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건강 전문기업 안국건강이 피로한 눈을 위한 온열 아이마스크 ‘안(眼)편해’ 를 출시하며 눈 건강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이로써 안국건강은 루테인을 중심으로 한 눈 건강기능식품, 어린이 눈 영양젤리에 이어 아이마스크까지 총 10종에 이르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눈 전문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안국건강의 안(眼)편해는 스마트폰∙PC∙미세먼지 등에 시달려 지친 눈을 따뜻한 온열로 감싸주는 아이마스크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궈 하루의 피로를 푸는 것처럼, 종일 긴장하고 있던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아이 스파(Eye Spa) 개념이다. 때문에 잠들기 전이나 장시간 비행 등 눈이 피로하고 건조할 때 사용하면 좋으며 하루 종일 눈을 쉴 틈 없이 사용하는 직장인과 수험생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안(眼)편해는 섭씨 40도의 따뜻한 스팀이 20분간 지속적으로 발생되어, 마치 따뜻한 스팀 타월을 눈가에 올려놓은 것과 같은 온찜질 효과를 안전하게 누릴 수 있다. 훈증 작용을 통해 눈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건조한 눈을 촉촉하게 해주어 충혈되고 피곤한 눈에 휴식을 주는 힐링 아이템이다. 또한 각종 화학성분을 첨가하지 않은 무향으로 누구나 거부감 없이 사용 가능하다. 어떤 자세에도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고 염증이 생기면 치주질환을 의심한다. 치주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치태와 치석으로 구강 내 염증을 유발한다. 치주질환은 그 자체로도 치아 건강에 문제로 대표적인 당뇨 합병증의 하나이자 뇌졸중, 심장질환, 동맥경화증, 폐질환 등을 악화시키고 조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뇌졸중을 악화시키는 구강 내 염증 치주질환은 뇌졸중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치료는 빠를수록 좋다. 구강 내의 염증매개물질과 병원성 세균, 대사산물이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퍼져서 혈전 형성을 촉진하고 혈액의 유동성을 저하시킴으로써 뇌졸중을 악화시킨다. 치주질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3배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정종혁 교수는 “정기적인 스케일링은 치주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라며 “치주질환이 뇌졸중의 위험요소임을 인식하고 철저한 구강관리와 정기적인 검진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라고 밝혔다.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금연, 식이요법, 운동 등이 권장된다. 잇몸 염증은 스케일링 치료로, 치조골이 파괴 되었다면 치근활택술, 심하면 수술까지 고려해야 잇몸이 건강하거나 잇몸에만 염증이 있는 치은염 상태에서 스케일링을 받으면 며칠간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이문규)는 지난 11일 광진구 유니버셜 아트센터에서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2017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 및 합창뮤지컬 공연’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대한당뇨병학회와 서울특별시, 한국당뇨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형 당뇨병 환아들과 가족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증가하는 국내 당뇨병 유병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당뇨병 전문가들을 포함해 환자와 가족, 일반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소아당뇨 아동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춘천시립합창단의 창작 합창뮤지컬 <아주 특별한 선물> 공연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세계당뇨병연맹(IDF,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은 2017년 세계 당뇨병의 날 주제로 ‘여성과 당뇨병: 건강한 미래를 향한 우리의 권리’를 제시했다. 연맹은 전 세계에서 당뇨병으로 치료받고 있는 여성은 1억 9,900만명으로 추산되며, 2040년에는 약 57% 증가한 3억 1,30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여성 제 2형 당뇨병 환자는 심장질환 발생 위험이
