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신명근)은 지난 2일 대강당에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전문강사인 전효진 노무법인 한누리 대표노무사가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과 법률의 이해 ▲괴롭힘 사례와 대응 및 후속조치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조성 등에 대해 강연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7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74명, 사망자는 6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957명(치명률 0.82%)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924명,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4,95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82,310명(해외유입 15,924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9명(+3), 국내감염 27명(+9)이 확인되어 총 36명(+12)이라고 밝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고혈압치료제인 로사르탄 성분 함유 의약품 중 아지도 불순물(이하 `로사르탄 아지도 불순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1일 섭취 허용량(1.5㎍/일)을 초과(1.7~88.7㎍/일)했으나 인체 위해 우려는 매우 낮은 수준임을 확인했다. 로사르탄 아지도 불순물은 지난 9월 사르탄류 중 확인된 불순물 AZBT와 다른 성분으로 이번 안전성 조사는 해외 회수 등 의약품 안전성 정보에 따라 실시됐다. 안전성 조사 결과 시중 유통 중인 306개 품목(99개社) 중 로사르탄 아지도 불순물이 1일 섭취 허용량을 초과해 검출되거나 초과 검출이 우려되는 295개 품목(98개社)의 전체 또는 일부 제조번호 제품을 자발적으로 해당 제약사에서 회수하고 있다. 65개 품목(23개社)은 전체 또는 일부 제조번호 제품이 1일 섭취 허용량 이내인 것으로 확인되어 사용 가능하며 12월 1일부터는 로사르탄 아지도 불순물이 허용량 이하인 제품만 출하되고 있다. 해당 로사르탄 의약품 복용 환자들은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의·약사 상담 후 복용 지속 여부 등을 결정해야 하며, 필요시 ▲다른 제조번호로 교환 하거나 ▲다른 제품으로 재처방·재조제가 가능하다. 한편
한미약품은 지난 9월 식약처 불순물 관련 지시 공문 이후 생산돼 시장에 공급중인 모든 로사르탄 성분의 제품들은 Azido 불순물(AZBT, LAZ-A)에 대한 엄격한 시험검사를 거쳐 품질 적합이 확인됐으니 안심하고 처방 및 복용해도 된다고 7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다만, 식약처가 새로운 Azido 불순물에 대한 추가 검사를 지시하기 전에 생산됐던 제품들은 과거 확정된 검사법이 없어 새로운 불순물에 대한 시험검사 없이 공급할 수밖에 없었던 까닭에 원료에서 불순물 검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신속하게 전수 회수하기로 했다. 제조 배치별 선별 검사를 해도 되지만, 이 방법엔 시간이 많이 걸려 환자 불안을 조기에 해소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9월 이전 생산분 전수 회수를 선택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알려진 모든 불순물들에 대한 엄격한 시험검사로 품질 적합이 확인된 제품들만 시장에 충분히 공급되고 있으니, 의료진과 환자들은 안심하고 한미약품 로사르탄 제제를 처방 및 복용해도 된다”며 “앞으로도 한미약품은 이미 알려진 불순물 뿐 아니라 새로운 불순물에 대해서도 빠른 조치로 대응해 일관성을 유지하고 국민 건강에 이바지 하는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
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승현 교수가 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KALC International Conference)에서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폐암 4기 환자는 수술이 불가능해 주사 또는 경구 항암제로 치료를 진행한다. 특히, 상피성장인자 수용체라는 돌연변이가 있다면 표적치료제를 사용하는데, 평균 12개월 전후로 내성이 발생한다. 항암치료에 대한 반응, 내성, 사망률 등의 예측은 환자의 예후 향상에 매우 중요하지만, 어떤 환자에게 표적치료제 내성이 빨리 나타나는지는 예측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승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Romo1이라는 단백질이 조직에서 과발현된 환자를 살펴보니 상대적으로 치료반응이 좋지 않고 조기에 질병이 진행되어 생존기간이 짧다는 결과를 확인한 바, 이는 해당 환자에 있어 단독 표적치료가 아닌 병합치료와 같은 치료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다른 치료전략이 필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바이오마커로서의 Romo1은 환자별 맞춤치료를 가능케 하는 최적의 치료법을 탐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Romo1의 임상적 의미에 대한
세브란스병원에서 자원봉사활동 50주년을 맞아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을 기념하는 사진전이 열렸다. 세브란스병원은 6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제중관 4층 복도에서 사진전 ‘아름다운 동행, 50년의 이야기’를 진행한다. 사진전 개막식에는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정보영 연구부원장, 서경률 진료부원장, 한수영 간호부원장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 착용 등을 다시 한번 점검해 개인 방역수칙을 최대한 준수했다. 