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라이트(청색광) 차단 안경렌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높은 3040 직장인과 1020 중고생 및 대학생을 중심으로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이 급증하면서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블루라이트는 가시광선 영역대 중 380~500나노미터 사이의 파장대를 뜻하는데 스마트폰, 태블릿PC, 컴퓨터, TV, LED조명 등에서 방출되고 자연광에도 포함돼 있다. 이 블루라이트에 장시간 노출되면 망막을 자극해 시력감퇴, 눈부심, 눈피로, 수면장애, 안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눈 건강에 유해한 빛으로 알려져 있다. 블루라이트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케미렌즈, 데코비전 등 주요 안경렌즈업체들도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 제품을 통해 발빠르게 새로운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블루라이트 차단의 성능이 있는 안경렌즈는 가시광선 전체 영역대중에서도 380-500나노미터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를 효과적으로 부분 차단시켜 시력보호, 눈부심 및 눈피로 감소, 수면 개선을 도울 수 있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어린이들의 건강문해력(Health Literacy) 증진을 위해 아트콘텐츠플랫폼 굿트리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건강연극 ‘피노키오’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12월 한 달간 온라인으로 상영되는 어린이 건강연극 ‘피노키오’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동화 피노키오를 바탕으로 다소 어려운 건강 정보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알리고자 제작됐다. 주인공인 피노키오의 여정을 통해 어린이들이 인지해야 하는 건강정보 및 동화의 교훈인 진실함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건강연극은 신체적·정서적으로 지쳐있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환아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코로나19로 연극을 온라인으로 상영,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건강연극을 접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는 “어린이 건강연극 ‘피노키오’가 코로나로 지치고 외부와 단절돼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했던 환아와 어린이들을 찾아가서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이를 통해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가꿔가는데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다케다제약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삶과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건강문해력 증진 사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이 지난 25일, 8층 대강당에서 주요 보직자와 심사위원, 각 팀리더, 발표자를 포함한 40인 이내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제13회 질 향상(QI : Quality Improvement)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질 향상(QI)활동 경진대회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총 9개 팀이 구연 발표를 진행했으며, 모든 팀이 발표한 후에는 작년 ‘OCS(외래처방) 프로그램 사용 매뉴얼 제작’을 주제로 대상을 수상한 치위생행정팀II(이민지 치과위생사 외 10명)이 지난 1년 동안의 지속적인 추진·관리 결과를 공유했다. QI위원들의 사전심사와 현장심사(발표)를 거쳐 대상은 ‘진료재료 매뉴얼 및 시스템 개선’을 주제로 발표한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진료지원팀(송주연 치과위생사 외 14명), 최우수상은 ‘장애인 환자 및 보호자 중심 안내자료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김란희 치과위생사 외 11명), 우수상은 ‘청소도구실 표준화 작업을 통한 업무효율성 향상 및 고객만족도 증대’를 주제로 발표한 총무과 관리운영팀(김강성 외 20명)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
종근당홀딩스(대표 김태영)는 27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 ‘Sing Hopera! 일상으로의 초대’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환자 치료와 방역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보건소 관계자를 초청해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오정연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소프라노 오신영, 바리톤 박정민, 팝페라 콰르텟 D.S, 뮤지컬배우 카이와 리사가 트리니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정통 오페라 아리아부터 뮤지컬, 팝페라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비롯해 방역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방역 종사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찾아가는 오페라를 내년에는 다시 활성화하여 더욱 많은 곳에서 공연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문화 소외 계층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자는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뜻에 따라 2011년부터 병원을 찾아가 ‘오페라 희망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KIDS HOPERA’ 공연을 진행하는 등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2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과 대구 호텔라온제나에서 혈우병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베네픽스 국내 허가 20주년을1 기념하는 ‘한국화이자제약 감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감사 심포지엄’에서는 올해 2월 식약처로부터 추가 승인받은 베네픽스의 주 1 회 용법 용량 적응증2을 비롯하여, 지난 20여 년간 혈우병 B형 치료 