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노쇠 예방 및 재활을 위한 허약예방관리운동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낮은 강도에서 높은 강도까지 총 3단계로 나뉘는 3개월 코스의 운동 프로그램과 이것을 누구나 쉽게 집에서 또는 병실에서 따라 할 수 있도록 ‘333 운동(3단계, 3개월 코스를 통한 3년이 젊어질 수 있는 운동)'을 개발하였다. 노인 환자들의 장애가 주요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단계로 노쇠(frailty) 가 부각되고 있다. 노쇠(frailty)란 근감소증과 함께 노인의학 및 노화 분야에서 새롭게 각광받는 분야로 다음 중 3개 이상에 해당되는 경우로 정의하고 있다. 1. 체중 감소(근감소증) 2. 극심한 피로 3. 보행속도 감소 4. 악력 감소 5. 활동량 감소 노화(aging)는 나이 들어감에 따라 신체적, 인지적 기능이 점차 저하되는 과정이다. 누구나 겪게 되는 정상적인 과정으로 이를 막을 수는 없다. 반면에 노쇠(frailty)는 노화 축적에 의한 결과로 신체 기능이 떨어져 작은 스트레스와 신체 변화에 매우 취약해지면서 질병이 쉽게 생기는 상태를 말한다. 정상적인 노화과정이 아닌 비정상적인 노화 과정인 것이다. 노화는 막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월 8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25,531명, 2차접종자 105,043명, 3차접종자 580,781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341,938명, 2차접종자수는 42,953,371명, 3차접종자수는 20,651,897명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8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38명, 사망자는 5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986명(치명률 0.91%)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300명, 해외유입 사례는 210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3,51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61,015명 (해외유입 18,666명)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7일 서울 서초동 전문가자문회의장에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김선민 원장과 유철욱 협회장은 의료기기 산업의 건강보험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평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의료기기산업계의 고민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의료기기 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심사평가원은 의료기기 업계의 시장 경쟁력 강화와 신속한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 190여 건의 급여등재 컨설팅과 교육을 실시했고, 간담회를 통한 적극적 소통을 이어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국민 다소비 식품인 김치, 마늘, 고추 등의 주요 수입 통관 관문인 경인지방청 평택수입식품검사소와 ㈜평택항만물류 보세창고를 1월 7일(금) 방문해 수입식품 통관검사현황과 통관검사 주요 업무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강립 처장은 수입김치 통관 물량이 가장 많은 평택수입검사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올해부터 2017년 2월 이후 수입된 식품에 대해 주기적 정밀검사를 시행하는 만큼 국민이 섭취하는 수입식품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의료진들이 연이어 대외기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근 센터가 2021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 2위의 성적표를 받은 것과 함께 소속 의료진들 역시 각자의 자리에서 센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응급의학과 서영호 교수는 지난달 중순 개최된 제5회 대한고압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서 교수는 'Middle ear barotrauma after hyperbaric oxygen therapy in acute carbon monoxide poisoning(급성 일산화탄소 중독에서 고압산소치료 후 중이 기압장애)‘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영호 교수는 “이 상을 주신 것은 더욱 연구에 증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 환자 진료와 더불어 연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응급의료센터 소속 고은정 간호사가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 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업무를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다.
