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은 한국안경광학과교수협의회(회장 임현성, 을지대학교 교수) 및 전국 20개 이상 안경광학과 대학들과 ‘산학협력(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안경광학 교육의 발전과 미래 비전케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산업-학계 간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이번 MOU는 존슨앤드존슨 비전케어가 개최한 2026 한국 콘택트렌즈 리더스 서밋(Korea Contact Lens Leaders’ Summit; KCLLS) 직후 체결되었으며, AI·디지털 기술의 빠른 발전과 착용자 및 소비자 니즈 변화에 발맞춘 교육 혁신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반영한다. 이번 MOU는 제품 혁신과 디지털 솔루션 제공을 넘어, 국내 안 보건 분야의 전문 교육 및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자 하는 존슨앤드존슨 비전케어의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준다.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속에서 이번 산학 협력 네트워크는 미래 인재 양성과 비전케어 생태계 강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JW중외제약은 대한자궁근종선근증학회(회장 조시현)와 함께 여성 철결핍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Her Story’를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에게 비교적 흔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간과되기 쉬운 철결핍 질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궁근종·자궁선근증 환자에게 동반될 수 있는 철결핍과 철결핍성 빈혈의 조기 진단 및 관리 필요성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층에 생기는 비암성 종양으로 월경량 증가나 골반 압박감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자궁선근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근육층 내로 파고들어 통증과 과다월경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두 질환 모두 월경 과다로 이어질 수 있어 철결핍이나 철결핍성 빈혈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증상 관리와 함께 철분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JW중외제약과 대한자궁근종선근증학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철결핍 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정확한 검사와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환자 중심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한다. 여성의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철결핍 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성인 폐렴구균 예방 전략과 프리베나®20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4월 2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의료진 대상 ‘뉴 에라 프리베나®20 심포지엄(Pneu Era Symposium)’을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대구, 광주, 인천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고령층 등 성인에게 여전히 높은 질병 부담을 주는 폐렴구균 질환의 예방 전략을 논의하고, 프리베나®20의 임상 근거와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을 의료진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 ,13,a,b 또한 성인 고위험군에서의 예방접종 중요성과 폐렴구균 백신의 접근성 확대 필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이 가운데 지난 6일 서울 웨스틴 파르나스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곽경근 서울시내과의사회 회장이 좌장을 맡았다. 발표는 이재갑 한림의대 감염내과 교수와 정규식 정내과의원 원장이 각각 ▲’확장된 커버리지를 넘어 결과로 말하는 프리베나®20의 가치’, ▲’성인 폐렴구균 예방, 한문장이 만드는 차이: 프리베나®20 실전 전략’을 주제로 진행했다. 첫 번째 발표를 진행한 이재갑 교수는 프리
매일 반복되는 호르몬 주사의 고통과 부작용으로 치료를 힘들어 하는 난임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열렸다.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 난임센터는 일반적인 체외수정 방식으로 배아 생성이 어려운 환자에게 호르몬 주사 없이 진행하는 ‘미성숙 난자 체외 배양(IVM)’ 치료의 한 방법인 CAPA-IVM을 적용해 잠실차병원과 일산차병원에서 잇단 임신 성공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잠실차병원 난임센터(원장 이학천)는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자연임신이 어려웠던 B씨(32세)에게 CAPA-IVM 치료를 적용해 임신과 출산에 성공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는 과배란 유도 시 난소과자극증후군(OHSS) 위험이 높아 기존 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치료 부담이 큰 경우가 많다. B씨 역시 이러한 위험을 고려해 호르몬 자극을 최소화하는 CAPA-IVM 치료를 선택해 두 차례 시술을 받았다. 이후 자궁경 시술로 자궁 내 환경을 개선한 뒤 2025년 1월 동결배아이식(T-ET)을 시행해 임신에 성공했고, 같은 해 9월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일산차병원 난임센터(원장 송재만)는 호르몬 치료에 반응하지 않아 성숙 난자를 얻기 어려웠던 환자에게 CAPA-IVM 치료를 진행해 임신 성공 사례를 처음으
지난달 울산에서 3세 남아가 약 1cm 크기의 리튬 배터리를 삼키는 사고가 발생했다. 리튬 배터리는 식도에 오래 머물 경우 심각한 화상과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신속한 처치가 필요한 응급 상황이다. 더욱이 야간에 발생한 사고로 소아응급처치가 가능한 응급실을 찾는 것이 급선무였다. 울산 119상황실은 부산백병원에 수용 가능 여부를 문의했고, 병원이 즉시 수용을 결정하면서 환자는 곧바로 이송됐다. 환아는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응급 처치를 통해 배터리를 안전하게 제거했으며, 상태가 안정돼 무사히 귀가했다. 이처럼 아이들의 응급상황은 단순한 감기나 발열 외에도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한다. 