’을 출시했다. 태극파워액티브액은 주성분 ‘L-아스파르트산-L-아르기닌’을 한 병당 5,000mg 함유해 정신적·신체적 기능 무력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회복기간 중 아미노산이 결핍된 상태에서 이를 보충하는 보조요법으로도 효능 효과가 있다. 아르기닌은 우리 몸의 대사와 해독에 작용하는 주요 아미노산 중 하나로,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운동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체내 암모니아에 의한 독성을 제거하여 우리 몸의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산화질소의 전구체로서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한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이 9월 24일(토)부터 10월 2일(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과 구순구개열 수술 해외의료봉사를 개최했다.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는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이후 올해 3년 만에 재개하여 그 의미가 깊었다. 서울대치과병원이 우즈베키스탄에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구순구개열 수술 의료봉사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였다. 12년의 시간 동안 250명의 어린이에게 무료로 구순구개열 수술을 실시하여 밝은 얼굴을 되찾아주었다. 이번 의료봉사단은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서병무 교수를 단장으로 구강악안면외과 박주영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과 신한은행 임직원 봉사단을 포함하여 총 12명으로 구성되었다. 봉사단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립 어린이 종합병원에서 구순구개열 및 악안면기형 수술이 필요한 취약계층가정 어린이 14명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서울대치과병원·신한은행 의료봉사단은 입술 갈라짐(구순열) 수술, 입천장 갈라짐(구개열) 수술, 기존 구순열 수술 및 구개열 수술 환자의 2차 수술 등 다양한 질환의 환자에게 수술을 실시하고, 현지 의료진에게 서울대치과병원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전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케어마인드가 핵심 주요 서비스들의 기술 개발과 고도화를 위해 양수열 CTO를 최고기술책임자(CTO)에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수열 CTO는 한세그룹 벤처(Shou) CTO, Musma CTO, treasure data 필드 엔지니어 등 국내외 스타트업에서 개발 경험이 풍부한 CTO로 한국인 최초의 Oracle 글로벌 ACE, 자바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한 개발 분야 전문가이다.
경희의과학연구원 경희디지털헬스센터(센터장 이상열) 창립기념 심포지엄이 오늘 (21일) 12시,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오비스홀 1층에서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김성완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우식 경희대 국제 부총장, 우정택 경희의과대학장, 오주형 경희대병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총 3개의 세션(▲빅데이터 ▲인공지능 ▲디지털 치료제)으로 구성·진행된다. 이상열 경희디지털헬스센터장(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은 “디지털헬스는 의료계 패러다임 변화의 큰 축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 창출에 필수적인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디지털치료제, 비대면 의료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토론과 논의를 통해 경희의과학의 미래를 그려보는 뜻 깊은 시간으로 꾸며진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유럽핵의학회(EANM 2022)에서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지원으로 개발 중인 ㈜브라이토닉스이미징(대표이사 이재성)의 양전자단층촬영(PET) 스캐너가 학회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세계최대 규모(2022 등록인원 6800명)의 핵의학 및 분자영상 학회인 유럽핵의학회에서 국내 최초로 전시 부스를 운영한 브라이토닉스이미징은 고해상도 다목적 PET 프로토타입과 AI 기반 뇌 PET 자동분석 솔루션 등을 소개하며 한국의 첨단 핵의학 영상장비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선보였다. 학회 개막 하이라이트 세션에서 강조될 정도로 현재 핵의학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뇌영상에 특화된 고해상도 PET 시스템에 대한 학회 참석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바이오젠과 에자이가 공동 개발한 알츠하이머 치매 신약후보물질인 레카네맙이 최근에 임상 3상에서 인지 개선 효과를 입증하는 우수한 결과를 발표하고 일라이 릴리의 도나네맙과 로슈의 간테네루맙이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뇌에서 과다하게 생성, 축적되는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 분포에 대한 정확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위탁 운영받아 진행한 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지난 주 성황리에 마쳤다. 케이메디허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서울시 소재 관련 창업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2022년 제2차 의료기기 RA(규제과학)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온라인 채팅방 등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교육 내용은 ▲시판전 인허가, ▲품질관리, ▲임상, ▲해외 인허가, ▲사후관리 순으로 진행되었고, 참석한 교육생 대부분이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했다. 전체 수강생 중 의료기기RA 분야 경력이 없거나 1년 미만의 경력자가 83%로 주를 이뤘으며, 3~5년 3%, 5년 이상 15%의 비율로 수강했다. 본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서 시행하는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2급 국가공인 자격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한다. 양진영 이사장은 “서울바이오허브와 올해 처음으로 협력한 두 차례의 교육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재직자 역량강화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지난 15일 ‘제3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2020년 3월 개원 이래로 매해 지역사회 개원의를 대상으로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연수강좌를 시행해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간 코로나19 유행으로 온라인에서만 진행되던 강좌를 처음으로 대면 전환해 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내과 분과별로 개원가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의료 정보와 최신 지견을 포함한 10개의 강의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H.pylori: 언제,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소화기내과 임현철 교수) ▲만성 B형 간염의 이상적인 관리와 치료(소화기내과 임태섭 교수) ▲알려주세요! 전혈구검사의 해석(혈액종양내과 김수정 교수) ▲우리는 탐정! 발열의 원인과 최상의 항생제를 찾아라(감염내과 김민형 교수) 등 4개의 강좌가 준비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골다공증의 순차치료: 증례를 중심으로(내분비내과 김경민 교수) ▲다양한 흡입기의 선택과 사용: A to Z(호흡기·알레르기내과 곽세현 교수) ▲만성두드러기의 원인부터 감별진단까지(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성렬 교수) 등 3개의 강좌가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국제화의 활성화 및 지역 의료선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회의 유치와 의료기술시험연수원 등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의료분야 국제회의의 적극적인 유치 및 홍보와 개최 지원을 통 재단 및 의료기술시험연수원 활성화 △국제회의 참가자 대상 재단 홍보 △지역 의료기업 대상 참가 지원 및 테크니컬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하기로 약속하였다. 양진영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국제 컨벤션을 더 활성화하고 지역 의료산업 육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국제화의 활성화 및 지역 의료선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회의 유치와 의료기술시험연수원 등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의료분야 국제회의의 적극적인 유치 및 홍보와 개최 지원을 통 재단 및 의료기술시험연수원 활성화 △국제회의 참가자 대상 재단 홍보 △지역 의료기업 대상 참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백순구 의료원장 겸 병원장이 지난 19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는 ‘아동폭력 근절(END Violence) 캠페인’에 참여했다. 아동폭력 근절(END Violence)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에 대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전 세계에서 펼쳐지고 있는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오는 11월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전개된다. 권태형 원주의료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백순구 의료원장 겸 병원장은 후속 주자로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이재준 병원장과 강원대학교병원 남우동 병원장을 지목했다. 백순구 의료원장 겸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아동·청소년 폭력에 대한 범지구적 인식 개선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거점의료기관으로서 아동·청소년을 향한 학대와 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