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 연구개발 전문기업 (주)뉴메드의 중앙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도 하반기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공모에서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됐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서 수여식은 오는 12월 2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1년도 하반기 우수 기업연구소'는 정부가 R&D 역량이 우수하고, 기술사업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가치를 창출하거나 산업기술의 질적 성장을 위해 연구 역량이 우수한 기업연구소의 육성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제도이다.뉴메드는 건강기능식품이나 화장품, 전문의약품 소재로 활용되는 천연물의 기능성과 안전성을 연구하는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 전문 기업으로서, 중앙연구소는 독자적으로 구축한 식의약 연구 개발 플랫폼인 아이메드(iMED) 기반의 천연물 소재 탐색 기술로 정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우수 연구소로 지정됨에 따라 3년간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참여 우대, 기술금융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정부로부터 받게 됐다. 해당 연구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명의 지정서와 현판도 수여된다. 특히, 정부가 기업 홍보를 지원하고 국가 R&D 사업 참여 시 가산점 혜택
한미약품은 7일 발표된 식약처의 로사르탄 제제 안전성 서한과 관련, “현재 유통중인 아모잘탄패밀리 등 한미의 로사르탄 제제는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제품들이며, 이미 시장에 충분히 공급돼 있으니 변함없이 안심하고 처방과 복용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추가 입장을 밝혔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지난 9월 식약처 불순물 관련 지시 공문 이후 엄격한 시험검사를 거쳐 안전성을 입증한 제품들을 긴급 추가 생산해 시장에 충분히 공급하고 있다”며 “불순물이 검출된 다른 로사르탄 제품들의 공백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일선 현장에서 공급에 다소 지연되는 경우는 있더라도, 현재 충분한 물량이 생산돼 있어 순차적으로 빠른 유통이 가능할 것”이라며 “회사는 현장의 원활한 처방·조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품질경영 기조에 따라 선제적으로 회수하기로 한 9월 이전 제품들에 대한 후속 조치도 가장 빠른 방법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의료진과 환자분들이 더욱 안심하고 처방, 복용할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회장 김양우)가 8일 오후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을 방문해 의협회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회관신축추진위원회 박홍준 위원장에게 신축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김양우 회장은 “성공적인 회관신축을 기원하는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신축회관 완공으로 의료계에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이렇게 의협회관 신축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화답했다.
건강하고 행복한 우리 사회를 위한 제품을 생산하는 성승237이 또 하나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성승237을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인증하고 바른기업 명패를 전달했다. 세계 237개국에 수출하는 비전을 담은 성승237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공감하며 나눔을 통해 얻는 ‘보람’ 때문에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동기를 밝혔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출시한 ‘닥터본드 알엑스-플렉스 No.6 앰플 트리트먼트’가 뷰티 플랫폼 글로우픽에서 월간 랭킹 ‘헤어트리트먼트 부문 1위’를 수상했다. 글로우픽은 소비자 중심의 화장품 리뷰와 랭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뷰티 플랫폼으로, 카테고리 별로 3주 연속 순위가 유지된 제품을 월간 ‘베스트 픽’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지엔 ‘닥터본드 알엑스-플렉스 No.6 앰플 트리트먼트’는 지난 10월 글로우픽에 제품을 처음 선보인 이래, 4주 이상 헤어트리트먼트 부문 1위를 지키며 슈퍼 루키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1위에 선정된 ‘닥터본드 알엑스-플렉스 No.6 앰플 트리트먼트’는 ‘6초 트리트먼트’라는 애칭에서 알 수 있듯, 무엇보다 빠른 헤어케어 효과가 장점인 제품이다. 임상 시험 결과, 1회 도포 6초 후 모발 엉킴이 113.8%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작게 쪼갠 자연 유래 단백질 6종이 모발에 빠르게 흡착되어 헤어케어를 돕는데, 1회 사용 후 단백질 흡착율은 52,147%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두피 모공 걱정 없이 모발 뿌리부터 케어할 수 있도록 실리콘 불검출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피부 자극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신옥희, 이하 건협 서울강남지부)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송파구청 여성보육과에서 주관한 ‘1사 1다자녀가정 결연’을 통해 2019년도 11월부터 지속적인 후원을 펼치고 있다. 2022년에도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기 위해 넷째 아이 이상 출산가정과 결연을 맺고 1년간 양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옥희 본부장은 “본 결연을 통해 결연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을 장려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우리 사회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에 대한 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하였다.
