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원장 박영환)이 최근 이완기 부하 심초음파 검사 2500례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2003년 국내 최초로 이완기 부하 심초음파 검사를 도입한 이래 2015년 2000례 시행 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달성한 성과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11일 심장혈관병원강당에서 ‘이완기 부하 심초음파 2500례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과 박영환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장 등 소수의 의료진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완기 부하 심초음파 검사(Diastolic Stress Echocardiography)는 일상 활동 중 호흡 곤란 등을 느끼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호흡 곤란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좌심실의 이완 기능 장애가 있으면 운동 중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심장질환 증상이다. 기존에는 환자가 이러한 증상으로 내원해도 원인을 확인하기 어려웠다. 원인 규명을 위해서는 발현 순간에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심초음파 검사는 누워서 시행해 환자의 상태가 안정돼 있기에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아 호흡 곤란 등 증상을 유도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19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6월 7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7명,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299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137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6,17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174,880명(해외유입 33,064명)이다.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772명(12.6%)이며, 18세 이하는 1,273명(20.7%)이다. 6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137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10,150.4명), 수도권에서 2,622명(42.7%) 비수도권에서는 3,515명(57.3%)이 발생하였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주)의 단백질 전문 브랜드 ‘마이밀’이 지속 가능한 프리미엄 단백질 ‘마이밀 프로틴 리저브’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풍성한 판매 행사를 마련한다. ‘마이밀 프로틴 리저브’는 대상라이프사이언스㈜가 글로벌 동물성 단백질 1위 기업인 폰테라(Fonterra)사와 기술 제휴를 맺고 독점 판매 중인 프리미엄 단백질 제품이다. 다른 단백질 혼합 없이 원유에서 단 0.12%만 추출되는 완전 단백질인 ‘유청단백질’만을 사용해 소화흡수율을 높이고, 폰테라의 최신 공법을 통해 기존 제품 대비 약 11배 이상의 락토페린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락토페린은 모유, 초유에 다량 함유된 우유 정제 단백질로 항균 및 항염 효과가 있다. 또한 ‘마이밀 프로틴 리저브’는 건강한 단백질이 건강한 소에서 나온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100% 뉴질랜드 자연방목 방식으로 키운 젖소의 원유를 원료로 사용했다. 뉴질랜드에서 풀을 먹여 키운 소에서 원유를 얻는 생육 방식인 그래스패드(Grass Fed) 인증과 케어포카우(Cared for Cows) 인증을 받은 원유를 사용해 동물 복지를 실현하고 원유 품질을 강화했다. 두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젖소에게 인위적인 성장호르몬과 불필요한 항생
마크로젠이 창립 25주년인 올해를 새로운 도약을 위한 ‘마크로젠 2.0’ 시대의 원년으로 삼아 사업 및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글로벌 고속성장을 실현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미래 청사진을 발표했다. 마크로젠 김창훈, 이수강 대표는 3일 창립 25주년 기념사를 통해 “지난 25년간 국내뿐 아니라 관계사 소마젠을 통해 미국에 진출하고 일본, 싱가포르, 유럽 등 글로벌 연구자 중심 유전체 분석 시장의 키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한 ‘마크로젠 1.0’을 지나, 글로벌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사업 생태계를 구축해 장기적인 성장의 초석을 마련하고 조직 경쟁력 또한 강화해 나갈 ‘마크로젠 2.0’ 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전략적 성장사업 집중 육성 마크로젠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의료분야에서도 디지털 기반 4차 산업혁명으로의 전환이 앞당겨진 시점에 미래를 내다보고 대비하면서 성장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를 위해 마크로젠은 ▲해외거점 확대 ▲전문 경영 체제 및 전문가 영입을 통한 경영효율화 ▲글로벌 DTC 개인유전자검사/의료기관 연계 질병예측검진/임상진단/싱글셀(단일세포) 분석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
