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약물전달 솔루션 전문기업 이오플로우(294090, 대표이사 김재진)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는 전세계 40여 개국에서 약 1500여개 기업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제약 바이오 투자 행사다. 글로벌 대형 제약 바이오 기업을 비롯해 바이오 벤처, 투자전문가, 연구기관 등이 참가해 투자유치, 연구개발(R&D) 협업 및 파트너십, 기술이전 등을 논의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영향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으로만 진행한다. 이오플로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참여한다. 회사 측은 이번 컨퍼런스 기간 중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논의할 계획이다. .
전국노점상총연합동묘가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2022년도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하며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전국노점상총연합동묘는 2014년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기후원을 시작으로 ▲적십자회비 기탁,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희망성금 전달, ▲적십자 재난안전센터 구축 지원과 같은 꾸준한 나눔 활동 참여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연속혈당측정기(CGM) 기능 연동형 인슐린 펌프인 ‘미니메드™ 770G 시스템(MiniMed™ 770G)’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슐린 펌프는 췌장에서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하는 자가면역 질환인 제1형 당뇨병이나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 등으로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인슐린 주입과 관리를 돕는 의료기기다. 이번에 출시된 ‘미니메드 770G 시스템’은 국내에 허가된 센서 연동형 인슐린 펌프인 ‘미니메드™ 640G 시스템’의 후속 제품으로 환자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도록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대한암협회(회장 노동영, 이하 암협회)가 오는 25일 폐암 환자 정보 접근성 및 폐암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아는 만큼 가까워지는 폐암 이야기(이하 아가폐)’ 유튜브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가폐 웨비나는 암협회가 협회 창립 이래 처음으로 ‘폐암’ 환자를 위해 시작한 ‘아가폐 캠페인’의 일환이다. 폐암 환자들이 자신의 폐암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독려하고 폐암 진단 및 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암협회 노동영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되는 이번 아가폐 웨비나에는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진석 교수, SBS 조동찬 의학전문기자, 폐암 환자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여해 폐암 진단부터 치료까지 아우르는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폐암, 진단받다 ▲폐암, 치료하다 ▲폐암, 함께 살다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한 토크 세션과 전 참여자들의 패널 토의 세션이 준비되어 있으며, 진행은 암협회 오유경 이사(前 KBS 아나운서)가 맡는다. 한편, 암협회는 아가폐 캠페인의 첫 프로그램으로 국내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웨비나에서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설문 조사는 폐암 진단 및 정보 획득, 치료 과정, 치료 환경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이 지난 12월 28일 정수기 시장을 진출하기 위하여 광동지노전기실업유한회사(Guangdong Qianye Electric Appliance Industrial Co., LTD)의 지분을 인수완료 하였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 자금조달을 통해 광동지노전기실업유한회사의 지분 일부 인수 계획을 결정한 바 있다. 해당 기업과의 수개월 협의 하에 지난 12월 28일 지분 일부를 최종 인수 완료 하였다. 인수 금액은 2,500만USD 이다. 오가닉티코스메틱 회사 관계자는 “회사는 최근 몇 년 동안 제약 제조기업과 화장품 기업 인수에 이어, 이번 가정용 정수기 생산기업의 인수로 이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향후 사업다각화를 위하여 지속 노력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자연주의 화장품 전문개발기업 (주)다솔(대표 도현훈)은 지난해 론칭한 브랜드 ‘고띠’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를 취약계층 후원을 위한 사회공헌 릴레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다솔은 지난 6일, 코로나19로 힘겨워 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후원물품 손소독제 등 생활물품 7종을 고양시 덕양구 사단법인 누리보듬(유미정 대표)에 전달했다. 