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F(국제병원연맹) World best hospital award가 제정된다.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과 김광태 IHF 회장은 11월 1일 협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명예회장 및 IHF 회장지원특별위원회에서 “글로벌 우수병원을 발굴해 시상하는 World best hospital award를 제정해 2015년 미국 시카고 IHF 총회때부터 시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9월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린 IHF 운영위 및 이사회 참석결과를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세계 우수병원 시상 및 내년 11월 병원협회 KHC와 병행해 열리는 리더스 서밋에 대한 준비계획 보고 등이 있었다. 2014 리더스 서밋 메인주제는 통합의료(Intergration care)로 정해졌다.한두진․노관택․나석찬․김광태․유태전․지훈상․성상철 명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에서 김윤수 회장은 “내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리더스 서밋에는 IHF회원국
바이오의약품 개발회사인 ㈜알테오젠 (대표이사: 박순재)이 지속형 바이오베터 (Biobetter) 해외 특허 등록에 성공하였다. ㈜알테오젠은 자사의 ‘체내 지속성을 유지함으로 체내 반감기가 증가된 단백질 또는 펩티드 융합체, 및 이를 이용하여 체내 반감기를 증가시키는 방법 (In vivo Half Life Increased Fusion Protein or Peptide Maintained In vivo Release, And Method For Increasing In vivo Half-Life Using Same)’이 지난 9월 20일 러시아와 10월 24일 호주에서 특허 등록 되었다고 11월 1일 밝혔다.이번에 러시아와 호주에서 특허등록이 된 기술을 기존의 당뇨병치료제, 빈혈치료제, 성장호르몬제 등 바이오의약품의 인체 내 지속성을 증가시켜 주사 횟수를 감소시키고 환자의 편의성을 증가시키는 기술로서, 당뇨병치료제, 빈혈치료제, 성장호르몬제, 혈우병치료제 등 다양한 바이오의약품에 적용이 가능한
국립암센터(http://www.ncc.re.kr, 원장 이진수) 위암센터 엄방울 전문의는 10월 5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개최된 ‘2013년 대한임상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국내 8개 기관의 자료를 모아 위암으로 수술한 환자들의 생존율을 예측하는 노모그램 개발’이라는 제목으로 연제 발표를 하여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기존에는 위암의 조직검사 결과만으로 환자의 생존율을 예측하였는데, 실제와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의 노모그램은 기존의 조직검사결과에 환자의 나이, 암의 크기, 암의 위치, 림프혈관의 침범여부, 림프절 절제범위 등을 추가하여 위암환자 개개인의 특징에 따른 생존율을 예측할 수 있게 하였다. 2차 병원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의 데이터를 모은 결과인 만큼 실제로 많은 병원에서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국가암검진 사업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올해 11월 1일부터 영상의학, 진단검사의학, 내시경학, 병리학 4개 분야에 걸쳐 전체 14개로 ‘국가암검진 질 향상 온라인교육’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가암검진 질 향상 온라인교육’은 2012년 8월부터 국가암검진에 참여하는 의료인을 대상으로 암종 및 검진과정별로 영상의학검사와 진단의학검사 분야에 특화된 5개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9,648명의 관련 전문 인력들이 교육을 수료하였다. 이번에 추가 시행되는 교육과정은 내시경 검사와 병리 검사 분야로, 각 분야 전문학회와 공동으로 교육내용을 개발하였다. 이들 과정은 각 검진기관에서 실시하는 암종에 따라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유방촬영에 대한 교육과정은 현장에서 사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하와이주립대학 공과대학과 손잡고 세계적인 의료기기 생산을 위한 글로벌 공동임상연구에 나선다. 전북대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센터장 박종관, 비뇨기과)는 지난달 31일 하와이주립대학 공과대학의 최영근 부학장 등을 초청해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초청세미나에서는 하와이주립대 공과대학 소개와 주요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양기관은 특히 이날 자리에서 의학과 공학간의 학문적 연계효과를 높이기 위한 공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의료기기개발을 위한 글로벌 공동임상연구를 진행하자고 뜻을 모았다. 