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제수용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1월 14일부터 1월 25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점검 대상은 ▲건강기능식품․다류․식용유지류 등 선물용 식품 제조업체 ▲한과류․떡류 등 제수용품 제조업체 ▲인터넷을 통한 제수용품 판매업체 등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무표시․무신고 제품 사용 여부 ▲원재료의 위생적 관리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여부 ▲허용 외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등이다. 특히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과일 및 나물류(깐도라지 등)는 집중 수거하여 잔류농약 및 허용 외 첨가물 사용 여부를 검사한다. 아울러, 수입 통관단계에서도 제수용으로 사용되는 고사리, 도라지 등 농․임산물 등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다.식약
약효재평가 결과 고혈압치료제인 ‘로사르탄칼륨·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등 8개 복합제의 경우 단일요법으로는사실상 효능·효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이에따라 식약청은 이들 복합제에 대해“단일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으로 허가 사항을 변경토록 했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1년 의약품 재평가 대상품목인 33개 약효분류군 총 2,171개 품목에 대하여 의약품재평가를 실시하고 최종 결과를 ‘지난달 31일 오후 늦게 공시했다.이번 재평가는 국외 사용현황, 임상자료 등 안전성·유효성 자료를 토대로 실시하고, 의·약계 전문가 및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12.27.)을 거쳤다.의약품재평가는 1975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기 허가된 의약품의 허가사항을 최신 의·약학적 수준에서 합리
보령제약사장으로 선임된최태홍(1957년생)사장은1980년 서울대 약대 졸업 후 1982년 동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 후 1986년 미국 마이애미대학 약학대학원 약리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87년에 한국얀센에 입사이후,한국얀센 부사장,한국ㆍ홍콩 얀센 총괄 사장, 북아시아지역 총괄사장 등을역임했다.(최태홍사장)또한 보령제약 운영지원본부장으로 영입된 안재현(1961년생) 전무는 숭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87년 제일모직에 입사해 제일모직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했다. (안재현전무)보령수앤수 영업마케팅본부장으로는 유완진(1965년생)부사장이 영입됐다. 유부사장은 중앙대학교 약학과 졸업 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MBA,헬싱키경제대 Executive MBA 과정을 마쳤다. 한국 노바티스 OTC MKT 매니저, 벡톤디킨슨코리아 메디칼사업부 총괄임원, 한국애보트 의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을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으로 전부 개정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4개 규정*에 분산되어 수재된 한약(생약) 등의 기준․규격을 ‘대한민국약전’,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 2개로 통합하고 또한 기 수재된 한약(생약)의 기준․규격의 정비를 위해 마련되었다.주요 내용은 ‘대한약전외 의약품 기준’ 내용 중 487개 한약(생약)제제의 기준·규격과 ‘생약 등의 잔류․오염물질 기준 및 시험방법’의 내용을 이동하고 기준·규격을 선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식약청은 이번 전부 개정을 통해 한약(생약) 및 제제를 종합·수록함으로써 민원의 편의를 도모하고 또한 기존의 기준·규격 선진화를 통한 품질관리 개선으로 우수한 품질의 한약(생약) 및 그 제제가 유통될 수 있을 것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정화조시설에 살충제 처리 후 수질 등을 평가할 수 있는 ‘살충제 처리 시 정화조의 수질오염 평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이번 가이드라인은 정화조시설에 모기유충 등의 구제를 위한 살충제 사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질의 평가를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시료 채수(채취, 용기, 지점, 운반 및 보존) ▲수질평가(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제거율) 등이다.