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5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12명, 사망자는 3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401명(치명률 0.79%)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917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3,93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29,002명 (해외유입 15,595명)이다.
프롬바이오(대표 심태진)가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에서 신사옥 착공식을 진행했다. 프롬바이오의 신사옥은 건축면적 899.44㎡, 연면적 8,288.03㎡에 지하 2층 ~ 지상 8층 규모로 2023년 3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시공사는 신원종합개발이다. 착공식 행사에는 심태진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프롬바이오의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프롬바이오는 신사옥을 통해 R&D 역량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분리 운영 중인 식품·바이오·의약 연구소 세 곳의 연구개발 인력과 인프라를 한 곳으로 융합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상호 작용에 따른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R&D 역량 집중 강화로 최근 건기식 시장 내 화두로 떠오르는 독점 원료 트렌드에서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달 12일에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신규 물류센터 착공 소식을 전했다. 연면적 3,395.94㎡ 규모의 물류센터가 2022년 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시공사는 대승건설이다. 프롬바이오는 자체 물류센터를 구축함에 따라 기존 화성시 능동에 임대 운영 중인 창고를 대체하고, 익산 GMP 공장 부속 창고와의 물류
국내 최초 민간 국악관현악단인 중앙국악관현악단의 ‘백년악몽(百年樂夢)’ 공연이 오는 11월 28일(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오작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우리 음악 100년을 통한 과거와 현재, 미래의 우리 음악’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음악 10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본다는 기획 의도가 담겨 있다. 따라서 이날 공연에서는 국악과 일렉트로닉, 헤비메탈, 랩,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전혀 새로운 국악의 정체성 모색을 시도한다. ‘악보 없이 연주하는 춤추는 국악 오케스트라’라는 명성과 함께 파격적인 행보를 걷고 있는 중앙국악관현악단은 이날 공연에서 장석진·신지용 작곡가의 새로운 작품 6곡을 선보인다. 공연은 장석진 작 ‘일렉트로닉스와 국악 관현악을 위한 <헤로도토스 : 역사의 시선>’으로 막이 오른다. 다양한 국악기와 함께 드럼·신디사이저·일렉트로닉스 등 양악기가 함께 어우러져 융합과 하모니의 음악을 선사한다.
현재 간세포암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간이식술과 간절제술인 가운데 이러한 고민에 도움을 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아주대병원 간이식 및 간담도외과 김봉완 교수팀은 1995년부터 2016년까지 아주대병원에서 간세포암으로 간절제술을 받은 1,003명 중 간기능이 비교적 양호하고, 간경변증을 동반한 단일 결절 5cm 이하의 간세포암으로 수술받은 493명 환자의 35개 임상 및 병리인자를 분석했다. 그 결과 수술전 간이 굳어져 간 내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간문맥압 7mmHg 이상의 간경변증이 있거나 조직검사에서 미세혈관침윤소견이 있는 경우, 종양을 제거하는 간절제술 보다 간이식술을 받은 환자군의 장기 생존율이 더 높았다. 대상 환자의 간절제술 후 10년 생존율을 살펴보면, 위의 두 가지 위험인자가 모두 없는 환자군은 86%, 둘 중 한가지라도 있는 경우 60%, 둘 다 가지고 있는 경우 46%로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다. 또한 이러한 두 가지 위험인자가 간이식에서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했다. 아주대병원에서 단일 결절 5cm 이하 간세포암으로 간이식을 받은 환자 63명을 추가 분석한 결과, 간절제술과 달리 두 가지 위험인자가 모두 있더라도 10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mRNA 백신 제조사 그린라이트 바이오사이언스社와 손잡고 아프리카 지역 내 COVID-19 mRNA 백신 보급 확대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림)는 미국 그린라이트 바이오사이언스社가 개발 중인 COVID-19 mRNA 백신의 후보 물질 원료의약품(DS) 위탁생산(CMO)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상반기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승인을 목표로 현재 인천 송도 공장에 mRNA 백신 원료의약품(DS) 생산 설비를 구축 중이다. 양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저소득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그린라이트의 COVID-19 mRNA 백신 임상 시험, 상업 생산 및 현지 백신 보급 속도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그린라이트 바이오사이언스는 아프리카 내 연구 지역 및 임상파트너를 최종 확정한 후 규제 승인을 거쳐 2022년 1분기 해당 mRNA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한 임상시험 1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린라이트 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3월 ‘세계 백신 접종 청사진’을 발표를 통해 연간 수십억 명 분에 이르는 CO
