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진영)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혁신형제약기업이 국제적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를 할 수 있도록, 국제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활동에 총 60억 규모의 연구개발(RD)자금을 지원한다. ‘혁신형제약기업 국제공동연구사업’은 혁신형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미래 보건의료 수요 대응연구 및 산업 고도화를 위한 핵심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신약 개발을 촉진하기위한 사업이다.국내 혁신형제약기업과 글로벌 제약기업․대학․연구소 등과의 공동연구, 기술 및 인력교류 등 개방형 협력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며, 연구내용에 따라 기업별로 총 3억원 이내를 지원할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를 통해 안내되며, 자세한 사항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5월 29일(오후4시) 진흥원 서울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제3회 국제의약품전’을 개최한다. ‘11년부터 개최된 국제의약품전은 올해 세 번째이며, 우수한 국산의약품의 해외 홍보와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완제 및 원료 의약품의 글로벌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국제의약품전에 참여하는 제약사는 지난해 59개사(국내 25개, 해외 34)에 비해 24개사가 늘어난 총 83개사(국내 33개, 외국 50개)가 참여할 예정이며, 수출상담실적도 지난해 106만 달러에서 140만달러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의약품 전분야에 걸쳐 ‘혁신형 제약기업’, ‘제약관련 서비스기업’, ‘해외원료 의약품 기업’ 3개 구역으로 나누어 전시되며, 개막식 행사는 5월 28일 오후 2시부터 제5홀 입구에서 개최된다.또한, 올해 국제의약품전은 제약‧화장품산업
20일 오후 5시,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 법인개원 제19주년 기념식이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센터 9층 강당에서 진행됐다.행사는 국민의례, 연혁보고, 포상,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정대수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법인으로 전환되고 19년이 지난 지금 부산대병원은 전국 8위 상급종합병원, 전국 국립대병원 중 병상규모 1위라는 내실과 외형을 두루 갖춘 존경받는 병원이 되었다"면서 "이 모든 성과는 임직원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과 노력이 없었다면 결코 달성할 수 없었던 놀라운 기록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으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임직원이 단합하고 소통하여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가자”고 당부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부산대병원을 빛낸 공적이 뚜렷한 4명(단체)에게 표창 및 상금을 수여했으며 참석자 대상으로 노트북, 자전거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1일 터키 제약사인 압디이브라힘(Abdi Ibrahim)사와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인 ‘이지에프 외용액’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압디이브라힘사는 이지에프의 터키 현지 공급 및 유통권을 확보하게 됐다. 압디이브라힘사와는 지난 2월 조혈제 ‘에포시스’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수출계약이다.압디이브라힘사는 2015년 말까지 허가절차를 완료하고 2016년 현지 시판에 들어갈 계획이며, 5년간 약 3100만달러 규모의 판매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 글로벌전략팀 전승호 부장은 “국내 바이오신약 1호인 이지에프가 러시아, CIS, 아시아, 중동을 넘어 유럽의 가이드라인을 따르는 터키까지 세계 20여개국 진출이 가시화됐다”며 “해외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시장에서 이지에프의 잠재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성욕은 식욕과 수면욕과 함께 인간의 3대 기본 욕구이자 주관심사다. 음식을 먹지 않고, 잠을 자지 않고 살 수 있는 사람은 없듯 성욕도 하찮은 것이 아니다. 성은 신이 인간에게 준, 인간만이 가지는 특혜 중 하나다. 대부분의 동물이 발정기 때만 종족 번식을 위해 성행위를 하는데 반해 인간은 사시사철 시간에 구애됨 없이 감정에 따라 성생활을 즐길 수 있는 특권이 있다. 현대인들의 바쁜 업무로 인해 수면부족, 수면장애를 앓게 되면서 이러한 성생활에 문제가 생기는 일이 점차 늘어나도 일시적인 피곤함 탓으로 돌리며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리곤 한다. 그러나 부부 간의 성행위는 부부생활의 가장 중요한 즐거움의 하나로 결코 경시되어서는 안 될 문제이다. 덴마크 남부대학 연구팀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대체로 수면의 질이 나쁠수록 정액의 질도 낮았다. 가장 수면
