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메드(대표 강희원)가 지난 19일에 개막돼 2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2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 및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해 어린이 키 성장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어린이 키 성장에 미치는 기능적 요인들(Children's Functional Growth Factor)’에 관한 주제 발표로 세션을 진행한다. 뉴메드는 이번 학회에서 21일, 어린이 키 성장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어린이 키 성장에 대한 3가지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자로는 Cell, Nature, Immunity 등에 논문을 발표해온 구조생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김호민 교수가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진 ‘성장인자(IGF-1)의 분자구조와 활성화 메커니즘’에 대해 발표한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는 사용성 편의성을 강화한 병원용 앱 UI/UX 디자인 제작하여 제이디엘(JDL)(대표 장웅)에 이전했다고 7일 밝혔다. 개발한 디자인 기술은 소규모 개인 병원에서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병원에서 사용하는 키오스크와 실시간으로 연동하여 스마트폰으로 조작 가능하며, 환자가 보다 편리하게 병원 업무를 보는 기술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사용편의성(ISO 9241-11), 사용자중심설계(ISO 9241-210)을 기준으로 일반 질병의 예방·진단·개선은 물론 맞춤형 개인 헬스케어 솔루션까지 제공이 가능한 디자인을 개발하였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작되어 실시간으로 진료내역을 기록하여 의사의 판단 및 승인을 통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은 고유의 기능 보다 사용자 경험 관점에서 조명되어 UX설계과 디자인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해당 기술은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황수연 선임연구원이 개발했다. 이 밖에도 황수연 선임연구원은 의료기기 시제품의 단순 제작뿐만 아니라 성능을 향상시키는 디자인을 접목시켜 개발된 의료기기에 부가가치를 더하는 역할로 활약 중이다.
터울은 지난 달 모바일 복약안내 (PillCheck, www.pillcheck.co.kr)를 개편한데 이어, '인슐린 취급 약국' 검색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생물학적 제제 배송 규정 강화로 인해 슐린 제제를 취급하지 않게 된 유통업체들도 생겨남에 따라, 시중 약국에서 인슐린 제재가 부족해지는 사태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인슐린 제제가 필수인 1형당뇨 환자들 중심으로 그 고통이 증가하자 일부 환우회 중심으로 인슐린 취급 약국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슐린 취급 약국' 검색 서비스에는 2022년 10월 기준으로 인슐린 제제를 취급하는 전국의 약국 1,000여처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정상 간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5%를 초과하면 지방간이라 한다. 지방간은 술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술과 상관없이 당뇨병·고지혈증과 같은 대사질환에 관련되어 발생하는 비알코올 지방간으로 나뉜다. 흔히들 지방간이라고 하면 음주를 과하게 하는 경우 많이 발생해서 애주가의 질환이라 생각하지만, 최근에는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서도 비알코올 지방간이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신현필교수는 "비알코올 지방간의 경우 너무 흔한 질환이라서 안일하게 생각하기 쉽지만,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하면 일부 환자는 간경변 및 간암으로도 발전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5년 비알코올 지방간 40% 넘게 증가 흔히들 지방간이라고 하면 음주로 인해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술을 전혀 마시지 않거나 소량만 마셔도 지방간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비알코올 지방간이라고 한다. 비알코올 지방간 환자는 계속 느는 추세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 통계자료에 따르면 비알코올 지방간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5년 사이 40% 이상 증가했다. (2017년 283,038명 → 2021년 405,950명) 식생활의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이사장 김붕년)는 오는 11월 4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 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학생 정신 건강 및 자폐 스펙트럼장애, 학령전기 아동의 정신건강, 섭식장애, 정신신체의학 등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동화약품은 활명수 탄생 및 창립 125주년을 기념하여 ‘활명수 1897’ 팝업스토어를 19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11월 10일까지 서울의 유명 핫플레이스인 성수동 서울숲 카페거리에서 진행되며 매일 오후 12시에서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총 5개의 공간으로 구성해 19세기에서 21세기까지 활명수의 탄생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다채롭게 보여줄 예정이다. 첫 번째 공간인 ‘1897 THE BEGINING’에서는 활명수의 탄생 및 현대화 스토리와 독립운동을 지원했던 활명수의 역사를 한눈에 담았다. 현장에는 궁중을 연상시키는 그래픽과 실제 어좌를 재현한 포토존에서 125년 전 활명수를 마시던 왕처럼 직접 사진을 찍어 볼 수 있다. 이어지는 ‘동화약방’에서는 약방의 모습을 재현하여 과거 약방의 향수를 느껴 볼 수 있다. 동화약품의 예전 제품들도 만나 볼 수 있다. ‘활명수 NOW!’ 존에는 3세기에 걸쳐 활명수의 발전과 변화를 라이브러리형으로 구현했다. 활명수 로고 및 패키지 디자인 변천사는 물론 활명수의 역대 광고 CF, 포스터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활명수 탄생 125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출시되는 활명수 클래식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
간호법 제정에 반대하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등 13보건복지의료연대의 목소리가 계속되는 가운데, 홍수연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이 19일 국회 앞에서 간호단독법 폐기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시위에 참여했다. 홍수연 대외협력 담당 부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결연한 모습으로 간호법 반대 1인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1인시위에 참여한 홍 부회장은 “간호사의 처우 개선이 다른 보건의료인들의 직역을 침탈하거나 그들의 일을 빼앗아서는 안 된다”면서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을 개정해 상생하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잠시 주춤했던 인천의료원 공공의료사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으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인천의료원은 최근 기나긴 암 투병으로 지친 환자와 가족을 위해 무의도 힐링 여행을 다녀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인천 손은 약손’ 사업의 일환으로 환자와 가족, 직원 등 20여명이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해상관광탐방로, 자연휴양림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가을의 문턱에서 하늘과 바다를 바라보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문의를 포함한 의료진이 함께 여행에 동행해 참가자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폈다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영균 교수가 지난 14일(금)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22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ISTA Seoul 학술상’을 수상했다. ISTA Seoul 학술상은 일 년간 발표된 정형외과 분야 연구 논문 중 학술적 공헌이 지대하다고 평가된 논문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영균 교수는 지난 2022년 4월 ‘골 관절 수술 저널(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에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환자에서 3세대 세라믹 관절면의 임상 결과(Third-Generation Ceramic-on-Ceramic Total Hip Arthroplasty in Patients with Osteonecrosis of the Femoral Head)’ 논문을 발표했으며, 그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연구에서 이영균 교수 연구팀은 인공 고관절 치환술을 받은 대퇴골두증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간 추적 관찰한 결과, 3세대 세라믹 관절면을 이용한 인공 고관절 치환술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입증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치료 받은 환자가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해 화제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14일 오후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안영근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보직자와 故 이귀미혜씨의 아들 김성호 전남대 의과대학 외래교수, 딸 김신영 국립목포대학교 음악학과 명예교수가 참석한 가운에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故 이귀미혜씨는 전남대병원에서 수년간 진료를 받았으며 최근 숙환으로 사망하기 전 자녀들에게 기부의사를 밝혔다. 이에 자녀인 김성호 교수와 김신영 교수가 직접 병원을 방문, 발전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성호 교수는 “어머님은 광주서석교회 권사로 활동하시면서 평소 불우한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셨다”며 “전남대병원 의료진의 따뜻하고 세심한 진료에 감동하셔서 기부의사를 밝히셨던 만큼 취약계층 의료지원 사업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