지난해 12월 (주)다솔은 인천지역 취약계층에 생활물품을 나눔하는 단체인 ‘더모자이크’에 1천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한데 이어 이번 기부릴레이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주)다솔 도현훈 대표는 “작은 도움이지만 후원에 참여하게 돼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후원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세대 의과대학 의학공학교실 성학준.신영민.유승은 교수, 백세움 연구원(박사 과정) 연구팀은 뇌종양 약물 효과를 제고하는 방안을 고안해 뇌종양을 유발한 스페로이드에서 실제 효능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세계적인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헬스케어 머터리얼즈(Advanced Healthcare Materials, IF 9.933)’ 최신호에 게재됐다. 전체 뇌종양의 15%를 차지하는 교모세포종은 뇌 속 교세포에 종양이 발생하는 병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종양 악성도에 따라 나눈 4개의 등급에서 최악인 4등급에 속할 정도로 치료가 어렵다. 교모세포종이 발생한 뇌의 위치에 따라 경련, 언어시야 장애 등 다양한 증상이 일어난다. 종양 증식 속도가 빨라 증상 악화도 빠르다. 증상 악화로 뇌압이 급격히 상승하면 두통, 구토, 의식 소실이 나타난다. 치료에는 수술, 방사선, 약물 등이 있다. 교모세포종은 약물 내성을 빠르게 갖는다. 종양이 세포 분열로 내부에 산소가 부족해지고 저산소 상태는 항암제 저항성을 갖게 하는 유전자 발현으로 이어진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모세포종에 산소를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실제 효능
말초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고 염증이 생기면 혈관이 점점 좁아져 근육에 피가 잘 통하지 않으면서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고 조직을 파괴하는 질환을 ‘말초혈관 질환’이라 부른다. 말초혈관 질환의 90%는 다리 혈관에서 생긴다. 주로 걷을 때 종아리나 장딴지가 아프고, 쉬면 좋아지는 증상을 반복한다. 걸을 때 다리에 많은 혈류가 필요한데, 다리 혈관이 좁아져 혈류가 부족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 외에도 혈류가 좋지 않아 발 쪽 부위에 상처가 생기기도 하고, 다른 원인으로 생긴 상처가 악화하거나 회복이 느려진다. 증상이 심해지면 조직이 파괴되어서 하지를 절단해야 하고, 심하면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다. 주된 원인은 말초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고 염증이 생기면서 혈관이 점점 좁아지는 ‘동맥죽상경화증’이다. 이는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흡연 등과 가장 큰 관련이 있고, 가족력이 있거나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이 높아진다. 말초혈관 질환은 ‘발목 상완 지수(Ankle Brachial Index, ABI) 검사’를 통해 발목과 위팔 혈관의 압력을 비교해 진단한다. 발목 혈관의 압력이 위팔 혈관보다 떨어지면 다리 동맥을 CT 촬영해 병변의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고 치료 계획을
사르코이드증은 병명조차 한글로 번역되지 않았을 만큼 잘 알려지지 않은 질병이다. 쉽게 설명하면 다양한 형태로 온몸에 육아종이 생기는 병이다. 육아종(肉芽腫, granuloma)은 대식세포라는 백혈구가 모여 덩어리진 형태로, 병원체나 원인 모를 항원을 제거하고자 할 때 생긴다. 폐 사르코이드증은 육아종이 폐에 주로 생기는 경우다. 염증성 종양으로 면역 기전에 이상 생기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예전엔 ‘유육종증’으로 불렸다. 발병률은 서구에서는 1만 명 당 1~4명꼴로 비교적 흔한 편이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희귀질환으로 알려진다. 이는 진단된 사르코이드증의 비율이 낮고, 그만큼 국내에 사르코이드증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최근 진단 기술이 발달하면서 환자 수가 점차 늘고 있다. 김경훈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사르코이드증은 자연 치유되기도 하지만, 만성적으로 진행해 폐 기능 저하 등 다양한 임상적 경과를 보인다”며 “폐에서 염증이 생기는 것이 가장 흔하지만, 전신적 염증 질환으로 확대되기도 한다”고 했다. ◇원인 미상… 90%는 폐 침범에 의해 발생=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환경적,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월 11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24,830명, 2차접종자 109,187명, 3차접종자 438,062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388,937명, 2차접종자수는 43,144,641명, 3차접종자수는 21,472,479명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11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80명, 사망자는 4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114명(치명률 0.91%)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813명, 해외유입 사례는 284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3,09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70,483명 (해외유입 19,41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