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가정에서부터 바른 영양지도가 실시될 수 있도록 5월 27일과 6월 5일 양일간 서울, 부산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서울시 학부모 교육은 5월 27일 교육청 및 서울시와 공동 주최로 서초구 남부순환로 소재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열리며, 주요 교육 내용은 ▲어린이 영양관리를 위한 가정 내 지도 요령 ▲짠맛 테스트, 나트륨 간이 소변검사 체험 등이다. 부산시 학부모 교육은 6월 5일 중앙로 소재 부산시롯데문화홀에서 개최되며, 주요 교육 내용은 ▲ 어린이 비만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 학교급식 중 당, 나트륨 줄이기 등이다. 식약처는 평소 가정에서 부모님들이 어린이 간식으로 과자, 음료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선택할 때는 고열량·저영양 식품은 가급적 피하고, 어린
정보의 홍수 속에 사는 현대인에게 인터넷을 통한 의학정보 검색은 쉬운 일이 되었다. 다양하고 많은 양의 정보는 일반인의 궁금증을 짧게나마 해소시켜 줄 수는 있지만 정확한 의학정보 선별이 어려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 8년 전 의료원보에서 시작, 현재 100가지 의학/치의학 질환을 소개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2005년부터 교수들이 모여 ‘만화로 읽는 의학상식’이란 주제로 일반인이 궁금해 하는 질환을 만화로 제작해 일반인에게 올바른 의학상식 전달을 위해 노력했다. 8년전 원보를 통해 연재했던 만화 50가지를 엮어 2006년 ‘한국인의 대표질환 50’을 처음 발간했고, 2010년에는 22개 질환을 추가해 엮어 ‘만화로 읽는 의학상식 70’을 개정증보판으로 소개했다. 책은 당뇨병, 고혈압, 뇌졸중 등 내과계질환 43개와 로봇수술, 대장암, 척
의약품의 효능 효과와 부작용 등의 재확인 작업인 이른바 약효 재평가 작업이 매년 식약처의 주관 아래 이뤄지고 있으나 일부 제약사들이 제 때 자료 제출을 하지 못해 약사법 위반 혐의로 행정 처분을 받거나 해당 품목 취소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처는 지난주 약효재평가 자료 미제출 혐의로 파스의 명문인 대일화학공업(주)을 비롯해 세종제약,롯데제과 건강사업본부,목산제약,지피제약에 대해 각각 해당품목 판매정지 2개월의 행정 처분을 내렸다.식약처는 또 동국제약을 비롯 삼강당제약, 한국웨일즈제약(주),삼익제약 등에 대해서도 소비자불만 미처리와 품질관리 부적합 및 바코드 미부착 혐의로 이들 제약사에 대해 경고와 품목제조정지 처분을 각각 내렸다.식약처에 따르면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약공단3길 95에 위치한 세종제약은제네콜캡슐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이 지난 25일 무등산에서 자연보호활동을 펼쳤다.전남대병원은 이날 송은규 병원장을 비롯 400여명의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증심사 입구에서 중머리재까지 4개 코스로 나누어 등산로 곳곳에 버려진 오물과 쓰레기를 수거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으로 전국에서 찾아오는 등산객이 늘어남에 따라 관리사무소 앞에서 쓰레기 가져가기 캠페인도 전개했다.지난해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하고 최첨단시스템을 갖춘 친절한 스마트병원으로 바뀐 전남대병원은 지역민 건강 증진 뿐만 아니라 깨끗하고 건강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자연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다.전남대병원은 이날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친목과 화합도 도모하고, 친절한 환자중심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결의도 다졌다.송은규 원장은 이날 “쾌적한 삶의
문정림 의원(새누리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오는 29일(수) 오전 9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신관 2층)에서 「바람직한 전공의 수련제도 개편 방향은?(인턴제 폐지 검토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국회 공청회를 개최한다.‘전공의’란, 현행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상 수련병원이나 기관에서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수련을 받는 인턴 및 레지던트를 뜻한다.또한, ‘인턴’은 의사 면허를 받고 수련병원에서 임상 각 과목의 실기를 수련하는 과정(1년), ‘레지던트’는 인턴과정을 이수한 후 수련병원에서 전문과목 중 1과목을 전공으로 수련하는 과정(4년)을 말한다.그런데, ‘인턴제도’는 시간 대비 비효율적인 교육의 질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 제도 운용의 실효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이에 따라, 보건복지