지난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들은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 더 많아 병원 수지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가 상급종합병원 19곳과 종합병원 54곳, 병원 7곳 등 총 80곳의 병원들의 의료수입과 의료비용을 조사한 결과, 8조8,118억원을 벌어들였고 8조8,321억원을 비용으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보다 203억원을 더 쓴 것이다. 병원 경영 수지구 분2011년2012년증가율의료수입8조 3,757억원 8조 8,118억원 5.2 %의료비용8조 2,997억원 8조 8,321억원 6.4 %의료이익(손실)760억원 - 203억원 - 126.8 % * 자료출처 : 본회 내부 자료조사 (상급 19, 종합 54, 병원 7, 총 80개)이에 따라 지난 2011년 760억원의 이익을 냈던 것이 지난해의 경우 203억원 손실로 돌아섰다. 국립대병원 수지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2011년 347억원이었던 당기순손실이 494억원으로 확대됐다. 서울
최근 스코틀랜드 정부는 2013년 5월 이후 출생하는 모든 영아에게 GSK 로타바이러스 예방 백신인 로타릭스(Rotarix) 접종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스코틀랜드에서는 매년 약 1,200명의 영아들이 로타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병원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스코틀랜드 정부는 로타바이러스 예방 백신 제공을 통해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질환 발생 감소는 물론 가정의 병원비 지출, 로타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병원에 머무르는 수고와 염려를 덜고자 이번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영유아 건강 실태는 비단 스코틀랜드만의 고민이 아닌, 여러 다양한 국가들에서 대두되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로타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의료기관 방문 건수는 약 20만건, 입원 건수는 200만 건에 이르고 있다. 또한 전 세계 5세 미만 아
최근 안젤리나 졸리가 유전자 변이 때문에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 양쪽 가슴을 절제했다는 기사가 발표되면서 세계 언론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녀는 지난 14일 뉴욕타임스에 ‘내 의학적 선택(My Medical Choice)’이란 기고문을 보내 유방암과 난소암의 발병 확률을 낮추기 위해 양쪽 유방절제술을 받기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전성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 환자의 약 5~10%를 차지하며 유전성 유방암과 관련한 유전자 중 BRCA1, BRCA2 유전자 변이는 가장 강력한 위험 인자로 알려졌다. BRCA1과 BRCA2 유전자는 암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유전자에 변이가 생기면, 암을 일으키는 외부 자극에 약해져 젊은 나이에 여러 종류의 암이 생기게 된다. 안젤리나 졸리는 변이 유전자를 보유해, 암 발병을 막고자 유방 절제라는 선택을 한 것이다. 유전자 변이 있을 시 유
서울 40년 전통의 청각 임플란트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델(MED-EL)이 세계 최초 일체형 인공와우를 세계이비인후과학술대회(IFO2013)에서 공개한다.6월 1일부터 총 5일 동안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 20차 세계이비인후과학술대회(World Congress of the International Federation of Oto-Rhino-Laryngological Societies: IFOS2013)는 전세계 110개국 6,000명 이상의 의료진이 참가하는 전세계 이비인후과 의사들의 학술 축제이다. 메델은 이번 학술 대회에서 세계최초 인공와우 일체형 오디오 프로세서인 ‘론도(RONDO)’를 최초로 국내에 공개할 예정이다.세계최초 일체형 인공와우 론도는 메델의 첨단 기술과 디자인을 접목, 기존의 귀걸이형 오디오 프로세서의 모습에서 탈피한 일체형으로 코일 케이블, 이어 후크, 밧데리 팩, 코일 등 모든 악세사리들을 프로세서에 내장시켜 하나의 장치로 결합했다. 기존 인
오는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에 앞서, 대한적십자사와 한국쓰리엠의 넥스케어는 많은 사람들이 헌혈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여하도록 하기 위한 ‘기브(give)’ 캠페인을 5월 21일부터 진행한다.‘기브(give)’ 캠페인은 마음과 생명을 나누는 헌혈을 장려하기 위해 2009년 미국적십자사(American Red Cross)와 쓰리엠(3M) 넥스케어의 주최로 미국에서부터 시작되어 각국으로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올해 국내에서 처음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사회 각계각층 저명인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기브(give) 릴레이 응원 메시지 전파에서부터 시작해, 많은 사람들이 ‘팔을 걷고 기브(give)’ 하겠다는 헌혈 참여의사와 응원을 모은다. 세계 헌혈자의 날까지 1만명 이상이 기브(give) 응원에 참여하는 미션을 달성하면 또 하나의 기브(give)가 실현되는 내용이다.기브(give) 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