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부정맥의 일종인 ‘심방세동’ 치료에 ‘냉각풍선도자절제술’을 도입, 시술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냉각풍선도자절제술’은 빈맥을 유발시키는 폐정맥을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하여 전기적으로 차단하는 기존의 ‘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과는 달리, 폐정맥 입구를 영하 40~50도로 급속 냉각시켜 폐정맥을 차단하는 치료법이다.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에 비해 마취 및 시술 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냉각풍선도자절제술은 병변 주변조직 손상 최소화를 통해 혈전, 심장천공, 폐정맥 협착 등과 같은 합병증 발생을 낮추는 큰 장점이 있다. 또 초기 발작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약 80%에 달하는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명지병원 심장혈관센터 황의석․이재혁 교수팀은 최근 심방세동을 진단받은 60대 남성 환자에게 그동안 주로 시행하던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 대신 ‘냉각풍선도자절제술’을 첫 시행, 성공한 것이다. 심방세동은 심장의 심방에서 비정상적인 전기신호가 생성되어 심장이 빠르고 불규칙하게 뛰는 가장 흔한 부정맥 질환으로 주로 고혈압이나 심부전, 판막질환 등을 가진 환자에게 나타난다. 특히 심방세동 환자는 일반인보다 뇌졸중 위험도가 5배, 심부전 위험도
클리오가 쉬폰처럼 얇고 부드럽게 밀착되는 신개념 틴트, 쉬폰 블러틴트를 출시한다. 클리오 ‘쉬폰 블러 틴트’는 입술에 닿는 순간 포근하게 퍼지는 섬세한 텍스쳐로 끈적임 없이 발색되는 것이 특징인 제품으로 호호바씨 오일, 복숭아 추출물 등 보습을 위한 성분이 포함되어 건조함 없이 입술에 매끈하게 밀착된다. 총 6가지 컬러로 출시되는 해당 제품은 피치 누드톤의 1호 피치베베·햇살처럼 화사한 코랄빛의 2호 코랄 클레이·그윽한 딥레드 3호 라즈베리 번·톤다운 장미빛의 4호 올데이 로즈·소프트한 핑크 5호 핑크포그·톤다운 플럼핑크 6호 하트포인트 등으로 구성되며, 여름 라이트부터 겨울 딥까지 커버하는 다채로운 색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호 피치베베와 6호 하트포인트 컬러는 뷰티크리에이터 시매용과의 콜라보 홋수로 알려져 더 큰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코스닥 상장사 글로벌 외식기업 디딤이 최근 신한은행과 MOU체결을 통해 상생 배달 플랫폼 ‘땡겨요’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 배달 플랫폼 땡겨요는 출시 3개월 만에 이용자 수가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는 서비스이다. 땡겨요는 가맹점에게 광고비, 입점료, 월 고정료를 받지 않는다. 가맹점이 지불하는 중개 수수율은 2%로, 기존 배달앱의 평균 중개 수수료 11.4%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강점이 있다. 또한, 신한은행 자체 전자결제지급 대행 시스템을 구축해 별도의 이자나 수수료 없이 다른 배달앱에 비해 판매대금 및 매출 정산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해당 서비스는 디딤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연안식당, 마포갈매기, 고래감자탕, 고래식당에 적용될 예정이며, 가맹점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해 빠른 시일 내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결핵협회 STOP-TB Partnership 한국사무국(회장 신민석, 이하 STOP-TB 한국사무국)은 세계인의 날(05.20.)을 기념하여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손종하, 이하 노동자지원센터)와 함께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결핵예방 카드뉴스를 제작 및 배포했다.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므로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외국인 근로자의 결핵 발병은 자칫 커뮤니티 단위를 넘어선 지역사회 전반으로의 결핵균 전파를 초래할 수 있다. 이에 STOP-TB 한국사무국과 노동자지원센터는 외국인 근로자 건강 증진의 일환으로서 결핵에 대한 이해 제고와 소외계층 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결핵예방 카드뉴스를 제작했다. 또한 국내 거주 비중이 높은 중국, 베트남, 태국 등 9개국 언어로 제작된 결핵예방 카드뉴스는 노동자지원센터 공식 블로그(blog.naver.com/migrantok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국어 상담이 가능한 콜센터도 운영 중에 있다.