JW중외제약은 이달 13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 USA)’에 참가해 해외 제약사와 1대1 회의 방식으로 기술제휴 상담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이번 행사에서 ‘바이오 USA’가 제공하는 ‘1대1 파트너링 시스템(the BIO One-on-One Partnering System)’과 비공개 개별 미팅을 통해 자체 개발한 혁신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제휴 사업 논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통풍신약 후보물질 URC102의 기술수출을 추진한다. URC102는 URAT1(uric acid transpoter-1)을 억제하는 요산 배설 촉진제로, 고요산혈증으로 인한 통풍질환 신약후보물질이다. 지난해 3월 종료된 국내 임상 2b상에서 높은 안전성과 우수한 유효성을 입증했으며, 현재 신장애 환자까지 투여 대상을 확대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STAT3 표적항암제 JW2286 기술제휴도 나선다. JW2286는 STAT3를 억제하는 기전으로 삼중음성유방암을 비롯한 고형암이 적응증이다. 현재 내년 임상시험 개시를 목표로 비임상 시험을 하고 있다.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와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이 6월 1일자로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 및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를 위한 지질저하제 ‘레파타®’(성분명: 에볼로쿠맙)의 국내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공동 판매 계약으로 향후 암젠코리아와 제일약품은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레파타®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병·의원 대상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은 제일약품이 단독으로 담당할 예정이다. 양사는 레파타의 공동 판매 협력을 통해, 국내 심혈관계 초고위험군 환자를 위한 개선된 치료 혜택의 제공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시너지를 기대ㅅ나고 있다. 레파타는 LDL 콜레스테롤(이하 ‘LDL-C’) 수용체를 분해하는 PCSK9 단백질의 활성을 저해함으로써 LDL-C 수용체의 재사용율을 높여 혈중 LDL-C 수치를 낮추는 PCSK9 억제제로, 2017년 4월 국내 허가를 획득했으며 이후 임상연구를 통해 확인한 치료 효과 및 안전성을 바탕으로 2018년 8월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등의 치료에 추가로 적응증을 획득했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이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로슈진단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지속가능경영 노력과 성과가 담긴 ‘로슈진단 아시아태평양지역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0/21(Roche Diagnostics Asia Pacific Sustainability Report 2020/21)’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로슈진단은 ▲환자, ▲사회, ▲환경, ▲사람이라는 4가지 핵심분야에서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경영 전략에 통합하여 다양한 활동을 이행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해당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로슈진단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각 국가별 성과가 포함됐다.
DSM(디에스엠) 코리아(대표 정은지)가 영양 건강 정보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국 공식 홈페이지를 신규 오픈했다. 새로운 국문 홈페이지는 글로벌 홈페이지를 기반으로 개설됐으며, DSM의 영양 건강 정보와 솔루션을 사용자 친화적이고 직관적으로 소개한다. DSM은 공식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DSM의 전문성을 보다 많은 국내 고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기존의 고객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온라인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여하고자 하는 DSM의 기업 철학도 확인할 수 있다. DSM은 전세계가 직면하게 된 식량 생산 및 섭취와 직결된 사회와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SM이 가진 자원과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5월 31일 학술지'HIRA Research'제2권 1호를 발간했다. HIRA Research는 창간 1주년을 맞아 보건의료계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더욱 풍성한 주제의 논문을 수록했다. 이번 호에는 ▲디지털 기술의 보상체계에 대한 국외 사례와 정책 제언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와 선별진료소 현장 경험 ▲환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보건의료 관련 경험과 지식 등을 조사한 탐색적 연구 ▲의료기관과 간호 인력 등 보건의료 자원 관리에 고려해야 할 요인들을 분석한 연구 등 다양한 주제의 논문 총 12편이 게재됐다. 논문은 학술지 홈페이지(www.hira-research.or.kr)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아울러, 다음 호는 11월 30일에 발행될 예정이다.
최미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감염관리팀장이 신속한 감염병 신고체계와 감염병 확산방지 및 예방관리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제50회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미선 팀장은 1992년 4월 인천성모병원에 입사해 마취실, PI팀 등 다양한 부서에서 30년 넘게 근무해왔다. 특히 코로나19 재난 상황에 맞서 ▲신속한 대응지침과 프로세스 정립 ▲법정 감염병 신고, 관리 및 표본감시 ▲역학조사 및 환자 관리 ▲감염병 관련 교육, 홍보, 캠페인 ▲감염병대책본부 운영 등 코로나19 감염관리에 헌신했다. 또 요양병원, 중소병원, 유휴간호사,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학생,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감염병 교육 및 자문 활동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