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병원은 이화여대 경영학과 강윤철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지방흡입 맞춤 초고객만족을 위한 고객 경험 향상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입소문 난 병원들은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요소들이 있기 마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어떤 서비스 요소가 고객들의 만족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지 분석하고, 병원 서비스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강윤철 교수 연구팀은 의료서비스의 품질을 분석하기 위해 365mc에 특화된 의료서비스 품질 요인 9개를 뽑아냈다. 연구팀이 뽑은 품질요인은 일반적 서비스 품질 척도인 서브퀄(SERVQUAL:유형성, 신뢰성, 대응성, 확신성, 공감성)에 365mc에 맞는 개별요소인 추가 고려 요인(안전성, 접근성, 가격효율성, 효과성)이 추가된 9개 영역이다. 이 9개 서비스 품질요인을 바탕으로 강윤철 교수 연구팀은 설문조사, 대인인터뷰,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M.A.I.L) 등을 활용해 고객 만족 분석에 나선다. 365mc 인공지능 빅데이터 전담부서 HOBIT(호빗, Healthcare and Obesity Big data Information Technology) 허설 CDO(데이터최고책임자, Chief Data Officer)는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1월 3일(월) 본회 추담홀에서 제26대 김인원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인원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업적을 이어 나아갈 뿐만 아니라 협회가 갖고 있는 약점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평가하여 이를 발전적으로 변화시키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의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함은 물론 공익 추구를 위하여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고 장기화되는 코로나 정국에 우리 협회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도 모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인원 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의대 영상의학교실 교수, 대한영상의학회 국제협력이사, AOSPR (아시아-대양주 소아영상의학회) 회장, 대한자기공명의학회 이사 및 대한초음파의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 김진국)는 지난 29일 ‘스마트앱어워드 2021’에서 Innovator (혁신 대상)에 해당하는 공공/의료부문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앱어워드는 2021은 한국 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국내 모바일앱 시상식으로, 약 4천여명의 평가 위원이 공정하고 체계적인 심사 과정을 거쳐 그해의 우수 모바일 앱을 선정한다. 공공/의료 부문 통합 대상을 수상한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비주얼 디자인, UI디자인,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측면에서 고객 친화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5일 런던퀸메리대학교와 의학분야 학술 교류 및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체결했다. 이날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체결식에는 안영근 병원장과 정명호 순환기내과 교수, 런던퀸메리대학의 마크 콜필드(Mark Caulfield) 부총장과 리처드 그로스(Richard Grose) 학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 학술연구 ▲의료인·교직원 상호 교류 ▲임상시험 개발 ▲학술회의․워크숍․세미나 등 의학분야의 학술 교류 및 협력을 촉진하는 활동과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전남대병원과 런던퀸메리대학은 보다 체계적인 교류․협력의 장을 마련해 의미있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들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양 기관의 공동 연구는 나노기술, 생명공학, 빅데이터를 통합한 혁신적인 치료 솔루션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내 혈액제제 업체가 해외에서 잇따라 수출 성과를 내고 있다. SK플라즈마 (대표이사 김윤호)는 의약품 판매기업인 악시아헬스케어FZC (AKSIA Health Care FZC, 이하 악시아)와 총 172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공급 제품은 리브감마와 알부민 등 혈액제제 2종이다. 계약 체결에 따라 악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에 대해 해당 제품의 판매 권한을 갖게 되며,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측에 혈액제제 제품 납품을 진행할 예정이다. SK플라즈마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낸 것은 지난해 10월 싱가포르 정부의 혈액제제 임가공 입찰을 따낸 이후 3개월 만이다. 회사 측은 오랜 기간 동안 해외 시장을 면밀히 분석해 다양한 형태의 글로벌 전략 구사한 것이 연 이은 글로벌 성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SK플라즈마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중동을 비롯 튀니지, 알제리 등 북아프리카 국가를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SK플라즈마 김윤호 대표는 “각 국가의 상황과 니즈에 따라 △완제품 수출 △임가공 수주 △기술 수출 등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접근한 것이 주효했다”며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등 수출을 통해 인정받은 혈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와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가 공동주최한 ‘2022년 의료계 신년하례회’가 6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개최됐다. 