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이사 김진호, 이하 GSK)은 폐경 후 골다공증의 치료를 위한 복합개량신약 ‘본비바플러스’를 11월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본비바플러스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이반드로네이트와 비타민 D (이반드론산나트륨 150mg / 콜레칼시페롤24000 IU)의 복합제로서 골절 감소 및 복약충실도 개선이 입증된 본비바 정에 월 1회 비타민D가 추가되어 본비바 단일제제와 유사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보였다. 비타민D는 장내 칼슘의 흡수를 촉진시키고 골량을 증가시키며 근력강화를 통해 낙상과 골절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D는 대부분 햇빛을 통해 피부에서 합성되는데, 햇빛 노출을 꺼리는 생활습관과 식품을 통한 비타민D의 보충이 어려워 충분한 비타민D가 보장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비타민D는 혈중25(OH)D를 기준으로 30ng/ml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의 단일정화한 4제 복합 HIV 치료제 스트리빌드®(Stribild)의 3년 치료 결과가 나왔다. 이는 치료 경험이 없는 HIV-1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건의 중추적 3상 임상연구(102, 103연구)에서 입증된 144주 간의 효능 및 안전성 결과다. 스트리빌드는 세계 최초로 4가지 약물(엘비테그라비르 150mg, 코비시스타트 150mg, 엠트리시타빈 200mg 및 테노포비르디소프록실푸마레이트 300mg)을 단일정화한 4제 복합 HIV 치료제로, 1일 1회 1정 복용요법이다. 특히, 통합효소 억제제를 기반으로 한 단일정복합제로는 세계 최초다. 최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제14회 유럽에이즈학회(EACS)에서 발표된 이번 데이터에 따르면, 스트리빌드는 3년의 치료 기간 동안 기존의 2가지 HIV 표준치료법 대비 동등한 효능을 입증했다. 스트리빌드는 중추적 3상 임상인 102연구를 통
해운대 백병원 외과 박종권 교수(혈관∙하지부종∙신장이식 분과)는 2013년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2013년 아시아 혈관외과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였다. 박종권 교수는 하지 동맥의 동맥경화증에 관한 논문과 심부정맥혈전증에의한 하지부종 논문의 2 연제를 구연으로 발표하였으며, 이 중 하지부종에 관한 논문인 ’Risk factors of the recurrence of leg deep vein thrombosis’가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 하였다. 이번 아시아 혈관외과학회는 아시아와 호주 뉴질랜드 지역에서 1000명 이상의 혈관외과 의사들이 참가한 대규모 국제학회였으며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해운대백병원 외과 신하송 전공의(3년차)도 같이 참관하여 혈관외과 분야의 최신 지견 습득과 국제학회 참석 경험을 하였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11월 1일 개원 45주년을 맞아 신관 15층 대회의실에서 개원기념식을 가졌다. 신호철원장을 비롯해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개원 45주년 기념식은 장기근속자에 대한 수상에 이어 공로상 및 모범상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30년, 25년, 20년, 15년, 10년 장기근속자 126명이 장기근속상을 수상했으며 공로상은 단체 3팀과 개인 1명에게 주어졌다. 해외연수기회가 주어지는 모범상은 모두 28명이 수상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1호 탄생아인 최정훈씨가 참석하여 행운의 열쇠를 전달하고 강북삼성병원 45년 역사 사진과 1호 탄생아인 최정훈씨 개인의 성장과정 사진을 편집한 동영상을 상영하여 색다른 시각으로 병원 역사를 되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신호철 원장은 개원기념사를 통해 “개원 45주년은 50년을
유방암 환자의 마음을 달래는 책이 나왔다. 삼성서울병원은 조주희 암교육센터장과 김임령·윤정희 간호사가 유방암 선배들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 당신을 응원합니다를 최근 출간했다고 밝혔다.(청림life, 총 272쪽, 18,000원)당신을 응원합니다는 골드만삭스의 후원으로 시작된 ‘브라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유방암 환자들의 치료 후 삶을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다.이 책이 여러 건강서적 가운데서도 단연 돋보이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유방암 치료법 등 의학적 지식은 넘쳐나고 있지만 ‘5년 생존율 91%’에 가려진 유방암 환자들의 진짜 삶에 대한 이야기는 그동안 찾아보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유방암 수술 및 치료 과정을 마치고 1년 이상 투병했던 유방암 환자 40여명을 심층 면담하여 그들이 실제 일상생활 속에서 부딪혀가며 터득한 자