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연기 없는 사회(smoke free society)를 만들기 위해 1987년 제정한 날로, 올해로 제26회를 맞는다. 국내에서도 매년 5월 31일이면 그 취지에 동참하며 금연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새해, 금연의 날 등 특별한 날이면 흡연자들은 대개 한번쯤은 금연을 시도하지만, 작심삼일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의지만으로 금연을 시도할 경우 성공률은 겨우 3~5%에 불과하며, 금연상담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면 15.1%,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32% 가까이 성공률이 높아진다. 사실상 혼자만의 힘으로는 금연을 성공하기가 어려우며, 단기간 금연은 상대적으로 쉬울 수 있으나 대부분 시간이 지날수록 일상생활에서 흡연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금연을 포기한다. 성인 남성의 흡연율은 1998년 66.3%에서 2007년 47.7%로 급격히 낮아졌으나, 200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서울 강남 르네상스 호텔에서 개최된 불법 위조 의약품퇴치를 위한 APEC 생명과학혁신포럼(LSIF : Life Science Innovation Forum)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APEC LSIF 워크숍에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왕진호 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장병원 차장, APEC 규제조화센터 사무총장인 한국제약협회 김연판 부회장을 비록하여 미국 FDA Mark Paxton, 미국 상무성의 Jeffrey Gren 등 22개국에서 약 140여명이 참석하였다.이번 워크숍은 불법 위조의약품에 대한 대중인식 향상과 형사상 수사 협력을 위한 APEC 국가 간 단일연락체계(SPOCS:Single Poing of Contact System) 확립을 위한 논의와 토론을 중점으로 사례발표와 유관기관의 정책 설명 등이 발표되었다.22일에는 의약품 안전성에 대한 대중인식의 중요성, 의약품에 대한 APEC 경제협력국의 의약품 대중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은 의사를 포함한 1,600명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통과 협력의 하모니” 라는 주제로 지난 22일부터 한마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전북대병원은 조직이 거대해지면서 직종간의 소통의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종간의 Gap을 최소하여 소통과 신뢰의 조직문화 형성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지난 22일을 시작으로 31일부터 7월 12일까지 8차에 걸쳐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에서 진행되며, 비전특강, CS특강 및 소통과 협력의 하모니 순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구성원 한사람, 한사람의 역할이 모여서 발휘하는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새로운 경험과 자발적 참여를 통해 변화된 자신을 발견하는 긍정적 경험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정성후 전북대병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모두가 서로 진한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장형우 전임의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펜실베이니아 허쉬(Hershey)에서 개최된 제 9회 국제 소아기계순환보조 및 심폐기학회(The 9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Pediatric Mechanical Circulatory Support Systems and Cardiopulmonary Bypass)에서 젊은 연구자상(William S. Pierce 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장형우 전임의는 ‘Five-year Experience With Mini-Volume Priming In Infants ≤5kg : Safety of Significantly Less Transfusion Volume' 주제의 구연발표를 통해 지난 5년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흉부외과와 체외순환실이 소아 선천성 심장병 수술에서 심폐기 사용을 위해 필요한 수혈의 양을 줄이기 위한 노력과 결과를 정리해서 발표했다.선천성 심장병이란 출생 시에 존재하는 심장의 기형 및 기능 장애를 나타내는 질환으로 흔히 선천성 심장 기형을 말한다.대부분의 선천성 심장병 수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전국 탁주․약주 제조업체의 위생의식 및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장중심 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를 6월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체계적 안전관리가 미흡한 연매출 5억원 이하, 종업원수 10명 이하의 영세 탁․약주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우편(betterkim@korea.kr) 및 팩스(043-719-6050)를 통해 접수 받은 후 10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구체적인 지원 내용으로는 ▲안전관리 취약부분 도출 및 개선 ▲에탄올 등 발효관리 공정분석 기술지원 ▲분석방법 교육 ▲전문가 초청 안전관리 교육 등으로 생산현장 안전관리 개선에 맞춰져 있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주류제조업체에 대한 안전관리 취약부분 개선 및 지속적인 기술지원 등을 통해 주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