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그룹 오엔케이(대표 강오순)는 하하하얼라이언스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장내 미생물 검사 선두기업인 유투바이오(대표 김진태)의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와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체험단 행사는 약사가 장내 미생물 검사를 통해 고객에게 장 환경 분석결과를 알려주고, 이에 따라 내 몸에 딱 맞는 개인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향후 2차, 3차에 걸쳐 이어질 대형 프로젝트의 시작이다. 오엔케이와 유투바이오가 함께하는 이번 이벤트는 하하하얼라이언스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약국 전용 고객관리(CRM) 시스템 ‘우약사’(우리 약사님 이웃사랑 서비스)의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1차 목표인 3000명에게 혜택을 나눠줄 예정이다. 우약사 시스템을 통해 전문기업의 서비스와 약국 고객을 쉽고 빠르게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한다. 오엔케이 마케팅 관계자는 “그간 약사는 프로바이오틱스 상담 시 식습관에 따른 제품을 추천할 순 있지만, 개인별 미세한 장내 환경까지 고려해 관리할 수 없었다”면서 “이번 고객 체험단을 통해 약사는 단골고객에게 장내 환경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효과적인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도 선물할 수 있다. 건강에 관심 있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12월 24일 선별검사부터 확진검사까지 진단의 토탈플랫폼을 제공하는 글로벌 체외진단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로부터 기금 1억 5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금은 전액 위기에 놓인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사용된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2020년에도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1억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한 바 있으며, 2021년부터 매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소중한 기금을 전달해 주셨다. 지구촌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진심 어린 후의를 보내주신 에스디바이오센서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금은 코로나19로 더욱 열악한 환경에 놓인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인공지능(AI) 의료진단 솔루션을 개발하는 피노맥스(대표 김한석, PMX )가 “인터밸류파트너스, BNK벤처투자, 한국대안투자로부터 시리즈 A 투자에 성공했다. 2021년 3월 회사 설립 이후 지금껏 총 50.5억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MRI와 CT 영상의 구획화(Segmentation)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흉부 CT 솔루션, 뇌 및 전신 MRI 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다. 서비스 군으로는 X-Ray, CT영상을 통합으로 분석하여 세그멘테이션, 볼륨 정보를 의료인에게 제공하는 Chest진단 솔루션과, 뇌MRI, fMRI 그리고 전신 MRI 데이터들의 획득 및 재구성에 머신러닝을 이용하여 알츠하이머 질환 및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는 Brain 솔루션 등이 있다. 설립시부터 타겟 시장을 국내로 한정하지 않아 연구진을 서울과 시카고에서 보유하고 있으며, 시카고 지사가 연구개발, FDA승인, 미국 유통을 담당한다. 이러한 역량을 인정받아 2020년 12월에는 바이러스 폐렴진단용 AI 솔루션으로 경기도 민간투자연계형 기술창업지원사업(WINGS) 1기에, 올 5월에는 AI 기반 퇴행성 뇌질환 진단
감염관리제품 및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전문기업 HP&C(에이치피앤씨, 대표이사 김홍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페라스텔멀티샷액(과아세트산4%, 이하 페라스텔액)에 대한 의약품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HP&C는 지난 10월 영국 트리스텔사(社)와 페라스텔액의 양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금번 품목허가를 완료함으로써 내년 1월부터 자사 생산 설비를 이용해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 HP&C 관계자는 "트리스텔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 생산되는 페라스텔액의 멸균효력은 그대로 유지하고 품질을 개선시켜 공급함으로써, 국내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는 물론 트리스텔사의 기존 해외 판매망 이전을 통한 수출도 가능해져 전체 감염사업부문의 매출 증대와 회사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HP&C는 기업공개(IPO) 추진을 위해 최근 대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는 등 코스닥 입성을 준비하고 있다. HP&C는 1993년 의약품과 화장품을 유통하는 전문회사로 출발했으며, 2014년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 공장을 완공해 병원용 전문소독제,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의료기기 등을 제조·생산·유통하고 있다. 또한, HP&am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24일부터 하루에 8명 혈액 투석이 가능한 음압 혈액 투석실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바이러스-19(이하 코로나)에 확진된 혈액 투석 환자들 치료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그간 만성콩팥병 환자들이 코로나에 걸렸을 경우 투석을 받는 시간 동안 격리병상을 이용해야 했다. 