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이혼한 후 할머니 밑에서 자란 김 모 군(7세)은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고 피곤해지기 일쑤여서 몸에 이상이 있다는 걸 느꼈지만, 가정형편상 병원 갈 엄두를 내지 못했다. 그러던 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헬스케어 프로젝트와 연결되어, 김 군은 지난 20일 명지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었다. 검사결과 김 군은 간수치가 너무 높아 건강이 위험하다는 정밀진단은 물론 치료를 위한 경제적인 지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다문화, 빈곤 가정 등의 아동들의 의료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2016년 협약을 맺었다.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적극 발굴하고, 전문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는 ‘초록우산 헬스케어’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은 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비만, 질병 등에 노출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 및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삶을 변화시킨다는 목적아래 건강증진프로그램과, 아동건강관리, 부모 및 아동 교육, 캠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초록우산 헬스케어 사업의 일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 소아청소년과가 12월 3일(일)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총 7개의 강의로 구성된 이번 개원의 연수강좌는 개원의사가 알아야 미숙아 진료 TIP부터 흉부 영상판독, 신생아의 마이크로바이옴, 소아외과 질환의 최소침습수술까지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영상의학과·소아외과 교수진이 진행한다. 등록비는 사전등록 20,000원, 현장등록 30,000원으로 사전등록은 29일(수)까지다. 교재 및 중식이 제공되며, 대한의사협회 4점 평점이 부과된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이 11월 18일(토)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농구경기에서 고양 오리온스 프로구단(단장 박성규)과 의료지원 지정병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앞서 일산백병원 서진수원장과 병원 직원이 함께하는 시구-시투 행사가 진행됐고, 하프타임을 통해 오리온과 함께하는 협약식 및 지역소외계층 환자를 돕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협약을 통해 일산백병원은 선수단의 건강증진과 응급치료 및 각종 의료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고, 경기기간 중 관람객들의 응급상황시 신속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의 상호발전과 지역민과 함께 하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의 질적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오리온과 함께하는 지역 소외계층 환자들의 의료지원을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2014년 시즌부터 고양오리온스와 함께 진료지원 협약을 통해 선수들의 건강 관리과 지역 소외계층 환자들을 위한 진료지원에 힘쓰고 있다.
의-한간 협진 2단계 시범사업 45개 의료기관이 지정 됐다. 45개 의료기관은 국공립병원 8개소, 민간병원 37개소 등이다. 선정은 국공립 병원 및 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을 우선 선정하였으며,시범기관 지역별 분포 등을 고려했다는 것이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또 의과‧한의과 병원 참여 비율, 개설과목 및 협진 인프라 현황 등도 참고하여 선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의료계의 대응 수위가 주목되고 있다. -협진 2단계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 구분 종별 연번 요양기관 시도 비고 국공립 기관내 상급종합 1 부산대학교병원 부산 종합병원 2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서울 종합병원 3 전라북도 군산의료원 전북 한방병원 4 장흥통합의료한방병원 전남 병원 5 서울특별시 북부병원 서울 기관간 상급종합-한방병원 6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경남 부산대학교한방병원 종합병원-한방병원 7 국립중앙의료원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한방진료부 종합병원-한의원 8 충청북도 청주의료원 충북 충청북도 청주의료원 부설 한의원 민간 기관내 종합병원 9 원광대학교의과대학 산본병원 경기 10 나사렛국제병원 인천 11 지샘병원 경기 12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인천 13 대자인병원 전북
수많은 설문조사에서 ‘닮고 싶은 몸매의 연예인’ 1위를 차지했던 그룹 AOA 설현이 이번엔 왕좌를 내줬다. 여자 대학생이 가장 닮고 싶은 몸매의 연예인은 가수 현아로 나타났다. 남자 대학생의 1위는 배우 김우빈이었다. 부산365mc병원이 최근 동서대학교 학생 298명(여 240명·남 58명)을 대상으로 ‘이상적인 몸매’에 대한 설문을 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여학생이 꼽은 이상적인 몸매의 기준(평균)은 키 165.3cm, 몸무게 49.9kg으로 집계됐다. 남학생이 꼽은 이상적인 몸매의 기준(평균)은 키 182cm, 몸무게 74.4kg으로 나타났다. 닮고 싶은 몸매의 연예인 조사에서 여학생은 1위로 현아(21%)를 꼽았다. 2위에는 설현(11%)이, 3위에는 배우 김사랑(10%)이 이름을 올렸다. 가수 선미(5%)와 배우 강소라·그룹 에이핑크 손나은(4%)이 각각 4위, 공동 5위를 차지했다. 남학생은 김우빈(16%)을 가장 선호했고, 이어 배우 공유(10%), 가수 김종국(5%), 배우 줄리엔강(5%), 배우 이정재(5%) 순이었다. 부산365mc병원 박윤찬 대표병원장은 “여학생과 같은 20대 초반 여성은 전체적으로 날씬한 몸매를 선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인체감염 예방조치가 강화된다. 