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장학회(이사장,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임춘수)는 전남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오태렴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이 추진하는 대규모 국책과제인 ‘2022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의 ‘만성질환 데이터’ 분야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정부지원 연구비는 약 34억원이다. 과기정통부과 NIA는 인공지능 도입 확산과 기술발전을 선도할 대규모 데이터를 구축, AI 강국 도약을 위한 지능화 혁신 및 성장화를 목표로 지원 과제를 공모했다. 이 사업은 전남대학교병원 중심의 4곳의 지역거점 대학병원이 참여한다. 오태렴 교수(전남대학교병원 신장내과)가 총괄 책임자로 전체 사업을 주관하며, 강경표 교수(전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이하린 교수(부산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최홍상 교수(화순전남대학교병원 신장내과)가 공동 연구자로 참여한다.총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올해 11월까지 정부 지원금 약 34억원을 받아 해당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과제는 ‘만성질환 데이터’ 사업으로 ‘만성 콩팥병 및 합병증 추적 관찰 임상의료 데이터’ 와 ‘만성질환 관련 임상 및 생활습관 데이터’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충북지역암센터(소장 김헌)는 지난 10일 ‘2022년 기관 외 위원회 회의(이하 회의)’를 진행하였다. 이날 회의는 2년 만에 대면 회의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충북지역암센터의 2022년 암관리사업 사업계획과 상반기 추진현황을 보고하면서 충북지역 암관리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김헌 소장은 “도내 유일의 충북지역암센터와 도청 시⋅군 보건 관계자 여러분, 암 예방 및 조기 검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암 예방 활동과 암의 진단, 암경험자 관리 및 호스피스 완화의료까지 완성된 암관리사업을 추진하여 도민 여러분들께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이 지난10일차후영홀에서 개원 1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진 서울동부혈액원장을 비롯해 김기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원장 이하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개최된 대규모 행사로 원내 방역수칙을 성실히 지키며 진행됐다. 개원기념식은 개원 16주년 회고 영상으로 시작됐다. 회고 영상을 통해 코로나 19라는 역경을 이겨낸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1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우수부서 및 우수교직원 표창, 장기근속상과 함께 경희의학상 수상이 이어졌다. 경희의학상은 연구 분야의 탁월한 성취를 통해 대학 및 의료기관의 명예를 드높이고 발전에 이바지한 의료기관 교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상열 경희의료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대상을 받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곽민섭 교수·이비인후과 이영찬 교수·신장내과 정수웅 교수·한방내과 윤성우 교수와 경희의료원 방사선종양학과 임유진 교수·교정과 김성훈 교수·감염내과 이미숙 교수·내분비내과 우정택 교수가 우수상을 받았다. 김기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원장은 먼저 지난 1년간의 교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치하하고,
아이가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새롭고 다양한 음식을 접했을 때 입 주위가 붉어지고 몸에 두드러기가 생기며 설사를 하기도 한다. 이는 식품 알레르기 때문인데 일반적으로 해롭지 않은 특정 식품에 대해 우리 몸의 면역계가 과잉 반응하여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식품 알레르기의 원인 식품을 섭취하거나 피부에 접촉 또는 냄새를 맡은 경우 피부, 점막, 위장관, 호흡기, 신경계, 심혈관계 등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피부가 가렵고 혀와 입술이 붓는 증상부터 구토, 복통, 설사, 기침 그리고 심한 경우 호흡 곤란, 기절, 저혈압성 쇼크까지 발생한다. 특정 식품을 먹고 앞에서 설명한 증상을 반복한 경험이 있다면 원인으로 의심되는 음식물을 일시적으로 안 먹여 보는 방법(제거식이)과 음식물을 먹여 보는 방법(유발식이)으로 식품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알아낼 수도 있다. 이 방법은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와 진료릍 통해 진행하는 것이 좋다. 정재화 교수는 “식품 알레르기는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라는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알레르기 질환까지도 유발한다”며 “소아에게는 일상 식품 중 70~80%가 식품 알레르기의 원인이 될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6월 12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98명,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371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304명, 해외유입 사례는 78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7,38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25,460명(해외유입 33,355명)이다.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257명(17.2%)이며, 18세 이하는 1,439명(19.7%)이다. 6월 1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304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8,784.7명), 수도권에서 3,106명(42.5%), 비수도권에서는 4,198명(57.5%)이 발생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6월 11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1명,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351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096명, 해외유입 사례는 65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12,16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00,346명(해외유입 33,181명)이다.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420명(16.9%)이며, 18세 이하는 1,534명(18.3%)이다. 6월 1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378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9,139.0명), 수도권에서 3,769명(45.0%), 비수도권에서는 4,609명(55.0%)이 발생하였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지난 10일 노원구청(구청장 오승록)의 후원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김장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60여 명의 노원지구협의회 적십자 봉사원은 직접 수육과 겉절이를 제작해 과일, 쌈채소와 함께 육개장, 닭곰탕, 소고기무국 등 완제품을 포장해 관내 취약계층 232세대에게 전달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윤을식)은 병원 내 통번역·동행봉사·병원안내·처방전발행 등에 도움이 될 자원봉사활동을 6월 2일(목) 재개하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원봉사자 모집 및 활동은 코로나19 발병 이후 2년 6개월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재개된 것이다. 윤을식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의료 여건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따뜻한 봉사정신을 베풀고 계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안암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대학생 봉사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병원에서 봉사활동이 제한되었는데, 이번에 안암병원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배치된 자원봉사자는 총 94명으로 국제진료센터, 원무팀, 진료과 외래, 심장기능실, 암센터, 세탁실 등 병원 곳곳에서 내원객들의 안내를 돕고 통번역봉사, 이동·동행봉사, 처방전 발행, 행정자원봉사와 같은 다양한 활동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의 병원이용에 도움을 주고 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 위치한 웰컴센터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내부심사원 워크숍을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내부심사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커뮤니케이션을 목표로 효과적인 내부심사 수행과 담당 지역 부패 리스크 경감 등을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제약은 2019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0년부터는 사후심사를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업무 개선과 실질적 운영에 힘쓰고 있다. 본 워크숍은 동아제약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 방향을 시작으로 ISO 37001 주요 요구사항 및 내부적용 사례 확인, 내부심사 개요 및 실전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쏘시오그룹 경영철학인 정도경영을 실천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전사적 차원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 방향을 전문화, 고도화, 내재화로 정하고 대내외 부패 방지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내부심사원 워크숍을 통해 내부심사 수행 및 부패 리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충청북도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대)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연구팀(이하 공동연구팀)이 청주지역 소각시설 지역주민에 대한 건강영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는 지난 달 13일 국제직업환경보건학회지(International Archives of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Health)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공동연구팀은 지난 2019년 말부터 1년 동안 단국대학교 의과대학팀 등과 공동으로 충북 청주시 북이면 소각시설 주변 지역주민에 대한 건강영향조사를 수행했다. 이번 논문은 연구수행 내용 중 지역 주민의 암발생 현황과 관련된 결과를 정리하여 발표한 것이다. 북이면 주민의 암 발생 현황을 분석한 생태학적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북이면 주민들은 모든 암, 식도암, 위암, 그리고 폐암의 발생이 전국 평균 발생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자료를 활용하여 개인단위로 분석한 후향적 코호트 분석결과에서도 북이면에 거주하는 남성에서는 담낭암, 여성에서는 신장암이 대조지역 주민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연구팀을 이끌고 있는 김용대 센터장은 “북이면 소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