특히 늦은 밤이나 휴일에 아이가 갑자기 아프거나 다쳤을 때 부모들은 어느 병원을 찾아야 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지역마다 달빛어린이병원이 있지만 전문 응급질환을 진료할 수 있는 곳은 제한적이고, 만성적인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으로 인해 소아응급환자를 받지 못하는 ‘응급실 뺑뺑이’ 사례는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양재욱)이 소아응급 의료체계의 붕괴를 막고, 지역의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 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배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가정 내 방치된 잔여 항생제를 수거하고 안전하게 폐기하기 위한 ‘가정 내 잔여 항생제 수거 및 안심 폐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ASP)팀과 질병관리청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가정 내 미복용 항생제의 무분별한 폐기로 인한 항생제 내성균 발생 및 확산 경로를 차단하고, 안전한 항생제 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 1층에서 열린 이날 캠페인은 ‘돌고 돌아 다시 당신에게’라는 슬로건 아래 ▲가정 내 미복용 잔여 항생제 수거 및 안전 폐기 ▲올바른 항생제 폐기 방법 안내 및 홍보물 배부 ▲수거 참여자 대상 기념품 증정 ▲항생제 인식도 조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가정 내 방치된 잔여 항생제나 사용기한이 지난 약을 현장에서 직접 수거하여 안전하게 처리하는 ‘안심 폐기’ 절차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항생제 내성균 확산 경로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사람·동물·환경을 아우르는 원헬스(One Health) 기반의 보건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ASP 시범사업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연구·임상시험·치료를 잇는 통합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화순전남대병원 K-HOPE 사업단은 7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연구 성과를 임상시험과 신약 개발로 연계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데이터 활용 임상시험이다. 병원이 보유한 환자 의료데이터와 연구 데이터를 활용해 임상시험 설계 정확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환자별 치료 반응을 사전에 예측하고, 적합한 대상자 선별에 활용한다. 통합 체계가 자리 잡으면 임상시험 성공률 향상과 신약 개발 과정의 시행착오 감소로 이어질 전망이다. 환자 맞춤형 치료 적용 속도도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K-HOPE(Korea-Hwasun Oncology Precision Biomedicine & Experimental Trials)는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추진되는 한국형 암 특화 디지털 스마트 임상시험 플랫폼 사업이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데이터 통합(Data Integration), 디지털 인체자원은행 구축을 핵심축으로 연구와 임상시험을 하나로 잇는 통합 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한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암 환자 중심 의료데이터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대표 외용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이 최근 3년간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안티푸라민은 2023년 332억 원, 2024년 360억 원, 2025년 35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3년 연속 300억 원대 매출을 유지했다. 이로써 최근 3년 누적 매출은 총 1,048억 원에 달했다.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브랜드 파워를 유지한 점이 주목된다. 1933년 출시된 안티푸라민은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유한양행 역사와 가장 오래 함께해온 대표적인 장수의약품이다. 안티푸라민은 1926년 고(故) 유일한 박사가 유한양행 설립 이후, 소아과를 운영하던 유 박사의 부인 호미리 여사의 제안과 조력을 통해 탄생했다. 제품 초기에는 제형 등 원료 자원의 제약이 있었지만, 회사는 꾸준한 연구와 기술적 개선을 통해 제품 효능과 사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왔다. 그 결과 안티푸라민은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 소염진통제로 자리 잡으며, 우리나라 외용제 시장의 상징적인 브랜드로 성장했다. 현재의 안티푸라민 라인업은 소비자의 다양한 생활 패턴과 사용 목적을 고려해 폭넓게 확장됐다. 부드러운 도포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이 지난 7일 인천서부소방서(서장 정상기)와 응급의료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응급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발생하는 어려움을 양 기관이 공유하고,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신속 대응 체계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국제성모병원은 서부소방서 관내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 수용 요청에 대해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적극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양 기관은 응급환자 이송 과정의 소통 방식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병원 측은 환자 수용이 가능하면 즉시 수락 의사를 밝히고,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구급대가 지체 없이 다른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명확한 상황을 전달하기로 했다. 국제성모병원 윤성현 응급의료센터장은 “환자의 생명을 살린다는 사명감은 소방과 병원이 결코 다르지 않다”며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원활하게 소통해 응급환자가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내 응급의료 핵심 거점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가 제54회 보건의 날을 맞아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체계 확충과 국가 중증모자의료 정책 수행에 기여한 공로로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황조근정훈장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국가와 공공의료 발전에 현저한 공을 세운 인물에게 수여되는 훈격이다. 박중신 교수는 1998년부터 약 27년간 고위험 산모 및 중증 태아 진료에 전념해 온 모체태아의학 분야 전문가다. 특히 HIV 및 코로나19 감염 산모, 63세 최고령 산모 등 고위험·중증 사례를 직접 진료하며 안전한 분만 환경 조성에 기여해왔다. 현재 박 교수는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및 중증모자의료센터장, 대한모체태아의학회 회장,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학회 부회장, 대한의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