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서울지방청은 오는 10월 31일 일반 주부 등으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하 ‘소비자감시원’) 122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안전관리 위생교육’을 서울 목동소재 서울식약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식품 안전관리를 위한 최일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소비자감시원의 식품위생 감시요령 등 직무능력 향상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과 현장 중심의 정부 3.0 정책 구현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식품위생감시요령 ▲유전자재조합식품 바로 알기 ▲검체 채취 및 취급 방법 ▲건강기능식품 바로 알기 요령 등으로 구성된다.서울식약청은 이번 교육이 소비자감시원의 식품안전관리 업무 수행 능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정·불량식품 단속 등 사전 예방 차원의 식품안전관리에 주력할 것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에 대해 민원인이 자주 묻는 정보를 수록한 ‘질의 답변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원 질의 답변집은 국정기조인 정부 3.0 추진 일환으로 수요자 맞춤형 정보 제공 차원에서 국민들이 잘못 알고 있거나 궁금해 하는 사항을 알기 쉽게 정리 하였다. 관련 자료는 최근 3년간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과 안전성 등 민원 질의 내용 및 답변 사례 등을 근거로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기구 및 용기․포장에 대한 ▲관리 대상 여부 ▲기준 및 규격 적용 ▲기구 및 용기․포장 안전정보 등에 대한 질의․답변 사례 등이다.식약처는 이번 민원 질의 답변집을 통해 국민들이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례 중심의
조주연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10월 20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에서 열린 대한노화관리의학회와 대한임상노인의학회 통합 학술대회에서 대한노화관리의학회 회장에 취임했다.대한노화관리의학회(KAAMM, Korean Academy of Age Management Medicine)는 2003년 대한노화방지연합회로 출발하여 현재1,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2006년에는 국내 최초로 '노화방지의학교과서'를 발간한 바 있다. 조주연 신임회장은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항노화클리닉 운영, 항노화 진료의 가이드라인 제정, 항노화 다기관 연구 등 노화 관리에 대한 근거 중심적 의료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주연 교수는 1982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1989년부터 순천향대병원에 근무하고 있다. 취임 전에는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 대한노화방지연합회 부회장 및 대한임상노인
자보진료비 심사가 총체적으로 부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심사지연과 심사기준 부재등으로 애꿎은 의료기관만경영상 어려움을겪고 있어 이에 대한 근본적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이와 관련 대한병원협회가 심평원의 자보진료비 심사의 적극적인 문제 해결을 촉구 하고 나서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의료계에 따르면 심평원에 위탁되어 시행된지 4개월인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에 대한 총체적인 문제점이 곳곳에서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심사지연, 모호한 삭감기준, 심의회 심사청구 대상을 분쟁가액의 70만원 이내로 제한하는 임의 축소 움직임 등 일련의 문제들로 인해 일선 의료기관들의 불만이 한계에 이르고 있다는 지적이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30일 오전 마포 병협회관에서 긴급기자 간담회를 열어 심평원의 자보 진료비
세계최초 항체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교체투여임상(Crossover Study)결과가 29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미국류마티스학회(ACR;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에서 발표되었다. 이 연구는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를 오리지널약을 투약하던 환자에게 즉시 교체 투여해도 효과나 부작용 측면에서 차이가 없다는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학회에 참석한 전세계 류마티스 전문의들에게 주목을 받았다.이번 연구는 규제당국의 허가를 받기 위해 진행한 글로벌임상에서 램시마 혹은 오리지널 약제를 1년간 투약한 강직성 척추염환자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1년간 램시마를 추가 투약해 오리지널에서 램시마로 교체투여한 환자군과 램시마로 치료를 지속한 환자군 간 효과 및 안전성을 비교 관찰했다. 그 결과 오리지널에서 램시마로 바로 교체해 1년간 투약한 환자와
재시행 여부를 놓고 제약산업계 등의 폐지론이 거세게 일고있는 시장형 실거래가(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에 대한 토론무대가 펼쳐진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약사회, 제약협회와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등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시장형 실거래가제 존폐문제가 현안으로 부상한 이후 사실상 첫 공개토론장이 마련되는 셈이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은 오는 11월 6일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시장형 실거래가제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2시간동안 열리게 될 토론회에서 이재현 성균관대 교수(약대)가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가 제약산업과 보험재정에 미칠 영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토론자로는 신봉춘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사무관과 김대원 대한약사회 부회장, 박정관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이사와 김명룡 머니투데이 제
한국 미술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모은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JW중외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은 이경하 부회장, 이인섭 서울미술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로 소재 홍익아트센터 갤러리블루에서 '제3회 JW중외 영아트 어워드' 시상식을 갖고 다음달 4일까지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신진 작가들을 대상으로 JW중외그룹의 기업이념인 ‘생명존중, 친환경, 글로벌 도약’과 나눔 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상징할 수 있는 예술작품을 모집하는 형태로 진행됐다.지난 1차 공모전 마감 결과 순수미술부문(서양화, 동양화, 조각) 299점, 디자인 부문(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 미디어아트, 영상) 231점 등 총 530 작품이 접수되는 등 젊은 예술가들의 관심이 높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병원장 오상훈)이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고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이 공모한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에 29일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주관연구기관인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동아대학교의료원, 충남대학교병원과 콘소시엄을 구성하였으며, 5년간 국비 90억, 부산광역시 20억, 주관기관 75억, 세부기관 36억 7천 총 사업비 221억 7천만원을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의 인프라 구축 및 운영에 투입하게 된다.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는 정부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지식기반산업으로서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임상시험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해외 임상시험 유치 및 국내 임상시험의 해외진출과 선진국형 임상시험 인프라를 구축해 바이오 제약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강한구)은 자사의 혼합형 인슐린 노보믹스®30 (NovoMix)이 올 해로 국내출시 10주년을 맞이하여 그간 준비해온 상징물을 11월 7일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주최하는 ICDM/International Conference on Diabetes and Metabolism 2013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전시•발표한다고 밝혔다. 노보믹스®30는 지난 2004년 국내에 출시된 혼합형 인슐린으로 기존의 인슐린 주사에 비해 사용의 간편함과 번거로움을 최소화해서 환자와 의료진에게 가장 많이 선택되는 혼합형 인슐린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기저 인슐린을 기반으로 하는 강화요법은 하루에 적게는 2회, 많게는 3-4회의 투여가 필요한 반면, 노보믹스®는 한 번 또는 두 번의 주사로 빠르고 지속적인 혈당조절이 가능하게 해준다. 따라서 대부분의 환자들은 아침 전과 저녁 전 각 1회로 하루 2회 주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11월 6일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을 주제로 제14차 바이오의약품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바이오협회 및 코리아헬스포럼과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제약·바이오기업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진흥 및 정책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오후 1시부터 진행되며 ‘바이오의약품 개발에서 안전성 평가와 실험동물’ 등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시 중요하게 고려해야할 사항,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치료용 항체의 정제 및 생산기술 현황, 바이오의약품의 해외시장진출을 위한 정부의 지원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된다.포럼은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해외진출에 관심있는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