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지난 12일, 서울대암병원 서성환홀에서 BABA 로봇 갑상선 수술 5,000례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BABA(Robot Bilateral axillo-breast approach) 수술은 로봇을 활용한 갑상선 수술이다. 양쪽 겨드랑이와 유륜에 1cm 미만의 작은 구멍 4개를 만들고, 이를 통해 수술한다. 목에 상처를 남기지 않는 수술로 미관상 우수하고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환부를 15배 확대해 관찰할 수 있어 정밀한 수술도 가능하다.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이규언 교수팀(최준영, 채영준, 김수진, 유형원, 안종혁)은 2008년 2월 19일, 세계 최초로 BABA 로봇 갑상선 수술을 시행했으며, 올해 10월 누적 5,000례를 달성했다. 우수한 수술 성적과 활발한 연구활동을 인정받아, 현재는 전 세계에서 BABA 수술이 널리 시행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수술 5,000례 달성을 축하하고 최신 연구동향과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국내외 갑상선 전문 의료진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규언 교수는 “수술의 성공 여부는 암 제거를 넘어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에 달렸다”며 “BABA 수술은 미용적인 만족도와 수술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부사장 정재훈)는 동아쏘시오그룹 2020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이 ‘2021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Spotlight Awards)’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포트라이트 어워드(Spotlight Awards)'는 세계적인 홍보, 마케팅 조사기관인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 Professionals,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가 주관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연대회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세계 각국의 기업에서 발행된 애뉴얼리포트, 통합보고서, 지속가능보고서 등 500여 개의 출품작이 경합을 벌였다. 동아쏘시오그룹 2020 통합보고서 가마솥은 통합보고서 분야 6개 평가 부문 중 첫인상, 내용, 디자인, 창의성, 적합성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총 100점 만점에 99점을 받았다. 2020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으며, 전세계 기업들의 출품작 중 글로벌 Top 9위 기업 통합보고서로도 선정됐다. 동아쏘시오그룹 통합보고서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재무·비재무적 성과와 사회적책임 이행을 위한 노력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2
대웅제약의 ‘대웅소셜임팩터(Daewoong Social Impactor)’ 캠페인이 한국 PR협회 주관 제29회 한국PR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 공익 캠페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웅제약의 ‘대웅소셜임팩터’ 캠페인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인도네시아인을 돕기 위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진행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인도네시아 의과대학 재학생 15명으로 구성된 대웅소셜임팩터는 코로나19 관련 정보성 영상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높은 문맹률로 정보 접근성이 낮은 현지 국민에게 올바른 예방 수칙을 확산시켰다. 지난 4월 온라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 진행된 대웅소셜임팩터 캠페인은 한국의 제약기업과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한 현지 최초의 소셜임팩트 사례다. 대웅소셜임팩터가 제작한 코로나 예방 교육과 정보 영상을 비롯해 현지의 코로나 극복을 위해 희생하는 ‘숨은 영웅들’을 조명한 미니 다큐멘터리 등 총 60편의 영상은 유튜브와 소셜미디어에서 3,000만회 이상 도달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또, 사회문제 극복을 위한 대학생들의 주도적인 움직임에 현지 국영방송(TVRI)을 비롯 주요 방송사들도 캠페인 활동을 주요 뉴스로 보도하며 긍정적인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6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17명, 사망자는 3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440명(치명률 0.79%)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82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3,90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32,901명 (해외유입 15,614명)이다.
