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1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84명,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32,816명(해외유입 14,72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5,76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6,858건(확진자 28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264건(확진자 2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1,883건, 신규 확진자는 총 1,29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14명으로 총 298,022명(89.55%)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32,21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1명,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83명(치명률 0.78%)이다.
㈜휴온스내츄럴(대표 이충모)은 건강식품 브랜드 ‘이너셋’이 홍삼 5대 기능성에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이하 식이섬유)을 더한6중 복합기능성 건강기능식품 ‘이너셋 더 진한 홍삼 젤리스틱’ 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너셋 신제품에는 주원료인 6년근 국내산 홍삼농축액과 식이섬유를 기반으로 부원료인 백포도, 푸룬, 석류 등 과일농축액을 배합했다. 그 결과 기존 홍삼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줄이고 소비자들이 보다 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젤리형태로 만들었다. ‘이너셋 더 진한 홍삼 젤리스틱’ 은 6년근 국내산 홍삼농축액을 홍삼근 70%, 홍미삼 30%의 비율로 배합한 고형분을 60% 이상 함유했다. 1일 섭취량(30g) 당 진세노사이드 Rg1, Rb1 및 Rg3의 성분의 합이 5㎎, 식이섬유 4.2g 이 함유돼 있어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흐름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포함해 6대 기능성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다. ㈜휴온스내츄럴 관계자는 “면역력과 이너뷰티까지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이번 제품은 홍삼 젤리스틱의 자체 연구개발과 유통구조 단순화 및 포장비용 감소를 통해 유사상품 대비
10월 11일 ‘독감 백신 접종의 날’을 맞아 국내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확대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백신의약품위원회는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독감 백신 접종률 제고 방안을 논의하고, 올해 4회째를 맞이한 ‘독감 백신 접종의 날’ 홍보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협회는 독감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8년 접종 최적 시기인 10월과 1+1 의미를 담은 11일에 ‘나(1)와 너(1)가 함께(+) 백신 접종을 해야 독감을 완벽히 예방할 수 있다’는 상징적 의미로 독감백신접종의 날을 제정했다. 이후 매년 온라인 홍보, 건강강좌, 관련 행사 등 독감 백신 접종과 관련된 대국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세미나 등을 통해 독감 백신 접종의 중요성도 알려나갈 예정이다. 흔히 감기로 인식하는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 발열, 두통, 근육통, 인후통, 콧물, 코막힘, 기침 등 증상을 나타내며, 폐렴, 뇌염 등 생명이 위험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 감염되며, 보통 12월에서 다음해 4월까지 유행하기 때문에 예방접종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은 지난 5일 ‘제15회 서울백병원 학술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논문상에는 류마티스내과 구본산 교수, 최다논문상에는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를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논문상을 받은 구본산 교수의 논문 ‘항종양괴사인자 억제제는 강직척추염환자의 방사선학적 진행을 늦춘다: 18년간의 실사용증거(Tumour necrosis factor inhibitors slow radiographic progression in patients with ankylosing spondylitis: 18-year real-world evidence)’는 류마티스 분야 학술지인 류마티스질병연보(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 인용지수(IF)=16.102)에 게재됐다. 2020년 총 5편의 논문을 발표해 최다논문상을 수상한 김율리 교수는 SCI(E) 국외 학술지 4편, 국내학술지 학진 1편을 등재했다. 2020년도 교수 연구 성과를 근거로 선정한 학술상 시상식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원장단과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서울백병원은 의료진의 연구활동에 대한 동기 부여와 연구업적 등록
금방 끝날 것 같던 코로나가 2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활동량의 감소로 인한 체중증가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활동량이 줄면서 허리둘레가 늘고, 살이 찌면서 온몸에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까지 생겼다. 바깥 활동은 없고 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생활을 하다보니 복부비만과 잘못된 자세로 인한 체형 불균형이 같이 나타난 것이다. 올바른 체형은 다이어트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잘못된 체형은 부분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송미연 교수와 함께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평소 잘못된 자세가 부분 비만 만든다 다이어트를 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건강이다. 한의학적으로는 ‘올바른 기혈순환’이 되는 몸을 만드는 것이다. 평소에 구부정한 자세를 한다든지 한 자세로 오래 있는 상황이 반복되면 불필요한 습담이 체지방의 형태로 우리 몸 여기저기에 쌓이면서 통증을 유발하고 체형을 변화시킨다. 