박종관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의학과 공학간의 학문적 연계 효과를 높이고 의료 현장에서의 요구를 활성화해 의료기기 개발까지 꾀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소스류의 유통기한을 연장하여 판매한 식품제조가공업체 ‘조리쿡’ 대표 임모씨(남, 만45세)와 직원 김모씨(남, 만40세)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하고, 해당 제품들을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이들은 재고 또는 반품 제품 중 유통기한이 임박·경과한 제품의 제조일자를 변조하는 방법으로 유통기한을 87일에서 최대 245일까지 연장 표시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이와 같은 수법으로 ‘12년 1월부터 ’13년 9월까지 ‘흑초드레싱’ 등 113개 품목, 총 10,369개(판매가 8,413만원 상당)를 판매해왔다. 회수 대상은 현재 유통 중인 ‘데미그라스1’, ‘떡볶이양념’ 등 14개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및 회수 등 조치를 요청하는 한편, 해당 제품 구매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
서울대학교병원은 31일(목) 오후 5시 본관 2층 통증센터에서 ‘희망에 찬 순간들(Hopeful Moments)’ 이란 제목의 그림 기증식을 열었다. ‘희망에 찬 순간들’ 은 미국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우회(RSDSA)가 만성적 통증으로 고통 받는 국내 희귀난치병 환자들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에 기증한 작품이다. RSDSA는 6명의 화가와 6명의 복합부위통증증후군(CPRS) 환우를 두 명씩 짝 짓고, 화가가 환자의 사연과 마음을 그림으로 옮기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렇게 그려진 그림은 한국을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네덜란드, 오스트레일리아, 브라질, 미국 등 대륙별로 1개씩 모두 6개 나라, 의료기관에 영구 기증된다.김용철 서울대학교병원 통증센터장은 “만성난치성통증 환자들이 이 그림을 통해 지친 마음을 치유 받고, 미래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전국 각 지자체의 출산장려금을 분석한 결과, 지역별로 그 격차가 크고 출산장려금 수령조건이 상이하게 규정되어 있어, 지역별 상대적 박탈감을 줄이고 출산율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출산장려금 정책의 재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었다.문정림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둘째 아이 출산 시 인천은 100만 원을 지급하고 인접한 김포는 5만 원을 지급하는 등 각 지자체별로 지급하는 출산장려금의 격차가 크며, 또한 부산시 동래구, 해운대 구 등은 부모가 1개월 이상 거주한 경우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나, 서울시 강서구의 경우 부모가 1년 이상 거주한 경우 이를 지급하는 등 지자체별 수령 조건이 상이하여, 지역별 상대적 박탈감을 줄이고 고른 출산율 상승을 위한 출산장려금 정책으로
최근 9년간 분만을 하는 산부인과 의료기관의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산부인과 전문의 증가율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인『행복한 임신과 출산』실현을 위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의 적극적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문정림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산부인과 의료기관 수가 감소하고, 신규 산부인과 개업 수보다 폐업 수가 많으며, 산부인과 전문의의 증가율 감소와 함께, 산부인과 전공의 수련 중도 포기율이 늘고 있는 등, 총체적인 분만 환경의 악화를 지적하며,『행복한 임신과 출산』이라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복지부의 집중적 대책이 요구된다고 국정감사에서 강조했다. 최근 9년간 분만 받는 의료기관 수는 2004년 1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설치하도록 되어 있는 장애인 수련원이 전국에 한 개소도 없으며,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수련원이 지원 가능한 사업이 아니라는 이유로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지원 요청을 거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문정림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서울시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재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 수련원은 전국에 한 개소도 없으며, 이와 관련하여 2009년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서 장애인 휴양시설 마련을 보건복지부와 각 지자체에 권고하였으나, 복지부의 예산 미지원으로 서울시의 장애인수련원 건립사업이 답보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는 오세훈 전시장 재임시절인 지난 2009년부터 장애인수련원 건립을 추진, 현재 부지 매입 및 설계 등을 완료한 상태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