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최신의 펨토초 레이저를 도입해 백내장 치료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안과는 이번 펨토초 레이저 도입으로 선진적인 백내장 수술이 가능한 알콘사의 CRS(Cataract Refractive Suite)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해당 시스템은 환자의 눈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펨토초 레이저를 활용해 자동으로 수술을 실시한 후 초음파유화술로 마무리하는 일련의 치료 체계를 의미한다. 펨토초 레이저를 활용하면 백내장 수술 과정을 자동화된 레이저로 진행함으로써 합병증 발생률은 낮추면서도 시력 회복 속도는 높일 수 있다. 레이저를 활용한 정확한 수술로 난시를 교정할 수 있고 수정체 전낭을 완벽한 원형으로 절개할 수 있으며, 백내장에만 초점을 맞춰 치료해 각막, 홍채 등 주변 조직의 불필요한 손상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안과 지용우 교수는 “이번 펨토초 레이저 도입으로 더욱 정교한 레이저 백내장 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며 “최신의 장비들을 바탕으로 선진 의료의 혜택이 많은 환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 안과는 첨단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5월 19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74명, 사망자는 4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842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8,115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28,13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889,849명(해외유입 32,414명)이다.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4,914명(17.5%)이며, 18세 이하는 5,596명(19.9%)이다. 5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8,115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27,880.4명), 수도권에서 12,754명(45.4%) 비수도권에서는 15,361명(54.6%)이 발생하였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백남종) 전임상실험센터가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ssociation for Assessment and Accreditation of Laboratory Animal Care International, AAALAC)로부터 최고등급인 완전인증(Full Accreditation)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분당서울대병원은 국립대병원 최초로 AAALAC와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ABSL-3)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AAALAC는 실험동물의 윤리적인 관리와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1965년 미국에서 설립된 동물실험분야 최고 권위의 인증기관으로 전 세계 동물실험기관을 대상으로 실험동물 관리·운영프로그램 평가를 통해 AAALAC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식약처에 등록된 동물실험시설 491개 중 AAALAC 인증을 받은 기관은 단 25개(5%)로 높은 기준을 요구한다. 분당서울대병원 전임상실험센터는 2006년 설립 이래 시설·장비뿐만이 아니라 실험동물을 위한 환경과 실험자의 안전관리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해왔다. 특히, AAALAC 인증 주요 평가 항목인 ▲사육환경 ▲개체관리 및 번식 ▲수의학적 관리 ▲실험자 훈련 및 교육 등
의협을 비롯한 간호법에 반대하는 10개 단체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이정근 간호단독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송성용 의무이사 등이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쳤다. 15일 개최된 간호법 규탄 전국 의사 대표자 궐기대회 직후인 16일에는 이필수 의협 회장이, 17일에는 이정근 의협 간호단독법 저지 비대위 공동위원장, 그리고 18일에는 송성용 의협 의무이사 등이 주자로 나섰다. 16일 1인시위에 나선 이필수 의협 회장은 “의료시스템 내에서 다양한 직역은 팀을 이루어 협업해야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간호법은 직역 간 상호협력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의료현장의 마비까지도 초래할 수 있어 간호사 직역을 제외한 주요 보건의료직역들이 간호법 폐기를 위해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우리는 간호법 제정을 끝까지 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날 참여한 이정근 의협 비대위 공동위원장은 “간호법은 간호사만을 위한 법안이다. 다수의 보건의료직역 종사자가 반대하는 간호법 제정안은 현행 보건의료제도의 기반을 뒤흔드는 등 물의를 일으킬 수 있다. 지금도 의료 현장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물샐틈없이 바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상호 협력을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업무 협약으로 바이오헬스 의료제품의 전략적 지원을 위한 허가심사 기술상담 분야 협력 및 교육 제공 등을 위한 협력체계가 구축 됐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허가심사 기술상담 역량 확보를 위한 교육 △허가심사 기술상담 등을 제공하기로 약속하였다.케이메디허브는 신약부터 의료기기까지 기업들에게 기술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료기기의 개발부터 허가 심사까지 기업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다”며, “국내 많은 의료기기 기업들이 지원을 받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지원장 장인숙, 이하 ‘인천지원’)은 18일 인천대학교 후기산업사회연구소(소장 양준호)와 ‘지역인재 양성과 사회적 경제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장인숙 인천지원장, 양준호 인천대 후기산업사회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공동 관심분야의 상생협력을 통한 ESG 경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로 약속했다.
