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24일,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동성제약 본사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창립 64주년을 맞이한 동성제약은 창립주인 송음 이선규 명예회장의 ‘봉사하는 인생’이라는 철학을 기리고자 지난 1993년 ‘송음학술재단’을 설립, 매년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2021년도 송음학술재단 장학생은 모두 16명이며, 각 지역 복지단체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동성제약은 아동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바이오가이아 유산균을 함께 전달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자가 면역력 증진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인 만큼,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양구 대표이사는 “미래 꿈나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아동 건강과 복지 증진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성제약이 되겠다”고 전했다.
푸른솔의료재단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이사장 민병훈)은 26일 개원 21주년을 맞아 한솔교육관에서 개원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기념행사는 병원의 21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것으로 시작으로 2022 한솔 슬로건 발표, 승진자 및 모법직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민병훈이사장은 코로나의 감염위험 속에서도 외래재활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기관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 준 의료진과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전 부서가 합심하여 위드 코로나시대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나타날 의료계의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어 나가자”며 “코로나 사태로 중단된 복합재활의료센터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미래 재활의 중심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한척수학회(회장 김영우)가 한국척수장애인협회(회장 정진완)와 함께 지난 5월~ 9월까지 전국의 척수장애인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방광 관리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방광 기능 손실은 척수손상 이후에 발생하는 가장 심각한 결과 중 하나로, 부적절한 방광관리는 요로감염이나 요 정체(retention), 신장 및 요로결석 등의 2차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신장기능 손실이나 신부전으로 인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대다수의 척수장애인들이 배뇨관리법을 임의로 변경하는 등 배뇨 및 방광관리가 적절하게 시행되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다수의 척수장애인들은 감염 위험과 신기능 손상의 위험은 물론이고 낮은 삶의 질을 경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척수학회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 함께 척수장애인의 도뇨 현황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방광관리 실태를 확인하였다. 조사 결과 청결간헐적도뇨(CIC, Clean Intermittent Catheterization)는 국내 척수장애인들이 보편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도뇨법(45%, 270명)으로 확인되었으나 여전히 약 30%에 가까운 척수장애인들은 병원 퇴원 시 복압을 이용한 반사배뇨,
구주제약 김우태사장의 모친인 안정자여사께서 27일 향년 82세를 일기로 소천했다. 발인은 오는 30일 치러지며 장지는 경기도 과림동 선산이다. 장례식장:중앙대학교병원 영안실 1호 연락처:010 5344 1007 유병옥 이사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충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암생존자센터)가 26일(금) 충북지역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상당산성에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암생존자센터는 암 치료 후 지역 내 암생존자 및 가족의 건강증진과 사회복귀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충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기존 등록자 및 신규 등록자들의 자발적인 모임이다. 행사 참여자 대부분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하였고, 발열체크, 호흡기증상 유무 확인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하였다. 자조모임 회원들은 상당산성 걷기운동으로 개인 건강증진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암생존자 간 정보공유와 연대감 및 심리적지지 형성을 도모했다. 암생존자센터 강희택(충북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센터장은 “암생존율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충북지역 암생존자분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등 통합지지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암생존자분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2월 발족된 서울대병원 의료기관윤리위원회(위원장 임재준)는 그동안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제정한 표준운영지침(SOP)을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의료기관윤리위원회는 연명의료결정법 이행을 지원하고 단순 법 적용이 불가능한 사례에 대해 윤리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심의하는 기구다. 