(사)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김종진 차의과대학)가 12월 고혈압 주간을 맞아 고혈압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전 세계적으로 6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고혈압을 앓고 있고 고혈압 때문에 매년 3백만 명 이상이 사망한다. 특히 혈압이 높더라도 증상이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며, 고혈압 환자 중 자신이 고혈압인지 아는 사람은 절반 밖에 안되고, 그 중 절반만 치료를 받고,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 중 제대로 혈압을 조절/관리하는 사람은 또 절반 밖에 안되는 실정이다. 즉 고혈압 환자 중 제대로 조절하는 사람은 총 환자의 12.5%에 불과하다. 그러나 고혈압은 방치하게되면 협심증, 심근경색증, 관상동맥질환, 중풍, 심부전 등의 합병증으로 발전해 환자를 사망케 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특히 요즘같은 추운 날씨에는 혈관이 수축해 고혈압의 위험성이 한층 증가하게 됨으로 환자들의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 김종진 회장은 “지난 2020년 고혈압으로 전국 병의원을 찾은 환자 수는 671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매년 10% 이상씩 고혈압 환자수가 중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5-60대 연령층의 경우 전체인구의 50% 정도가 고혈압 환자로 파악된다”고 우리나라 고혈압 환자의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조경훈(대표사진)·정명호 교수팀의 연구논문이 최근 한국혈전지혈학회(회장 안영근 전남대병원 교수)의 화이자 학술상을 수상했다. 화이자 학술상은 한국혈전지혈학회가 매년 국내 연구진에 의해 국제학회지에 보고된 혈전지혈 분야 논문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고 점수를 획득한 논문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수상 논문의 제목은 ‘늦게 도착한 ST분절 상승 심근경색증 환자의 장기 예후(Long-Term Outcomes of Patients With Late Presentation of ST-Segment Elevation Myocardial Infarction·제1저자 조경훈, 교신 저자 정명호)’이다. 한국인 급성심근경색증 등록연구사업(주관연구자 정명호 교수)을 통해 ST분절 상승 심근경색증 환자 5,800여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이 논문은 올해 초 국내에 발표돼 의료계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세계적 학술지인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게재됐었다. 논문 내용은 증상 발현 12시간 이후 병원에 도착한 환자가 3년 이내 사망할 확률이 17.3%로 12시간 이내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가 혈우병 환자들의 더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한 ‘채움 캠페인’을 진행한다. ‘채움 캠페인’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스페셜티 케어 사업부인 사노피 젠자임이 혈우병 환자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고민에 공감하고, 소통의 부재와 마음 속 빈 공간을 채우길 바라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다양한 컨텐츠 개발 및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혈우병 환자들에게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전하고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올해는 ‘채움 캠페인’을 시작하며 혈우병 환자들에게 마음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한다. 첫 번째 활동으로 혈우병 환자들을 위한 유튜브 채널 ‘레벨업프로젝트’에 8일 ‘마음건강지침’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 ‘채움 캠페인’은 ‘마음건강지침’ 애니메이션 영상에 이어 올해 말 상담심리전문가의 협업으로 혈우병 환자들에게 올바른 마음건강 관리 방법을 전하는 강연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채움 캠페인’은 앞으로 혈우병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로 확대될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보영 교수(심장내과)는 2일 ‘2021 지식공유대상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식공유대상은 최근 5년간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수행된 연구 중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은 논문 저술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논문정보 분석을 바탕으로 한다. 정보영 교수는 심방세동 치료법 연구를 통해 기존에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 잡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방세동에서 조기 리듬조절치료가 맥박수조절치료보다 심혈관계 사망 등의 위험을 19%가량 낮춘다는 것을 밝혔다. 두 치료법이 심방세동으로 인한 심혈관계 합병증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없다고 알려졌던 평가를 고친 것이다. 또한, 심방세동 환자 치료법에 따른 치매 관련성을 규명했다. 심방세동 환자 중 항응고 치료를 시행한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대비 치매 발생도가 40% 낮은 것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환자가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치료법을 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