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17일 최근 지진 발생 이후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포항지역을 방문하여 지진피해 회원에 대한 지원은 물론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에 대한 의료지원 등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 회장은 이재민들이 모여 있는 흥해실내체육관을 둘러본 후 임시진료소를 방문하여 이재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외상환자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소염진통파스 등 의약품을 기증했다. 이어 피해를 입은 A정형외과 의원과 B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을 찾아 피해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선린병원, 포항의료원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전반적인 의료상황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피해를 입은 A정형외과의원 원장은 “지진 발생 당시 진동으로 인한 두려움으로 진료를 받던 환자들도 책상 밑으로 몸을 움크리며 숨기도 했다”고 다급했던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고 “지진으로 인해 물탱크가 찢어져 보일러실이 침수되고 천장이 무너지고 통유리문이 깨지는 등의 큰 피해를 입었다”고 피해상황을 설명했다. B요양병원 원장은 “의협 차원에서도 피해 입은 의료기관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아가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지진 피해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바,
㈜코바스(경기도 파주시 신촌로 43 )가 '스팟하이드로콜로이드밴드'를 생산 판매하면서약사법을 위반한 혐의로 경고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코바스가 "의약외품인 ‘스팟하이드로콜로이드밴드’의 허가사항 변경 지시(효능효과 통일조정) 후 해당 품목에 대하여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별표4의3 의약품등 시판 후 안전관리 기준 ]제13호 나목에 해당하는 조치를 적용하지 않고 출고" 하는 등 약사법 위반 사항을 적발 이같이 행정조치 했다.
의약외품 전문 생산업체인 한국다이퍼주식회사(전남 영암군 삼호읍 자유무역로 194)가 약사법 위반 혐의로 지난18일부터 내년 5월11일까지 6개월간의약외품 공장을 사실상가동할수 없게 됐다. 식약처는 최근 한국다이퍼주식회사에 "의약외품 ‘울트라슬림미유중형’ 등 11품목을 의약외품 품목허가를 받거나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제조·판매한 사실" 등 법 위반 사항을 적용 '전제조업무정지 6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50대 이상에서 환자가많이 발생하는 이른바 오십견환자가 줄고 있다. 오십견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많아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최근 몇년 사이 환자 발생이 줄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십견‘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시 문제점에 대해 “통증과 관절운동범위 제한이 점차 심해져 일상생활을 하는데 문제가 생기게 된다. 또한, ‘오십견’수술 후 재활운동에 대해 “통증을 완화시키고 관절운동 범위를 회복시키고 어깨 움직임과 안정화에 관여하는 근육의 강화를 위해 재활치료는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결과, 2011년~2016년 오십견(M75.0) 질환으로 진료받은 진료인원은 2011년 74만 6천 명에서 2016년 74만 2천 명으로 대비 0.6% 감소하였다. 남성은 2011년 28만 3천 명에서 2016년 29만 7천명으로 대비4.8% 증가하였고, 여성은 2011년 46만 3천 명에서 2016년 44만 5천 명으로 대비 3.9% 감소하였다. < 연도별 ‘오십견’ 질환 건강보험 진료환자 현황 > (단위 : 명) 구분 전체 9세 이하 10대 20대 30대 40대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자체 개발한 3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내성표적 항암신약) ‘올리타(성분 올무티닙)’의 글로벌 2상 임상시험 결과가 유럽종양학회 아시아 세션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번 발표에서 한미약품은 뇌 전이가 있는 환자를 포함한, 진행된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군에서 무진행 생존기간(PFS)의 중앙값이 9.4개월로 도출된 연구 결과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상 결과는 17일부터 1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ESMO Asia(아시아 부문 유럽종양학회)에서 공개됐으며, 해당 임상시험의 연구책임자인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박근칠 교수가 구연으로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글로벌 2상 임상시험은 한국과 대만, 말레이시아, 호주, 미국 등 10개국의 68개 연구기관에서 진행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무진행 생존기간과 전체 생존기간(OS)은 각각 9.4개월과 19.7개월로 나타났다. 치료와 관련된 부작용으로 설사, 오심, 발진, 과각화 등이 주로 보고되었는데, 이는 적절한 감량 등으로 조절이 가능했다. 