올 가을에는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날이 유난히 많다. 밤낮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되면 감기, 몸살 등에 걸리기 쉽다. 특히 환절기에는 몸의 면역기능이 일시적으로 악화돼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에 취약하기 마련이다. 이 때문에 추워지는 날씨와 함께 당분간 감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감기는 초가을부터 늦은 봄까지 가장 많이 걸리는 질병 중 하나로 이 시기에는 감기약을 복용하는 빈도도 높아진다. 그러나, 일상에서 흔히 복용하는 약이어서 오히려 감기약 복용 상식에 대해 소홀하기 쉽다. ‘감기약’도 제대로 복용할 때라야 ‘약’! 한국존슨앤드존슨이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곽혜선 교수와 함께 본격 감기철 시작 전 알아둬야 할 ‘안전한 감기약 복용 돕는 세 가지 원칙’에 대해 전했다.◆ 초기에 복용하되 일주일 이상 임의 복용 말아야 일반
서울대학교암병원 암건강증진센터(센터장 조비룡)는 11월 14일(목) 오후 3시 어린이병원 임상 제 2 강의실에서 ‘암! 다시는 걸리지 않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조비룡 가정의학과 교수가 ▲ 암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 생활 습관 ▲ 암 재발 방지 및 이차 암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를 강의한다. 사전 등록 없이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주차는 지원되지 않는다. 문의: 서울대학교병원 홍보팀 02)2072-0077, 0088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희귀질환 사업 부문인 ㈜젠자임 코리아는 2013년 11월 4일 부로 박희경(44세)씨가 자사의 사장으로 공식 취임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젠자임 코리아는 전 배경은 사장(현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한국인 여성 사장을 맞이하게 됐다. 박희경 신임 사장은 최근까지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총괄 상무로서 재직했으며, 백신사업 모델 개선 및 팀 역량 강화와 신제품 출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영업사원으로 국내 제약업계에 첫 발을 디딘 이후 제약업계 세일즈 및 마케팅 영역에서 15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대외적으로는 현재 WMM (Women Marketer Meeting) 제약업계 여성 마케팅 모임)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박희경 사장은 “치료대안이 없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국내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신
한국얀센은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심퍼니 프리필드시린지 주 50mg(성분명 골리무맙)’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런칭 심포지엄을 10월 19일 – 20일 양일간 부산 에서 개최했다. ‘실험실에서 임상시험까지 심퍼니의 모든 것 (SIMPONI from bench to bedside: All story revealed)’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유대현 교수(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가 좌장을 맡았으며, 일본 준텐도의대 다카사키 교수, 일본 게이오의대 세타 교수,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서창희 교수, 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은영 교수,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심태선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서 임상 결과를 소개하고 심퍼니의 효능과 안전성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또한 심퍼니의 사전 임상 및 임상 시험을 설계한 얀센 바이오테크놀로지센터(BCoE
전국 65만752명 수험생들의 결전의 날인 2014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말 그대로 코앞으로 다가왔다. 교육평가기관 유웨이중앙교육에서 전년도 모의지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9월 모의평가에서 받은 등급보다 실제 수능등급이 하락한 경우가 54.8%라고 한다. 물론 난이도 등의 요인이 있겠지만 수능 당일의 긴장감과 컨디션 난조로 수험생들이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것도 등급 하락의 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에 청심국제병원에서는 수험생이 수능 당일 컨디션 조절을 위해 반드시 체크해야 할 건강 포인트들을 소개한다. ▶ 수능 전날: 숙면을 취하기 위해 노력하자!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서 전날 숙면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지난 1년 간 수능을 위해 달려온 고3 수험생이라면 디데이(D-day)를 앞두고 과도한 걱정과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