역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진화한 베네픽스의 폭넓은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혈우병 B형 치료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심포지엄의 연자로 초청된 미국 에모리대학병원(Emory University) 소아청소년과 로버트 시도니오(Robert Sidonio) 교수는 ▲혈우병 치료의 우수성: 현재와 미래의 혈우병 B 치료 및 관리를 주제로 발표했고, 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지윤 교수는 ▲국내 혈우병 B 치료: 혈우병 B 치료의 진화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아혈액종양과 한승민 교수는 ▲소아 혈우병 환자의 최적의 치료 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연자인 로버트 시도니오 교수는 베네픽스 주 1회 용법 용량에 대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임상현상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지난 26일 조선팰리스 서울강남 호텔에서 ‘2021년 암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암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윤동섭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조재용 암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했다. 제1세션에는 진단검사의학과 이경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양 이질성 규명: 단일세포 및 공간 유전체학’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김종경 교수가 ‘생물정보학자의 관점에서 단일 세포 시퀀싱 대 대량 선별’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이세민 교수가 ‘암 유전체학의 새로운 정점 : 단세포 프로파일링의 증가’에 대해, 싱가포르종합병원 조영포성 교수가 ‘공간 종양 이질성 해부를 위한 단세포 유전체학’을 주제로 발표했다. 제2세션에는 유방외과 정준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해 ‘미래 면역 치료를 위한 초석’의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의철 교수는 ‘면역치료의 새로운 바이오마커와 생체지표’에 대해, 연세의료원 김경환 교수는 ‘방사선치료와 면역요법을 통합한 항종양반응 촉진’을, 지아이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가 사회책임 프로그램 ‘초록산타’와 캠페인 ‘나는 가픈 사람입니다’가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외교통일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사노피는 초록산타 상상학교 및 상상크루의 활동 모습과 참여자들의 솔직한 마음을 표현한 인터뷰를 담은 영상을 공모전에 출품했으며, 전문 심사위원들로부터 창의성, 사회적 영향력, 사회문제 해결, 작품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해외에서 통제물질로 지정된 ‘메토니타젠(Metonitazene)’ 등 4종을 11월 29일에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 예고합니다. 임시마약류 지정제도는 현행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류 대용으로 남용되고 국민 보건에 위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물질을 3년 범위 안에서 ‘임시마약류’로 지정하는 제도다. - 임시마약류 신규지정(4종) 예고 물질 ‘메토니타젠’은 1군 임시마약류로 지정하고 그 외 3종은 2군 임시마약류로 지정했다. ‘메토니타젠’은 마약 ‘모르핀(Morphine)’보다 강한 진통 작용을 하는 물질이라는 보고가 있다. '2에프-큐엠피에스비’는 이미 임시마약류로 지정된 ‘더블유아이엔-55,212-2(WIN-55,212-2) 보다 환각 작용이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물질이다.‘엠디에이-19’와 ‘5에프-엠디에이-19’는 향정신성의약품 ‘제이더블유에이치-018(JWH-018)’과 구조가 유사한 물질이.
수술이라니요?“변비와 함께 구토가 잦으면 선천성 거대결장증을 의심” 생후 10일 된 남아가 녹색의 담즙성 구토가 심하여 부모에게 안겨 병원에 왔다. 부모는 출생 직후부터 아이가 구토가 잦아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급기야는 배가 심하게 부풀어 오르는 것 같아 진찰을 받기 위해 방문하였다. 아이는 이름도 생소한 선천성 거대결장증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 대변을 밀어내지 못해 변비, 구토 등을 유발선천성 거대결장증은 히르쉬스프룽병(Hirschsprung’s disease)으로도 불리는데, 선천적으로 장운동이 원활하지 않아 항문 쪽으로 대변을 밀어내지 못하여 변비, 구토, 복부팽창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장은 수축과 이완 운동을 통해 음식물을 이동시킨다. 이러한 장의 운동에 관여하는 것이 바로 장관신경절세포이다. 태아기에 신경의 토대가 되는 세포가 입 부근에서부터 소장, 대장 등을 지나 항문 쪽으로 이동하면서 각 기관의 순서에 따라 장의 말단 부위까지 장관신경절세포가 만들어지는데, 어떠한 이유로 인하여 특정 부위에서 세포의 형성이 중단되면 장관신경절세포가 없는 무신경절이 생긴다. 이 무신경절의 약 80%가 주로 대장의 끝부분인 결장에서 나타난다. 신경절
CRISPR 유전자가위 원천특허를 보유한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대표 김영호 · 이병화, KONEX 199800)은 농생명공학 기술기업인 ㈜이그린글로벌(대표 신기준)과 크리스퍼 기술을 적용한 Non-GMO 신품종 감자를 공동개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감자는 벼, 밀, 옥수수와 더불어 세계 4대 식량 작물이며 세계 주요 재배작물 중 단위면적당 에너지 공급량과 생산량이 가장 많은 작물로서, 인구 증가에 의한 식량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생산량이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감자는 특별한 가공 과정 없이 바로 조리해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고품질 전분을 생산하기 위한 원료로도 사용되며 감자칩의 주재료로 사용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그 중 GMO감자는 1997년 몬산토를 시작으로 여러 GMO 감자 품종들이 개발되고 상업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각 나라의 규제 장벽 및 GMO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 이에 비해 유전자교정 기술로 돌연변이를 유도하여 개발된 감자는 외래유전자가 삽입되어 있지 않아서 Non-GMO 감자이다. 유전자교정 작물은 미국을 포함하여 여러 국가별 정부차원에서 실시하는 사전검토제를 거쳐서 상업화가 가능하다. 툴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