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고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이미 5조 원(2021년 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집계 결과)을 돌파했다. 특히 개별인정형 품목은 식품의약품안전처(2020)가 발표한 기능성 원료 생산 실적에서 전년 대비 29.8% 증가한 4,796억 원으로 급성장했다. 업계에 따르면, 그중에서도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천연물 소재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제약사와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은 물론 식품 대기업까지 시장에 진출하면서 위 건강 건기식 판매 시장 규모는 약 3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현재까지 식약처로부터 위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는 모두 8종이다. 뉴메드의 작약추출물등복합물(HT074)을 비롯해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그린세라-F), 스페인감초추출물과 식품 기업 hy의 꾸지뽕잎추출물까지 최근 3년 동안에만 4종이 등록돼 새해에는 건기식 시장의 ‘다크호스’로 부상할 전망이다.작약추출물등복합물은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내용으로 식약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위 건강 개별인정형 원료다. 국내 대부분의 위 건강 소재들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이 10일자로 조직정비와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의료기술시험연수원, 미래의료기술연구동 등의 본격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이다. 양진영 이사장 취임 후 첫 번째로 단행된 이번 개편은 부서장급에 젊은 인재를 파격등용하고, 우수 여성인재를 대거 팀장 및 부서장으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조직개편은 ▲주요사업 실행력 강화 ▲실무역량 중심의 실효성 있는 조직운영 ▲조직 슬림화(작고 강한 조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정명훈 부장은 대웅제약 및 LG생명과학에서 제약분야 전문역량을 보유한 인재로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으며 전략기획본부 기획조정부장으로 발령났다. 수의사 자격을 보유한 한대용 부장은 당초 전임상센터에서 기획경영부장을 수행하였으나 신사업 발굴 등 핵심업무 추진을 위해 혁신성장부장으로 인사배치되었다. 또한 현재 비즈니스라운지 구축 등 인프라 고도화에 중심을 담당하고 있는 채준혁 팀장이 경영지원부장으로 승진되었다.센터에서는 활발한 연구활동과 과제수주 활동을 수행하는 최동규 연구기획팀장이 신약개발지원센터 기획경영부장으로, 우수한 기획력과 행정력을 보유한 권종구 부장이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기획경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 신약 창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의약품 규제당국의 허가심사 역량을 강화하고 초기 R&D 단계부터 전방위 밀착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의약품 허가심사‧품질평가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글로벌 혁신신약 창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신년 대담회’를 오는 13일 오후 3시에 개최, 협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담회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현황과 미래-규제과학은 어떻게 성장동반자가 될 수 있을까’(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이사), ‘4차산업 시대의 바이오 혁신을 위한 규제과학’(오일환 가톨릭대 의과대학 교수) 등 두 연자의 발제 이후 참석자별 대담하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을 좌장으로 하는 대담은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이형훈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김영만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융합산업과장 ▲장신재 셀트리온 사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약 13조원 이상의 기술수출 성과
피에이치씨(대표이사 최인환 / 057880 이하 PHC)가 지난 10일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원장 김일섭)과 업무제휴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피에이치씨 권세훈 사업총괄 부사장과 김일섭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 원장 등 양측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해양치유사업(해양기후, 해수, 해양생물자원 등을 이용하여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사업)의 발전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 및 적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자 진행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양치유사업에서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적용을 위한 협력 및 개인 맞춤형 해양치유 프로그램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양측은 협약을 통하여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피에이치씨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헬스케어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플랫폼 개발 등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독자적인 기술과 플랫폼을 개발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최고의 회사가 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로부터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KAHF)’으로 지정됐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등 5개 의료기관을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지정된 2곳을 포함하면 총 7곳이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전국 대학병원과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지정됐다.