정부는 계란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10월 10일부터 살충제 검사항목을 확대·적용하여 전통시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유통되는 계란 80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4개 농가(충남 3곳, 전북 1곳)가 생산·유통한 계란에서 피프로닐 대사산물(피프로닐 설폰)이 기준을 초과하여 검출(0.03~0.26mg/kg)되어 해당 농장의 계란을 회수·폐기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호성농장(난각표시: 11호성), 계룡농장(난각표시: 11계룡), 재정농장(난각표시: 11재정), 사랑농장(난각표시: 12JJE)에서 생산·유통된 계란이다. < 회수대상 계란 > 연번 농가명 (농장주명) 주 소 검출량 (mg/kg) 난각코드 1 호성농장 (유o학) 충남 예산군 신암면 탄중길 96-54 0.04 11호성 2 계룡농장 (함o호)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성진로 376-15 0.03 11계룡 3 재정농장 (배o옥)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송정1길 24 0.06 11재정 4 사랑농장 (정o언) 전북 김제시 용지면 신리길 433-12 0.26 12JJE 정부는 또한 산란계 농가에 대한 불시 점검·검사 과정에서 경기 안성 소재 산란계 농장(승애농장, 1만5천수 사육)이 보관
목 디스크 증상이 악화돼 선수생활 위기를 맞았던 카자흐스탄 유도 메달리스트가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에서 수술받고 다시 올림픽 메달을 꿈꾸게 됐다. 그 주인공인 ‘막심 라코프(Maxim Rakov, 남, 만 31세)’는 2009년 로테르담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2011년 파리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 2007년 쿠웨이트 아시아선수권대회 동메달, 2009년 타이완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 2006년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 은메달, 2010년 광주 아시안게임 동메달,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은메달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카자흐스탄 유도 국가대표 선수다. 목 통증과 함께 오른팔에 저림과 힘이 빠지는 이상 증세를 느껴 카자흐스탄 현지 병원을 찾은 막심 라코프는 목 디스크가 심해 수술을 받아야 하며, 유도 선수생활을 그만둬야 한다는 권고를 받았다. 그는 많은 고민 끝에 카자흐스탄보다 의료기술이 뛰어난 한국행을 택했다.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국제의료 서비스가 우수하기로 소문난 순천향대 부천병원을 찾은 막심 라코프는 신경외과 임수빈 교수를 만났다. 그가 임 교수에게 던진 첫 질문은 수술 뒤에 선수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지였다. 충분히 가능하다는 임 교
독일 멀츠사에서 개발한 벨로테로, 울쎄라의 혼합 요법을 이용한 논문이 미국피부외과 학회지(Dermatologic surgery)에 게재 승인을 받았다. 이번 논문에는 필러와 리프팅 시술 관련 특허를 보유한 피부과 전문의 전희대 원장이 주요 연구자로 참여했다. 이번 논문의 결과로 HA필러 벨로테로와, 고강도 집적 초음파(HIFU) 울쎄라를 복합적으로 사용해 개개인의 서로 다른 피부 조직 특성과 형태에 적합한 시술을 시행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었다. 이번 임상에 사용된 멀츠사의 벨로테로*는 히알루론산 필러로, FDA승인을 받아 입증된 안전성은 물론 자연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벨로테로는 소프트, 밸런스, 인텐스, 볼륨 4가지로 구성되어 개인의 피부상태와 목적에 맞춰 사용이 가능하다. 고강도집적초음파(HIFU) 리프팅 기기인 울쎄라는 현존하는 레이저 리프팅 시술 중 가장 강력한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울쎄라는 유일하게 2009년 FDA 승인을 받은 리프팅 기기로, 최근 100만건의 시술을 기록했다. 멀츠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논문은 연구자가 주도하여 임상에 멀츠사의 포트폴리오를 혼합 활용한 최초의 케이스”라며, 이번 논문 게재
