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 지방의료원 중 정규직 없이, 계약직으로만 의사를 채용하고 있는 지방의료원이 23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방의료원 의사 채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33개 지방의료원 중 정규직으로만 의사를 채용한 곳은 3곳에 불과하였으며, 정규직과 계약직을 동시에 채용한 곳은 7곳, 계약직으로만 채용한 곳은 23곳이라고 지적했다[붙임 1].‘최장 근무년수’를 보면, 정규직의 경우 서울의료원 27년, 안동의료원 24년 3개월, 수원의료원 19년 10개월 순이었으며, 계약직의 경우 부산의료원 31년, 대구의료원 27년 10개월, 파주의료원 27년 2개월 순으로 확인되어, 정규직과 계약직간의 최장 근무년수 상의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붙임 1].하지만, ‘평균 근무년수’를 확인한 결과, 정규직
뇌사로 인한 장기기증자 수가 우리나라는 인구 100만 명 당, 7.2명에 불과해 스페인, 미국 등과 비교할 때 매우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주요 국가별 뇌사장기기증 비교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1년 기준, 뇌사기증율(뇌사기증자수/총인구수×백만명)은 스페인 36%, 미국 26.1%, 프랑스 25% 등으로 나타난데 반해, 우리나라는 7.2%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정부는 2011년 6월부터 뇌사자의 장기기증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뇌사 추정자가 생기면 병원이 한국장기기증원에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고, 간호사 등 코디네이터가 직접 뇌사 추정자가 있는 병원을 방문해 각종 의료ㆍ행정적인 지원을 하는 뇌사 추정자 신고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뚜렷한 증가폭은 없는 실정이다.이에 반해, 장기 이
외근이 많은 직장남 김기현(39세)씨. 두 달 전부터 허리가 불편해 물리치료를 받기 시작했지만 통증이 더 심해지고 이제는 가만히 앉아 있는 것조차 힘들어졌다. 결국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 보니, 이름도 생소한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4기’라는 충격적인 진단결과를 받고 인공고관절 수술을 앞두고 있다.▶ 이름도 생소한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엉치뼈가 죽는 병?! 최근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로 병원을 찾는 젊은 3050세대 남성들이 늘고 있다. 어렵고 낯선 병명이지만 고관절 질환의 약 70%를 차지하는 대표적 고관절 질환으로, 여성 보다는 남성, 그 중 사회활동이 왕성한 3050 남성에게 발병률이 가장 높다. 사람들에겐 연예인 박시연, 김경호 등이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로 힘들어 하고 있는 게 밝혀지며 조금은 익숙해졌다.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는 대퇴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거품 염모제 ‘버블비’가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의 중국 내 수입판매를 위한 행정심사를 완료하고 이에 따라 본격적으로 중국대륙에 진출한다. 버블비 외에도 뿌리는 가발 ‘흑채 커버 스프레이’ 또한 중국 판매허가를 완료했다. 버블비와 흑채 커버 스프레이는 각각 오마샤리프 버블비와 오마샤리프 흑채로 중국에 론칭된다. 버블비는 2012년 GS샵 전체 판매순위 3위, 이미용상품 1위에 올랐으며 한 해 동안 주요 홈쇼핑 3개 채널의 히트상품 10위권 안에 오른 유일한 염모제다. 이에 힘입어 버블비는 2012년 한 해 동안 국내 500만개 판매돌파라는 기록을 세운바 있다. 샴푸하듯 거품을 조물조물 비비는 것만으로도 염색이 되기 때문에 도움 없이 혼자서도 염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제품이다.동성제약은 2012년 11월 GS샵과 MOU를 체결하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손용호)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김안과병원 안건조증클리닉에서 치료를 받은 116명의 질환 정도를 분석한 결과, 환자의 절반 이상이 안구건조증이 심하게 진행된 이후 클리닉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안구건조증을 진단하는 한국형 건성안 진단 가이드라인 은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총 4단계로 구분되는데, 이번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안건조증클리닉 내원 당시 건성안 증상 정도가 3단계인 환자가 66명(57%)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2단계 28명(24%), 1단계 22명(19%)로 나타났다. 가장 정도가 심한 4단계로까지 진행된 환자는 없었다.안건조증이란 눈의 염증과 눈물의 이상으로 인해 눈에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는 안구표면질환을 말한다. 