격리병상을 확보하기 어려운 투석 환자들은 일주일에 세 차례 받아야 하는 투석 치료를 받지 못해 생명의 위협을 받아야만 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충북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이동형 음압기를 지원받고, 병동 다인실에 긴급 확장공사를 실시하여 8명이 투석치료 받을 수 있는 음압 혈액 투석실을 확보했다. 또한 출산이 임박하여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은 산모를 위한 음압병실 2개도 동시에 오픈한다. 산모와 태아의 안전을 위하여 긴급하게 태아 모니터 기기, 태아 초음파 장비를 갖춘 산모 전용 음압 격리실이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서관 호흡기전문질환센터에 추가적인 음압 병동 공사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내주 31일(금)에 18병상을 더 확장하여 총 60병상(기존 40병상)의 코로나 중증환자 치료병상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흡기전문질환센터에는 감염
몸에는 수많은 혈관이 존재한다. 혈액의 통로로서 심장을 중심으로 혈액의 순환을 돕는다. 특히, ‘동맥’은 산소와 영양분을 전신으로 운반하는데, 타 혈관에 비해 단단하면서도 두꺼우며 탄력성과 수축성이 높다. 그 이유는 심장에서 피를 내보는 과정에서 강한 압력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최석근 교수는 “나이가 듦에 따라 혈관 또한 노화가 진행되는데, 혈액의 압력이 지속될수록 동맥벽이 얇아져 풍선처럼 늘어나기도 하며, 예상치 못한 파열로 이어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이를 동맥류라고 하며 발병위치에 따라 크게 뇌동맥류, 흉부 대동맥류, 복부 대동맥류로 구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뇌동맥류는 뇌혈관 일부가 노화, 스트레스, 과도한 흡연과 음주 등 여러 요인에 의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상태를 말한다. 언제, 어디서 파열할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파열은 심각한 합병증은 물론 사망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석근 교수는 “환자의 약 50% 정도가 40~60대 여성인 뇌동맥류는 파열시점의 불확실성 이외에도 특별한 증상이 없다는 점에서 대다수의 환자들은 그 어느 질환보다 두려움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하지만, 크기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신옥희)는 지난 17일 관악공동체라디오에 소외 청소년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하였다. 신옥희 본부장은 “코로나 19 확산과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 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 내 구성원으로서 사회공헌활동에 솔선수범하여 아름다운 동행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1년 12월 23일(목) 마음치유농장 3곳(문화충전소 가람뫼, 산모랭이풀내음, 진농원) 대상으로 현판전달식을 진행했다. “마음치유농장”은 충북도민의 대상별 맞춤형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프로그램, 힐링·소진예방 프로그램 지원을 목적으로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품질인증한 농촌교육농장 중에서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최종 3곳(문화충전소 가람뫼, 산모랭이풀내음, 진농원)을 선정하였다. 앞으로 각 농장은 ▲ 농장체험 프로그램 ▲ 치유재활 프로그램 ▲ 힐링 프로그램 등 도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우봉식)는 내년 3월 예정인 대통령 선거에 대비하여 의사회원을 포함한 유권자들이 각 정당과 대선 후보자별 가치와 철학, 보건의료분야 정책을 판단하는 과정에 도움을 주고자 「보건의료 매니페스토 평가단」 구성을 완료하였다. ‘보건의료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의료계 3인, 학계 3인, 소비자 및 환자 단체 2인, 언론 3인 등 각 분야별 전문가 11인(단장 포함)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한다. 평가단은 2022년 1월 초 출범식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제20대 대선 후보자들이 제시한 보건의료정책 공약을 평가하기 위한 방법, 지표, 결과 발표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대선 후보별로 종합평가한 결과를 2월 중순에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의료 매니페스토 평가단’ 단장인 우봉식 소장은 ‘보건의료 매니페스토 평가단’ 운영 목적은 제20대 대선 후보자들이 제시한 보건의료정책 공약에 대해 유권자들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근거자료를 제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보건의료정책 공약은 국민의 건강,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바, 대선 후보 및 각 정당들이 보다 정교하고 전문적인 보건의료정책 공약을 제시하기 위해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22일 광주보훈병원(병원장 김재휴)과 전문위탁 진료협정 및 의료협력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남대병원은 병원 행정동 회의실에서 안영근 병원장과 김재휴 병원장을 비롯한 양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국가유공자 전문위탁 진료수행 ▲국가유공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전문위탁 진료비 후불정산 ▲국가유공자 및 지역주민의 보건향상을 위한 진료사업 ▲중증·응급환자의 진료 및 국가적 감염상황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