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정릉에 위치한 메디사이언스 파크 내 동화바이오관의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입주 모집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로 지난 4일 시작해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4층과 5층의 16개실이다. 기업 당 1~3실까지 배정 가능하다. 현재 고려대학교 혹은 고려대의료원과 산학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거나 대학 보유 기술이전 및 자문 등 협동연구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기업, 감염병 연구나 신약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특화 기업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휴메딕스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269억원, 영업이익 43억원, 당기순이익 11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별도재무제표 동기 대비 각 24%, 63%, 365% 성장했다고 16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에스테틱, CMO, 해외 수출 등 전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에스테틱과 CMO사업이 전년동기대비 각 26%, 18% 증가하며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에스테틱 사업에서는 국내 마스크 의무화 완화 기대감에 따른 미용 니즈가 증가하면서 필러(엘라비에 프리미어, 리볼라인)와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의 수요가 증가했고,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필러의 해외 수출 물량도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즈톡스는 기존 100단위 외에 50단위와 200단위의 출시로 라인업을 갖추면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CMO사업에서는 점안제 및 원료의약품(HA), 전문의약품의 수주 증가로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또한, 판매 및 수주 증가에 따른 매출 증대로 가동률과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영업이익 또한 큰 폭의 성장 실적을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자회사였던 휴온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16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45명, 사망자는 3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744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268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13,29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795,357명 (해외유입 32,342명)이다.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274명(17.1%)이며, 18세 이하는 2,891명(21.8%)이다. 5월 1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268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32,904.4명), 수도권에서 5,865명(44.2%) 비수도권에서는 7,403명(55.8%)이 발생하였다.
코로나19 상황서 빛난 한국형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가 OECD 주요 회원국들로부터 주목 받았다. 특히 격리대상자와 접촉자간 정보가 의료기관에 실시간으로 제공 돼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DUR에 대해 많은 국가들이 국민 안전에 기여한 국제적 모범 사례로 인정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12일과 13일 'OECD 보건의료 질과 성과(HCQO) 워킹그룹'(이하 “HCQO 워킹그룹”) 회의에 참여해, 한국 DUR시스템의 우수성을 37개 대표국과 공유했다고 16일밝혔다. 이번 회의는 프랑스 파리에 소재한 OECD 본부에서 개최됐고, 12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보건의료체계의 회복력과 보건의료 질의 향후 과제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13일에는 의약품 안전 등 환자안전 관점에서 측정할 수 있는 지표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HCQO 워킹그룹 회의에서는 OECD 사무국 요청에 따라, 환자안전과 관련해 한국의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rug Utilization Review, DUR)(이하 “DUR”)의 우수성에 대해 37개 회원국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용 심사평가연구소장은 DUR 도입 배경을 시작
중년을 넘어서면 무릎 연골이 닳아 뼈끼리 부딪히고 염증이 생기는 퇴행성 무릎 관절염이 서서히 찾아온다. 기존에는 무릎 연골이 심하게 벗겨져서 속에 있는 뼈가 드러난 환자들의 경우 무릎 인공관절 수술 외에 대안이 없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연골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무릎 관절의 재생치료로 알려져 있는 카티스템 치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카티스템이란 연골을 뜻하는 Cartilage와 줄기세포를 뜻하는 Stem cell을 어원으로 해서 만들어진 합성어다. 카티스템에서 사용되는 줄기세포는 ‘동종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인데, 쉽게 얘기하면 신생아 출산 때 기증받은 탯줄, 태반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말한다. 이렇게 채취한 줄기세포를 배양해서 세포 수를 늘리고 이 중에서 좋은 세포들을 골라서 환자에게 사용하게 된다. 무릎 연골 손상의 정도가 심한 중증도 이상의 환자가 해당되는 만큼 시술을 결정하기 전 정확한 진단과 무릎 전문의 진료가 우선이다. 최한결 정형외과 전문의는 “무릎 연골손상에 시행할 수 있는 수술적 치료는 미세골절술, 다발성천공술 등이 있다”며 특히 “미세골절술과 다발성천공술은 연골이 일부 재생되긴 하나 상대적으로 그 강도가 약하고 엉성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 183490)은 손기영 회장이 영국 월드 비즈 매거진(World Biz Magazine)이 선정한 '2022년 혁신형 톱100 CEO상'(Top 100 CEOs in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월드 비즈 매거진은 "2022년 수상자로 선정된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치료제가 없는 질병 영역에서 신약 개발을 성공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점과 코로나 백신 개발에 참여하는 등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되어 시상했다"고 밝혔다. 월드 비즈 매거진은 각 산업별로 탁월한 성과와 혁신을 성취한 기업인들 4만 명을 추천받아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100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매년 이 상을 주고 있다. 작년에는 아메리칸 항공사의 더그 파커(Doug Parker) 회장, 씨티은행의 제인 프레이져(Jane Fraser) 대표, 그리고 블랙베리의 존 첸(John Chen) 사장 등이 수상했다. 2022년 수상자는 연초부터 순차적으로 발표 중이며 3분기에 전체 100명에 대한 시상이 마무리된다.