의약품 생산은 식약처로 부터 허가 받은 기준및 시험방법 대로 제조 판매해야한다. 이는 약사법에 명시돼 있다. 국민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는 가장 기본적은 상식을 얼마전 부산 소재 일부 상장제약사가 이를 지키지 않고 의약품을 제조 판매하다 곤혹을 지르기도 했다. 이어 몇군데 제약사도 같은 혐의로 식약처의 약사감시에 덜미가 잡히기도 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이들 제약사에 대해 단죄의 의미로 회원자격 일부 정지 등을 내렸다. 이런 가운데 만성 류마티스관절염, 골관절염(퇴행관절염), 요통, 견관절주위염, 경견완증후군,수술후, 외상후 및 발치후의 소염.진통에 사용하는 전문의약품인 록펜정을 생산하는 ㈜메디카코리아가 무허가 첨가제 사용 등 약사법 위반, 해당제품을 비롯 밤비정,살라진정,아루텍정,크레치콘캡슐,신일록소프로펜나트륨수화물정,로텍정,알레리진정 등 수탁 제조한 7개 의약품이 약사법 위반 혐의로 판매 중지되고 12개 제품이 긴급 회수 조치(상세 내용 아래 표 참조)돼 파장이 일고 있다. - 회수 조치 의약품(8개사 12개 품목)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약품 제조업체 ㈜메디카코리아가 제조한 `록펜정’ 등 12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환자 맞춤형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적용 융복합제제 비임상평가 가이드라인’을 11월 26일 제정·발간했다.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적용 융복합제품*은 첨단바이오의약품인 세포치료제와 지지체 역할을 하는 의료기기가 복합된 융복합제품이다. 주요내용은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이 적용된 융복합제품 개발과 관련된 비임상시험 동물 종과 모델 선정 방법 ▲제품 구성 성분별 고려사항 ▲비임상시험 항목 안내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융복합제품 개발 시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툴젠(대표 김영호 · 이병화, KONEX 199800)은 26일 국내 유전자교정분야 대표 학술단체인 한국유전자교정학회(회장 김형범)가 선정하고 툴젠이 후원하는 ‘제3회 툴젠 젊은과학자상’의 수상자로 선정된 한양대학교 화학과 홍성아 박사과정 연구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툴젠 젊은연구자상’은 대한민국의 생명과학자를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9년에 제정되었으며, 한국유전자교정학회가 매년 젊은 생명과학자 중 유전자 교정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거둔 연구자를 선정하고, ㈜툴젠이 후원해 상장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유전자교정학회 측에 따르면 ‘툴젠 젊은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된 홍성아 박사과정 연구원은 유전자 교정을 통한 부신백질이영양증, 티로신혈증 등 유전성 난치질환의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본 연구는 유전자 치료 분야의 국제 학술지인 '몰레큘러 테라피(Molecular Therapy)’지와 줄기세포 분야 최고 권위지인 ‘셀 스템 셀(Cell Stem Cell)’지에 각각 게재됐다. 유전성 난치질환은 대부분의 경우 마땅한 치료법이 없어 병의 진행을 늦추는 데에 초점을 맞춰왔다. 이러한 유전성 난치질환의 근본적인 치료
한올바이오파마(이하 한올)가 수원 경기 바이오센터 내에 위치한 바이오연구소를 확장 이전하고, R&D 전문인력 확보와 연구시설 확충을 통한 신약개발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한올은 바이오연구소 확장 이전을 계기로 세계 최고의 연구 수행을 위한 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핵심 R&D인재 영입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 차세대 면역항암제 ‘HL187’ 등의 혁신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국책과제 등 다양한 연구를 추진할 전망이다. 앞서 한올 바이오연구소는 이뮤노반트(Immunovant),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 이뮤노멧(ImmunoMet) 등 글로벌 바이오 기업 및 전문가와의 오픈 콜라보레이션 R&D 전략을 통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폭넓은 신약 개발 관련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HL161'과 ‘HL036’을 약 7천억 원 규모로 기술수출하며 업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HL161 등 다양한 항체신약을 연구개발하며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면역항
더불어민주당 공공의료 TF(단장: 김성주 보건복지위 간사)가 오는 11월 30일(화) 오후 2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2층 토파즈홀에서 ‘모자의료 진료체계 약화를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국회 연속 심포지엄」 3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3차 토론회는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주제발표는 ▲신손문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모자의료 전문인력 운영 및 제도적 지원 방안」, ▲김진규 전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모자의료센터 연계를 위한 안전한 이송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종합토론에는 ▲박문성 대한신생아학회장, ▲최병민 대한주산의학회장, ▲노정래 대한모체태아의학회장, ▲최안나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장, ▲신욱수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이 참여한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 주최한 국산의료기기 경쟁력 제고 전략 심포지엄이 11월 25일(목) 오후 3시30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표자 및 토론자는 오프라인, 방청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임태환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원장의 개회사, 김법민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단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토론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임태환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K-의료기기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알려졌으며 시장의 요구도가 점차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사용자들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용 경험을 확대해주어 Real World Data를 생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법민 단장은 격려사를 통해 “국산 의료기기 민간인증(추천)제는 공신력 있는 의학한림원이 중심이 되어 국산 의료기기 제품 평가함으로 그 우수성을 국내외 시장에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것”이며, “사용자를 통한 제품의 신뢰도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관의 의견을 꾸준히 청취하고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전하였다. 주제발표는 김태형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본부장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