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처럼 덥지도 않고 겨울처럼 춥지도 않은 요즘이야 말로 외부활동을 시원하고 편안히 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 할 수 있겠다.이렇게 외부활동으로 이동이 잦으면 허리나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주부인 정모씨(63세, 여자)는 두달전부터 하리가 아프기 시작해 물리치료도 꾸준하게 받고 운동도 조금씩 하면서 통증은 조금 있지만 나아졌는데, 최근 장거리 여행으로 인해 허리통증을 심하게 호소했는데, 허리아픈 위치가 척추에서 골반뼈로 이어지는 양쪽 튀어나온 부분이 심하게 아파 병원을 찾았다.위와 같은 사례로 등산 및 기타활동으로 자고 일어날 때 쉽게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허리통증과 함께 허리가 뻣뻣한 경우 척추 후관절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겠다.척추 후관절증후군의 경우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조준형, 김미영)이 최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 소화기 학술대회에서 ‘조기 위암, 식도암의 내시경 치료’라는 제목의 교육 비디오를 발표했다. 미국 소화기학회로부터 지난해 의뢰받아 제작, 발표한 ‘조기위암, 식도암의 내시경치료’영상은 앞으로 전 세계 소화기내시경의사들의 영상교과서로 활용된다. 조주영 교수는 “미국소화기학회가 영상교과서 제작을 의뢰한 것은 한국의 소화기 내시경 술기의 우수성을 인정한 것”이라며 “외국 의사들이 학술대회 등에서 우리가 제작한 시청각 비디오로 공부하는 것을 볼 때마다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조주영교수팀은 또한 미국 소화기내시경 학회의 초청으로 이번 학술 대회 기간 중 위암의 최신 내시경 치료법에 대해 2차례 구연 발표를 했다. 내
2009년 김 할머니 사건 이후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의료현장에서는 임종기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대한 제도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최근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산하 「무의미한 연명치료 제도화 논의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권고(안)’을 발표하고 5월29일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2009년 1월부터 2013년 3월까지 총 51개월 동안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하여 암으로 사망하는 과정에서 심폐소생술 등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고 사전의료의향서를 작성한 635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허대석, 오도연, 이준구, 안아름, 최연악, 김범석, 이세훈, 임석아 공동연구)연명의료 여부 결정 시기 (별첨 1)(2009-2013년 서울대학교병원 암 사망자 분석) 635명 중 528명 (83.1%) 의 환자에서 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싱가포르 농림수의청이 자국에 유통 중인 대만산 전분가공식품에서 공업용 첨가물인 말레산(Maleic acid)이 검출되어 회수 조치했다는 5월 27일자 정보를 입수하고,동일 또는 유사 제품의 국내 수입 여부를 확인한 결과, 동일 제품이 국내에 수입된 사실은 없으나,싱가포르에서 문제가 된 10개 식품 제조업체 중 2개 업체의 전분가공식품이 국내에 수입되어 유통 중인 사실이 확인되어,동 제품에 대해 잠정 판매금지 조치하고 국내 유통 중인 동 제품을 수거하여 말레산 사용여부를 검사 중이다.식약처는 수입단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향후 대만산 전분가공식품 수입 시 대만정부 또는 대만정부가 인정한 검사기관에서 검사성적서를 제출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말레산(Maleic acid)은 플라스틱 가소제, 윤활유 첨가제 등으로 사용되는 물
전북대학교병원(정성후 병원장) 전북지역암센터(김형진 소장)가 암 생존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암환자 상호간 정보 교환 및 친밀감 확대를 위해 지난 24일 ‘2013년도 제7회 암 힐링 캠프’를 개최했다. 암 힐링 캠프는 24일 오전 9시부터 16시 30분까지 전라북도 대아수목원에서 펼쳐졌으며 참여대상자는 전북대학교병원과 전북지역암센터, 2개 보건의료기관(전주, 남원)에서 추천된 여성암 환자 36명이다. 이날 캠프에서는 대아수목원 산책과 전북지역암센터 의료진들의 미니특강(암환자의 림프부종관리, 영양관리), 스트레칭이 진행되었으며 이번에는 특별하게 대상이 여성 암환자들인만큼 치료를 통해 손상되고, 거칠어진 피부를 관리하고,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외모관리교육(MBC아카데미뷰티스쿨 전주캠퍼스 협조)이 실시되었다. 5월의 따듯한 햇살