인하대병원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인천 부평 캠프마켓(옛 일제강점기 조병창, 미군기지 자리)에 지속적인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하대병원 사회공헌지원단은 지난 14일 인천 부평 캠프마켓에서 ‘탄소중립 우리와 함께 해요’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하대병원 임직원과 그 가족들 50여 명이 참여했다. 인하대병원의 캠프마켓 나무심기 봉사는 지난 4월 처음 시작됐으며, 단순한 1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와 추가 봉사에 나설 계획이다. 나무심기 이전에는 인하대학교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과 함께 캠프마켓 진입광장 벽면에 벽화를 그리기도 했다. 캠프마켓은 82년간 미군기지로 활용되다가 2019년 부지 반환이 결정됐다. 일제강점기 당시에는 무기 제조를 위한 조병창 자리였다. 토지정화 이후 활용방안에 대해 지역 내 관심이 모아지는 곳이다. 김명옥 인하대병원 사회공헌지원단장은 “캠프마켓 나무심기는 환경을 생각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간의 기초를 다진다는 점에서 봉사활동 참가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조윤정, 남민정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22 대한진단면역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SARS-CoV-2바이러스에 대한 벡터백신, 혼합백신, mRNA 백신 접종군에서 체액성 및 세포성 면역반응에 미치는 요인(Factors Affecting Humoral and Cellular Immune Responses to Vector, Mix-and-match, or mRNA Vaccines against SARS-CoV-2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Immune Responses)을 규명하여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조윤정 교수는 “단기간 내에 세계적 유행을 초래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에 대해 범국가적으로 신속하게 예방 및 치료전략을 구축하여 실행했던 것처럼 백신 접종 효과에 대한 대규모 분석이 필수적이므로 향후 백신 접종자에서의 돌파감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추가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그 연구결과가 ’향후 신종전염병에 대한 백신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진제약(주)(대표이사 최용주)은 글로벌 치매치료제 개발 선도 기업 (주)아리바이오 (대표이사 정재준)와 ‘신약개발 공동 연구와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삼진제약과 아리바이오는 난치성질환 치료제 분야의 연구개발과 전략적 협력, 신약 후보물질 도출과 개발 연구,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삼진제약은 지난해 준공한 마곡연구센터의 최첨단 시설과 연구 인프라를 활용, 아리바이오가 개발 중인 다양한 신약 후보 물질(Novel Chemical Compound, Combination Therapy, Herbal Medicine, FDA Approved Drugs)의 도출, 합성 및 제제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 현재 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에서는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암, 섬유화 질환, 안과 질환, 퇴행성 뇌 질환, 자가면역질환 등의 혁신 치료제 연구개발이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다. 삼진제약은 협약을 통해 산학연 공동연구 개발(퇴행성 뇌질환 신약, 알츠하이머성 치매 플랫폼)과 도네페질 성분 치매 치료제 ‘뉴토인’,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뇌기능 개선제 ‘뉴티린’ 등, 중추 신경계 질환 제품
서울대병원은 오는 20일(금) 오후 3시부터 의생명연구원 우덕윤덕병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AI 임상시험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AI 임상시험센터는 AI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임상시험과 같은 객관적 검증을 통해 적절한 허가, 보상 및 관리 체계, 평가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AI 임상시험센터 개소식은 ▲1부: 개소식 ▲2부: 세미나 발표 ▲3부: 패널토의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및 정진욱 혁신의료기술연구소장, 한광협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의 축사로 문을 연다. 2부 세미나 발표(좌장: 임상시험센터 이승환 교수)는 ▲AI 임상시험센터 소개와 운영 방안(홍기정 서울대병원 AI 지원실장), ▲인공지능 의료기기 허가와 임상시험(손승호 식품의약품안전처 디지털헬스규제지원과 주무관), ▲AI와 신의료기술평가: 평가 대상기준, 선진입 의료기술 제도 활용 전략 등(신채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장), ▲AI 임상연구 및 허가 사례(이윤민 딥바이오 CBO 이사)로 이루어져 있다. 마지막 3부 패널토의(좌장: 이정찬 전주의료기기지원부장)에서는 ‘의료 AI 솔루션의 발전과 AI 임상시험의 역할’을 주제로 여러 병원과 정부 부처,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