대웅제약과 영국 아박타가 합작 설립한 아피셀테라퓨틱스(대표 전승호, 유종상)가 글로벌 CDMO 전문기업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대표 민호성, Brian Min)와 전략적 투자 및 위탁개발생산 확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는 이번 계약으로 아피셀테라퓨틱스의 다음 단계 투자 라운드에 참여하기로 했다. 지난해 2월 8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한 아피셀테라퓨틱스는 다음 펀딩에 앞서 AFX 플랫폼의 글로벌 밸류 체인(value chain)을 커버할 수 있는 전략적 투자자를 확보한 것이다. AFX 플랫폼은 아피셀테라퓨틱스의 줄기세포 기반 차세대 유전자세포치료제 기술로, 세포에 약물 유전자를 삽입하기 위해 바이러스 벡터(vector)를 이용한다.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는 유전자세포치료제의 고품질 원스톱 바이러스 벡터 공정개발 및 GMP 생산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AFX 플랫폼의 첫 번째 프로젝트를 위한 바이러스 벡터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아피셀테라퓨틱스의 후속 파이프라인에 필요한 바이러스 벡터도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에 위탁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전략적 투자 파트너로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12일 ESG경영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MZ세대로 구성된 ESG변화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심사평가원은 ’21년 9월부터 변화에 유연한 MZ세대가 모여 ESG경영에 직접 참여하는 ‘MSG’를 구성‧운영해왔다. ‘MSG’는 ‘Mz-ESG’의 약칭으로, 조직문화 및 기관경영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방안을 고민하며 ESG경영을 전파‧내재화하기 위해 캠페인 등에 앞장서고 있다. 워크숍은 ▲플로깅 실천, ▲건강한 커뮤니티 형성 특강, ▲’21년 심사평가원의 ESG경영 사례와 평가 공유, ▲ESG경영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제안의 실행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달 전 직원 대상으로 ESG경영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고, 총 87건의 제안서 중 15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MSG는 워크숍에서 ESG경영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E(환경), S(사회), G(거버넌스) 분야로 나뉘어 자유토론을 진행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MSG의 의견은 ESG경영추진단에서 내부검토 및 부서 간 협의를 거친 뒤 ESG경영에 적극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디지털마케팅 트렌드 변화의 흐름에 빠르게 맞춰 보건의료전문가들을 위한 의료정보 교류 플랫폼 '디톡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대원(D)과의 소통 및 대화(Talks)를 뜻하는 디톡스는 보건의료전문가들에게 의미 있는 지식과 정보를 쉽고 빠르게 공유하고자 제작된 디지털 플랫폼으로, 소통을 통해 답답함을 해소(DETOX)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로 접속할 수 있는 디톡스는 웹 심포지엄, HOT-CLIP, e-DETAIL, 학술정보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 유명 강사진의 최신 지견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국내외 최신 의약학 트렌드, 질환 정보, 이슈, 영상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박스터코리아(대표 현동욱)는 지난 4월 20일, 21일, 27일, 28일 총 나흘간 국내 신장내과 의료진 350명을 대상으로 ‘제 21회 PD컬리지(Peritoneal Dialysis Colleg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PD컬리지’에서는 복막투석의 기술 혁신과 임상적 발전을 의미하는 ‘모던PD’를 주제로 자동복막투석과 디지털 환자 관리 플랫폼 ‘셰어소스(Sharesource)’의 의학적 가치는 물론, 정부의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시범사업 성과까지 다방면에 걸쳐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이정환 교수의 “셰어소스 기반의 자동복막투석 활용 방법(How to utilize APD with Sharesource)” 강의는 자동복막투석의 최근 임상 데이터 및 디지털 환자 관리 플랫폼의 의학적 효용성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정환 교수는 덴마크, 브라질, 대만 등 해외 연구 결과를 통해 자동복막투석이 지속외래복막투석 대비 환자의 삶의 질은 물론, 생존율까지도 유의하게 개선시켰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이 교수는 “자동복막투석과 함께 디지털 환자 관리 플랫폼을 통해 원격모니터링을 자주 사용한 환자는 그렇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