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평가·지정제(KAHF)‘는 한국 의료서비스의 질 제고와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국인 환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안전한 환경에서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평가를 통해 지정하는 제도이다. 유치 의료기관 평가 및 지정 업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복지부의 위탁을 받아 주관하며, 평가 업무는 의료기관 전문 평가기관인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재위탁 받아 수행하고 있다. 평가는 ‘외국인환자 특성화(56개 조사항목)’와 ‘환자안전(93개 조사항목)’의 2개 영역, 총 149개 항목(의과 기준)에 대해 이뤄진다. 이번에 지정된 화순전남대병원 등 5개 의료기관은 통역서비스 제공 및 환자 권리 존중, 의료분쟁 처리 등 외국인 환자를 위한 특화된 의료서비스 기준을 충족하고 환자안전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
전립선비대증은 50대 이후 50%이상, 60대 이후 60%이상, 70대 이후 70%이상의 발병률이 말해주듯 거의 대부분의 남성에게 흔한 만성질환으로, 최근 들어 3~40대 젊은 층에서도 늘고 있는 추세다. ▲소변을 자주보는 빈뇨 ▲소변줄기가 가늘고 힘이 없는 세뇨 ▲소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하지 않은 잔뇨 ▲소변을 참기 힘든 급박뇨 ▲자다가 일어나서 소변을 보게되는 야간뇨 등의 증상이 있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발생하는 요로감염, 방광염, 방광결석 등 다양한 합병증 또한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 휴먼영상의학센터 전립선비대증클리닉의 정혜두원장팀이 중장년층 남성의 대표적인 질환인 전립선비대증 치료시술인 전립선동맥색전술(PAE: prostate artery embolization)이 최근 600례를 돌파했다. 전립선동맥색전술은 인터벤션 영상의학과 분야로 CT와 혈관조영장치가 결합된 초정밀 혈관조영술을 통해 전립선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는 전립선동맥을 일부 막아 전립선 조직을 축소시키는 전립선비대증 치료 시술이다. 피부절개 및 전신마취를 하지 않기 때문에 흉터와 출혈 등의 걱정이 없고 고령이나 수술 위험성이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의료원장 백순구)과 줄기세포치료제 연구·제조기업인 파미셀㈜(대표이사 김현수)이 1월 7일 줄기세포 치료제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진리관 101호 강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백순구 원주연세의료원장, 김현수 파미셀㈜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각 행사 프로그램은 온라인 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양 기관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알콜성 간경변 줄기세포 치료제 ‘셀그램-LC’의 장기추적 관찰 결과, 줄기세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바이오마커 발굴 등 줄기세포 치료 분야의 연구 성과 및 임상 결과 등을 공유하고,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연구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심포지엄 종료 후에는 ▲줄기세포 빅데이터 분석 및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을 통한 맞춤형 치료기술 연구, ▲유전자 분석에 필요한 원료물질 개발, ▲연구인력의 교육·훈련 등 재생의학 및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의 공동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연구협약은 중간엽 줄기세포 연구의 한계점을 개선하기 위해 유전자 및 임상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 반응 관련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광주‧전남지역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기부천사와 사랑을맺는해피트리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각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지난해 10월 화순전남대병원에서 급성 골수모세포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광양에 사는 A(52) 씨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A씨는 오는 12일 자신의 여동생으로부터 골수이식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진료를 포기하려고 했다. 이 소식을 들은 의료진이 병원 측과 기부단체, 사단법인 혈액암협회 등이 협의해 검사비와 진료비 등 의료비 지원을 이끌어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순환기내과 김명아 교수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2022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대사질환 및 심혈관질환 관련 임상의학자와 생명과학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만성질환 예방과 치료를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치료에 앞장서고 있으며, 국내학술대회뿐만 아니라 국제학회를 다년간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학회로 성장하고 있다. 김명아 교수는 관련 의학 분야 및 학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2022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해 앞으로 1년 동안 학회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한국솔가가 올리브영 단독 기획 '남·녀 건강 세트 2종'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비타민 전문 기업 한국솔가(대표 박미숙)는 '남성 간 건강 세트'와 '여성 혈행 건강 세트'를 올리브영에서 단독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남성 간 건강 세트'는 △ 솔가 남성용 멀티비타민&미네랄, △ 솔가 밀크씨슬 130으로 구성, `여성 혈행 건강 세트`는 △ 솔가 여성용 멀티비타민&미네랄, △ 솔가 오메가-3 700로 구성됐다. 솔가 남성용·여성용 멀티비타민&미네랄은 남녀 각각에 필요한 영양소들이 과학적으로 배합되어 있는게 특징이다. 남성용세트는 18종의 비타민과 밀크씨슬로 간 건강까지 고려하였고, 여성용 세트는 19종의 비타민과 혈행은 물론 건조한 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오메가3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