대한의사협회는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을 막기 위해 유지현 전국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4인이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노숙하며 5일째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아사단식’은 반드시 중단되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협회는 특히 류지현 위원장이 27일부터는 물까지도 마시지 않는 극단의 투쟁을 하고 있음에 대해 의학전문가단체로서 큰 우려를 나타냈다.협회는 성명을 통해 "일체의 칼로리를 섭취하지 않는 단식 행위는 단기간에 인체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는 위험한 일"이라고 지적하고 "더욱이 물조차 마시지 않는 극한의 단식은 신장 등 인체의 주요장기에 치명적이고 비가역적인 손상을 줄 수 있으며, 단기간에 전해질 이상 등을 가져와 인명을 위협하는 예기치 않은 돌발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극히 위험한 행위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6월 4일(화)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중구 신당동) 1층 컨벤션센터에서 '부부가 함께 알아야 할 남성갱년기와 성기능장애'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의는 서울백병원 비뇨기과 박민구 교수가 남성갱년기 및 성기능장애 증상에 따른 호르몬 치료요법에 대해 설명하고 구체적인 환자들의 사례를 통해 치료과정을 강의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강의에 앞서 혈당, 혈압 등 건강상담도 이뤄진다
논현동 일식집 '어도' 를 운영하면서 1999년부터 15년간 서울대학교병원에 약 12억원을 기부해 450여명의 환자를 살린 배정철 씨가 서울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서울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회장: 강신호)는 5월 27일(월) 오전 10시30분 대한의원 제 1회의실에서 ‘(주)어도 배정철 대표 홍보대사 위촉식’ 을 가졌다.배정철 대표는 앞으로 “국민건강 수호천사” 라는 서울대병원발전후원회의 홍보대사로 의료분야의 기부를 통해 건강한 삶, 건강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음을 국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2011년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최불암, 이하늬씨와 함께 우리나라 의료 발전을 위해서, 또 어려운 이웃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배 대표는 일식집 손님이었던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김석화 교수로부터 돈이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문화재청(청장 변영섭)과 함께 인간문화재(중요무형문화재 기•예능 보유자)에게 듣는 우리 전통문화 이야기 ‘명품에게 말을 걸다’를 출간했다.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운 기록이 될 ‘명품에게 말을 걸다’는 나라의 살아있는 보물이라 할 수 있는 인간문화재들이 한 평생 가꾸고 지켜온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엮은 책이다. 전통 화살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5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유영기 선생(중요무형문화재 제47호 궁시장), 다섯 살 때부터 아버지(故 김진욱)를 따라 탈춤을 추기 시작했다는 김애선 선생(제17호 봉산탈춤 기능보유자) 등 인간문화재 13명의 혼과 열정이 담긴 작품과 공연 모습, 문화재 제작 과정을 인터뷰와 사진으로 담았다.‘명품에게 말을 걸다’는 한독약품의 사회공헌활동 인간문화재 지킴이 5주년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6월 8일(토) 오전 12시 30분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원구원 대강당에서 ‘투석과 이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만성콩팥병 환자와 가족들의 질병 극복과 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만성콩팥병, 약물 및 투석치료, 신장이식 등 3부로 나뉘어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1부에서는 만성콩팥병이란 무엇인가?(이하정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교수), 만성콩팥병의 합병증과 자기관리(김동기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교수), 만성콩팥병 환자의 식사요법(박정화 서울대학교병원 영양사) 등이 발표된다. 2부에서는 만성콩팥병 환자들이 주로 복용하는 약물들(이민지 서울대학교병원 약사), 혈액투석의 과정 및 혈관관리(김지영 서울대학교병원 인공신장실 수간호사), 복막투석의 과정과 자기관리(오국환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교수)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