전남대학교병원이 ‘N-13 암모니아 심장 PET’를 도입한 지 3개월 만에 영상검사 100례를 달성했다. 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사이클로트론실은 지난해 9월 N-13 암모니아 심장 PET 검사를 처음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촬영 100례를 돌파했다. ‘N-13 암모니아’는 전남대병원 사이클로트론실이 5번째로 생산한 방사성의약품이다. 조제실제제 방사성의약품으로는 ‘C-11 아세트산’에 이어 2번째로 임상 진료에 사용되기 시작했다. 앞서 사이클로트론실은 지난 2019년 11월 식약처로부터 GMP(의약품 제조․품질 관리 기준) 허가를 취득한 후 첫 방사성의약품인 ‘F-18 FDG’의 생산과 공급을 시작했다. ‘N-13 암모니아 심장 PET’는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심장관류 스펙트(SPECT․단일광자방출단층촬영) 영상검사와 비교할 때 검사시간이 3시간에서 45분으로 크게 짧아졌고, 방사선 노출량도 13mSv에서 2mSv 낮아져 소아환자에서도 반복 검사 및 추적 관찰 검사로 활용 가능하게 됐다. 영상의 질 또한 훨씬 뛰어나다. 스펙트에서는 평가하기 어려웠던 심근관류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음으로써 다혈관질환이나 미세혈관질환을 추가로 발견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협
50대 김모씨는 만성적인 위식도역류 증상 때문에 괴롭다. 여름, 가을에는 괜찮다가 날씨가 추워지면 어김없이 증상이 나타난다. 문제는 내과에서 약을 먹어도 증상 개선이 잘 안된다는 것이다. 밤늦게 야식을 먹는것도 아닌데 원인이 궁금했던 김씨는 수면 시 입으로 호흡하거나 수면무호흡증 증상이 있으면 위식도역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기사를 읽고 수면클리닉을 찾아 수면다원검사를 받았다. 1시간당 무호흡이 60번 이상인 중증 수면무호흡증 판정을 받고, 양압기 치료를 받아 시간당 무호흡이 2번 이하로 떨어지자 신기하게도 위식도역류 증상도 같이 사라졌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섭취한 음식물이 위나 식도로 역류해 가슴쓰림 이나 위산 역류 등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식도에 염증을 일으켜 가슴쓰림 이나 산 역류 같은 불편한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위와 식도 경계부위의 근육인 하부식도괄약근이 정상적으로 조절이 안되거나 위에서 장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에 발생하며 주로 40∼50대에서 많이 나타난다. 또 다른 위식도 역류의 주요 원인으로 구강호흡, 수면무호흡증이 있다. 미국 소화기학회에 따르면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중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는 환자는 74%에 달했고, 이들
심테크시스템(대표 정영교)은 대한응급의학의사회, 바이오 전문회사 하이스템셀과 기술협력 및 역량개발을 위한 3자 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심테크시스템 본사에서 5일 진행된 체결식에는 정영교 대표를 비롯해 대한응급의학의사회 이형민 회장, 하이스템셀 김선만 대표가 참석했다. MOU를 통해 비주얼 씽킹 기반 협업도구인 ThinkWise 기술과 응급의학 기술의 융합으로 응급의료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가 집단을 구축하고, 응급의료 현장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심테크시스템의 기술을 접목한 바이오 분야 연구 활동 프로세스 개선과 종사자의 역량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와 협력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계속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 당뇨관리사업부는 아큐-첵 브랜드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혈당측정기 ‘아큐-첵 퍼포마’가 단종됨에 따라 사용 편리성과 결과의 정확성을 개선한 ‘아큐-첵 가이드 미(ACCU-CHEK® Guide Me)’ 혈당측정기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아큐-첵 가이드 미 제품은 쏟아지지 않는 검사지 용기와 넓은 혈액 점적 부위를 보유한 가이드 검사지를 사용해 사용자의 측정 편리성을 개선했다. 가이드 미 제품은 가이드 혈당측정기보다 더 넓은 화면을 제공함으로써 시력이 좋지 않은 당뇨 환자도 쉽게 혈당 수치를 인지할 수 있고, 전원 버튼과 두 가지 방향 버튼만으로 조작 가능해 사용 방법 또한 단순하다. 한국로슈진단 당뇨관리사업부는 아큐-첵 가이드 미 출시에 따라 가이드 미 제품으로 교환하는 ‘갈아타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2020년 아큐-첵 퍼포마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 아큐-첵 가이드 제품 무료 교환 이벤트에 이어, 가이드 검사지 구매 시 아큐-첵 가이드 미 혈당측정기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다. 아큐-첵 브랜드의 평생 무상 보증 서비스 일환으로 고객들에게 개선된 정확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최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은 길리어드사(社) 코로나19 치료제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의 투약 범위를 ‘성인 및 12세 이상이고 40kg 이상인 소아의 보조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증 또는 폐렴이 있는 입원 환자’로 1월 7일 변경허가했다. ‘베클루리주’는 2020년 7월 3상 임상시험 결과 등을 시판 후 제출하는 조건으로 ‘코로나19에 확진된 3.5kg 이상 보조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증 입원 환자’에게 사용하도록 허가되었고 이번에 허가 조건 이행을 위해 글로벌 3상 임상시험 결과가 제출됨에 따라, 결과 보고서를 검토해 투약 범위를 변경허가했다. 식약처는 이번 ‘베클루리주’의 변경허가가 완료되는 경우 국내에서 ‘12세 미만 또는 40kg 미만’ 소아 환자군에 사용 가능한 코로나19 치료제가 없게 되는 점을 고려해 ‘베클루리주’의 소아 대상 국내·외 사용례, 미국·일본 등 해외 승인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2세 미만 또는 40kg 미만(3.5kg 이상)의 보조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증 또는 폐렴이 있는 입원 환자’에게 사용하도록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