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11월 16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췌장암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간암센터 내·외과 의료진이 강사로 나서 췌장의 증상과 진단, 치료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강의는 ▲췌장이란?(소화기내과 조창민 교수) ▲췌장암의 바로알기(간 · 담도 · 췌장외과 권형준 교수)로 진행되며,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김용수)와 대한소아신장학회(이사장: 유기환)는 14일(화)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투석환자의 관리체계 구축 및 건강권 증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공동 주최한 본 토론회에서는 투석환자의 등록 및 투석치료 전반에 관한 효과적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과 소아청소년 투석환자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간병부담을 줄일 수 있는 지원방안이 시급하다는 점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만성콩팥병은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와 밀접한 연관이 있어, 환자 수와 사회경제적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6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만성콩팥병 환자수는 2009년 9만 명에서 2016년 19만 명으로 늘어나 7년 간 10만 명이 증가하였으며, 단일상병 기준 진료비 상위 2위(1조 6,914억 원)를 차지할 정도로 의료비 지출 규모가 크다 . 또한, 대한신장학회 말기신부전 환자 등록사업결과에 의하면 2016년 투석이나 이식을 받은 말기신부전 환자 수가 94,000명에 이르고 있다. 이에 국회, 의료계, 정부관계자, 언론 등이 한자리에 모여, 말기 신부전의 대표적 치료법인 투석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자 아즈파 자파)은 자사의 당뇨병 치료신약 리조덱® 플렉스터치주®(Ryzodeg, 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인슐린 아스파트)가 시장에 전격 출시됐음을 밝혔다. 리조덱®은 초지속형 기저 인슐린 트레시바®(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 70%와 식사 인슐린 노보래피드®(성분명: 인슐린 아스파트) 30%로 구성된 최초의 인슐린 복합제다. 리조덱®은 기저 인슐린과 식사 인슐린을 병용 투여하는 기저-식사(Basal-Bolus) 요법보다 주사 횟수가 적어 당뇨병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 만 2세 이상의 소아와 청소년 및 성인 당뇨병 환자에게 사용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고령 환자, 신장애 및 간장애 환자 등 특수 환자군에게도 처방이 가능하다. 리조덱®의 주 성분인 인슐린 데글루덱은 24시간 균일한 혈당 조절을 통해 혈당 변동폭을 최소화하고, 저혈당 위험을 크게 낮춘 초장기 지속형 기저 인슐린이다. 또 다른 구성 성분인 인슐린 아스파트는 식후에 상승하는 식후 혈당을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하게 조절하는 초속효성 인슐린이다. 이 두 가지 성분이 결합된 리조덱®의 1일 1~2회 투여로 공복혈당과 식후혈당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리조덱®은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라나 아즈파 자파)은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을 맞아 서울 청계천로에 전 임직원이 함께 모여 당뇨병 인식 개선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행사는 시민들에게 당뇨병의 심각성을 알림으로써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내고, 환자들에게는 당뇨병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노보 노디스크의 임직원들은 세계 당뇨병의 날을 상징하는 푸른색 풍선과 1형 및 2형 당뇨병의 정보가 담긴 안내 책자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노보 노디스크 덴마크 본사의 마지열 마이크 두스다(Maziar Mike Doustdar) 인터내셔널 오퍼레이션 회장(Executive Vice President, International operation)이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으로 진단 받을 정도로 당뇨병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자리 잡았지만, 당뇨병에 대한 인식은 아직도 많이 부족한 수준”이라며 “노보 노디스크는 당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주한덴마크대사관은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과 서울시 공동주관으로 서울시의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골자로 한 사회공헌(CSR)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업무협약은 주한덴마크대사관과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협력하여 의료취약계층 지원 등 서울시민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공헌을 지원하고자 추진되었다. 본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주한덴마크대사관 토마스 리만(Thomas Lehmann) 대사와 노보 노디스크의 마지열 마이크 두스다(Maziar Mike Doustdar) 인터내셔널 오퍼레이션 회장(Executive Vice President, International operation),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GM, 서울시 김종욱 정무부시장, 조미숙 서울시 민간협력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3자 협약에 따라 주한덴마크대사관은 2017년 1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3년간 국내 덴마크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운영을 지원한다. 덴마크 기업인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의료취약계층에 응급의료 키트 40개을 연간 지원하고 당뇨 예방 및 건강관리 교육도 함께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사회공헌 대상 추천과 행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은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몽골 지방의회 의원과 울란바토르 특별시 9개소의 종합병원 관계자 30여명이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에 몽골 보건복지부 고위관계자들이 충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한 이후 몽골 지방의회 연수 프로그램 중 한국 연수를 계획하는 과정에서 ㈜유비크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방문기간 동안 충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해 도내 주요 의료기관 방문하여 최신 로봇 수술과 종양치료 등 선진의료기술과 한국의 의료서비스 시스템에 대한 대한 심층적인 특강을 듣고 상호관심사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조명찬 원장은 “이번 몽골 지방의회 의원 관계자들의 방문은 충북대병원을 주축으로 한 충북 의료의 우수성을 몽골에 알려 온 결과로 생각된다.” 