전체 162명의 환자에는 임상시험 등록 시점에 뇌 전이가 있는 환자 83명(51.2%)이 포함됐으며, 뇌 전이가 있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017년 11월 17일(금)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지하2층 신한웨이홀에서 2017년도 제3회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 성장형 기업 IR(IPIR/Invest Fair 2017-Season 3) 행사를 갖고 크리스탈지노믹스㈜, 올릭스㈜, ㈜메드팩토, 바나나사이언스, ㈜큐어세라퓨틱스에 대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신한금융투자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자본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있는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정당한 시장가치 평가 및 원활한 투자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하였으며, 제약/바이오기업 및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창투사 애널리스트, 심사역 등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번 제3회 IR에 참여한 크리스탈지노믹스 주식회사 (대표이사 조중명)는 국내22호, 바이오벤처1호 신약으로 국내시판중인 차세대 골관절염 치료제 ‘아셀렉스’(Acelex, polmacixib), First-in-class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췌장암과 골수형성이상 증후군(MDS)으로 임상진행중인 분자표적항암제, 세계최초 FTL-BTK 이중저해 항암제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이강우 병원장)은 11. 17.(금) 관내 학남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2017 희망드림스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탐색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올바른 직업관 형성을 위해 실시된 이번 “2017 희망드림스쿨”은, 지난 9.27.(수) 강북중학교를 시작으로 10.25.(수) 동변중학교, 11.15.(수) 매천중학교, 11.17.(금) 학남중학교까지 총4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은 근로복지공단 및 산재보험 알기 교육, 병원 각 부서 탐방/체험, 스트레칭 및 심폐소생술 강의·실습을 통해 평소 학교 수업시간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생생한 병원 현장의 경험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은 대구 북구 유일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각계각층의 지역민과 호흡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생리통이 너무 심해요. 직장에 나가서도 일을 하지 못할 만큼 아파요” 4살 아들을 둔 36살의 유모씨는 젊어서부터 생리통이 심해 진통제를 먹지 않으면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다.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해도 생리통은 나아지지 않아 진통제를 먹을 때마다 내성이 생기지는 않을지 걱정이 앞선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여성의 절반 이상이 생리통을 겪으며 그중 약 20%는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리통이란 생리 주기에 따라 생리 무렵에 나타나는 통증으로 가임기에 경험하게 되는 흔한 증상이다. 증상이 심할 때는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주어 학교나 직장에 나가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 가임기 여성의 50~90%가 경험하는 증상으로, 대부분은 특별한 원인 질환이 없는 원발성 생리통으로 이는 나이가 들수록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30세 이하, 체질량 지수 20 이하, 흡연, 12세 이전의 초경, 생리 주기와 생리 기간이 긴 경우, 불규칙하고 생리량이 많은 경우 생리통이 심할 가능성이 높고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에 첫 아이를 분만하거나 출산을 많이 한 경우 생리통이 덜하다. 가족력도 조금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생리통의 원인은 크게 원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포항 지진과 관련한 피해 구호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일동제약은 우선적으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품목들에 대한 반품과 무상교환을 실시키로 하고, 지점 담당자들로 하여금 거래약국들의 피해와 애로사항을 파악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당장 지원할 수 있는 물티슈, 쇼핑백, 청소용품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약국 뿐만 아니라 피해 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마련하여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 대국약국지점 지점장 박채구 부장은 “선조치할 수 있는 지점차원의 지원은 이미 이루어지고 있으며 본사차원에서도 포항지진 피해 약국과 시민들을 위한 도움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대구경북약사회와도 적극 공조하여 피해 최소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