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엘러간(대표이사: 김은영)은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내 성형외과 및 일반외과 전문의 60여 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학술프로그램인 ‘엘러간 메디컬 인스티튜트™(이하 AMI™: Allergan Medical Institute™)’를 ‘Widest Matrix of Natrelle® Total Portfolio’라는 주제 하에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AMI™’는 의료진 교육과 환자의 시술 만족도를 위해 엘러간(Allergan Plc.)이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는 과학적 근거 기반의 차별화된 학술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호주 미용성형수술협회장인 마크 매그너슨 박사(Dr. Mark Magnusson)가 대표 연자 중 한 명으로 초청되어 본 플랫폼에 격조를 더했다. 매그너슨 박사는 ‘How to Run Your Best Practice with NatrelleⓇ’라는 주제 아래, 지난 8월 6세대 제품 내트렐®510이 새롭게 출시되면서 내트렐®의 다양한 매트릭스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환자의 만족도를 보다 높일 수 있는 가슴 수술기법 강연을 진행했다. 매그너슨 박사는 유방 보형물 관련 글로벌 역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과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은 11월 15일 오후 2시, 연세의료원 종합관 6층 교수회의실에서 남태훈 사장, 박민수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국제약품은 연세의료원과 함께 ▶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전반적인 연구 수행 ▶ 국내외 기술 자료, 정보 교환 및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 교류 ▶ 신약개발을 위한 정부연구과제 공동참여 등 양 기관 발전을 도모하고 혁신적인 신약개발 사업의 협력을 강화해 갈 계획이다. 연세의료원 산하 세브란스병원은 201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되어 의료현장 기반의 R&BD혁신 및 사업화를 촉진하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병원을 목표로 개방형 연구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암, 면역/감염, 심뇌혈관, 줄기세포/재생의약, 대사성질환, 뇌신경인자, 의료기기/IT 등 7개 분야를 중점연구분야로 하고 있다. 국제약품은 해당 중점연구분야 중 대사성질환의 협력수행기관으로, 참여하여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개발 역량과 제품개발 역량 인프라를 이용한 공동연구 수행으로 대사질환
고려대의료원 소아청소년 당뇨교실(위원장 이영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지난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 간 2017년 소아당뇨환아와 가족을 위한 추계교육을 고대 구로병원 및 고대 안암병원에서 각각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일일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올바른 인슐린 주사요법 ▲인슐린 주사부위와 지방비대 ▲건강한 외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소아 당뇨 환아와 가족들에게 당뇨관리에 대한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 이영준 위원장은 “당뇨는 환자와 가족 모두가 서로 이해하고 관리해야 하는 만큼 매년 환아와 보호자 모두가 함께 참여하도록 진행하고 있다”며, ”환자와 보호자에게 좀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환아 보호자는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가 아닌 아이에게 필요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을 배울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의료원 소아청소년 당뇨교실은 매년 소아당뇨를 앓고 있는 환아와 보호자를 위해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매년 1월에는 겨울에는 환아의 심리사회적문제 극복을 도와주는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VIP병동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가야금의 명인 황병기 명인 초청 뉴힐 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보급 인간문화재와 최고급 의료·예술융합 힐링센터의 만남인 뉴힐 하우스콘서트 ‘명창명인열전’ 중 지난달 판소리 안숙선 명창에 이은 두 번째 공연이다. 창작 가야금 음악의 창시자이자 한국 음악계의 독보적 존재로 전 세계에 한국음악을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한 황병기 명인은 이번 공연에서 ‘침향무’ ‘시계탑’ ‘황병기류 가야금산조’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장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인 김웅식, 가야금은 황병기 명인의 수제자 지애리가 맡는다. 공연 2부에는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장 이소영 교수의 진행으로 윤중강 씨가 패널로 참여하여 명인의 음악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대담 프로그램 ‘황병기와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공연은 후원사인 국악방송(서울 99.1Mhz 외 전국방송)을 통해 중계되는 것을 비롯, 페이스북을 통해 전세계로 라이브 중계될 예정이다. 뉴힐 하우스콘서트 ‘명창명인열전’은 안숙선(판소리), 황병기(가야금) 공연에 이어 이생강(대금), 김영재(해금, 거문고) 등 한국전
난청을 나이 탓으로만 여겼다면 오산이다. 나이뿐만 아니라 성별이나 학력, 수입과 같은 사회경제적 요인에 따라 유병률이 달리 나타나고, 병을 일으키는 요인들도 다양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조양선 교수(사진) 연구팀은 국민건강연구조사를 토대로 12세 이상 국민 1만 845명을 대상으로 난청 유병율을 조사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제청각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Audiology)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팀에 따르면 정상 고막 소견을 보이는 인구에서 양쪽 귀 중 잘 안 들리는 귀를 기준으로 난청 인구를 조사한 결과 전체 21.9%가 난청의심 소견을 보였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2명꼴이다 이러한 난청은 나이에 따라 직접적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화가 본격화되는 40대 이상을 따로 분석하면 유병율이 34.8%로 치솟는다. 같은 노년층이라고 하더라도 60대에서 70대로 넘어가면 유병률이 2.5배 늘어나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다. 70세 이상만 보면 81.9%가 난청 인구로 조사됐다. 