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튼병원(원장 송상호)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러시아 연해주(블라디보스토크)에서 진행된 ‘러시아 민•관 공동 설명회’에 참석해 한국 인공관절수술법을 현지 의료진들에게 전수하고 양국의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은 연해주의 가장 큰 병원 중 하나로 꼽히는 ‘연해주 제1병원’을 방문해 현지 치료가 어려운 중년 여성 환자의 왼쪽 무릎에 ‘최소절개 인공관절수술’을 실시했다. ‘최소절개 인공관절수술법’은 15~20cm를 절개하던 기존 수술법과 달리 절개 부위를 8~10cm로 최소화해 관절 주변의 근육과 힘줄의 손상을 줄인 최신 인공관절수술법으로, 부작용 및 후유증을 크게 줄인 것이 강점이다.수술을 공동 집도한 연해주 제1병원 쿠즈민 이고르 이바노비치 정형외과 교수는 “절개 부위가 절반 이상 적어 시야 확보가 어려움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 국가암관리사업본부암정책지원과는 암치료 직후의 암생존자들의 건강생활에 대한 지침으로 『근거중심의 암생존자 관리』를 발간했다.국내 암환자 5년 생존율은 최근 64.1%에 달하여, 2011년 1월 1일 현재 생존하고 있는 암유병자는 총 960,654명으로, 그 수가 계속 증가하여 2014년 ‘암생존자 백만 명 시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암은 불치의 병이 아닌 만성질환처럼 관리가 필요한 병으로, 암 이외 다른 질환이나 건강생활습관 관리 및 사회정신적 지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하지만, 이런 암생존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침서가 없이, 단편적인 지식들만이 존재하는 국내 현실에서 국립암센터는 국내 최초로 암생존자 및 암 경험자들이 당면하는 문제들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집대성하여 『근거중심의 암생존
경기도내 보건의료인 4만여 명을 대표하는 5개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제39차 의료선진화 포럼’이 오는 27일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지난 2009년 출범 이후 줄곧 개최되던 수원지역을 벗어나 처음으로 경기도 북서부지역에서 개최되는 이번 의료선진화포럼에는 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연자로 나서 ‘새 정부의 국정과제 실현과 건강보험 제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라는 주제로 강의하게 된다.경기도의사회와 경기도치과의사회, 경기도한의사회, 경기도약사회, 경기도간호사회 등 경기도 의약관련단체의 보건의료산업 학술토론장인 ‘의료선진화 포럼’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도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빠짐없이 참석하고 있어, 이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보건의료정책의 동력이 되어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표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은 SK 와이번스 프로야구단의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바로병원은 올 시즌 동안 SK 와이번스 선수들의 건강주치의로 활동할 예정이며, 선수들은 비수술특화센터, 스포츠재활센터 등 바로병원의 최신 의료시설을 통해 관리를 받게 된다. 또한 부상 선수가 발생될 경우 이송서비스는 물론 정밀 진단을 제공해, 치료와 회복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SK 와이번스 임직원과 직계가족의 건강검진과 진료도 책임질 계획이다. 바로병원 이철우 원장은 “척추관절분야의 최신수술법과 과학적인 재활치료를 통해 SK 와이번스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총체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며 “1군 선수들은 물론 2군 선수들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심을 아끼지 않
지난 11일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가 공동주관한 춘계학술대회에서 부산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혜영 교수가 MSD 학술상을 수상했다.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MSD 학술상은 연구의욕 고취와 학술활동 장려를 위해 제정된 상이며, 김혜영 교수는 「땅콩유발시험을 예측하는 특이 lge 결정치 유용성 및 땅콩의 항원성 평가」라는 제목의 연구계획서가 채택돼 학술상과 함께 연구비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5월 20일, 제6회 세계인의 날을 맞이하여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의약품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글․영어․중국어․베트남어 4개 언어로 작성된 ‘일반의약품 사용 정보집(III)'을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집은 언어의 장벽과 문화차이로 정보에 소외되고 있는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등을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금연보조제, 머릿니치료제, 수면보조제, 외용코막힘개선약, 잇몸질환치료제, 편두통치료제, 화상치료제 총 7종의 일반의약품에 대한 ▲안전사용 ▲이상반응 ▲의약품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의 QA 등이다. ’11년, ‘12년에도 해열진통제, 소화제, 상처치료제 등 총 21종의 일반의약품에 대한 다국어 정보집을 발간한 바 있다. 식약처는 이번 정보집을 통해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
경희대학교병원 외과 이상목 교수팀이 최근 연세대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제32차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학술대회 및 2013 국제심포지엄’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우수 포스터상 수상 연제는 ‘위절제 수술 환자의 복강경 담낭절제술(Laparoscopic cholecystectomy in patients with a history of gastrectomy)’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위절제 병력이 있는 환자의 복강경 담낭절제술 성공에 관한 내용이다. 이상목 교수는 “그 동안 위절제 병력의 환자는 복강 내 유착과 해부학적 변이로 인해 복강경 수술을 금기로 여겼다.”며 “복강경 수술에 대한 경험과 기술 축적을 바탕으로 위절제 환자의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올해에도 서울환경영화제 후원을 통해 환경살리기 운동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광동제약은 환경재단이 주최하고 환경부, 서울특별시,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가운데 최근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과 CGV용산 등에서 열린 제10회 서울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환경영화제 후원은 광동제약이 지속해오고 있는 환경경영 활동의 일환”이라며 “당사는 생산과정에서의 탄소 저감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탄소성적표지 인증 제품을 연속해 내놓고 있고, 환경부와 녹색구매 자발적협약을 맺는 등 관련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고 말했다.광동제약은 이와 같은 활동의 연장선에서 2008년 이후 환경영화제에 탄소성적인증 음료를 지원하는 등의 협찬 형식으로 동참하고 있다.서울환경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우리 삶을
20대 이상 남녀에게서 무릎 부상 중 가장 많은 질환은 반월상 연골손상, 전방무릎 통증, 관절염인 것으로 알려졌다.인천의 관절척추 모두병원은 20일 성년의 날을 맞아 20대 이상의 남녀 환자들의 무릎 관절 부상과 관련 된 재미난 분석을 내 놓았다.관절척추 모두병원은 작년 5월 성년의 날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의 부상 부위 중 무릎과 관련 된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반월상 연골손상, 전방무릎 통증, 관절염 순으로 환자들이 통증을 호소하고 치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다.약 1년간 인천모두병원에 무릎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방문한 환자 2,368명중 남자는 972명 여자환자는 1396명으로 나타났으며, 남자 보다는 여성이 약 59%로 남성보다 17%(424명)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반월상 연골손상 환자는 972명(41.1%), 전방무릎 통증은 775명(32.7%), 관절염 721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최근 어르신 진료센터(센터장 원장원, 가정의학과)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임영진 경희의료원장, 원장원 어르신 진료센터장, Liang-Kung Chen 대만 재향군인 종합병원 노인의학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경희의료원 어르신 진료센터가 국내에서 가장 친절하고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진료센터가 되길 바란다”며 “일반적인 노인 진료센터와는 다른 어르신이라는 명칭을 최초로 사용해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장원 어르신 진료센터장은 “여러 질환으로 인해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하신 어르신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센터로 발전하겠다.”며 기념사를 발표했다. 이번에 오픈한 경희대의료원 어르신 진료센터는 노인의학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