연명의료결정법 이행기관은 의료기관윤리위원회의 설치 의무가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다수의 의료기관윤리위원회가 설치되어 있으나 체계적인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관이 많다. 특히 임상현장에서 연명의료결정에 참여하는 의료진은 의사결정과 관련된 어려움을 상당히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에서 2019년 8월 의료진 132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 의료진의 86.4%가 연명의료결정 관련 의사결정에서 어려움을 느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의료진들은 주로 환자 및 가족과의 의사소통, 연명의료결정 논의 시기 결정, 의학적 임종과정 판단 등에서 어려움을 느꼈다. 연명의료결정은 생명 및 환자의 자기결정권, 최선의 이익과 관계되는 중요한 의사결정이다. 이 결정은 환자의 의학적 상황뿐 아니라 환자 및 가족의 가치나 삶의 질 등과 같이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은 복잡하고 어려운
용인시의사회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인시의사회는 코로나19 유행으로 대면 접촉이 어려운 상황에서 청소년들에게 즐거움과 여유를 가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건강, 코로나19 등 의학분야 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공통 관심사 등 자유로운 주제로 제작한 뒤 참가신청서 등의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동영상과 함께 용인시의사회 사무국 이메일 (yma403@naver.com)로 동영상 파일이나 유튜브 URL을 기입해 제출하면 된다. 기간은 12월 1일부터 2022년 1월 15일까지이며 대상은 1백만원, 금상은 2인 50만원, 은상은 3인 3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용인시의사회 2017년부터 제17대 김태형 회장의 주도로 장학사업을 시작하여 아직은 작은 규모지만 조금씩 늘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용인시의사회 장학사업은 기부금 전액이 수혜자에게 전달되며 행정비나 사업비로 사용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동훈 용인시의사회장은 장학사업이 성적뿐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다 UCC 공모전을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용인시의사회 청소년UCC공모전은 장학사
안면마비가 발생하면 갑자기 한쪽 얼굴에 힘이 빠지게 되는데, 대부분 눈을 깜박이는 것이 부자연스럽거나, 세수할 때 한쪽 눈에 물이 들어간다거나, 식사나 양치질을 하는데 입꼬리로 물이 새거나, 입이 한쪽으로 틀어지는 증상이 나타나면서 얼굴의 이상을 눈치채게 된다. 피곤해서 그런가, 쉬면 낫겠지라는 생각으로 시간을 보내다가 얼굴의 마비가 점점 심해져 병원을 찾는 경우도 많다. 특히 안면마비는 초기 3~7일까지 증상이 점점 심해지는 진행성 양상을 보이며, 신경 손상의 정도에 따라 완치율 및 치료 기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침구과 김정현 교수와 안면마비의 주요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심한 감기, 과로, 백신 접종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주원인 안면마비는 흔히 과로, 과도한 스트레스, 찬 바람을 오래 쐬어서, 추운 곳에서 잠을 자는 것 등이 안면마비의 원인으로 흔히 알려져 있다. 이러한 요인들과 함께 백신 접종이나 심한 감기, 중이염, 불면, 고령 등으로 인해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안면신경이 지나는 부위에 염증이 생기면서 안면마비가 발생하게 된다. 결국, 안면마비는 특정 한가지 요인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7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34명, 사망자는 5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492명(치명률 0.80%)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45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4,06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36,968명 (해외유입 15,637명)이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이 19일(금) 진행된 올해 마지막 실패학 콘서트에서 넷플릭스 화제작 D.P. 원작자인 김보통 작가를 초청해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했다. 김보통 작가는 ‘김보통스러운’, ‘김보통 장르’라 불릴 정도로 자신만의 독특한 장르를 구축, 암 환자, 탈영병 등 소시민들의 이야기, 외면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작가는 ‘아만자’, ‘D.P 개의 날’ 등의 웹툰 외에도 ‘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 ‘아직 불행하지 않습니다’ 등의 에세이로도 독자들의 큰 공감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실패학 콘서트에서 김보통 작가는 ‘실패는 보이지 않더라’를 주제로 삶과 창작 과정에서의 실패와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강연 중 그는 “우연한 기회에 얻은 결과에서 성공을 맛봤지만, 다른 사람에게 보이지 않았던 수많은 시도와 실패가 있었다”며 “미디어 앞에서 누군가의 화려한 성공담을 귀담아 듣지 말고, 나만의 시도와 실패를 계속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