임인년 새해 의료계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 자리인 이번 신년하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의료분야 주요인사 최소 인원만 참석해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됐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간절한 희망과 확진자 급증 및 변이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인한 낙심이 교차된 한 해였다”면서, “국가적 재난사태를 슬기롭기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동의 목표를 바라보며 우리가 보다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고 연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올해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비롯해 의료계가 대응해야 할 많은 현안이 기다리고 있지만, 부단한 노력을 통해 의사가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하여 품위 있고 당당한 대한의사협회, 그리고 국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의사상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는 의협회관 신축과 관련해 “새 의협회관이 국민건강과 회원권익 보호에 필요한 보건의료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데 있
해운대백병원 비뇨의학과 김정호 교수는 여성 방광암 환자에서 방광적출술 및 신방광조성술을 시행할 때 방광경을 동시에 시행하여 여성의 요도 전체를 완벽히 보존하여 수술 후 요실금이 전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최초로 개발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침윤성 방광암 환자 강모(69·여)씨의 방광적출술과 신방광조성술을 진행하며 질, 자궁, 난관 등의 여성 생식기 전체와 방광내시경 보조를 통해 요도 전체를 완전히 보존하는 수술법을 진행하였으며, 수술 후에도 요실금이 발생하지 않는 효과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수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환자는 요실금 없이 이전과 같은 생활을 유지하고 있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한다. 예전에는 방광적출술 후 요루를 통해 소변을 배출하여 소변주머니를 착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신체에 큰 외형적 변화가 생기고 또 냄새가 나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 방광적출술에서도 요루 대신 신방광조성술을 시행하여 신체의 외형적 변화 없이 수술 이전과 같은 상태로 소변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여성의 근치적방광적출술에서는 질의 앞쪽 벽과 자궁, 난소 등을 같이 제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에는 성기능도 같이 없어지게 된다. 그래서 훨씬 고도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병원장 강중구)은 근골격계 비수술 요법 ‘프롤로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인 홍갑선 교수를 영입했다. 3일 일산차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홍갑선 교수는 1978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1986년 미국에서 재활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미국 케슬러 재활의학병원과 펜실베니아 지넷 병원에서 근무했다. 홍갑선 교수는 프롤로 치료만 미국에서 18년, 한국에서 15년 진료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이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프롤로 치료는 뼈 주변에 붙어있는 힘줄이나 인대, 건과 같은 주변 조직을 자극하여 인위적으로 ‘착한 염증반응’을 일으켜 혈류를 증강시킴으로써 몸에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치유인자들이 몰려오도록 유도하여 치유하는 치료방법이다. 부작용과 감염의 위험이 없어 고령의 환자도 부담 없이 시술이 가능하며, 오십견, 퇴행성 관절염, 추간판 탈출증, 골프엘보, 테니스엘보, 건초염 등 다양한 관절질환 치료와 만성 통증 치료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주사를 이용한 시술로 짧은 시간에 치료가 가능해 시간이 없는 환자들에게 적합한 치료법이다. 일산차병원은 홍갑선 교수의 영입과 함께 프롤로 통증센터를 개소해 고질적인 만성 통증과 손상된 힘줄
2022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해다. 천간 임(壬)은 흑색을, 지지 인(寅)은 호랑이를 의미한다. 실제 임인년은 2월 1일 설날(음력 1월 1일)을 기점으로 시작하지만, 올 한해 검은 호랑이의 용맹한 기세로 코로나19를 몰아내고 평안한 일상 회복을 빌어본다. 새해만 되면 작심삼일이 될지언정 새로운 계획이나 목표를 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가족의 건강과 화목을 빌고 본인이나 자녀의 결혼, 직장, 교육 등 소원 성취를 기원한다. 체중 관리, 금주나 절주, 연애, 사업, 대인관계 등 자신의 처한 상황에 따라 목표도 제각각이다. 물론 흡연자라면 금연 역시 빠지지 않는다. 금연 계획을 세우고 금연클리닉을 찾거나 주변에 도움을 청하기도 한다. 그러나 금연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담배 끊는 X이랑은 상종도 하지 말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그만큼 금연이 힘들다는 반증이다. 서민석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로부터 금연 성공을 위한 조언을 들어본다. 금연에는 물이나 녹차가 도움이 된다. 물은 우리 몸속에 있는 니코틴과 타르 성분을 배출시키고,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니코틴과 결합해 체외로 나가는 역할을 한다. 특히 평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5일 경기도청 신관 상황실에서 ‘경기도 감염병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경기도와 경기도의료원, 경기도 소재 상급종합병원 5곳(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이 참여했다. 협약 참여기관은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을 중심으로 협력 네트워크 구축’, ‘감염병 대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방법 공유’, ‘병상·자원 공동관리’ 등을 통해 체계적인 감염병 위기 대응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신응진 병원장은 “현재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연일 1천여 명에 이르고 치료 병상이 부족해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가 많다. 이번 협약으로 의료기관이 감염병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한 정보 공유와 환자 전원, 효율적인 병상·자원 관리로 지금의 국가적 위기 상황을 함께 타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