대한백반증학회(대한피부과학회 산하 학회)는 오는 11월 19일 오후 1시부터 신촌세브란스병원 종합관 337호에서 [제12회 백반증 환우와 가족을 위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오후 1시20분 부터 시작되는 공개강좌 1부에서는 백반증의 진단 및 치료를 중심으로 ▲백반증은 어떤 종류가 있나요?(성대의대 이동윤 교수) ▲하얗다고 다 백반증이 아니에요, 감별이 필요한 저색소질환들(연세대의대 오상호 교수) ▲백반증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광선치료/수술적치료 (카톨릭의대 박철종•배정민 교수)의 강의가 준비되어있고 2부 세션은 백반증 치료에 대한 종합적 고찰(동국대의대 이애영 교수) ▲백반증 환우가 지켜야할 생활수칙(우태하한승경 피부과 한승경 원장) ▲최신 치료소개(차의과대 김동현 교수) 등 6가지 주제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머크(대표이사: 글렌 영)가 주한 독일문화원 (원장: 마를라 슈투켄베르크)과 함께 아시아 10개 국에서 머크 소셜 번역 프로젝트(Merck Social Translation Project)를 런칭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작가와 번역가들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자신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교류하면서 번역을 하는 새로운 시도이다. 한국 머크는 2009년부터 최근까지 CSR 활동의 일환으로 달력을 통해 한국의 미술을 전세계에 소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올 해는, 2018년 머크 창립 350주년과 주한독일문화원 50 주년을 기념하여 “머크 소셜 번역 프로젝트”를 통해 엄선된 독일 문학작품 한 권을 10개의 아시아 언어로 번역하는 국경을 넘는 번역가 네트워크가 출범했다. 번역된 작품은 2018년에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글렌 영 한국머크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번역 자체뿐만 아니라 번역가끼리 또는 번역가와 작가간에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해 문화적 이해를 공유하고 생각을 교류하는 등 상호 소통에 초점을 두고 있다. 동시에 이 프로젝트는 문화적 개별주의라는 맥락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콘텐츠와 기술에 대한 머크의 시각을
아침 저녁의 쌀쌀한 기온이 확연히 가을을 느끼게 한다. 일교차가 10℃ 이상 나는 날씨가 계속되면 우리 몸의 생체리듬은 혼란을 겪게 된다. 공기를 마시고 내뱉는 호흡기는 이 같은 기온 변화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환절기에는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나이가 들수록 세포와 장기의 회복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질병에 대한 저항능력, 즉 면역력도 떨어진다.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자의 경우 일교차가 1℃ 커지면 사망률이 2.5%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때문에 평소 건강한 사람이라도 관리를 잘 해야 하며 특히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호흡기가 약한 노인들은 특별히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환절기 기관지 관리법 건조한 실내공기는 호흡기의 일차 방어막인 코 점막과 기관지 점막을 마르게 해 바이러스나 먼지 등에 대한 방어능력을 급격하게 떨어뜨린다. 따라서 젖은 수건이나 가습기를 이용해 40~50%의 적절한 실내습도를 유지시켜 호흡기 점막이 충분한 수분을 머금게 하고, 섬모의 활발한 운동을 유지하도록 한다. 단, 가습기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물로 세척한 뒤 햇볕에 잘 말려 사용해야 한다. 평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기관지
기침은 우리가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흔한 증상이며 많은 사람들이 병원을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기침 자체는 걱정할 질병이 아니라 우리 몸으로 유해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막고 호흡기 분비물을 제거하는 자연스러운 반사작용이자 방어기전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기침 증상은 호흡기 질환, 심장질환, 암과 같은 종양질환에 이르기까지 여러 질병을 알려주는 우리 몸의 신호가 된다. 따라서 우리는 이 기침이 청신호인지 적신호인지 신호등을 잘 살펴서 정상적인 기침 반응과 병적인 기침을 구별해야 한다. 우리 몸에서 기침은 어떻게 일어날까? 기침은 대부분 후두와 기도가 자극되면서 반사적으로 일어나는데 기침이 유발되기 위해서는 먼저 기침수용체가 자극돼야 한다. 기침수용체는 기관지 이외에도 인후두·비강·부비동·식도·심장막·횡경막 그리고 위에도 존재한다. 기침의 주요한 기전은 화학적 · 물리적 자극에 의해 한 개 또는 여러 개의 기침수용체에서 발생시킨 신호가 미주신경으로 이루어져 있는 구심성 신경로를 거쳐 연수에 있는 기침 중추로 전달되고 그곳에서 상위 피질 중추에 의해서 조절을 받게 된다. 기침 중추는 미주신경, 횡격막신경 그리고 척수운동신경을 통해 원심성 신호를 호기성 근육에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