특히 종일 앉아서 생활하는 학생과 직장인은 체형이 점점 구부정해지면서 만성 통증과 부분비만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잘못된 자세는 근육의 긴장도를 변화시키고 과도하게 단축되는 근육과 이완되는 근육의 불균형을 만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1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60명,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31,519명(해외유입 14,71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5,78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1,758건(확진자 41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0,196건(확진자 4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7,737건, 신규 확진자는 총 1,59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79명으로 총 296,708명(89.50%)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32,23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7명,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75명(치명률 0.78%)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신체 건강에 대한 관심은 전반적으로 높아진 반면, 구강 건강에 대해서는 여전히 관심과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보통 감기가 가장 빈도가 높은 질환일 것으로 생각되지만, 사실 202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외래 진료 다빈도질환’에 따르면, 치은(잇몸)염과 치주병으로 진단 받은 환자 수가 1637만명으로 1위 순위에 올랐다. 게다가 치아 우식증(충치)이 4위를 차지했다. 이와 같은 통계자료들을 비추어 볼 때, 우리는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또한 최근 여러 관점에서 구강질환과 전신질환의 연관성이 제시되고 있다는 점에서, 올바른 구강관리는 코로나시대에 우리의 개인 건강을 지키는 초석이 된다. ◆ 구강관리의 중요성 첫째, 충치나 치주질환은 전신 질환과의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치주병이 심할 경우 입안 세균이 잇몸 주변의 혈관을 타고 퍼져 전신건강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들이 많다. 국내외 여러 연구를 통해 치주병 환자가 치주병이 없는 환자에 비해 뇌졸중 2.8배, 치매 1.7배, 심장질환 2.7배, 당뇨병 6배, 폐렴 4.2배, 남성 성기능장애 1.5배, 조산·저체중아출산 7
매년 10월 10일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 ‘임산부의 날’이다. 임산부의 날을 맞아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하는 산모들을 위한 필수 신생아 피부케어 상식을 준비했다. 신생아의 피부는 어른 피부보다 연약하고 예민해 피부 균형을 뜻하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균형이 상대적으로 쉽게 무너질 수 있다. 피부 속 마이크로바이옴의 다양성이 감소하고 한 가지 세균이 증가하면 아토피, 여드름과 같은 피부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 이 때문에 마이크로바이옴 균형이 쉽게 무너지는 0~4세 유아기때 아토피를 앓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아기의 피부에 아토피 발진 등이 이미 발생한 경우, 부드러운 천이나 저자극성 물티슈를 사용하여 닦아주고, 보습 크림 등으로 해당 부위를 촉촉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아기가 해당 부위를 긁지 않도록 주의하고, 손톱을 짧게 잘라주거나 천연 성분의 손싸개를 씌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가 시작되면서 피부가 쉽게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보습이 오랫동안 유지되도록 하는 신생아로션,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재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화합물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발굴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을 지원한 결과, 사업 9달만에 국내기업이 방사선 민감제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방사선 민감제란 방사선 치료에 대한 암세포 반응을 높여, 같은 방사선량에도 암종양을 잘 치료하는 물질이다. 재단이 지원한 방사선 민감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았으며, 미국 FDA를 통한 임상 2상을 준비중이다. 국내에서 방사선 민감제가 임상 시험을 승인받은 것은 최초의 사례이다. 재단은 과기부 비R&D 지원사업인 파이프라인 발굴 지원 2단계 사업을 진행중인데, 사업 시작 9개월만에 국내 첫 번째 임상 승인을 받는 등 빠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재단은 관련 사업을 통해 기업의 주요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개발에 필요한 사항 전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는 ㈜브이에스팜텍의 암 전이 억제제인 방사선 민감제(VS-101)가 빠른 임상 시험 승인을 받도록 지원했다. ㈜브이에스팜텍은 지난 4월 24일 두경부암을 대상으로 임상 1상 임상계획승인(IND)를 신청했는데, 약 4개월만에 1상 승인을 통과했다. 이에 향
미국과 UN(국제연합)을 중심으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해외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제약바이오 해외공공조달시장 진출 설명회’를 온라인 ZOOM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보건의료분야 UN 및 미국의 정부 조달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시장 진출을 위한 고려사항과 사례를 제시하는 한편 기업별 맞춤형 일대일 온라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공조달시장은 국가기관을 비롯한 공공기관이 필요한 재화와 용역을 발주해 거래하는 시장이다. 국제기구 등의 조달시장은 외국기업에 개방된 국제입찰로 이뤄지고 해당 국가와 기업들에게 브랜드를 알려 민간시장에 진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연방정부 조달시장 규모는 2020년 약 6,526억달러로, 전년대비 약 736억달러(12.7%) 증가했고,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으로 조달규모는 최대 수준에 달했다. 같은해 UN 조달시장 규모 역시 약 223억달러로, 전년대비 24억달러(12.3%) 증가했다. 이중 2020년 의약품 부문 조달규모는 미국 연방정부가 약 150억달러(약 18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