베트남 최대 민간 항공사인 비엣젯 (Vietjet)은 코로나로 운항이 중단 된 지 약 2년 만에 인천국제공항에서 베트남 유명 관광섬인 푸꾸옥(Phu Quoc)으로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204명의 관광객을 태운 비엣젯 VJ3749 항공편이 인천국제공항을 11월 20일 출발해 베트남의 유명한 관광섬인 푸꾸옥에 공식적으로 도착했다. 이날 도착한 이들은 거의 2년간 국경이 폐쇄된 이후 Covid 19 백신 여권 사업에 따라 베트남을 처음으로 찾은 국제 관광객이다. 푸꾸옥 국제공항에는 응우옌 쭝 카인 (Nguyen Trung Khanh), 베트남 국가관광청(TNAT)장, 보 후이 꽝(Vo Huy Cuong), 베트남 민간항공부 부국장, 키엔장(Kien Giang) 당국의 지도자들 및 비엣젯, 빈펄 리조프 & 스파, 마케팅 하이랜드 투어리즘 회사의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행사가 열렸다. 특별편에 탑승한 승객들은 베트남의 전통 의상 아오자이 특별 공연으로 환대를 받았으며, 트래블 키트와 푸꾸옥의 특산품인 진주 선물을 받았다. 특별편이 공항에 도착하자 물축포를 발사해 승객들을 환영하기도 했다. 환영식에서 응우옌 쭝 카인, 베트남 국가관광청장은 “오늘 푸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는 23일 오전 9시, 조혈모세포 이식을 요하는 혈액암 환자들을 위한 헌혈증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 임직원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로 총 362매의 헌혈증이 모였으며, 이는 조혈모세포 이식을 요하는 혈액암 환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헌혈증 기부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임직원 일동이 주도한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이뤄졌다.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은 “새 생명을 잇는 최전선에서 밤낮없이 노력하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봉사활동으로 혈액암 환자의 고통을 나눌 수 있어 뿌듯하게 생각한다. 이번 헌혈증 전달식을 계기로 장기·조직·조혈모세포 기증이 이전보다 더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두 기관이 협력해 대국민 홍보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희영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회장은 “코로나19임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헌혈로서 생명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신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조혈모세포 이식을 앞둔 혈액암 환자는 치료 과정에서 수혈이 필수적인데 이로 인한 경제적 부담은 헌혈증으로 경감할 수 있다. 여러분들께서 소중히 모아주신 헌혈증이 꼭 필요한 곳에
간호법 제정안의 즉각 폐기를 촉구하는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의 릴레이 1인 시위가 24일 현재 3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의협 집행부 상임이사진은 물론 산하단체들도 적극 참여 하는 등 열기가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의협은 지난 22일 간호법 제정에 반대하는 다수의 단체들과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한 직후, 직역간 갈등과 혼란만을 증폭시키고 국민건강을 도외시하는 간호법안의 즉각적인 폐기를 촉구하기 위해 이필수 회장을 시작으로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는 중이다. 23일 오후 1인 시위에 참여한 대한개원의협의회 김동석 회장은 “간호법 제정안은 직역 간 불균형과 갈등이 심화될 것이 자명하며, 이로 인해 의료 근간을 무너뜨려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치명적인 위협을 가할 것”이라며 강한 저지 입장을 밝혔다. 24일 오전에는 박진규 의협 부회장이 참여해 “특정 직역만의 이익을 대변하고 의료인 면허체계를 왜곡해 그 피해를 고스란히 국민들이 감내하도록 하는 악법에 강력히 반대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24일 2021년 하반기 관리자워크숍을 갖고 ‘위드 코로나’ 시기에 최상의 환자중심 의료서비스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전남대병원 교육수련실(실장 주재균 교수) 주최로 열린 전남대병원 관리자워크숍은 병원 팀장급 이상의 관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현안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을 통해 병원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안영근 병원장·박용현 전남대병원 상임감사를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팀장급 이상 관리자들이 참석했으며, 개인방역과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됐다. 1·2부로 나뉘어 진행된 워크숍은 1부에서 ▲위드 코로나시대 병원 진료활성화 방안(발표자 박창환 진료처장) ▲인사제도 개선 추진내용(김갑성 사무국장) ▲새병원 건립 추진 경과보고(윤경철 기획조정실장)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경과보고(지영석 전산정보부 센터장)가 있었다. 2부에서는 화순전남대병원의 통합발표로 ▲개방형 의료혁신센터와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양덕환 화순병원 기획실장) ▲정밀의료 플랫폼과 암 빅데이터(이지신 화순병원 의생명연구원장)에 이어 건강한 비대면 생활을 위한 가상문화복지도시 건설(김동현 가상현실콘텐츠협회 명예회장)의 특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4일(수) 14시, 청주시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와 오송읍행정복지센터에서 공무원 및 도민 대상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심리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함께하는「찾아가는 정신건강 심리상담 서비스」는 코로나19 상황에 충북 전 지역의 공무원, 도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심리지원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자가 선별검사 통해 본인의 정신건강을 면밀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상담이 가능하다. 이후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 통해 지속적인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를 비롯한 여러 문제로 인해 정신건강 및 자살 위기에 빠진 이들을 향한 조기 개입은 물론 도민들의 정신건강 인식과 관리 필요성 증대시킬 목적으로 진행되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