경남제약(대표 홍상혁)의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칼로-시리즈’가 올리브영에서 진행하는 ‘올영픽(Pick)’ 프로모션에 참여하고 특별 기획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식사 전 섭취 제품인 ‘칼로-스탑’은 주성분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HCA)과 함께 엄선한 8가지 부원료가 포함됐다.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에 함유된 HCA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의료 메타버스 시뮬레이션 플랫폼 뉴베이스(대표 박선영)가 4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BNH인베스트먼트, 데브시스터즈벤처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가 참여했다. 뉴베이스는 간호학생 실습을 위한 가상병원을 메타버스 VR로 구현한 널스베이스(NurseBase)와 보건의료분야 학생이 의료 스킬들을 반복하고 응용하며 마스터할 수 있는 메디베이스(MediBase) 등을 론칭하여 대학교와 병원을 비롯한 다양한 의료 교육 현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의료적 실재감이 높은 메타버스 VR과 모바일 플랫폼의 활용으로 학생들은 생생한 의료 학습 환경을 언제든지 쉽게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는 평가다. 메타버스 콘텐츠는 보건의료 학생들이 실습할 병원을 구하기 어려운 교육 현장 문제를 개선하고, 환자 안전과 개인정보 문제 및 일회성 의료자원 소모 등의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 서울여자간호대, 순천대 등 다수의 간호대학과 병원에서 신규 의료진 교육에 도입하였으며, 의과대학 술기 훈련과 구급대원 훈련 등 고객의 다양한 콘텐츠 확대에 요구가 높은 상황이다. 이 외에도 △채혈, △GCS,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이 배우 조진웅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보라매병원은 지난 5월 31일 오후 4시 원내 진리관 4층 제1회의실에서 ‘보라매병원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조진웅 씨에게 위촉장과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번 위촉식을 통해 조진웅 씨는 앞으로 보라매병원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병원의 대외 이미지 제고를 위한 노력과 함께, 지역사회 건강권 증진에 기여하는 공공의료기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홍보해나갈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30일 퇴행성 뇌질환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대학교 뇌과학연구소(소장 이호원, 이하 뇌과학연구소)와 협력을 통해 퇴행성 뇌질환 연구 분야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약속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치매ㆍ파킨슨 등의 퇴행성 뇌질환 관련 동물모델 및 인프라를 확보해 뇌과학연구소에서 연구 중인 신약 후보물질의 약효 및 안전성을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ㆍ경북권 퇴행성 뇌질환 분야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와 함께 업무협약을 한 뇌과학연구소는 2005년 설립이래로 대구·경북 뇌과학 합동 세미나와 국제 심포지움 등을 주최해 오고 있으며, 매년 뇌신경 연구를 통한 우수논문을 게재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지난 26일 오전 9시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 7층에서 원내 강사 ‘꿈지기’에 대한 임명식과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제 1기 꿈지기는 공개 접수 및 추천을 받아 총 28명이 선발됐으며, 앞으로 병원트렌드, 직무능력 및 전문성 개발, 커뮤니케이션, 기타 교양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에 더불어 원내 강사 양성은 고려대의료원이 보유한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활용하는 동시에 교직원 간 업무 스킬과 노하우를 공유하는데 의의가 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원내 강사 임명 및 원내 교육 활성화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고려대의료원을 위한 자체 동력을 확보하고, 긍정적인 조직문화 확산으로 조직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26일, 의료진 대상 ‘백스퍼트(Vxpert, Vaccine + Expert) 웨비나’를 개최하고 폐경 여성 환자에서의 폐렴구균 예방접종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웨비나는 폐경 여성의 면역력 감소로 인한 감염질환 위험성을 시사하고 특히 폐렴구균 감염 위험성에 따른 예방백신 접종 및 인식 개선 필요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연자로 나선 이사라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최근 대한폐경학회에서 발표한 폐경 여성을 위한 예방접종일정표를 바탕으로 국내 폐경 여성 환자에서의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 위험과 더불어 폐렴구균 예방백신 접종을 통한 질환 예방 중요성을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한국 폐경 여성 조사에 따르면, 국내 평균 폐경 연령은 약 50세로 알려져 있다. 폐경 여성은 호르몬 이상 등으로 인한 면역력 감소와 함께 연령 증가로 인한 당뇨병, 만성 신질환,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등 합병증이 동반될 뿐 아니라, 다른 신체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감염질환의 발생위험이 높다.1 때문에 폐경에 접어든 여성 환자의 경우,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효과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감염질환을 인지하고, 백신접종을 챙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