식약청은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살충제의 지속적인 사용으로 인한 정화조 내 정화기능 및 수질에 미치는 직․간접적 영향을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였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kfda. go.kr/정보자료/KFDA 분야별 정보/의약외품정보방/의약외품팀알림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이 연이어 글로벌 임원을 배출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섰다. 한국다케다제약은 김봉준 상무(39 사진)가 1월 1일부터 글로벌 마케팅 부서(Global Marketing Organization)에서 신제품 기획을 담당하는 임원으로 임명되었다고 밝혔다. 김봉준 상무는 한국다케다제약이 창립 이후 처음으로 글로벌로 수출하는 인재다.김 상무는 앞으로 스위스 취리히에 소재한 다케다제약 글로벌 마케팅 부서에서 글로벌 전략을 짜고 지역별 성과를 관리하는 신제품 기획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김 상무는 1998년 제약 업계에 영업담당으로 첫 발을 디딘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2011년 한국다케다제약에 입사해 경영기획부를 맡아 회사 비즈니스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또한, 지난 12월 1일부로 현 한국다케다제약 마케팅을 총괄하는 호현순 상무(40 사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의약품 공급업체의 공급내역 재점검(Re-check)시스템과 요양기관(약국)의 의약품 구입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2013년 1월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의약품정보센터는 그간 수집된 의약품 공급(구입)내역과 심사평가원에 약제비로 청구한 청구(사용)내역을 비교 분석하여, 구입내역과 청구내역이 상이한 약국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의약품 구입․청구내역 상이기관 알림서비스」를 실시하여 왔다.그러나 약국에서 일부 의약품 공급업체의 공급내역 보고 오류 문제를 제기하여 옴에 따라 대한약사회와의 간담회 등을 통하여 개선의견을 수렴하고, 공급내역 오류를 최소화하여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의약품 구입내역과 청구내역이 상이한 경우 우선 의약품 공급업체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대전지방청은 (주)채움엔비티(충북 음성군 소재)가 제조하고 에스엔코스메틱(충북 청주시 상당구 소재)이 판매한 건강기능식품 ‘모리아 알지-Ⅲ(베타카로틴)’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 ‘미녹시딜’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해당 제품은 ‘모리아 알지-Ⅲ(유통기한: 2013.6.16. / 2013.7.24.)’로, 유통기한별 해당제품 검사결과 미녹시딜이 1캡슐(400mg) 당 각각2.59mg, 3.35mg 검출되었다.회수 제품 내역제품명유통기한제조량제조업소명유통전문판매업소명모리아알지-Ⅲ(베타카로틴)2013.6.16.36kg(3,000병*12g/병)㈜채움엔비티(충북 음성군 소재)에스엔코스메틱(충북 청주시 소재)2013.7.24.36kg(3,000병*12g/병)대전식약청은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회수 중에 있다고 밝히면서,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
2013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모든 분들께 평안과 큰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의료계는 지난해에도 변함없이 어려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수십 년간 유지되어 온 정부의 저수가 정책과 더욱 더 강화된 통제와 관리, 의료계와의 합의 없이 밀어붙인 만성질환관리제와 포괄수가제, 무과실 의료보상과 손해배상대불제도 등 여러 독소조항을 품고 있는 의료분쟁조정법의 시행, 진료의 위축을 가져온 도가니법과 진료현장을 무시한 응당법 등 많은 의료제도들이 신설되어, 의료환경을 더욱 열악하게 만들었고 환자를 위한 최선진료의 기회는 더욱 멀어져 간 한 해였습니다. 그리고 건보공단이 터무니없이 낮은 수가인상안을 제시하여 2013년도 진료수가 협상을 결렬시켰으며 거기에 더해 건보공단의 무리한 부대조건의 요구는 끝내 전국 의원의 60%가 참여하는 '올바른 의
존경하는 회원사 여러분!계사년(癸巳年) 새해를 맞아 모든 회원사의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 드립니다.지난해 우리 제약업계는 일괄 약가인하의 영향으로 110여년 제약산업 역사상 유례없는 혹독한 어려움을 겪어야 했던 한해였습니다. 연구개발과 선진GMP시설에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은 불가능할 정도로 줄었고, 글로벌 제약산업으로 도약하려던 우리의 희망이 좌절되는 듯한 아픔을 겪었습니다.그러나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의 신약개발은 계속되고 있고, 해외시장 개척에 매진하여 혹독한 시련을 극복하고 글로벌 경영기반을 다진 한해였습니다. 신약개발, 해외시장 개척, 글로벌 경영의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한 회원사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올해도 역시 약가인하로 인한 어려움은 지속될 것입니다. 또한 동일성분, 동일가 정책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