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13개 보건의약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26일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과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 등 보건의약단체장 및 임직원 약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산구 후원동에 위치한 영락애니아의집을 방문하여 공연 및 의료·노력봉사를 벌였다. 올해 네 번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사회공헌협의회는 연말을 맞이하여 영락애니아의집 장애아동을 위한 마술공연과 버블쇼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후원품 전달식을 통해 면역력이 낮은 장애아동들을 위해 꼭 필요한 가스 멸균기를 기증하였다. 의료봉사 활동은 백경우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 전진만 대한재활의학회 총무(경희의대), 강윤규 고려의대 재활의학과 교수, 최치원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외협력이사, 강희윤 대한약사회 사회참여이사, 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대장암 적정성 평가를 최초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28일 공개하였다.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인력구조(1항목) ․ 진료과정(19항목)과 진료결과(3항목)의 총 23개 항목으로 평가됐다.대장암은 식습관 변화 등으로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고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질환으로 이에 심평원은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평가지표를 개발하여 대장암 진료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평가를 추진하게 되었다. 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2011년도 1년간 대장암 수술 실적이 있는 275 개 병원의 진료기록을 수집하여 실시하였다.지표별 평가결과□구조 및 과정지표의 평가결과 (단위 : %) 부문영역평가지표평가결과결과해석구조(1)치료대응력전문인력 구성 여부67.0높을수록 좋음과정(19)진단적 평가 및 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미래전략위원회(위원장, 이정신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정책개발 분과 주관으로 「의료심사평가 자료를 활용한 보건 료연구 활성화 방안」세미나를 27일(목) 심사평가원 본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강윤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심사평가의 참여와 공개」심평포럼을 개최했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의료심사평가 선진화 전략 실행 추진단’을 출범 시킨데 이어 급여에 제한을 두고 있는 280여개의 급여기준을 전면 검토하여 의료현실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5개 시민단체 및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관련단체와의 MOU를 통해 심사평가원과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으며 새해에는 의료계와의 협력체계를 구체화하여 파트너쉽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심사평가원 미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이 표적항암제의 유효기간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조성물 특허기술(출원번호 10-2010-0055549)을 획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 특허는 한미약품이 현재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에 특정 산성 안정화제를 첨가해 유 효기간을 2~3년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며 일반 제형화 기술로는 불가능했다. 한미약품은 이 특허기술을 활용해 2015년 이후 출시를 목표로 표적항암제(HM781-36B, poziotinib)를 개발 중에 있으며, 이 표적항암제는 현재 위암과 폐암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분야의 전 세계 시장 규모는 10조원 이상에 달한다"며 "2015년 이후 출시를 목표로 RD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특허명칭은 ‘아마이드 유도체 또는 이의 약학적으로 허용 가능한 염을 포함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13년부터 화장품 제조에 사용된 원료목록의 보고를 의무화하는 내용 등의 ’화장품의 생산·수입실적 및 원료목록 보고에 관한 규정‘을 제정한다고 밝혔다.이번 고시는 올해 2월부터 시행된 화장품법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개정 법에 따라 제조판매업자는 지난해의 생산·수입실적 및 화장품 제조에 사용한 원료의 목록을 보고하여야 한다.이번 제정된 고시의 주요 내용은 ▲생산·수입실적 보고방법과 서식 ▲원료목록 보고방법과 서식 등이다. 제조판매업자는 2012년 화장품 생산·수입실적 및 원료목록 보고에 관한 서식을 작성하여 관련단체의 장에게 2013년 1월말까지 제출하여야 한다. 다만, ‘전자무역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자문서교환방식으로 표준통관예정보고를 하고 수입한 자는 수입실적 및 원료목록 보고를 아니할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올해 실시된 국제공인시험기관 갱신평가에서 품질경영분야 등 전 항목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획득하여 생물의약품 국가검정 시스템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국제적으로 공인 받았다고 밝혔다.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평가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로부터 위임받은 한국인정기구(KOLAS)에서 시험분야의 전반적인 운영 및 신뢰도를 평가하여 기준 이상에 도달한 시험기관에만 국제공인시험기관의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이다.안전평가원은 ’09년, ‘12년 갱신하여 ’16년 말까지 12년 연속으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공인받게 된다.인정분야는 ▲피내용 건조 BCG백신 균량측정시험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및 풍진 생 바이러스 백신 역가시험 ▲ B형간염백신(유전자재조합) in vitro 역가시험 등 생물의약품 3개 제제,
다차원 저온 복합 발효 전문 기업 파비스(대표이사 김세현/www.anyzyme.com)가 방학을 맞아 2013년 신년 맞이 이벤트로 “비만 탈출 힐링 캠프”를 연다.2013년 1월 5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새해맞이 비만 프로젝트는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 비만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비만 캠프 장소는 파비스의 힐링타운인 홍천에서 진행되며, 체험 일수는 3박 4일~9박 10일 등으로 운영된다.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파비스 공식 까페(cafe.naver.com/anyzyme4u) 및 공식 블로그 (blog.naver.com/ anyzyme4u) 등을 통해 세부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홍천 힐링캠프 033-435-3472)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는다.비만 탈출 프로그램은 매식 효소식을 통한 식이요법을 비롯하여 다양하게 진행된다. 3박4일의 경우 첫째 날은 ▲ 비만과 질병 강의 ▲ 생활요가 및 명상 ▲ 건강 관
인제대학교 백병원 인사발령(2013년 1월 1일자)◇ 인제대학교 백병원▲의료원 △부의료원장 조광현 ▲부산백병원 △원장 오상훈 △부원장 겸 진료부장 선욱 △기획실장 신종범 △홍보실장 안기찬 △진료협력센터소장 민권식
국내굴지의 대기업 계열사인 SK케미칼의 체면이 크게 훼손되게 됐다.SK케미칼이 야심찬 계획으로 개발한'SID710'가 알고 보니 복제약이라고 판명났기 때문이다.향후 생산과 판매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게 됐지만 회사 이미지 관리에는 큰 타격을 일을 전망이다.법원은 오늘SID710가 노바티스가 처음 개발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엑셀론 패치'와 유사한 효능을 가진 복제약이라고 판결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50부는 스위스 노바티스 본사가 '복제약 생산을 중단하라'며 SK케미칼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고 밝혔다.재판부는 "SK케미칼이 특허 침해로 국내외 치매치료 패치제 시장에 진입하는 데 상당한 기간을 단축할 것"이라고 밝혔지만"특허권자는 기간이 만료되면 특허권 침해금지 등을 주장할 수 없다"며 생산중단 시한을 23일까지로 제한했다
한국신약연구개발조합은 26일 오후 제약산업의 육성방안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이강추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제약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여 다국적 제약회사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는 요지의 메시지를 박근혜 대통령당선자에게 보냈다고 밝혔다.당선축하를 겸한 이 메시지에서 이 회장은 신약개발은 국민들을 질병의 고통에서 해방시켜주는 큰 희망을 주는 산업이며, 사회적, 경제적으로 파급효과가 크고, 첨단미래기술가운데서도 핵심적인 미래성장동력산업이라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국내제약산업은 그동안 피나는 노력으로 19개의 신약개발에서 성공, 세계적인 신약탄생도 머지않았다고 지적하고, 하지만 짧은 신약개발의 역사로 기업규모가 영세하며, 기술개발투자규모와 전문 인력이 부족하여 글로벌 제약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