나이 이외에도 성별도 난청과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난청은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흔하다고 보고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은 국내 다제내성균 조사 및 특성분석(Kor-GLASS) 사업 워크숍을 11월 16일(목)~17일(금) 2일간 제주대학교(아라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GLASS(Global Antimicrobial Resistance Surveillance System)는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항생제 내성균 자료를 수집·분석·공유하여 국가 간 비교 가능한 항생제 내성균 통계를 산출하기 위해 2015년 WHO가 구성한 항생제 내성균 감시 네트워크이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항생제 내성 극복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하여 ’16년 7월 GLASS에 참여하였으며 국내 6개 권역을 대상으로 하는 다제내성균 조사체계(Kor-GLASS)를 구축, 운영하여 항생제 내성균 감시 결과(’16년 5월∼’17년 4월)를 세계보건기구(WHO)와 공유한 바 있다(’17년 7월). 워크숍은 2017년부터 8개 권역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는 Kor-GLASS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항생제 내성균 실태 및 특이 사례를 서로 공유하여 항생제 내성균 시험 검사의 정확성을 극대화하고 수집 정보 구축 현황에 대한 참여기관 간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경인 지역 최초로 도입한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 Xi’로 지난 15일 국내 최단기간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4월 10일 외과에서 직장암 수술을 시작으로, 11월 15일 비뇨기과에서 근치적 전립선암절제술을 시행하여 로봇수술을 도입한 지 7개월여 만에 200례를 달성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로봇수술의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도입 초기부터 수술 건수가 월 30여 건씩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여 국내 최단기간인 3개월여 만에 100례를 기록했으며, 이어 7개월여 만에 200례를 돌파했다. 특히 로봇수술 200건 중, 중증 암환자가 49%(98건)를 차지하여 경인 지역의 중증환자 치료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이문성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로봇수술을 도입하기 1년 6개월 전부터 ‘로봇정밀내시경수술연구회’가 많은 준비를 했으며, 경인 지역 환자들이 그 어느 지역보다 수술에 대한 안정성 및 빠른 회복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 단기간에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한 것 같다. 앞으로 로봇수술이 가능한 질환 범위를 넓혀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명실상부한 ‘경인 지역 로봇수술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WHO가 각국 보건부 수장과 함께 ‘다이어트, 운동, 건강에 대한 세계전략’을 만장일치로 통과 시킨 지 13년이 지났다. 하지만 여전히 현대인이 비만과의 전쟁에 승리한 기색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지난 9월 4일 대한비만학회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비만율은 2009년 29.7%에서 2015년 32.4% 증가했다. 비만과 인간과의 승부는 비만에게 추의 기울기가 점차 기우는 것 같지만 여전히 스스로가 비만인지, 아닌지조차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문제 제기도 나오고 있다.많은 사람들은 비만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단순히 외형적 요소라고 생각하고는 한다. 외모에 대한생각이 주관적인 판단이 많이 개입되는 것처럼 비만 인식에 대해서도 주관적 성향에 좌우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5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만 여성의 31.3%는 본인을 보통 혹은 마른 체형으로 인식하고, 반대로 정상체중 19.3%는 본인을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인식하고 있었다.비만과 정상체중에 대한 오인식은 연령대에 따라 상이하게 나뉜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정상체중임에도 자신을 과체중으로 인식했고, 높을수록 과체중임에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4차산업 혁명의 핵심동력이 되도록 보건복지부를 비롯 외교부 등 범정부 차원의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또 국제기구 및 국제 NGO 조달시장 참여로 의약품 수출시장 이 확대될 전망 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외교부(장관 강경화)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주관하는 ‘2017년 하반기 국제 의약품 조달 시장 진출 전략 심포지엄’이 11월 16일(목) 오후 1시부터 서울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최근 지속적인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의약품 수출 (2017년 상반기 1조 9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9% 증가)지원의 일환으로 UN을 비롯한 국제기구의 조달시장 참여방식을 소개하고 진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본 행사에 앞서 국제기구 조달 담당자와 국내 제약·의료기기 기업과의 1:1 맞춤형 상담회를 열어 조달정보 및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4월에 개최된 상반기 행사는 중남미 보건의료분야 국제기구의 입찰방식 및 참여절차를 소개하여 중남미 시장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으며 이번 하반기 행사에서도 의약품 조달 수요가 많은 UN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 이하 협회)는 11월 15일, 다가오는 겨울 한파를 대비해 남태령 전원마을 비닐하우스촌에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남태령 전원마을은 서울시내에서도 보기 드문 단독주택 단지로, 마을 안쪽으로 10여 가구의 비닐하우스촌이 자리하고 있다. 협회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30명은 이 마을 10가구에 200장씩, 총 2,000장의 연탄 지원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협회 오양섭 사무총장은 “하루 연탄 8장이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하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오히려 훈훈한 마음을 안고 가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회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이동검진 및 지원사업 등 결핵퇴치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결핵 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익단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