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츠카제약 및 진양제약 등이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가 최종 확인됨에 따라의약품 가격 인하의 칼날을 벗어나지 못하게 됐다.오츠카제약의 경우 0.99%에서 1.67%로 비교적 적은 인하률을 보인 반면 진양제약은 평균 11.79%로 큰폭의 인하률을 나타내 리베이트 제공 혐의는 같지만 내용면에선 진양제약이 더 큰 타격을 입게됐다.이에따라 이두회사는 향후 영업 마케팅 전개에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여 가득이나 어려운 약업환경에 속에서 더큰 시련의 시간을 맞을 전망이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5일 불법 리베이트 행위로 적발된 한국오츠제약(3품목) 및 진양제약(9품목)의 의약품 가격을 인하하는 안건을 약제급여평가위원회(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심의, 이같이 결정했다.가격이 인하되는 의약품은 한국오츠카제약의 무코스타정 등 3개 품목에 대해 0.99%~1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유한양행(대표: 김윤섭)은 베링거인겔하임의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 프라닥사®의 국내 영업 및 유통에 대한 전략적 제휴에 대한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전략적 제휴에 따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유한양행은 양 사가 보유한 마케팅 및 영업력, 유통 시스템의 강점을 토대로, 와파린 이후 60년 만에 계열내 최초로 출시된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 프라닥사®의 제품정보와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에게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국내 영업 활동에 더욱 큰 동력을 얻게 되었다. 아울러, 양사는 프라닥사®가 보험 급여를 획득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영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더크 밴 니커크 사장은 “이번 프라닥사® 영업 및 마케팅에 대한 전략적 제휴는 양사의 역량이 합쳐져 큰 시너지효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혈액제제 품질관리 향상을 위해 혈액제제 제조사 및 수입사를 대상으로「혈액제제 품질관리 워크숍」을 오는 10월 25일 충북 청원군 소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제조사의 혈액제제 관리현황 및 발전방향 ▲대한적십자사 및 질병관리본부의 원료혈장 품질관리 ▲혈장분획제제 안전 관리를 위한 정책 안내 ▲허가‧심사시 국가출하승인제도시의 원료혈장관리 등이다. 참고로, 식약청은 혈액제제 안전관리를 내용으로 하는 약사법 시행규칙이 시행됨에 따라 정부와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혈액제제 연구 민‧관 포럼」을 운영하여 ▲외국의 원료혈장관리 등 혈액제제 품질관리 현황 공유 ▲제조 및 품질관리요약서 검토서등을 마련한 바 있다. 식약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제약업계 및 생물학적동등성 시험기관을 대상으로 10월 25일 서울 서초구 소재 제약협회에서 고변동성 약물의 생물학적동등성시험 평가기준을 주제로 맞춤형 대화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맞춤형 대화방에서는 ▲미국 및 유럽의 고변동성 약물 입증방법 ▲통계방법 및 평가 기준(안) 등에 대하여 설명하며 제약업계 및 생물학적동등성 시험기관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하여 합리적인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개선(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식약청은 고변동성 약물의 생물학적동등성 평가기준이 마련되면 규정의 선진화 뿐 만 아니라 다수의 피험자가 요구되었던 고변동성 약물의 피험자 수를 줄일 수 있게 됨으로서 피험자 보호 및 제약업계의 제네릭의약품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마약류 연구 분야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국내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약류 규제 및 연구의 최신동향’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6일 서울 종로구 소재 AW 컨벤션센터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마약류 경향과 마약분석기법 ▲동물용 마취제 졸레틸의 의존성 ▲코카인 중독 관련 최신 연구기법 ▲마약류 시험의 최신 동향 등에 대해 국내 정부기관과 학계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식약청은 이번 워크숍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약물 오남용 및 신종마약 관련 문제에 대한 신속한 대처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하였다.첨부 워크숍 세부일정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10월 26일 충북 청원군 소재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내 식약청에서 국내에서 생산, 사용되는 실험동물의 품질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실험동물 품질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 비임상시험기관, 실험동물 생산․판매기관 및 대학 등의 동물실험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내용은 ▲실험동물의 미생물 모니터링 ▲유전자변형마우스의 품질관리 ▲영장류의 품질관리 ▲우수실험동물시설 관련 제도 ▲설치류의 통증관리 ▲동물실험윤리 및 복지의 국제동향 등이다.또한, 워크숍 후에 동물실험의 윤리적 수행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험동물 생명존중행사도 치러진다.식약청은 이번 워크숍 및 생명존중행사를 통해 동물실험 결과의 신뢰성 제고와 동물실험의 윤리성 증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CT검사에 따른 환자선량 저감화를 위한 기준을 담은 ‘CT 영상의학검사의 정당성 확보 및 최적화 가이드라인’을 발간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가이드라인의 주요내용은 ▲CT 검사에서의 방사선 의료윤리 ▲CT 검사에서의 정당성 확보 ▲CT 검사에서의 환자선량을 낮추기 위한 핵심전략 ▲CT 검사에서의 환자선량 등이다.CT검사는 이상병변의 여부 파악 등을 위한 매우 유익한 검사방법이나, 환자가 받는 방사선량이 상대적으로 높아 체계적인 지침서나 가이드라인을 통해 CT검사의 필요성을 임상적으로 평가하고 임상적 필요를 충족시키는 합리적 수준의 낮은 방사선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식약청은 이번 가이드라인이 CT검사를 하는데 잘 활용되어 환자나 가족이 안심하고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환자가 받는 불필요한 방
치아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으나,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뒤 문제가 생기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임플란트 실패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임플란트가 잇몸뼈(치조골)에 제대로 달라붙지 못하는 것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임플란트에 주로 쓰이는 재질은 티타늄(Titanium). 이는 인체 내에서 거부 반응이 적고, 잘 부식되지 않으며 강도가 높으면서도 가공성이 좋아서 치아 임플란트뿐 아니라 척추고정 나사 등으로도 광범위하게 쓰인다. 티타늄은 금속 중에서 인체 적합성이 비교적 높은 편이나, 근본적으로 이물질(異物質)이기 때문에 100% 뼈와 결합시키기가 쉽지 않다. 티타늄 재질의 임플란트나 나사를 잇몸뼈나 척추뼈 안에 단단하게 자리 잡게 하는 게 의학계의 숙제다.임플란트가 뼈에 붙는 비율은 50~65% 선임플란트를 단단하게 고정시키기 위
JW중외메디칼의 전동유압식 수술대가 유럽시장에서 인정받았다.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중외메디칼은 자체개발한 전동유압식 수술대 ‘JW-T7000’이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전동유압식 수술대가 유럽 CE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JW-T7000은 높은 편의성과 가격경쟁력으로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JW중외메디칼은 이번 인증을 통해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인 MEDICA 출품을 시작으로 내년 두바이 Arab Health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해외 박람회를 통해 본격적인 제품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JW중외메디칼 이창수 상무는 “이번 유럽 CE 인증은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
수능시험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수능 입시가 임박한 10월말과 11월초는 아침 저녁의 큰 일교차와 함께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어 수험생들의 건강이 위협받기 쉽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험기간과 수능 당일을 위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막바지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수험생 최고의 적은 ‘알레르기 비염’수능 시험을 앞둔 수험생 박주원 군(서울, 19세)은 해마다 10월이면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한다.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인 코막힘 때문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데다가 재채기, 콧물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지기 쉬워 수능 시험 당일에 대한 걱정도 이만 저만이 아니다.2011년 식약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전체 알레르기 비염 진료 인원의 약 34%가 20세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세 미만은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는 원인물질에 대한 감수성이