인체 감염이 발생하지 않은 국내에서 방역당국의 이같은 선제적 조치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AI (Avian Influenza, 조류인플루엔자)는 야생조류나 닭·오리 등 가금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로서 일반적으로 사람을 감염시키지 않으나, 최근 중국 등에서종간벽(interspecies barrier)을 넘어 사람에게 간헐적으로 발생(아래 표 참조)하고 있어 국내 방역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AI 인체감염증 발생 바이러스 아형별 현황 항목 H5N1 H7N9 H5N6 H9N2 H10N8 발생국 전 세계 16개국 (동남아, 중동지역) 중국, 유입국가 4개국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캐나다) 중국 중국, 방글라데시, 이집트 중국 최근 발생국 이집트,인도네시아 중국, 홍콩 중국 중국 - 인체감염 발생사례 2003-2017.10 확진 860 (사망 454, 52.8%) 2013-2017.9 확진 1,622 (사망 619, 38.2%) 2014-2016.11 확진 17 (사망 10, 58.8%) 1998-2017.5 확진 31명 (사망 1) 2013.11-2014.2 확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11월 20일(월) 제16회 한미 참의료인상(Hanmi “Cham" Award for the Medical Service)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올해의 수상자로 ‘강성웅 교수(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사랑의교회 의료봉사팀(대표 최종호)’을 선정하였다고 발표했다. 김숙희 회장은 “매년 심사위원회를 통해 수상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때 훌륭하신 후보자들이 많아 해마다 수상자 선정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을 보면 우리 주변에서 알게 모르게 음지에서 묵묵히 훌륭한 일을 하시는 의료인이 있는 것에 자긍심을 느낍니다.”고 전하며,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강성웅 교수님과 사랑의교회 의료봉사팀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훌륭한 업적에도 불구하고 이번「한미참의료인상」에 아쉽게 선정되지 않은 후보자에게도 지원해주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본 상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이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미참의료인상」은 서울특별시의사회와 한미약품(주)가 공동으로 2002년에 제정하여 올해로 16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12월 1일(금) 오후 7시,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각계 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최근 지역사회 재난상황 발생을 대비해 초동 대처능력를 키우고, 대량 재난환자 발생 시 체계적인 응급구조 체계 구축을 위한 재난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병원 인근 인천 만월산 터널이 붕괴돼 약 5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중 응급환자 15명이 인천성모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및 처치하는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모의훈련은 인천성모병원 의료진, 응급구조사, 약사, 행정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고 재난상황 발생 보고와 동시에 별관 앞에 임시 종합상황실, 응급의료팀, 이송팀 등이 구성됐다. 또한 응급의료센터를 확장해 환자분류소 및 임시진료소, 비응급환자구역, 지연환자구역 등 재난 시 필요한 임시 시설이 꾸려졌다. 재난발생지에서 이송돼 온 환자들은 환자 분류소에서 응급•긴급•비응급환자, 사망자로 분류되어 각 진료소에서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는 상황들이 실제 상황과 같이 긴박하게 전개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최근 포항 지진 및 세월호 참사 등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고 다수의 환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모의 훈련을 통해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만반
송재희 님 별세(향년 85세) 한현석 JW중외제약 제품플랜트장 빙부상 ○ 일 시 : 2017년 11월 20일(월) ○ 발 인 : 2017년 11월 22일(수), 08:30 ○ 빈 소 : 충남 논산시 내동 289 백제종합병원 장례식장 VIP실 (041-736-7244 / 010-8772-5233)
한국법인 한국 MSD(대표 아비 벤쇼산)가 11월 18일(토) 마포구 소재 우리마포복지관에서 제 2형 당뇨병 치료제 DPP-4(dipeptidyl peptidase-4) 억제제 자누비아의i 코프로모션 파트너사인 종근당과 함께 마포구 지역 내 고령자 100명을 대상으로 ‘즐거운 건강식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즐거운 건강식 체험’ 행사는 MSD의 사회공헌 캠페인 ‘러브인액션(Love in Action)’의 일환으로 당뇨병 유병율이 높은 60세 이상의 고령자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ii 이번 행사는 참석자들에게 대한당뇨병학회가 추천하는 계절별 요리 중 가을 겨울철 건강식 메뉴가 포함된 건강 식단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식습관 정보 등을 소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자누비아의 코프로모션 파트너사인 종근당 당뇨병 치료제 사업부가 참여해 예년 참석인원의 두 배에 달하는 100명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확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MSD와 종근당 양사의 당뇨병 치료제 사업부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행사 참석 고령자를 대상 건강식 배식 및 식사 보조, 건강한 식습관 계획과 실천의 중요성 및 건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