초기 단계인 1~2단계에서는 간헐적으로 눈 따갑고, 뻑뻑하게 느껴지는 등의 단순 불편함이 나타나지만, 증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의원(민주당, 전주 덕진)은 지난 10월 2일 입법예고 된 기초연금법 제정안에 대한 국민연금공단 직원들의 내부 설문조사 결과를 입수하여, 국민연금제도에 대해 가장 전문적인 지식을 지니고 있는 공단 직원 97.4%가 정부의 입법예고안이 국민연금제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결과를 발표했다. 본 설문은 국민연금노동조합(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연맹/ 국민연금지부 위원장 박준우)이 주관하여 ‘13.10.21일~22일, 이틀간 실시하였으며 조합원 뿐 아니라 본부실장 및 각 지사의 지사장 등 비조합원을 포함하여 공단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총 대상자 4,996명 중 1,359명이 답변하여 27%의 응답률을 보였다."공단직원 92%가 정부 입법예고안의 내용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97%가 박근혜 정부의 기초연금이 국민연금 신뢰제고에 부정적
‘화장하는 남자’ 이는 이제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다. ‘그루밍족’, ‘노무족’, ‘로엘족’ 등 외모 관리에 특히 신경 쓰는 남성들을 지칭하는 다양한 표현이 등장하는 만큼 이제 남성의 능력은 예전과 같이 일만을 통해 평가되는 것이 아니라 옷차림이나 외모 등을 통해서도 평가되고 있다. 그 중 피부는 자기관리를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다. 탄력을 잃지 않은 탱탱한 피부와 매끈한 피부 결, 생기 넘치는 피부 톤을 가진 남자가 인정받는 시대다. 이에 솔타메디칼이 다양한 피부 고민으로부터 해방시켜줄 피부과 시술을 소개한다.◆ 늦가을 여드름 흉터와 색소침착을 위한 필수 아이템, 프락셀 듀얼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늦가을의 차가운 바람이 피부에는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져 피부 톤이
월 10만원 지급된다던 노인장기요양보험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가, 실제로는 평균 5만2,870원 지급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 김성주의원(전주 덕진, 보건복지위원회)이 올해 3월부터 시행된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 지급 현황을 보건복지부에서 제출 받아 분석한 결과, 전체요양보호사에게 지급된 처우개선비는 평균 5만2,870원이었고, 재가요양보호사는 이보다 훨씬 적은 3만9,430만원 밖에 받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표 1 참조]. 2012년 11월, 장기요양위원회는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의 일환으로, 월 160시간 일할 경우 시간당 625원으로 최대 10만원의 처우개선비 지급을 결정했다. 김성주의원은, “요양보호사의 열악한 노동조건과 낮은 임금을 개선하기 위한 처우개선비 도입은 환영할 일이었으나, 결정당시부터 제대로 지켜질까 우려가 있었는데 실제로 반토막이 났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은 11월 1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해외환자 유치 및 의료기관 해외진출 사업』활성화를 통해 창조경제를 선도하고,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국의 해외환자 유치 및 병원 수출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의료계, 연관 산업체 등이 망라된 범국가적 통합 기구 설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의료와 관광을 연계하여 해외환자를 유치하고, 보건의료서비스와 IT, 건설, 금융 등을 융합하여 의료기관이 해외시장에 진출한다는 점에서 보건의료분야 창조경제의 핵심이자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이라 할 수 있다.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을 통해 2020년까지 2.1조원의 흑자와 16조원 상당의 국내 파급효과, 약 10%의 국내 의료서비스 시장 성장이 예측되고, 국내 유치 해외환자의 장기체류로 1인당 697만원의 경제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은 11월 1일(금) 보건복지부 종합감사에서,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와 ‘사용량-약가 연동제도’가 창조경제의 일환으로 육성·지원하고 있는 제약산업의 발전 방향에 저해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개선방안 마련을 요구하였다.시장형 실거래가제도는, 2010년 10월, 리베이트 근절과 약가의 거품제거를 통한 유통의 투명성 확보라는 목표를 가지고 시행되었으며, 보건복지부장관이 결정·고시하는 의약품 상한가격과 병원․약국이 의약품을 실제 구입한 가격 차액의 70%를 병원․약국의 이윤으로 보장하고, 환자는 구입가격을 기준으로 법정 본인부담률 또는 본인부담액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하는 제도이다. 또한, 요양기관 및 의약품 공급자가 신고한 실거래가격을 기반으로 하여 1년 단위로 확인하여 품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