라며 “앞으로도 몽골과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긴밀한 협조를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세계 당뇨병의 날 (11월 14일)를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세계 당뇨병의 날의 의미를 다지고 인슐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인사합시다’(인슐린 치료, 제대로 알고 사용하세요) 캠페인을 사내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노피 임직원들은 ‘인사하세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슐린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는 OX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인슐린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고, 인슐린을 올바르게 사용하여, 적절한 시기에 환자 개인에 맞는 인슐린 치료를 받는 것이 환자 삶의 질을 제고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사노피는 투제오®주 솔로스타® (성분명: 인슐린글라진, 유전자재조합 300U/mL, 이하 “투제오®”) 및 솔리쿠아® 펜주 (10-40) (성분명: 인슐린글라진, 유전자재조합 100U/mL 및 릭시세나티드 50 mcg/mL, 이하 “솔리쿠아®”) 등 자사의 우수한 당뇨병 치료 옵션들을 국내에 도입한 것은 물론, 당뇨병 환자의 효과적인 질환관리를 위해 인슐린 치료와 관련한 교육프로그램을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12년 동안 시행하고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이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병원수술간호사회(회장 양진기) 창립 30주년 행사에서 논문 우수발표자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환자를 최우선으로 위대한 수술간호’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병원수술간호사회창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이와 함께 병원수술간호사회는 제29회 정기학술대회 및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4회 Surgical EXPO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수술간호사회 회장단이 참석해 특별 강의를 진행하고, 수술간호의 현안과 문제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국제성모병원 수술실은 ▲수술장갑의 파우더 유무에 따른 천공률(이건희 간호사) ▲수술실 내 감염관리 프로세스 향상을 통한 적정 수행률 및 업무효율성 강화(하지림 간호사)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 우수발표자상을 수상했다. 또한 국제성모병원 수술실 최윤선 파트장은 UCC 공모전(Art in OR)에서 ‘나는 내가 아닌 수술실 간호사입니다’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윤선 파트장은 “수술간호의 전문성 증진과 표준화를 위해 노력하는 수술간호사회에 감사드리며, 수술간호의 업무 향상을 위해 항상 연구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뇌졸중 및 수두증을 앓고 있던 동티모르 청년에게 수술비 전액을 지원하며, 나눔 의료를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동티모르의 빠뚤라우에서 농사를 짓던 소아레스(남•31) 씨는 5년 전 갑자기 원인 모를 두통과 구토, 어지럼증을 느꼈지만 의료 환경이 열악한 현지에서 적절한 검사 및 치료를 받지 못했다. 이후 점차 나빠지기 시작한 시력은 결국 실명에 이르렀고 청력감퇴, 보행장애 등으로 이어져 일상생활에서 어려움 겪게 됐다. 동티모르에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던 황석모 신부는 소아레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병명이라도 알기 위해 인천성모병원을 찾았다. 이후 MRI(자기공명영상) 검사 등 정밀검사를 통해 뇌종양의 일종인 청신경초종과 수두증으로 진단됐다. 만약 수술을 시행하지 않을 경우 안면 마비 및 청력마저 완전히 잃을 수 있어서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런 사연을 듣게 된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은 소아레스 씨의 치료비 및 입원비 등을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했고, 9월 2일에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방사선 치료와 물리치료 및 작업치료 등을 진행해 상태는 많이 호전됐으며, 최근 동티모르로 출국했다. 소아레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종합비타민영앙제 아로나민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 중이다. 회사 측 집계에 따르면 아로나민은 올해 3분기까지 549억 원의 누적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성장했다. 특히 이번 3분기에만 230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 분기 매출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 7월의 경우 한 달 사이 87억 원어치가 팔려 월 판매액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대로라면 국내 일반의약품 매출 순위 전체 1위를 차치했던 지난해 실적 670억 원을 넘어 사상 첫 700억 원 돌파가 확실시 된다. 이 같은 호조세와 관련해 일동제약 측은 건강 관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진 데다, 불경기 여파로 합리적인 가격과 인지도 있는 브랜드를 선호하는 최근의 소비 성향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효과적인 광고 전략과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브랜드 속성 및 효능효과를 꾸준히 알려나간 것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또한 올해 초 출범한 온라인의약품몰 '일동샵'이 조기에 정착되면서 아로나민의 유통 및 판매가 빠르게 정상화된 것도 한 요인으로 꼽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연 매출액 700억 원대 제품은 일반의약품뿐 아니라 전문의약품을 통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