사진전에서는 봉사활동의 역사, 활동 모습, 야유회와 같은 봉사자들이 나눈 추억 등 그간 세브란스병원이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관리한 기록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1971년 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중 최초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원내에서 어르신들의 이동을 돕고, 내원객에 진료절차를 설명하며, 외국인 환자를 위한 진료 통역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약 53만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환자 중심’이라는 세브란스병원의 핵심 가치 실현을 도왔다. 세브란스병원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에게 예방접종, 소방교육 등을 실시한다. 안전한 봉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또 연 1회 야유회, 송년회,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은 11월 21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국제술기교육센터에서 의료진에게 의료미용 분야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제3회 KACS International Workshop In cadaver(KIWI) 카데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제3회 KIWI 카데바 워크숍은 시지바이오와 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의 공동 주최로 개최됐으며, 한승호 교수(이대서울병원 첨단의생명연구원 원장), 안상태 원장(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 본부장/리영클리닉 대표원장), 조중석 원장(끌로에클리닉), 강세희 원장(골드G클리닉), 김기훈 원장(리영클리닉), 고재영 원장(코코의원) 등 국내 유수의 의료진들이 이론과 실습 강의를 통해 안전하고 정확한 필러 주입법, 턱밑지방 분해 주사제(DCA) 적용법, 보툴리눔 톡신 시술 노하우 등을 전수했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해부학 강의와 실습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해 의료진들이 보다 전문적인 술기를 보유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필러, 지방분해 주사제, 보툴리눔 톡신을 참가자 별 다른 컬러로 염색해, 실습 후 절개(Dissection) 시 색에 의한 선명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이 최근 한국의료질향상학회가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1년 가을 학술대회’에서 대상 1건과 우수상 1건을 수상했다. 한국의료질향상학회는 대한민국 의료 질 향상을 목표로 한 해 동안 국내 의료기관에서 수행한 다양한 QI(Quality Improvement, 의료질 향상) 활동 사례 중 우수한 학술적 가치와 기여도를 가진 사례를 선정해 포상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보라매병원은 ‘COVID-19 감염예방을 위한 응급실 간호직원의 감염관리 활동’을 발표한 간호부 응급실팀(발표자 이사란 간호사)이 대상을, ‘너의 목소리가 잘~들려(COVID 19에도 우리의 의사소통을 막을 수 없다!)’를 발표한 간호부 외래팀(발표자 천성희 간호사)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발기부전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나, 일반적으로는 노화 또는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로 인한 피로도,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대체로 심리적인 요인 또는 생활 습관으로 인한 질환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막기 위해서는 평소 자신의 생활 습관을 파악한 뒤 잘못된 부분을 개선해 꾸준하게 자기 관리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발기부전을 개선하는 '걸음법'이 최근 많은 남성의 주목을 받고 있다. 걷기는 일상 생활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 중 하나이다. 걷기 종류에 따라서 효과가 다양한 편인데, 그 중에서도 뒤로 걷기는 발기부전 개선에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뒤로 걷게 되면 주로 엉덩이 및 허벅지 안쪽의 근육이 단련된다. 음경의 혈관을 감싸고 있는 부위가 걷기로 인해 튼튼해지면 발기력 향상에도 변화가 생기는 것이다. 발기부전 환자 대부분이 가진 문제는 음경 혈액이 지나치게 빨리 빠져나가는 것에 있다. 그러나 뒤로 걸으면서 음경 혈관을 감싸고 있는 근육이 점차 단단해지면 혈액이 빠르게 빠져나가는 것을 전보다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뇨기과전문의인 이무연 원장은 "연령을 불문하고 최근에는 발기
유영제약 (대표이사: 유우평) 은 지난 6일 제 58회 무역의 날 행사를 통해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유영제약은 지난 2016년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이래로, 2020년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지속적인 수출 매출의 발전을 이루어냈다. 이는 회사 전체 매출의 약 12%로,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5년만에 수출액의 2배 성장을 이룬 성과이다. 성장의 배경으로는 선진 의약 시장과 파머징 마켓 (PHARMERGING MARKET) 두 마리의 토끼를 공략한 해외영업팀의 전략에 있다. ㈜ 유영제약은 우수한 일본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2010년부터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의 PMDA 기준에 맞춘 우수한 품질의 고형제 제품을 CMO를 통해 공급 중이다. 또한 유럽의 엄격한 의료기기 규정에 따라 획득한 CE 인증을 기반으로 유럽 주요 국가에 주사제 제품을 수출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중동, CIS 등의 신시장으로도 거침없는 발전을 통해 금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은 세계 시장 개척을 위해 끊임없는 투자와 노력을 한 결과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한 연구 개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